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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제12기 마을대학’ 입학식 개최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제12기 마을대학’ 입학식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1일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마을리더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12기 마을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12기를 맞이하는 이번 마을대학은 주 1회, 4시간의 교육으로 총 6주간 진행되며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리더의 역할 등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으로 매년 2회 이상 교육을 운영한다.
세부 교육프로그램은 마을만들기의 이해 마을에서의 지역리더의 역할 타 시군 마을만들기 사례 공동체 문화복지 프로그램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 마을에서의 갈등관리 농촌공동체의 가치 중간지원조직 운영 사례 등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군 마을발전을 위해 마을대학에 참여해주신 마을리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마을대학을 통해 깨끗한 마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마을이 변화되고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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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업체 특별 방역 점검
예산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업체 특별 방역 점검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업체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이용붕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제조업체 방역실태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50인 이상이 근무하는 세 개의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 관내 기업체에서도 외국인근로자가 확진됨에 따라 실시됐으며 방역수칙 및 의무사항 준수 실태, 방문자 명부 작성관리, 비상연락체계 확보, 기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군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근무시간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어려운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체에서 요청할 경우 사업장 내에 임시 선별 검사소를 운영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붕 부군수는 “기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업체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청취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 방역상황 악화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겠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업장 방역수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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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76주년 광복절 계기 독립운동가 38명 확정으로 애국심 보답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3·1절 계기에 이어 제76주년 8·15광복절 계기에 숨은 독립운동가 고덕진 선생을 비롯한 38명이 정부서훈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예산은 충청남도 최초 3·1만세운동 시작된 지역으로 광복 이후 76년이 지난 지금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발굴과 조사 작업을 벌였으며 지난해에는 총 86명을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했고 올해는 43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포상이 확정된 독립운동가는 예산지역 3·1운동 참여해 보안법 위반으로 태 처분을 받은 고덕진, 김승배, 김월성, 김치국, 박동근, 박영진, 신매손, 신인선, 윤상오, 이명진, 이덕칠, 이원복, 이회원, 정계호, 정대홍, 최옥동, 한흥석 선생 대흥시장 만세운동에 참여해 보안법 위반으로 불기소 처분된 김동욱, 김용태, 김이기, 박동복, 이희주, 정옥섭 선생 의병활동을 한 김현규, 남규진 선생 대천시장 만세운동에 참여해 보안법위반으로 불기소 처분된 방계환, 이종갑 선생 임시정부 군자금 마련을 위한 부호 협박으로 체포돼 검속된 서정섭 선생 극단 만경좌의 친일연극에 항의하다 검속된 윤수덕, 이광섭, 이동순 선생 일본 유학 후 국내에 돌아와 적혈결사대 조직 후 활동하다 검속된 이성린 선생 3·1운동 참여 후 덕산면 옥계리에서 일헌병에게 체포돼 총살당한 이기삼 선생 1931년 대동가극단의 친일연극에 항의하다 검속된 정창희 선생 마을주민 수명과 함께 독립만세를 연호하다 체포된 후 훈방 조치된 윤칠영 선생 등 이다.
