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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앙도서관, 충남 ‘최우수도서관’ 선정 쾌거
아산시 중앙도서관, 충남 ‘최우수도서관’ 선정 쾌거
[세종타임즈]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0일 충남도 내 공공도서관 62개 관 중 ‘도지사 인증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도’는 충청남도 내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 확산을 위해 매년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도서관 서비스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최우수도서관 1개 관, 우수도서관 4개 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의 도서관 이용이 제한되자 안심도서대출 서비스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띵동, 책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도서정보서비스를 개발 운영해 시민의 독서 활동을 지속하게 한 것과 정보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 영어특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서관 특성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1회 충남독서대전’은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등 양방향 진행으로 온라인 리딩클래스 지역서점 스탬프 투어 디지택트 도서관VR 사이버 투어 AR포토존 온라인 전시 등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독서 축제를 운영해 최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선옥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 서비스와 독서문화행사 추진으로 문화시민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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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온양온천시장 착한가격업소 지정서 전달
오세현 아산시장, 온양온천시장 착한가격업소 지정서 전달
[세종타임즈]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11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온양온천시장 내 족발나라, 광명홍두깨칼국수, 곤춘칼국수, 힐링카페온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정서를 전달했다.
착한가격업소란 판매 품목의 가격이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이고 위생·청결 수준이 높은 업소로 현지실사 등 평가를 거쳐 지정한 업소다.
시는 이번에 6개 업소를 추가 지정하면서 총 31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 다음 달부터 상하수도 요금 감면과 종량제 봉투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오세현 시장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시는 영업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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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특산물 이용 향토 음식 교육으로 전통 식문화 계승 앞장
아산시, 농특산물 이용 향토 음식 교육으로 전통 식문화 계승 앞장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1일 관내 주요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 교육 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향토 음식 교육 과정은 지난 7월 21일부터 4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마지막 교육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이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는 다양하고 풍부한 농축 수산물이 생산되지만 인근 지역과 유사한 단조로운 음식으로 아산만의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이 부족했다.
이에 시는 향토 음식 발굴 및 개발을 위한 다양한 생활자원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아산의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아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향토 음식의 개발 및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향토음식반 과정에서는 아산시 주요 농산물인 아산맑은쌀, 토마토, 민물새우, 버섯을 이용한 ‘수란을 곁들인 아산 온반’, ‘약선 녹두 빈대떡’, ‘3색 밀쌈’, ‘민물새우 우엉잡채’ 등을 선보이며 교육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교육이 향토 음식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향토 음식과 전통음식에 대한 교육 및 전수를 통해 전통 식문화 계승 발전을 꾀하고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육을 계속 확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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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생활밀착 찾아가는 시정홍보’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관심 제고를 통한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시정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트랜드에 발맞춰 공식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시민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한편 SNS 매체에 익숙하지 않은 연령 및 계층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채널 홍보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주요 이슈 현안과 생활 밀접 사업을 시청직원 간 공유하는 ‘이달의 아산시정’을 추진하고 글씨 크기를 확대해 가독성을 확보한 어르신 대상 시정 홍보지를 배포해 노인 일자리 사업, 어르신 관련 시책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슬로건 프린팅 마스크를 활용해 시민과 대면 업무 시 시정 친밀도를 제고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청사에 현수막을 게시해 방문 민원인에게 지역별 사업별 특성에 맞는 시정 홍보를 펼친다.
아울러 공사장 분진·소음 발생 방지 펜스 등 사업 현장 공사 구조물을 활용해 조감도와 사업 일정을 안내하는 등 생활밀착형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업무의 시작도 홍보, 마지막도 홍보라는 생각으로 시민의 시각에서 시민에게 필요한 주요 시책과 시정 역점사업 및 미래 청사진에 대한 전략 홍보도 지속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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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결과 ‘A+’, 우수기관 선정
태안군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결과 ‘A+’,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0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와 ‘태안시니어클럽’이 각각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 제고와 참여 독려를 위해 전국의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288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수행기관 중 상위 15%인 18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에 대해 심사점수와 성과보고서 점수를 합산해 S등급, A등급, B등급을 선정했다.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지원을 위해 총 30억원을 들여 노노케어 경로당 환경봉사 실버지킴이 경로식당 도우미 등의 사업을 펼쳤으며 노인복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심사 결과 94.42점을 받았다.
태안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청정갯벌 감태사업 우리동네 행복 맛집 청정 달래사업 태안 콩두부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으며 심사 결과 73.65점을 받았다.
태안군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노인일자리 사업 등의 질 향상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으로도 형식적인 사업이 아닌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이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효과성 높은 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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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앞두고 재조명받는 태안군 안면도 ‘상처 난 소나무’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제강점기 일제의 무분별한 송진 채취로 고초를 겪은 태안군 안면도 소나무숲의 가슴아픈 과거가 재조명받고 있다.
태안군은 일제강점기 소나무 송진 채취가 이뤄졌던 안면읍 승언리 소나무숲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해당 지역에 ‘상처 난 소나무’ 안내판을 설치하고 충청남도 등록문화재 등록 신청을 검토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말 일제는 전쟁물자인 송탄유를 확보하기 위해 안면도 주민들을 강제로 동원, 소나무에 톱날로 ‘V’자형 상처를 내는 방식으로 송진을 채취해갔다.
