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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송선·동현 신도시’ 소통창구 마련…개발행위 제한
공주시, ‘송선·동현 신도시’ 소통창구 마련…개발행위 제한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을 전담할 TF를 구성하고 소통창구를 마련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윤도영 경제도시국장은 16일 열린 제133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존관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관분야 업무지원분야 투기방지분야 주민소통분야 등 총 4개팀으로 구성된 전담 TF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주택공급 차원을 넘어 공주시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로 삼을 계획이라며 이에 걸맞은 지원체계를 가동, 사업추진 단계별 대응과 신속한 절차 이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주민과의 소통이 이번 신도시 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보고 해당지역 주민을 비롯한 공주시민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오는 17일에는 공주시와 충남개발공사, 해당지역 주민 등 3자가 참여하는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해 사업 목적 및 방향을 다시 한번 자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간담회를 상시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사업 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 측에 정확하게 전달,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일 신도시 사업 지구 일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으로 지정을 완료, 고시하고 투기행위 원천 차단에 나섰다.
이에 따라 사업지구 내 개발행위허가 대상에 해당되는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분할 등의 행위가 전면 제한된다.
다만, 경작을 위한 토지의 형질변경과 건축물이 있는 대지의 분할 등은 일부 예외가 적용된다.
윤도영 국장은 “내년 6~7월쯤에는 개발계획 수립 초안을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이번 사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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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페이’ 성공 등 상생경제 생태계 구축
공주시, ‘공주페이’ 성공 등 상생경제 생태계 구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충남 최초로 도입한 공주페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민선7기 들어 상생경제 생태계를 구축에 힘썼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1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민선7기 3년 상생경제 분야 10대 성과를 발표한 가운데, 가장 먼저 충남도내 모바일 전자상품권 발행액 1위인 공주페이에 대한 성공 사례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지난 2019년 8월 도입된 공주페이는 지난달 초 누적 충전액 1천억원을 돌파,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인구의 절반을 넘는 7만여명이 공주페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조만간 배달앱과 카탈로그 서비스도 장착해 편의성과 경쟁력을 더욱 키울 예정이다.
답보상태였던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착공과 함께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통한 공공기관, 우량기업 유치 성과도 눈에 띈다.
한국서부발전가 7천억원을 투자해 천연가스발전소를 건립하기로 한데 이어 ㈜바이오니아, ㈜다산에너지 등 87개 기업으로부터 2,913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산성시장이 전국 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전통시장의 변화와 성장 역시 남달랐다.
산성시장은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돼 80억원을 투입, 다양한 특화사업이 추진 중이고 유구전통시장 역시 첫걸음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대표 먹거리 개발 등 경쟁력과 서비스를 높여가고 있다.
시장 직속의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한 시는 취약계층과 노인, 미래사회 주축인 청년 일자리정책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으로 2,066명,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7,347명에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열혈 청년 복지카드, 청년창업지원사업 등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이밖에 전국 최초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건립 건강먹거리 순환체계 푸드플랜 구축 농축산물 대표 특화품목 육성 농업인 지원 정책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을 성과로 꼽았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커졌고 소비의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경기 활성화와 성장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준비하고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특화시책을 개발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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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박영산 건설교통과장, 이웃돕기 성금 기탁
예산군 박영산 건설교통과장,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예산군 박영산 건설교통과장이 지난 1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박영산 과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아침·저녁으로 틈틈이 매실나무를 가꾸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매실나무를 키우기 시작해 2014년 30만원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매년 50만원의 판매 수익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박영산 과장은 “매실나무 재배를 통해 취미생활도 즐기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년 수익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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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자원봉사센터, ‘1+3 사랑나눔봉사단’ 초록매실청 담그기 행사 개최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16일 센터 주차장에서 ‘1+3 사랑나눔 봉사단’이 참여하는 ‘초록매실청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1+3 사랑나눔 봉사단’은 예산이라는 1개의 지역에 대해 군과 자원봉사센터, 봉사단체·기업 등 3개의 주체가 봉사에 참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매실청 담그기 사업은 관내 어르신의 여름철 건강을 돕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13개 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록매실 500㎏으로 매실청을 담갔다.
