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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새일센터, ‘가정관리수납전문가 창업과정’ 개강
부여새일센터, ‘가정관리수납전문가 창업과정’ 개강
[세종타임즈] 부여군 가족행복센터 내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22년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으로 ‘가정관리수납전문가 창업과정’을 지난 11일 개강했다.
이 과정은 대면교육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훈련생 13명을 대상으로 총 188시간에 걸쳐 전개된다.
센터는 개강을 맞아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안수영 책임연구원을 초빙해 ‘충남 중장년 여성 일자리 실태 및 충남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인 신중년 여성의 여성친화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지원 사업으로 연계하고 취미나 교양과정에 그쳤던 정리수납과 가정관리과정을 전문 직업군으로 발전시키고자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며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 여성들이 보다 경쟁력있는 취·창업 역량을 갖춰 실무 전문가로서 더 많은 취·창업의 기회를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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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사회단체·요양시설 74개소에 방역물품 지원
부여군, 사회단체·요양시설 74개소에 방역물품 지원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1일과 12일 관내 사회단체와 요양시설 74개소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기와 살균제 150세트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사회단체, 요양시설 등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해 자체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던 고위험시설만이 아니라 다수가 왕래하는 사무실을 운영 중인 일부 사회단체와 노인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등도 추가로 포함됐다.
박정현 군수는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고 감소세로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며 무엇보다 자율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생활방역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라며 “시설 방역관리와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철저히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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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역사 서린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봄 기운 완연
백제 역사 서린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봄 기운 완연
[세종타임즈] 백제 고도 부여가 봄의 생명력으로 가득 찬 4월을 보내고 있다.
아름다움이 흔전만전한 봄은 혈관 속 시내처럼 흘러 꽃망울들이 다채로운 빛깔로 산 곳곳을 물들인다.
푸르른 하늘 아래 너른 들판은 겨우내 한해를 준비하며 웅크리고 있던 여린 새싹들이 사방에서 몸을 일으켜 초록빛을 뽐내고 있다.
부여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지구 등재 도시들 가운데 가장 많은 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나성 총 4개 유적이 자리해 발길 닿는 곳마다 사비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부여 시가지 북쪽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은 왕궁과 배후산성으로서 고대 왕성의 기본구조를 보여주는 유적이다.
시가지를 휘감아 도는 백마강을 굽어보는 위치에 부소산이 솟아 있는데, 산의 능선과 계곡을 가로지르며 부소산성이 위치하고 그 남쪽 기슭에 관북리유적이 자리 잡고 있다.
부소산성은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빙 둘러싼 테뫼식 산성인 백제시대 토성과 그 주위를 감싸며 쌓은 통일신라시대의 포곡식 산성, 그리고 군창지 주변을 둘러싼 조선시대 테뫼식 산성이 혼합된 산성이다.
1980년대 서복사지 조사를 시작으로 군창지, 수혈건물지, 동·서·남·북문지, 성벽 관련 시설 등 백제 유적이 밝혀졌다.
근래 건축됐지만 백제 정신을 충실히 담은 삼충사·궁녀사와 영일루, 반월루, 사자루, 백화정 등 다양한 누각들도 있다.
관북리유적은 사비왕궁터로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백제의 방형 연지, 도로 건물, 공방, 창고 우물, 도수관 등 유구들이 확인됐다.
사비왕궁으로 확정지을 수 있는 명확한 시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 확인된 유적과 유물을 통해 왕궁으로서 가치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또 관북리유적에는 조선시대 부여현 객사와 동헌이 남아 있어 백제시대와 조선시대의 통치시설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인다.
1500년 전 사비백제는 역사의 물결을 지나오면서 오롯이 제자리를 지켜오기도 했지만, 역사와 함께 묻히거나 잊히기도 했다.
백제의 중흥을 꿈꾸며 사비로 천도한 성왕이 설계한 계획도시인 부여는 긴 역사 속 찰나의 봄이었지만, 백제문화의 위대함은 또 다른 역사를 써 내려가는 바탕이 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사비왕궁과 부소산성은 지금 눈 가고 마음 가고 발길 닿는 곳마다 봄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봄꽃나무 그늘에 잠시 앉아 1500년 전 사비백제를 아름다운 봄을 그려본다면 천금 같은 봄의 한때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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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보곡산골 산벚꽃 만개…이번 주말 절정
금산군, 보곡산골 산벚꽃 만개…이번 주말 절정
[세종타임즈] 금산군 군북면 보곡산골과 제원면 신안사 일원의 산벚꽃이 활짝 폈다.
포근한 날씨로 인해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군북면 보곡산골은 보광리, 상곡리, 산안리 등 세 마을을 묶어 부르는 명칭으로 매년 비단고을 산꽃축제가 열려 토속적인 풍경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몰리는 명소다.
올해 산꽃축제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취소됐다.
이 지역에는 산벚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지역의 평균기온이 인근 지역보다 낮아 일주일 늦게 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는 취소됐지만 산꽃술래길, 보이네요 정자 등을 통해 이곳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며 “방문객들이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산벚꽃을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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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주거환경 정비 봉사
금산군,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주거환경 정비 봉사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난 12일 청년포럼과 함께 복수면의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 1곳에 대한 주거환경 정비 봉사에 나섰다.
