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평양조장, 전통문화와 근현대 어우러진 기획전 개최

7월 31일까지 ‘시간이 익어가는 양조장’ 주제 전시기획전 열어

강승일

2021-06-30 08:23:42




당진 신평양조장, 전통문화와 근현대 어우러진 기획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당진의 유서 깊은 술도가인 신평양조장에서 '시간이 익어가는 양조장'을 주제로 7월 31일 까지 전시기획전을 개최한다.

본 기획전을 위해 지난 6월 5일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으며 신평양조장은 올해 견학체험이 가능한 양조센터 개관과 함께 전통문화와 근현대산업이 조화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관광지로 도약하고자 노력 중이다.

체험공간 내에서는 신평양조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당진 내 주요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신평양조장과 함께하는 당진여행지'를 소개하고 주요 여행코스를 추천하는 등 관내 관광지들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신평양조뮤지엄에서는 1933년부터 시작된 신평양조장의 창업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다양한 유물전시와 함께 대한민국 막걸리산업 역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올해 개관한 신평양조장의 신축공장 내 '양조갤러리'에서는 술의 원리와 양조의 역사,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충남에 소재한 11곳 양조장들을 담은 '신평양조장과 함께 뛰는 이웃들' 테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방문객 중 일부 선정된 고객들에게는 신평양조장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신평양조장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0년 대한민국 산업관광 13선'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