매실청은 약 3개월의 숙성기간을 거쳐 거점캠프 상담가를 통해 관내 300여 개의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낙규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하고자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한 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군과 연계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망 구축을 위해 청소년이 참여하는 홀몸 어르신 안부편지 쓰기, 장년층 대상 행복밥상 배달, 어르신 생일축하사절단 등 각계각층의 봉사자들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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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여름철 자연재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제보하세요”
예산군, “여름철 자연재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제보하세요”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군민 누구나 재난 현장 영상을 예산군 재난안전포털 및 재난안전상황실로 제보할 수 있는 ‘재난제보앱’ 사용을 권장하고 나섰다.
재난제보앱은 다양한 재난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특히 군민 간 영상공유를 통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재난제보앱 접속 방법은 휴대전화에서 인터넷 브라우저를 실행하고 주소창에 http://m.safe.yesan.go.kr을 입력하면 되며 접속 후 ‘홈 화면에 추가’하거나 ‘즐겨찾기에 추가’하면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 기간에도 사진과 영상이 재난대응 및 복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적극적인 제보를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지킴이로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성하고 안전 문화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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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 상수도 보급 공사 완료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 상수도 보급 공사 완료
[세종타임즈]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은 광역상수도 보급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수도 보급 공사는 지하수 이용에 따른 휴양림 내 문제를 해결하고 원활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공사에 앞서 관련 전문가와 여러 차례 회의를 개최했으며 최종적으로 물탱크 설치 등 공정을 거쳐 광역상수도 공사를 완료했다.
봉수산자연휴양림은 지하수의 고갈 가능성으로 인한 물 공급 차질의 위험이 존재해왔으나 이번 상수도 보급 공사 준공으로 숲속의 집, 휴양관 등의 수돗물 공급체계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지하수 관정 이용 시 수질오염의 발생 가능성이 제기돼 왔으나 이번 상수도 공사를 통해 이러한 문제가 해소되는 성과를 거뒀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광역상수도 보급 공사를 통해 봉수산자연휴양림 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환경을 조성해 방문객의 편익증대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휴양림 이용객에게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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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문화보물선 만나러 가자”
예산군,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문화보물선 만나러 가자”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오는 6월 26일부터 10월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에 예산시네마 문화광장을 비롯한 예산읍 일원에서 ‘2021년 예산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자유기획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과 예산문화원이 협업해 ‘문화 보물선을 만나러 가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군은 그동안 주민참여형 플랫폼인 ‘축제기획학교’와 ‘문화예술둥지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발굴된 문화예술 창작 커뮤니티에서 지역민과 함께 지역 문화 자원을 공연과 전시, 체험 등 기획공연에 담아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펼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은 오는 6월 26일 예산시네마 앞 문화광장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정통국악과 퓨전의 어울림마당인 ‘풍류한마당 위드인 국악’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인 ‘예산군국악인협회’의 전통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국악그룹인 ‘가야해’와 ‘뮤르’, 국악퍼포먼스 그룹인 ‘사맛디’가 출연해 전통과 퓨전을 넘나드는 신명나는 놀이 한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연장 주변에서는 ‘나무자 놀자’라는 주제로 미니솟대 만들기와 장승체험 등 친환경 전통문화체험이 상시 무료 운영될 예정이며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당 3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또한 마을별 기획전시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인 리얼장터, 핸드메이드 공예품 전시 판매장인 감성프리마켓 등을 운영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군은 행사 종료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불편사항에 대해 향후 계획 시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군은 행사장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행사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코로나19 대응한 단계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프로그램별 사전 위험도 평가를 실시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운영본부 내 코로나19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방역부스를 마련해 주기적인 행사장 소독과 출입자 통제, 발열 체크, 전자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과 지역민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는 문화백신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생활 속 거리문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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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터미널·철도역 발열체크 및 생활방역 인력 16명 모집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터미널·철도역 발열체크와 생활방역 인력 1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보령공영종합터미널·철도역의 코로나19 발열체크사업 근로자 14명과 터미널 생활방역 및 환경정화사업 근로자 2명 등 총 16명이다.