특히 윤칠영선생은 1919년 3월 3일 오후 친구 4명과 예산면 예산리 동쪽 산 위에서 대한독립만세를 부름으로 인해 예산 헌병분대에게 체포됐으나 훈방조치 됐고 이는 충청남도 최초 3·1만세운동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한편 군은 1919년 3월 3일 예산읍내 동쪽 산에서 충청남도 최초로 만세운동이 시작된 역사를 기념하고자 지난해 7월 ‘충남최초 3·1만세운동 상징조형물’을 군 청사 앞 공원에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한 바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산의 독립운동가를 찾아내어 그 얼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보훈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단 한 분도 역사 속에 묻히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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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찾아가는 아토피 캠프 ‘성료’
보령시, 찾아가는 아토피 캠프 ‘성료’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찾아가는 아토피 캠프를 아토피·천식 환아 가정 12가구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 변화 등의 요인으로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치료 및 예방관리 교육으로 질환에 대처하고 신체적 면역력 증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아 및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합 행사 대신 보령머드를 연구한 서경대학교 복미경 겸임교수를 초빙해 사전 신청 가정에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아토피 캠프’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피부 측정기로 머드팩 이용 전·후의 아토피 환부를 비교하며 개선된 환부를 직접 확인하는 등 일대일 전담 맞춤 캠프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성장기 아동을 키우는 부모들이 주로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엄지TV’와 연계해 4가구의 체험 장면이 담긴 홍보영상도 촬영해 8월 중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비대면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12가구 16명에 대해 오는 13일까지 온라인 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캠프는 머드체험키트 및 교육책자를 각 가정에 배부하고 자녀와 부모가 키트 체험 후 활동 사진 및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체험자 전원에게 컬러머드와 머드수제비누 등 사은품을 제공해 아토피 치유를 위한 활동을 권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아토피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어렸을 때부터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천혜의 자원인 보령 머드를 활용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온·오프라인 교육을 확대 시행해 시민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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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저출산 극복에 동참할 업체를 찾습니다”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젊은 층의 결혼·출산율 저하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다자녀가정·임신부 지원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민·관 협력 공동육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출생아 수는 2016년 636명, 2017년 549명, 2018년 464명, 2019년 477명, 2020년 409명으로 지난해 최저치를 기록하며 지속 감소하고 있고 특히 지난해 합계출산율 0.99명으로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가 한 자릿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다자녀가정, 임신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 출산율을 높이고자 민·관 협력 공동육아 사업을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카페, 자동차 수리, 안경점 3개 업종 중 관내 주소를 두었거나 연고가 있는 업체로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업종으로 선별했으며 올해 시범 운영 후 업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참여업체 모집 후 협약을 통해 업체 매장을 이용하는 다자녀가정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10% 또는 일정 금액 할인, 특정 품목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참여업체에는 인증마크 제작·배부 및 리플렛,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23일까지 보령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급격한 인구감소는 우리 시가 극복해야할 최대 현안”이라며 “지역사회 공헌과 저출산 극복에 뜻이 있는 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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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1년 안심식당 90개소 추가 지정
서산시, 2021년 안심식당 90개소 추가 지정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9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추가 지정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속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외식업소 이용 기피 현상 완화를 위해 운영된다.
지정기준은 개별접시, 국장, 집게 등 개인 덜어먹기 도구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관리 위생적 수저관리 소독제 및 열체크기 운영 방역수칙 준수 등이다.
이들에게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와 12만원 상당의 위생물품 등을 제공하고 안심식당 지정업소 홍보 혜택도 준다.
지정된 안심식당은 1회성 인증에 그치지 않고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수시 확인해 안심식당 지정 취소 등 안심식당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지범 시 보건행정과장은 “안심식당 지정제 확산으로 감염병 예방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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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 서산공항 유치 및 건설 촉구 결의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 서산공항 유치 및 건설 촉구 결의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여성회관 앞에서 ‘서산공항 유치 및 건설 촉구 릴레이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충남도민의 뜻에 힘을 실었다.
결의대회는 현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서산문화재단, 시체육회, 서산문화원, 서산시복지재단이 동참했고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섯 번째다.
충남은 전국 도단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지역으로 220만 도민이 항공서비스 이용과 수천톤의 화물배송서비스의 불편을 겪고 있다.
서산공항은 기존 서산 군비행장을 활용하는 것으로 2017년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에서도 비용대비 편익이 1.32로 나왔을 만큼 경제성을 인정받았다.
협의회는 촉구문을 통해 서해중부권 항공서비스 소외지역 교통편의 제공, 충남혁신도시·해미순교성지 등 미래항공수요 대응, 환황해권 성장거점 육성 등 공항 건설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도민의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들고 조속한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탤 것을 결의했다.
박상춘 협의회장은 “도민의 공항건설에 대한 염원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기대를 대변하고자 준비한 자리”며 “서산공항 건설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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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특산물 다양한 판로 개척. 12억원 매출 성과
서산시, 농특산물 다양한 판로 개척. 12억원 매출 성과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올해 농특산물의 다양한 판로 개척에 나선 결과 7월까지 약 12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매출 성과는 비대면 시대에 맞춘 온라인 및 해외마케팅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구매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를 상반기 6차례 추진해 감태, 6쪽마늘, 팔봉산감자 등 약36톤, 8천만원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지난 4월에는 충남도 최초로 미국 울타리USA와 MOU를 체결하고 뜸부기쌀, 생강한과 등 10여 품목의 농특산물 약 4.7톤, 1억 5천만원의 수출을 이끌기도 했다.
