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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외국인 납세자 위한 지방세 안내문 배부
당진시, 외국인 납세자 위한 지방세 안내문 배부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관내 외국인 납세자의 지방세 납세편의를 위한 지방세 안내문을 7월 중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제화·다문화 시대에 관내 체류 외국인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세에 대한 정보와 납세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외국인 체납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그 일환으로 매년 관내 납세자에게 홍보하던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문을 영어, 중국어로 번역해 외국인 납세자에게 배부 및 홍보키로 했다.
안내문에는 주요 지방세에 대한 납부기한 및 납부 방법, 체납 시 불이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에 제작되는 ‘2021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리플릿은 체납안내문과 함께 외국인 체납자에게 발송될 예정이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배포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무과 양희봉 체납관리팀장은 “외국어 지방세 안내문이 관내 외국인 납세자에게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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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신평양조장, 전통문화와 근현대 어우러진 기획전 개최
당진 신평양조장, 전통문화와 근현대 어우러진 기획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당진의 유서 깊은 술도가인 신평양조장에서 '시간이 익어가는 양조장'을 주제로 7월 31일 까지 전시기획전을 개최한다.
본 기획전을 위해 지난 6월 5일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으며 신평양조장은 올해 견학체험이 가능한 양조센터 개관과 함께 전통문화와 근현대산업이 조화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관광지로 도약하고자 노력 중이다.
체험공간 내에서는 신평양조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당진 내 주요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신평양조장과 함께하는 당진여행지'를 소개하고 주요 여행코스를 추천하는 등 관내 관광지들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신평양조뮤지엄에서는 1933년부터 시작된 신평양조장의 창업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다양한 유물전시와 함께 대한민국 막걸리산업 역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올해 개관한 신평양조장의 신축공장 내 '양조갤러리'에서는 술의 원리와 양조의 역사,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충남에 소재한 11곳 양조장들을 담은 '신평양조장과 함께 뛰는 이웃들' 테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방문객 중 일부 선정된 고객들에게는 신평양조장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신평양조장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0년 대한민국 산업관광 13선'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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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국내육성품종 ‘홍산’마늘 수확 한창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국내육성품종 ‘홍산’마늘 수확 한창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국내육성 다수확, 기능성 신품종 신속한 확대와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시범사업으로 보급된 ‘홍산’ 마늘이 현재 수확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홍산’ 마늘은 농촌진흥청이 꽃피는 마늘 유전자원을 이용해 육성한 신품종으로 국내 최초 한지와 난지 모든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6쪽 마늘로 우수한 품질·수량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최근 농가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또한, 연녹색을 띠는 인편 끝 부분은 기능성 성분인 클로로필이 함유돼 있어 항암작용, 당뇨 완화, 조혈작용, 간 기능 개선 등 다방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내육성 품종 ‘홍산’ 마늘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품종 다양화 및 재배면적을 널리 확대하는 등 명품 마늘 재배단지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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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 90주년 기념사업 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예산군,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 90주년 기념사업 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 90주년 기념사업 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2022년은 윤봉길 의사가 애국애족의 뜻을 품고 상해의거를 한 지 90주년이 되는 해다.
윤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해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본의 일왕 생일 축하와 상하이 사변 전승 기념 축하식 단상에서 일본 시라카와 대장 등 일본군 수뇌부에게 수통형 폭탄을 투척해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에 알리고 침체됐던 항일독립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해의거 90주년 기념사업의 추진방향을 마련하고 기념사업 계획을 수립해 상해의거 90주년이 되는 해에 전 국민의 관심을 모으고 애국 애족정신의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상해의거 90주년 기념사업의 발굴 기념사업의 중장기 발전방안 슬로건 및 심벌 로고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 사업 추진 현황 및 기념행사 개최를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이 담긴 최종보고와 참석자들의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연구진들은 최종보고를 통해 “2022년에는 상해의거 90주년을 맞아 윤 의사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유도가 필요하다”며 윤 의사의 청년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지역자원화를 통한 관광객을 유치해야한다”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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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7월 정기인사에 맞춰 조직개편 단행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7월 정기인사에 맞춰 산림축산과를 축산과와 산림녹지과로 분리하고 4개 팀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림축산과는 산림분야와 축산분야의 업무연계성이 적고 산불예방 자연재해 가축방역 등 비상근무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어 조직의 전문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기존 산림축산과를 축산과와 산림녹지과로 분리가 필요한 상황이며 군은 과 분리와 함께 축산정책을 총괄할 축산정책팀과 공원관리팀을 신설한다.
또 군은 수도과에서 추진하는 예산군 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급수관로를 전담하는 급수팀을 신설하고 군민에게 맑은 물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삽교읍은 인구 1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생활지원팀을 신설한다.
이밖에도 군은 본청 및 사업소, 읍·면 기능 쇠퇴·감소분야를 발굴해 정원을 감축하고 지역현안사업과 격무 기피부서 등 신규 소요분야로 재배치할 계획이며 아동학대 예방 및 현장조사 전담인력과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감염병 전담인력 등 총 8명을 증원한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달라진 정부 정책과 행정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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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7월부터 미등록 지하수 자진신고 기간 운영
서산시, 7월부터 미등록 지하수 자진신고 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하수의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미등록 지하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로 1년이다.