근무기간은 발열체크사업 근로자는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이고 생활방역 및 환경정화사업 근로자는 7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보령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사람이다.
최종 선정되면 발열체크사업 근로자는 보령공영종합터미널과 대천역 및 웅천역에 배치되어 발열체크 및 체온스티커 배부 등의 업무를 맡게 되고 생활방역 및 환경정화사업 근로자는 보령공영종합터미널에서 방역과 화장실 환경정화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신청은 참여신청서 각종 동의서 등 서류를 갖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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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삽시도·고대도, ‘2021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
보령시 삽시도·고대도, ‘2021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삽시도와 고대도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됐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행정안전부가 2016년부터 뛰어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섬을 선정해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령시의 경우 2016년에는 삽시도와 외연도, 2017년에는 삽시도, 2018년에는 장고도, 2019년에는 호도, 고대도, 소도, 2020년에는 원산도, 녹도, 장고도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역시 섬 여행자의 취향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누어 선정했으며 삽시도는 ‘걷기 좋은 섬’테마에, 고대도는‘이야기 섬’테마에 각각 선정됐다.
삽시도는 섬의 지형이 화살이 꽂힌 활의 모양과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해안선을 따라 환상적인 기암괴석의 수려한 풍경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쌓인 충남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약 40분 거리에 있으며 섬의 면적은 3.8㎢로 200여 가구 400여명의 주민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농경지도 많아 농업 소득도 높은 편이다.
삽시도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물망터와 면삽지를 비롯해 외로운 소나무 황금 곰솔을 만날 수 있으며 백사장과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거멀너머, 진너머, 밤섬 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피서지로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최고의 명품 머드 바지락의 주 생산지이며 약 5km의 둘레길이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된 현대인들이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최적지이다.
고대도는 예부터 마을이 형성된 섬으로 오래된 집이 많아 고대도라고 불리며 1832년 칼 귀츨라프가 선교사가 최초로 우리나라에 개신교와 새로운 생활방식을 전파한 섬이다.
0.87㎢의 조그만 섬이지만 풍부한 어족자원과 어장으로 일찍이 자가발전소는 물론 자체 전화, 상수도 시설과 문화생활 등을 누리고 사는 섬이다.
물 속이 환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깨끗한 청정해역을 가지고 있어 인접한 장고도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고대도는 고운 금모래 백사장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당산해수욕장이 있으며 백사장 뒤쪽으로는 넓은 솔밭에 수백년된 홍소나무 30여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마을 교회에서는 빈궁한 삶을 사는 백성들을 위해 감자씨를 가져와 파종하고 재배하는 방법과 포도 재배법 등을 전파한 칼 귀츨라프의 자료실도 볼 수 있다.
삽시도와 고대도로 들어가는 여객선은 대천항에서 4~9월 기준 매일 3회 운항하며 오전 7시 20분, 오후 1시, 4시에 출발한다.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제2의 섬의 날’행사에서도 만날 수 있으며 보령시 홈페이지에서 삽시도·고대도를 포함한 보령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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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과수화상병 긴급 방제 추진
태안군, 과수화상병 긴급 방제 추진
[세종타임즈]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선제적 방제 및 세균 유입 차단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13일 기준 전국 168.6ha 면적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고 특히 인근 당진, 예산 지역 등의 과수 농가가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1천만원을 들여 농가에 긴급 방제 약제 지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사과와 배 재배 38농가 35ha를 대상으로 집중 예찰을 실시하고 세균 유입 차단을 위해 농작업자 이동금지, 농작업 도구 및 장비 소독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1차로 약제를 배부하고 사전 방제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달 22일 과수화상병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자 즉시 상황실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조기 대응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수화상병 예방 및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