현재 울타리USA가 운영하는 미국 내 직매장 3곳을 통해 해외 교민과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9월에는 1억여 원상당의 농특산물을 추가 수출하기로 했다.
또한, 서산뜨레몰·우체국쇼핑몰·농사랑 등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을 연중 기획·운영해 8억 3천여만원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 4월 방영된 TV공영홈쇼핑 감태편은 1,500세트가 팔리며 8천만원의 판매고를 달성했고 7월 진행된 6쪽마늘과 팔봉산 감자 승차판매 특판전으로 약 9.3톤, 4천만원을 판매키도 했다.
특판전 후 잇단 구매 문의로 시는 서산태안6쪽마늘법인과 연계해 6쪽마늘 2.8톤, 2천여만원을 추가로 전화 판매했다.
시는 오는 20일 공영홈쇼핑 서산6쪽마늘편도 추진하고 8월 말 추석맞이 농특산물 온라인 할인 특판전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근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 7월까지 다양한 마케팅으로 12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홈쇼핑, 해외 등 신 유통채널 확보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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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야산 옛절터 이야기책 발간. 숨겨진 이야기 가득
서산시 가야산 옛절터 이야기책 발간. 숨겨진 이야기 가득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가야산 옛절터와 관련한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책 ‘서산에 가야산 있다’를 발간해 탐방객의 흥미를 끌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책은 가야산의 옛절터를 중심으로 운치 있는 계곡, 상사화 군락지, 바위 절벽 위 경관 등 가야산의 매력과 풍부한 볼거리를 담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가야산 관광벨트 구축사업 일환으로 가야산 일대의 옛절터를 잇는 총연장 24.5Km의 차별화된 ‘가야산 옛절터 이야기길’을 2022년 준공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이야기길은 ‘감성산행’을 핵심가치로 불교사와 향토사, 민간전래 설화까지 망라해 가야산이 품은 이야기를 담은 산책로다.
약 100여 개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야산의 절터와 암자터 중 대표인 23개의 절터를 연결할 예정이다.
접근이 쉽지 않은 숨겨진 계곡과 암벽 등의 경관도 길을 닦아 부각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발간한 책은 가야산이 품은 역사와 위상, 불교사, 불교인물, 백제부흥 이야기, 민간전래 설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뤘다.
조성될 이야기길의 주제별 코스에 대한 경로 소개도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엮어 150여 페이지 분량으로 짧지만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야기길 탐방 전에 책을 읽게 된다면 단순한 산행을 넘어 본인만의 감성과 길과 절터가 주는 본연의 의미 및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야기길의 핵심 가치인 ‘쉼’의 감성을 부각하고 이야기책과 연결되어 가는 재미도 선보일 전망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오랫동안 잊혀온 가야산의 역사가 이야기책으로 재조명되길 바란다”며 “가야산의 고유 가치와 불교적 가치를 결합해 지역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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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민생명 지키는 생명존중약국 사업 시작
당진시, 시민생명 지키는 생명존중약국 사업 시작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올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생명존중약국’ 사업을 시작했으며 11일 참여중인 약국을 대상으로 현판식을 진행했다.
‘생명존중약국’ 사업은 약국에 방문하는 환자 중 우울감이 높거나 자살위험성이 있는 대상자에게 우울선별검사를 실시하고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주는 것을 말한다.
11일 진행한 현판식은 현대약국에서 당진시 구자건 보건행정과장안은주 마음건강팀장, 김남성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사업에는 현재 당진시 관내 약국 중 종로약국/대전약국/약손약국/현대약국/장약국/열린사랑온누리약국/세중약국/태평양약국/프라자약국/대금암약국/팜프라자약국/바다약국/으뜸약국이 참여중이며 추후 더 모집할 예정이다.
구자건 보건행정과정은 “한 환자를 오랜 기간 접촉하며 친근감을 형성한 동네 약사들이 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자살위험성이 있거나 우울감이 높은 대상자를 더 빠르게 발굴해낼 수 있다”며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즉시 연계해 도움을 줌으로써 결과적으로 우리시 자살률을 감소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