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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공공도서관, 향토문화 인문학 프로그램 호응
서천군 장항공공도서관, 향토문화 인문학 프로그램 호응
[세종타임즈] 장항공공도서관에서는 지난 3일과 5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흙을 사랑한 문학가, 향토작가 박경수의 화려한 귀향’이란 주제의 향토문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산대학교 유보선 교수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박경수의 소설을 귀향소설로 분석하고 그 위상을 정립해 박경수 소설의 특이성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았다.
3일 강연에서는 귀향소설의 계보를 알아보기 위해 해방 이후의 귀향소설의 위상, 변모 과정을 시대별 작가의 작품을 통해 알아보았고 5일 강연은 ‘화려한 귀향과 동토적 현실’이라는 주제로 박경수의 고향 서천과 두개의 고향 풍경인 ‘동토’와 ‘향토기’의 작품을 통해 박경수 소설의 문학사적 위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인간의 의식 구조에 초점을 둔 박경수 소설을 재조명함으로써 지역 출신 작가를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출신 작가에 대한 깊이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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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연기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2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9일 충남장애인체전위원회 서면 심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연기를 확정했다.
연기된 대회는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서천군은 2020년 제26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이미 코로나19로 취소하고 올해로 연기한 바 있어 2021년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의 안전한 개최 추진을 위해 노력했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다시 연기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총 21개 종목으로 실내 12개, 실외 9개 경기장에서 충남 시·군 선수단 5000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감염 확산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해, 전염병 추가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11월로 연기되는 대회도 코로나19 국내 감염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 하고 정부 방역지침을 감안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대회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를 연기하게 되어 아쉽게 생각한다”며 “대회가 연기된 만큼 좀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계획을 수립해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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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더 행복한 충남’ 만든다
내년에도 ‘더 행복한 충남’ 만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내년 민선7기 성과 극대화와 민선8기 성공 출범을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과제를 발굴,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미래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3대 위기 극복 기반을 더 탄탄하게 다지고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이필영·이우성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정책특별보좌관과 공공기관장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 도정 역점 추진 시책 토론을 위해 제13차 확대간부회의를 겸해 연 이날 보고회는 실국원별 내년 시책 구상 발굴 및 보고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내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및 미중 갈등 지속, 기후변화에 대한 주요 국가의 대응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새로운 정부와 민선8기가 시작하며 미래 발전 과제 발굴에 대한 관심이 극대화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도는 민선7기 사업 성과 창출과 함께 새로운 시대 대전환을 선도할 공약과제 발굴과 전략 마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제적으로는 저탄소·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선도하며 지역경제를 이끌고 침체된 서민경제 활력과 물가 안정 등에 집중한다.
중국과 신흥국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이 전망되고 성장세와 동시에 인플레이션 발생 우려가 일고 있는 국내 경제 상황을 감안했다.
사회적인 여건은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등 3대 위기가 지속되고 지역소멸 위기 등 국가불균형발전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는 3대위기 극복 과제 심화·발전 및 신규 모델 지속 발굴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선도적 모델 발굴 등을 제시했다.
내년 중점 추진하게 될 주요 시책으로는 5대 분야 451개를 발굴했다.
분야별 주요 시책을 보면, ‘도민이 주인 되는 정부’ 분야에는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구체화 추진 미래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확대 충남 청년벨트 조성 등을 담았다.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분야에는 저출산 극복 정책발굴단 리붐 광역 아동 고령 친화도시 조성 전국 최초 멀티항공특수팀 운영 등을 포함했다.
‘풍요롭게 쾌적한 삶’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충남형 관광상품 개발 섬 관광 씨푸드 어드벤처 장항 치유의 역사관 건립 신종감염병 진단체계 구축 고도화 등의 시책을 발굴했다.
‘활력이 넘치는 경제’를 위해서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 추진 충청권 AI 기반 메타버스 클러스터 구축 해수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 플랫폼 구축 등을 발굴했다.