특히 일제강점기 한국인을 마구잡이로 동원한 석탄 채취로 악명이 높았던 아소 가문의 ‘아소상점’이 조선총독부 임업시험장의 위탁으로 송진 채취에 나섰으며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안면송이 수탈 대상으로 선택됐다.
‘V’자형 상처는 아소상점이 보다 저렴하고 손쉽게 송진을 채취하기 위해 고안한 방식의 결과로서 안면송에 회복되지 않는 큰 상처를 입혔으며 30년대부터 시작된 송진 채취는 일제가 패망할 때까지 계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가슴아픈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판단 아래 안내판 설치와 함께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 연륜조사를 실시하고 학술대회 개최 등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충남도와 협의해 해당 소나무에 대해 충청남도 등록문화재 등록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안면송은 단일 수종으로 500년 이상 지속적으로 보호돼 왔으며 품질이 우수하고 크기도 장대해 고려시대부터 궁궐이나 선박용으로 사용돼 왔고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을 지을 때도 이곳 나무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화재로 소실돼 전 국민에게 슬픔을 안겼던 숭례문 복원에 안면송이 쓰이면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시금 국민들의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12일 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는 “태안을 상징하는 안면송의 상처를 잊지 않고 후대에 전하고자 한다”며 “안타까움을 간직한 피해목이 충청남도 등록문화재로 등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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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 ‘국립공주박물관의 역할과 위상 제고’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 공주대학교공주학연구원에서는 오는 17일 14시부터 제25회 공주학 포럼 ‘국립공주박물관의 역할과 위상 제고’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립공주박물관은 1946년 국립박물관 공주분관으로 출발하여 공주를 비롯한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관리하는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전시와 조사연구, 교육, 국제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과 문화유산을 선양하고 문화향유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국립박물관은 최근 다변화된 사회와 이용자들의 문화향유 욕구에 따른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비롯한 차별화된 역할과 기능 및 위상을 요구받고 있다. 따라서 국립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에서는 ‘국립공주박물관의 역할과 위상 제고’ 토론회를 개최하여 국립공주박물관이 충청권 거점박물관으로서 지역의 균형 발전과 충청권의 문화를 선도하며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토론회는 국립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 주최로 공주향토문화연구회와 공동주관하며 이찬희 공주학연구원장이 발제한다. 또한 최석원 전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윤용혁 공주향토문화연구회장, 이귀영 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강석광 공주시 문화복지국장이 토론에 참여하며 서정석 국립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장이 진행하게 된다.
세계문화유산으로서 공주의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 마곡사 나아가 한강이남 및 충청지역에서 출토된 국가귀속문화재의 통합 보존관리를 맡고 있는 국립공주박물관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충청권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귀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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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현장확인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현장확인
[세종타임즈]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이 11일 당진 송악스포츠문화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17개 접종센터에 119구급대원 50명과 구급차 16대를 투입해 백신접종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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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3명 중 2명은 동거가족으로 지난 8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이날 오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최근 2주 이내 선행 확진자 접촉력, 타 지역 방문력 등 위험요인에 해당되는 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GPS, 카드결제내역, DUR 등을 통해 추가 심층 역학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또 다른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공주 185번 확진자의 방문 장소와 동선이 겹쳐 예방적으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공주 185번 확진자의 방문 장소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8월 4일부터 7일까지 천사곱창 신관점 방문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공주 187번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을 포함해 우성농협 관련 방문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실시한 선제적 예방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시는 계속해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우성농협 본점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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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아이들’을 통해 본 평화·공존·통일
‘압록강 아이들’을 통해 본 평화·공존·통일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8.15 광복 76주년을 앞두고 남북 평화와 공존, 통일의 의미를 담은 사진전을 연다.
도는 11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양승조 지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압록강 아이들 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사진전은 11∼12일 도청 본관 로비, 13∼14일 공주 아트센터고마,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사진전 출품작은 조천현 작가가 지난 2008년부터 10여 년 동안 압록강 일원에서 촬영해 선별한 100여 점이다.
조 작가는 2000년대 초중반 월간 ‘말’ 전문기자로 탈북 문제를 집중 취재한 바 있다.
KBS 일요스페셜 ‘현지르포, 두만강변 사람들’, SBS 스페셜 ‘5년의 기록, 압록강 이천리 사람들’ 등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을 연출하기도 했다.
조 작가는 또 제70회 아사히 국제사진전 입선, 한국독립PD협회 ‘이달의 독립 PD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등 수상 경력도 다양하다.
조 작가는 사진 속에 압록강 주변 북녘 아이들의 평화롭고 생동감 넘치는 일상을 계절별로 담아내며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개막식은 디지털 전시 전시 작품 상영, 전시회 소개, 테이프 커팅,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우리의 마음 한편에 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꿈꾸고 그리워한다면, 압록강 아이들이 마음 속에 뛰놀고 있다면, 언젠가 사진 속 장소에서 아이들과 만나는 날도 올 것”이라며 “사진을 눈에 담으며 분단과 적대를 넘어 포용과 상생의 한반도를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