대상은 '지하수법'에 의거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를 받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경우다.
기간 중 자진신고자는 지하수 개발·이용자의 의무 위반에 대한 형사처벌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이 면제된다.
제출서류 간소화 혜택도 따른다.
신청은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 신청서 또는 지하수 개발·이용 신고서를 작성해 서산시 맑은물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진신고기간 이후 미등록 지하수 시설 이용이 적발될 경우, 지하수법에 의거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최대 3000만원 이하 벌금을 처분받는다.
문익정 서산시 맑은물관리과장은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 위해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며 “대상자들은 기간 내 반드시 신고를 완료해 불이익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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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코로나19 피해 유흥주점 등 재산세 감면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유흥주점에 재산세 중과세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263회 서산시의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은 납세자 신청 없이 과세권자 직권으로 7월 건축물 재산세 부과 시 기존 중과세율인 4%에서 일반세율인 0.25%를 적용하게 된다.
9월 토지분 재산세는 영업제한 기간을 고려해 기존 4%의 중과세의 40%를 감면한 2.4%를 부과한다.
단, 영업금지 기간 중 불법 영업을 하거나 방역수칙을 위반한 영업장은 건축물의 경우 페널티를 적용해 1.25%의 세율을 적용한다.
감면 대상은 지역 내 유흥주점 등 80여 곳으로 이들은 총 5억원 규모의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재산세 감면을 통해 영업금지로 어려움을 겪은 유흥지점들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지원 대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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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운전하는 스님…천년고찰 지킨다
소방차 운전하는 스님…천년고찰 지킨다
[세종타임즈] 화마로부터 천년고찰을 지켜낼 소방차가 마곡사에 배치됐다.
류석만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대한불교조계종 마곡사 원경 주지스님은 지난 29일 마곡사에서 소방차 기증식을 가졌다.
소방차 기증은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의 문화재 보호와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조치이다.
소방차는 최근까지 공주소방서 사곡면전담의용소방대가 화재현장 출동용으로 사용하던 차량으로 화재는 물론 산불도 진화 가능한 다목적 소방차다.
특히 소방호스와 소화기 같은 화재진압 장비는 물론 2명이 짝을 이뤄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방화복 등 개인보호장비 2세트를 포함 총 11종 40점의 장비도 함께 전달했다.
차량은 마곡사 경내와 주변 화재 시 스님 등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들이 직접 몰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데 사용한다.
이를 위해 공주소방서는 다음달 1일까지 마곡사 자위소방대원 21명에게 소방차 조작 및 화재진압 장비 사용법 등 조작훈련도 진행한다.
원경 주지스님은 “소방차를 기증해 준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세계유산 마곡사를 화재로부터 지키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는 서기 640년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천년고찰로 영산전 등 보물 7점과 유형문화재 8점 등 21점의 문화재를 보유한 국내 대표 사찰 중 한 곳이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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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논 밭둑’…꽃 심어 제초생력화 시도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논 밭둑에 경관용 국화, 달맞이꽃 등 10여 종의 초화류를 심어 친환경 재배포장의 색다른 경관연출을 시도한다.
이번 경관 연출은 특색있는 경관 조성을 통해 농촌을 휴양 및 치유 등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함이다.
친환경 논 밭둑 조성은 매트를 깔고 초화류의 크기나 특성에 따라 심어 둑에 피복식물로 자리 잡으면 일손을 덜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 수 있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최장용 연구사는 “친환경 농업은 잡초와의 싸움이고 더운 여름날 풀을 베는 것도 일손이 많이 든다”며 “경사지와 형태에 적합한 식물선발과 농가에서 적용하기 쉬운 방법을 찾아 아름다운 농촌 경관조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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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쾌적한 해수욕장 위해 방역 ‘만전’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남도가 7월 1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에 대응해 해수욕장 방역 대책을 강화한다.
도는 1일 ‘2021년 해수욕장 관리운영 종합계획’에 따른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해수욕장 안심콜 시행 도로 검역소 운영 사전 예약제 및 한적한 해수욕장 운영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운영 공유수면 관리 강화 등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도는 33개 지정 해수욕장에 개별 안심콜 번호를 부여해 방문 이력을 관리한다.
보령 대천·무창포, 당진 왜목, 서천 춘장대, 태안 만리포·몽산포·꽃지 등 방문객 15만명 이상 해수욕장 7곳의 주 출입구에 도로 검역소를 설치해 방문객 발열 확인 후 체온 스티커를 배부하고 입장 시 손목밴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체온 스티커는 고열 등 체온 이상 시 스티커 색깔이 변해 해수욕장 이용객 스스로 발열 여부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입구 통제가 가능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방문 전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활용한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갈음이해수욕장, 밧개해수욕장 등 이용객 5만명 이하의 한적한 해수욕장을 선정해 홍보하는 등 해수욕장 이용객을 분산시킬 예정이다.
33개 지정 해수욕장의 혼잡 정보는 네이버, 해양수산부 어촌해양관광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는 불특정 다수가 야간에 밀집하거나 밀접 접촉하지 않도록 19시∼6시 사이 백사장 내 음주·취식 행위를 금지한다.
해수욕장 방역 대책은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가리지 않고 전면 적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해수욕장 특성상 확진자 발생 시 동선 추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와 별개로 해수욕장 내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강화하고 계도·단속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202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