‘고르게 발전하는 터전’ 분야 주요 발굴 시책으로는 유기농산업 복합 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제2서해대교 건설 충남혁신도시추진단 출범 자율주행 미래비전 수립 스마트 해양바이오밸리 조성 탄소중립 오션뉴딜 및 누구나 살고싶은 섬 조성 등이 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지난 3년 간 우리 도정은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해 쉼 없이 힘차게 달려왔다.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라는 대한민국 3대 위기를 극복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 왔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운데, 소상공인 보호와 지속적인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왔다”며 “특히 220만 도민과 함께 충남혁신도시 지정, 서해선 KTX 서울 직결,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 충남민항 포함 등 주요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 왔으며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신산업 전략 등 대한민국 선도 정책을 이끌며 도정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와 결실을 만들어 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민선7기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를 한 발 앞서 대비하고 대한민국 현안을 심층 진단·분석하는 가운데,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시책을 발굴·수립해야 한다”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충남의 다양한 전략이 공약에 반영돼 국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치밀하고 심도있게 대응하고 준비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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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개별주택 공시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1년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과 공동주택에 대한 주택가격의 결정 공시에 앞서 8월 10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열람 및 의견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 합병 및 건물의 신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을 대상으로 6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산정 및 검증된 열람가격으로 최종 결정가액은 오는 9월 30일 결정 공시된다.
기간 중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열람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이 재검증과 아산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가 통지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접속해 열람 및 의견 제출하거나, 아산시청 세정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한국감정원 천안지사 FAX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정광섭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건강보험료 등 재정적 부담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주택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에 제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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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기업 글로벌 도약 돕는다
‘소부장’ 기업 글로벌 도약 돕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극복한 도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도내 소부장 기업 대표 또는 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부장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부장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연 이날 간담회는 이경환 제이쓰리 대표이사의 ‘일본 수출규제 위기 대응 시사점’ 발표, 양 지사 주재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 2019년 7월 일본은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소재·부품 수출 규제를 느닷없이 시행했다”며 “국민·기업·정부는 혼연일체로 대응했고 범국가 차원에서 소부장 공급 안정화 대책 수립과 기술 개발, 수요-공급 기업 협력, 인허가 특례 등 전방위 지원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 결과 “2년 동안 소부장 공급 차질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일본 불화수소 수입의존도가 75% 감소했으며 일본 수입 규제 품목들을 대체해 우리 소부장의 자체 기술과 생산능력 확보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이어 “지금 중앙정부에서는 일본 수출 규제 극복은 물론, 전 세계 1등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2.0 전략’을 지난해부터 발표 시행하고 있다”며 “이는 소부장 자립 경험을 토대로 대응을 넘어 도약을 목표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1월 충남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등 전국 5개 단지를 정부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 사실을 언급한 뒤 “소부장 특화단지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민경제를 견인하는 핵심산업 관련 가치사슬이 소재부터 완성품까지 집적화된 단지로 향후 지역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충남도도 소부장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충남도정의 가장 큰 목표는 ‘기업하기 좋은 충남’이며 그 핵심은 ‘선순환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이라며 “소부장 기업이 더 좋은 환경에서 충남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정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 소부장 기업은 총 262개로 천안 117개, 아산 86개, 당진 15개, 서산 11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힌 ‘소부장 경쟁력 강화 2년 성과’에 따르면, 국내 소부장 산업은 일본의 수출 규제 발표 이후 2년 동안 불화수소 등 수출 규제 3대 품목 공급망 안정 달성 소부장 100대 품목 대일 의존도 완화 소부장 상장기업 매출액 20.1% 증가 소부장 무역수지 흑자 전 산업 대비 2.69배 소부장 으뜸기업 시가총액 101.8% 상승, 소부장 시총 1조 원 클럽 2.4배 증가 소부장 산업 인식 제고 등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의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는 천안·아산 6개 산단 695만 6354㎡ 규모로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고부가가치 핵심 품목 중심의 공급망 구축을 위해 산업부에 지정을 신청하며 선정됐다.
비전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혁신클러스터 육성’으로 2029년 목표는 소부장 전문기업 90개사 육성 투자·유치 1500억원 신규 고용 8200명으로 집았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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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2021년 부여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양성평등문화 확산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촉진사업여성의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사업 가족친화 환경조성 사업 등 4개 분야다.
