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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축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예산군, ‘축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군 축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축산단체·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으로부터 용역 수행방향 및 추진일정 등을 보고받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 및 관련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축산업은 농가 소득의 중요한 재원이자 국내 축산물 소비 자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인구감소와 고령화, 축산악취, 환경오염, 가축질병 등으로 인한 부정적 인식에 직면해 있다.
이에 군은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과제 설정을 통해 축산업의 기본방향과 축산의 미래 및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은 축산농가의 개별적 관점과 지역주민, 기관·단체 등과 연계, 협력하는 지역적 관점을 결합해 예산군 여건과 특성에 부합하는 축산발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특히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 생산 악취 없는 자원순환형 축산업 명품 축산물 소비유통 활성화 가축질병 없는 청정 축산업 미래를 이어가는 축산업 등 세분화된 전략과제를 도출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착수보고 후 분야별 현안사항 진단을 통한 본격적인 연구 진행 및 주민 의견수렴, 공청회, 중간보고와 최종보고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지난해 7월 1일 축산과 신설에 따른 축산업 부흥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친환경 축산을 통한 환경 공존, 미래성장과 동력산업 고도화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미래방향과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일관성 있고 실현 가능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한 단계 도약하는 축산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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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착한 임대인 재산세 20% 감면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에 나선다.
착한 임대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주다.
감면대상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 1일까지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로 대상 기간 건축물 재산세의 임대료 총 인하액의 20%를 세액공제 한다.
단,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의 임대차 관계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4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서산시 세무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시 감면신청서 당초 임대차계약서 임대료인하약정서 임대료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를 적극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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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문체부 주관 인문학 공모 충남 유일 2개 선정. 5월 개강
서산시, 문체부 주관 인문학 공모 충남 유일 2개 선정. 5월 개강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으로 1천800만원을 확보해 새로운 독서프로그램으로 일상 회복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사업으로 시민들이 쉽게 인문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충남 유일하게 ‘자유기획’ 과 ‘주제특화기획’ 두 개 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각각 인문학, 예술, 문학 및 철학으로 떠나다 천년의 맛과 지혜가 깃든 견문록 수업을 연다.
자유기획형 수업은 유진월, 이병일 이경교 교수가 8회에 걸쳐 신여성, 시인의 삶, 조선의 유토피아 등으로 강의하고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주제특화기획형 수업은 정혜경 호서대학교수와 홍윤경 서산쿠킹클레스 원장이 서산 대표음식 을 통해 인문학에 접근하게 된다.
총 10회의 밥, 채소, 바다, 고기, 발효 음식 등과 서산9미와 연계한 인문학, 게국지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 대상 및 세부 일정은 5월 첫 주 중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분들에게 문화생활을 선물하고 일상회복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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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지곡면 신청사 5월 문 열어. ‘시민 중심의 공간’
서산시, 부석·지곡면 신청사 5월 문 열어. ‘시민 중심의 공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부석면과 지곡면의 새로운 행정복지센터가 5월 열릴 예정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역의 행정·복지·문화 기능을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신청사 건립에 지난해 3월 착수했다.
부석면 행정복지센터는 현청사 뒤 부지 8천451㎡에 6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591㎡,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민원실, 대회의실, 다목적실, 야외 다목적 광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정의 공간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주차 공간 확장을 통한 주민 편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곡면 행정복지센터는 현청사 옆 부지 4천327㎡에 6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563㎡,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주민자치센터와 복지회관, 안견기념관과의 접근성을 높여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커뮤니티 공간 역시 확보했다.
옥상정원과 야외 휴게마당, 북카페 등도 조성해 휴식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5월 중 청사 사용 승인을 마치고 준공식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청사 건립을 통해 행정·복지는 물론 문화·휴식이 공존하는 종합행정을 구현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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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잎마름병’, 지금부터 서둘러 방제해야
‘마늘 잎마름병’, 지금부터 서둘러 방제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최근 마늘주산지 중심으로 잎마름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봄철 기온상승과 공기습도가 높아 전년보다 2주 정도 시기가 빨라진 것으로 방제시기도 앞당겨야 한다.
양념채소연구소는 최근 서산·태안 등 충남 서북부 마늘재배 주산지에 평년대비 20㎜ 가까이 비가 더 내리고 비닐멀칭으로 습도가 높게 유지돼 하위 옆이나 잎이 밀집돼 있는 곳에서 잎마름병이 일찍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마늘 잎마름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나 심하면 잎집과 인편에도 발생하는 일종의 곰팡이병이다.
병든 식물체에서 월동하며 이듬해 발아해 포자가 공기 중에서 퍼지면서 전염된다.
잎에서는 처음 회백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병반 주위가 담갈색의 방추형 또는 타원형을 나타내면서 중앙부위는 적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변한다.
강우로 인한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심하게 발생하는데, 병 발생이 심한 포장에서는 인편 비대가 불량해 수량이 크게 감소한다.
