MORE NEWS
-
‘튤립도 보고 목련도 보고’ 태안으로 행복한 봄나들이 떠나요
‘튤립도 보고 목련도 보고’ 태안으로 행복한 봄나들이 떠나요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군의 주요 관광지에서 봄꽃을 주제로 화려한 축제가 개최돼 코로나19로 웅크렸던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군은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안면읍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4월 9일부터 24일까지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에서 목련 축제가 각각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꽃지해변에 자리한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리는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축제로 전 세계 100여 종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 2019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카펫 문양의 튤립정원을 새롭게 재현해내 마치 유럽 중세시대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넘실대는 파도를 형상화한 무지개와 공작 등 꽃으로 만든 다양한 조형물들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튤립 외에도 루피너스, 마가렛, 수선화 등을 비롯해 벚꽃과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꽃이 만개하는 4월 중순 경이면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기간 중 휴무일 없이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입장료는 성인 1만 2천 원, 어린이 및 청소년 9천 원이다.
‘푸른 눈의 한국인’ 故 민병갈 원장이 1970년부터 정성을 쏟아 일궈낸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이자 국내 대표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의 목련축제도 관심을 모은다.
세계 최다 목련 종을 보유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백목련과 자목련을 비롯한 다채로운 목련들과 수목원에서 자라는 각종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가드너와 함께 걷는 목련정원’ ‘목련산 트레킹’ ‘목련, 우리 지금 만나’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하면 비공개 지역인 ‘목련원’과 ‘목련산’에 입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휴무일은 없으며 4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는 토요일에 한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 9천 원, 청소년 6천 원, 어린이 5천 원이며 사전 예약 프로그램의 경우 별도 요금이 추가된다.
2022-04-07
-
보령시,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영치’ 나서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액의 일소를 위해 관내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시는 본청 세무과와 읍면동 합동으로 총 5개반 16명의 영치반을 편성해 오는 10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영치반은 주 2회 주간 및 야간에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 및 스마트폰, 단속 CCTV를 활용해 영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의 체납차량 등으로 시는 체납차량 소유자의 거주지와 사업장 중심으로 추적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그 외의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를 통해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진 납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의 어려움을 겪는 생계유지 차량은 영치를 일시 해제하고 분납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체납액은 전체 체납액 대비 29.2%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영치활동을 통한 체납액 특별 징수로 건전한 납세의식을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합동영치반 운영으로 총 420대 1억31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바 있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고질·상습체납자에게 향후 예금 압류, 공공기록 정보 등록 및 관허사업 제한 등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통해 시 재정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7
-
보령시, 보령머드 ‘새이름’ 생긴다…상표개발 용역 착수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머드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브랜드 입지를 확립하기 위해 보령머드 상표개발에 나섰다.
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머드 상표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령머드는 오랜 시간을 거친 지질학적·화학적 반응과 미생물들의 분해작용을 통해 생성돼 피부 노폐물을 흡착·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과 규소가 함유되어 피부에 탄력을 주고 피부재생에도 효과가 있어 마스크팩, 클렌징폼, 선크림 등 화장품 원료로 쓰이고 있다.
지난 1996년 기초상품 4종으로 시작한 보령머드화장품은 현재 온·오프라인 판매점 51개소를 통해 총 28개 품목을 출시해 보령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머드를 콘텐츠로 활용한‘보령머드축제’는 해마다 많은 내·외국인이 찾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머드를 지역특산품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소비자로부터 지속적인 신뢰와 사랑을 받는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상표개발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적 특성과 우수성을 나타낼 수 있는 브랜드네임 후보안 12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하는 등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7월까지 상표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발된 상표는 보령머드화장품을 포함해 다양한 머드제품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입에 감기는 네이밍과 시각적으로 보기좋은 디자인,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등 삼박자가 맞아야한다”며 “향후 100년이 넘게 보령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상표개발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7
-
충남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행사 즐겨요
충남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행사 즐겨요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도민 등 책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강연, 전시, 체험 등 9개를 마련했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16일 마리오네뜨 인형극 관람에 이어 17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천연비누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강연은 최근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3권을 선정해 ‘요즘 가장 핫한 소설 123’을 주제로 12일부터 14일까지 나병준 관장이 직접 진행한다.
이와 함께 12일 ‘불편한 편의점’, 13일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이다’, 14일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등 사람들이 많이 읽는 책의 특별함을 알아보고 책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강연도 준비했다.
전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 과학도서 북큐레이션과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는 영화와 만나는 셰익스피어 등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나를 위한 맞춤 책을 처방해주는 독한 약국 책처방과 메이커이벤트, 영화 상영 등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병준 관장은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민에게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독서의 기쁨을 알리고 도서관을 더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정한 주간이다.
2022-04-07
-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 도입…준공 앞당긴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적확정측량 대상사업이 확대·고시됨에 따라 효율적인 국토관리와 도민의 소유권 보호를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는 사회간접자본 개발사업의 지상 경계결정, 사업계획과 일치하는 현장 시공, 관련 법 준수사항 등을 측량 성과검사 전 검토·협의하는 도의 적극행정 서비스다.