지원규모는 총 5천만원이며 기관·단체별 1개 사업으로 제한하고 1,500만원 이내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차등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과 관련된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다.
박정현 군수는 “우수하고 파급력 강한 사업이 많이 발굴되어 건강하고 평등한 사회분위기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와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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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모집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에서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 창업지원실과 창업준비실에 입주할 기업 7개소를 모집한다.
창업지원실은 여성창업자에게 제공되는 독립된 장소로 4개소가 입실할 수 있으며 창업준비실은 1인 여성 창업자에게 제공되는 공용 사무공간으로 1실에 3개소가 입실할 수 있다.
각 실별로 별도의 보증금과 임대료 등이 발생한다.
입주모집 공고일 현재 부여군 내 주소를 둔 미취업 여성 창업자, 입주모집 공고일 현재 부여군 내 사무소를 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창업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무공간과 사무기기 사용이 지원되며 전문가 자문 및 창업교육 등의 지원 프로그램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25일까지이며 이후 서류 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7개소를 선정한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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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적극행정, 주민이 참여하는 설문조사 진행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에서는 군민이 체감하고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을 위한 심사 절차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상반기 동안 추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총 11건이며 1차 심사를 통해 최종후보 5건을 선정했다.
이어서 직원 내부평가단과 주민설문으로 진행될 2차 심사를 거치고 나면 올해 상반기 부여군 적극행정 최종 우수사례가 탄생할 예정이다.
올해 부여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그 선발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많은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면 그 의미를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주민설문을 마련했다.
주민설문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적극행정에 관심 있는 부여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여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주민참여-여론/설문조사’ 코너에서 간단한 본인인증 후 참여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이제 주민 여러분께서 직접 나서주실 차례”며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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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부여군,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이 주목받고 있다.
군은 휴·폐업공장 3천만원 재생 지원, 생산자동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전입근로자세대 3년간 300만원 지원 등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휴·폐업 공장 재생사업이다.
제조업 공장 일제조사에서 2년 이상 휴·폐업으로 조사된 공장 34개소를 대상으로 이를 임대 또는 매매해 투자하는 사업자에게 투자금의 50% 이내에서 최대 3천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제조업 목적의 공장 건축물 대수선이나 고정형 기계설비 구입, 직원 후생복지를 위한 기숙사·급식실 리모델링 등을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주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스마트공장은 모든 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을 적용해 고도화 된 공장을 말한다.
중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과 연계해 지방비로 기업의 자부담분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뿐만 아니라 부여군에 등록된 제조기업에 근로를 목적으로 전입하는 근로자를 지원해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기업 유치 활성화와 인구증가를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근로자 본인이 1년 이상 거주 시 지역화폐로 60만원을 지급하며 근로자 세대가 전입 시에는 3년간 지역화폐로 300만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부여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기 악화로 가동률 하락, 고용감소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박정현 군수는 “노후화된 공장환경 개선 및 근로자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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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노인자살예방활동 적극 전개··· ‘1:1멘토링 사업’
계룡시, 노인자살예방활동 적극 전개··· ‘1:1멘토링 사업’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노인자살예방을 위해 시 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1:1 멘토링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1:1 멘토링사업은’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자살예방 환경 조성 및 자살고위험군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충청남도와 계룡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는 보다 입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의 민간단체와 연계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효율적인 멘토링 사업 추진을 위해 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 생애주기 폭력예방 등 4개 민간단체 117명을 멘토로 선정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이수한 117명의 멘토는 자살고위험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0개월 동안 격주 1회 어르신 방문, 주 2회 안부전화 및 말벗을 해드리며 어르신의 정서안정을 유도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면·동 주민센터 등의 사회적 자원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는 사업에 참여하는 멘토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총 5회에 걸쳐 ‘게이트키퍼’ 교육, 어르신과의 대화에서 자살 징후 파악하기 등 자살예방에 필요한 상담기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자살위기대응 등 응급 상황 발생시에는 격주 어르신 방문 외에도 수시로 어르신을 방문하는 등 어르신 정서안정과 자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제한 및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1:1 멘토링 사업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정신건강 향상 및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