예방은 비가 오기 전에 발병 직전 또는 초기부터 10일간격으로 수확 7-14일 전까지 등록된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이희진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5월 이후 구비대기에 기온이 높아질수록 발병 속도가 빨라지므로 철저한 포장 예찰이 중요하다”며 ”병든 식물체를 포장에 남겨두지 말고 발견 즉시 제거하고 배수관리와 함께 예방적 사전방제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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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기자 병해충 발생시기 빨라졌다
올해 구기자 병해충 발생시기 빨라졌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따뜻한 겨울 날씨로 월동한 해충이 증가한데다 최근 기온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병해충 발생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
구기자의 대표적 해충인 구기자뿔나방, 열점박이잎벌레, 혹응애, 복숭아혹진딧물 등은 주로 신초에 피해를 입히며 생육과 수량을 떨어뜨린다.
최근에는 발생량이 적었던 총채벌레에 의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과 구기자나무이 등 새로운 병해충이 지속적으로 관찰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구기자 해충이 발생하면 적용약제 또는 유기농업자재를 이용해 발생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다.
올해부터는 적용약제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용약제 여부를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손승완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기후변화 등으로 매년 주요 병해충 발생 양상이 달라질 수 있고 해마다 증가 추세”며 “1, 2차 적심 후에 발생하는 해충은 열매가지 확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이 시기 해충방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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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매장 내‘1회용품 사용규제’ 안내
당진시, 매장 내‘1회용품 사용규제’ 안내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이번 달부터 일반음식점 및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 내 1회용품 사용을 규제하는 법률개정 안내와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환경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으나, 4월 1일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식품위생법’에 따라 1회용 플라스틱 컵, 수저·포크·나이프, 이쑤시개, 나무젓가락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시에서는 현재 제도의 조기 정착을 돕고자 상시점검팀을 3개반으로 편성해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커피전문점과 프랜차이즈을 대상으로 집중지도·점검할 계획이며 과태료 부과 대신 계도와 홍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정승모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노력이 동시에 필요하다”며 “1회용품 폐기물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문화 개선과 함께 합성수지 재질의 생활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10일부터는 1회용 플라스틱 컵을 매장 밖 사용시에도 유상으로 구입해야 사용 가능하며 11월 24일부터는 매장내 종이컵과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가 전면 사용금지 항목에 추가되고 식품접객업 중 제과점업과 도·소매업의 1회용 비닐봉투 쇼핑백 무상제공 역시 금지된다.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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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 타 기관 벤치마킹 방문 이어져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 타 기관 벤치마킹 방문 이어져
[세종타임즈] 당진시의 다채로운 시민주도 공익활동과 민관협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벤치마킹하고자 당진시 공익활동 지원센터로 타 지자체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 경기도 포천시의 방문에 이어 지난 21일 부여시 관계자 5명이 센터의 사업 운영방향 및 민관협력체계 지원 등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당진시 공익활동 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이날 방문한 자리에서는 당진시의 시민 공익활동가 양성 등 다양한 시민주도형 공익활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민관협력체계 지원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운영 초기 센터의 사업추진 방향과 지역사회 내 공익활동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방안 등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 지역 공익활동가 발굴 및 양성 등의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도 시민분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시민주도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공익활동 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개소해 공익활동 상담과 컨설팅, 공간대관 및 물품대여 등 시민주도형 공익활동 지원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으며 향후 시민 공익활동 지원사업 및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 구성 등 보다 내실 있는 공익활동 지원체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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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면천읍성 360도 투어’시즌 3 시작
당진시,‘면천읍성 360도 투어’시즌 3 시작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기념물 제91호로 지정된 당진 면천읍성 일원에서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인 ‘면천읍성 360도 투어’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 주관으로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본 사업은 올해 3년 차를 맞이해 더욱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으로 꾸려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4월 27일 시작해 연내 총 3회 예정인 ‘꼬마 명탐정, 읍성의 보물을 찾아라’는 면천 3·10 학생 독립만세운동 등 읍성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면천읍성 곳곳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그 비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5월에 진행되는 ‘각자성돌이 뭐예유?’는 면천읍성 성벽의 각자성돌을 통해 읍성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조선시대 공사 실명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달빛이 스며드는 소리’는 가을 밤 달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풍류음악회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10월 28일 밤 개최된다.
또한 이번 ‘면천읍성 360도 투어’는 관외 관광객을 모집해 면천읍성 및 아미산 등 면천의 중요한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당진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문화도시 당진의 역사문화유산 랜드마크인 면천읍성의 복원과 함께 더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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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중국 일조시와 변함없는 우정 과시
당진시, 중국 일조시와 변함없는 우정 과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중국 일조시와 자매결연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중국과의 지방외교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2007년 4월 23일 자매결연 체결 이후 행정을 넘어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한 것을 기념하고자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양 도시의 홍보영상 상영 및 그간의 발전현황, 인사를 시작으로 당진시의 세한대와 일조시의 폴리텍대 자매결연, 탁구협회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민간교류를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두 대학 간 자매결연으로 시는 중국 유학생 유치를 통해 대학교의 활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탁구협회 결연으로 양 도시의 체육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두 도시가 돈독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올 수 있어 기쁘다”며 “한·중수교 30주년과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민간교류 확대를 통해 지방외교의 모범사례로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202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