이날 청년포럼 회원 및 통합사례관리사, 복수면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오래된 폐가전·가구 등 정리 및 주택 청소를 시행했다.
대상 가구는 수도가 연결되지 않아 흙탕물이 나오며 외벽이 무너질 위험이 있는 등 위생과 안전의 문제가 있어 올해 농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집 고쳐주기 사업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이곳에 노후 주방 수선, 외벽보수, 수도설치 등을 진행하고 생활용품 및 식료품 지원, 안부확인 및 말벗지원 노인맞춤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봉사에 참여해준 금산군 청년포럼 양천석 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해당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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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2회 금산군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참여자 모집
금산군, 제2회 금산군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오는 5월 17일까지 제2회 금산군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행복한 금산, 청소년으로부터 변화하는 금산’이라는 주제로 제안서를 접수받고 예심을 거쳐 7개를 선정, 오는 7월 15일 본선발표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 대상은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하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개인이나 5명 이하 팀을 구성해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군은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주요 정책에 대해 고민하며 건강한 미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는 총 16개 팀이 참여해 7팀의 제안이 우수정책제안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청소년 진로직업 박람회가 올해 추진될 예정이다.
금산군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금산군청 교육가족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실제 변화 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청소년정책제안대회가 추진된다”며 “제안된 정책이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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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꿈비채’ 건립사업 협약
금산군,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꿈비채’ 건립사업 협약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난 12일 충남도, 충남개발공사와 함께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꿈비채’ 건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행정적 지원 및 사업비, 건설 관리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319억원이며 총 100세대 임대아파트가 오는 2025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난해 4월 꿈비채 부지로 활용되는 사택부지를 기부채납한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가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인근 주민을 위해 동그라미 세탁방, 한약방 등 무료 복지시설 운영하고 매년 금산사랑장학기금 1억원을 후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신혼부부,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된다”며 “꿈비채가 출산 장려 및 출생률 증진에 도움이 돼 인구 감소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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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지키는 새내기 소방관 81명 임용
도민 안전 지키는 새내기 소방관 81명 임용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신규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진압, 구급, 구조, 소방관련학과, 화학, 건축 등 81명이다.
양 지사는 신규 소방공무원들에게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격려했으며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선서문 낭독과 함께 소방관으로서의 다짐을 굳건히 했다.
이들은 지난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해 소방학교에서 15주간 신임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소방서에서 4주간 실습 과정을 거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여러분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충남소방의 미래”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고귀한 일을 한다는 긍지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예나 신임 소방공무원 대표 소방사는 “도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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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대개조’ 공모 선정 힘 모은다
‘산단 대개조’ 공모 선정 힘 모은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충청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의 정부 공모 선정 및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이태규 아산부시장,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윤동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과 세부 사업을 수립하고 공모 선정·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제조업과 일자리의 중심인 산업단지를 혁신해 주력 업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한편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 사업은 2019년 정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입지 경쟁력 강화 사업으로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집중 지원해 지역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도는 이달 초 ‘탄소중립 기반 융합형 미래차 소부장 글로벌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한 대개조 계획을 확정하고 천안 제3산단을 ‘거점 산단’으로 아산 인주·아산 테크노밸리를 ‘연계 산단’으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연계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산단 대개조 사업은 세계적인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충남형 강소기업 육성 3대 주력산업의 미래형·고부가산업으로의 견고한 전환 기반 구축 산단 인력 공급 안정화 입주기업 친환경·고효율 기반 보급 중대재해 발생 혁신적 감소 달성 산단 청년인구 순유입 전환 등 6대 목표 실현을 위해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이며 총사업비 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유발되는 경제 효과는 생산 유발 효과 1조 33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3320억원, 고용 유발 효과 61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협약기관과 함께 오는 26일 정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과 디스플레이, 반도체를 연계해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충남 제조업의 경쟁력 우위를 탄탄히 유지할 것”이라며 “정부 공모에 선정되는 대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에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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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道 지방세정 종합평가‘우수’선정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충남도 주관 2021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당진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우수 시·군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안정적 세수확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충남도에서 실시하고 있다.
평가분야는 지방세 징수율 및 세수기여도, 이월 체납액 징수 및 정리 상황, 자체 세무조사 및 세원발굴 실적, 세외수입 및 과태료 징수상황, 시책추진 노력 등 6개 분야이다.
당진시는 세입기여도 1위, 체납 특수시책 1위, 특수시책 추진 2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10년간 최우수 1회, 우수 6회, 장려 1회를 수상하며 명실상부 충청남도 우수 기관으로 자리 잡게 됐다.
시는 체계적인 세수분석과 세원관리, 체납액 징수, 세원발굴 등을 지속 추진하고 납세지원 콜센터·납세자 보호관 제도 운영 등의 도 특수시책과 납세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자체 시책을 발굴·추진하는 등 선진 세무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세입여건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 시가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세수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한 다향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