지적확정측량은 각종 개발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도시개발사업과 농어촌정비사업 등 31개 사업 시행지역 토지의 지번, 지목, 면적, 경계 등을 새로 정하는 지적측량이다.
도는 사업계획 수립부터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 전 단계까지 과정에서 사업시행자 및 측량수행자가 사전협의를 신청하면 측량 검사자가 현장 방문 또는 서면으로 협의사항을 수시 검토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전협의제가 정착되면 설계변경 최소화로 재시공으로 인한 공사비 절감효과는 물론 사업준공 및 분양지연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사전협의제를 통해 사업시행자 및 측량수행자, 검사자 간 충분한 소통으로 건전한 개발사업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를 수행해 지역개발사업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7
-
당진시, 미래농업 이끌‘청년후계농업인’육성한다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2022년 청년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가 최종 13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청년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후계농에게 최장 3년간 최대 월 10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당진시는 매년 10명 이상의 청년후계농을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올해 1월 사업 신청을 신청받아 2월의 서면 평가, 3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면접 평가를 실시해 17명을 충남도에 추천했으며 그 결과 13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후계농은 독립경영예정자가 9명, 독립경영 1년 차가 3명으로 향후 당진시의 농업·농촌을 새롭게 이끌 영농후계자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손종천 농업정책과장은 “당진시 농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의 발굴과 육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청년후계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 정착을 위해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 육성정책자금 지원,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지원, 멘토링 지원, 영농정착 기술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4-07
-
당진팜 쇼핑몰 전 품목 15% 할인 추진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관내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친 삶을 위로하고자 당진팜 쇼핑몰 특판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 3년째를 맞고 있는 현 상황에서 올해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본 행사를 기획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지침에 따라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 활동 부족으로 농업인 소득 감소 부분을 일부나마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이번 행사는 당진팜에서 판매되는 해나루 쌀, 고구마, 사과 등 농산물과 각종 농축산 가공품 등 다양한 종류의 농·특산물에 대해 전 품목 15% 할인이 적용되며 행사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이다.
당진팜 회원 누구나 혜택이 가능하며 회원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통해 쉽게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또한 외부 채널에서도 본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단 할인은 최소 1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되며 할인 기간은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시는 이번 할인행사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빠른 쇼핑 체험을 당부했다.
2022-04-07
-
당진시-충남개발공사, 충남형 행복주택 추진‘착착’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당진2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어울림센터 &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조성사업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행복주택사업은 뉴딜사업비 156억, 공공기관투자 202억의 사업비를 포함 총사업비 358억원으로 기존 당진2동행정복지센터 부지 를 활용해 행복주택 100호와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동체 공간 및 지하주차장 등의 복합 거점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진2동 도시재생 모델로 핵심 추진 중인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4월 충남개발공사와 위수탁협약 체결 후 같은 해 9월 계룡건설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작년 5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및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행복주택사업은 총 2개 동으로 각각 12층과 16층으로 조성되며 2022년 4월 현재 공정률은 31.3%로 지하층 공사 마무리 및 지상 1층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안병환 도시재생과장은 “당진2동의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통해 생활SOC를 확충하고 행복주택 100호를 건립해 젊은 부부 등의 청년인구 유입을 도모하는 등 당진2동의 지역 활성화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7
-
공주대 2022년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융복합 과정’선정
[세종타임즈] 국립 공주대학교스마트미래농업연구센터 농업융복합인재양성과정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2년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농업 융복합인재양성 과정’에 선정됐다.
공주대에 따르면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은 중‧장기적 미래농업인력 양성 및 농업계 학교 재학생의 농산업 분야 취‧창업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이며, 4년제 국공립 및 사립 농학계대학 가운데 공주대를 포함한 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단은 산업과학대학 식물자원학과, 외식상품학과, 부동산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까지 3년간 3억6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농산업 분야진출 마인드교육, 진로탐색 및 체험프로그램, 자격증 취득과정, 교내외 현장실습, 융복합프로젝트, 도농 교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태석 총괄교수는 “2019년부터 연속 농업계학교 지원사업 선정으로 사업단의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산업 관련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농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4-07
-
영인산 힐링 숲 체험으로 잠시 쉬었다 가세요
영인산 힐링 숲 체험으로 잠시 쉬었다 가세요
[세종타임즈] 재택근무, 자가격리 등 집콕 생활이 점점 늘고 있는 요즘, 외부 모임 활동까지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우울감에 빠지기 쉽다.
이럴 때 일수록 나만의 건강한 힐링 방법을 찾아 일상에서 벗어나 쉼을 통해 삶의 활력을 충전해보면 어떨까? 아산시 영인산에는 봄을 기다렸다는 듯이 목련꽃, 매화꽃이 만개했고 다른 꽃봉오리들도 봄 맞을 준비가 한창으로 이 곳에 일상생활에 지친 이들을 위한 ‘힐링’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영인산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1일부터 연중 운영으로 매월 다른 색깔의 주제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제공되며 4월에는 ‘꽃피는 하루’를 주제로 꽃길 산책, 명상, 씨앗볼 심기 등 체험을 진행한다.
힐링 숲체험 프로그램은 평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운영 인원은 한 회에 최대 30명으로 단체 참여가 가능하다.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