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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 적극 활용 당부
청양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 적극 활용 당부
[세종타임즈] 지난 9일부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 운영에 들어간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군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하고 있다.
1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안전성 분석센터는 대치면 탄정리 소재 먹거리종합타운 안에 있으며 330㎡ 규모 건물에 전문 분석 장비와 실험실 일반장비 39종 61대를 갖췄다.
농업기술센터는 유기·무기분석 기기실, 실험실, 분해실, 평량실 등이 배치된 이곳에서 320가지 잔류농약 검사 등 연간 1,500점 이상 전문 분석을 진행하면서 각 학교와 공공 급식 시장,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에 대한 원활한 납품을 도모한다.
분석이 가능한 농약 성분은 살균제 87종, 살충제 140종, 제초제 87종, 생장조절제 6종 등이다.
청양군민이면서 경작지가 청양인 농가는 누구나 무료로 잔류농약 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수확 5~7일 전 채취한 재배 농산물과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갖고 안전성 분석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에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안전성 분석센터를 전국 최초 푸드플랜 기획생산체계,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군수 품질 인증제와 더불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안전 먹거리 유통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가 제공하는 무료 검사 서비스를 활용해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에서 비롯되는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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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벼 3모작 시대’ 청양지역 농민이 연다
한국 최초 ‘벼 3모작 시대’ 청양지역 농민이 연다
[세종타임즈] 청양군 청남면의 두 농가가 국내 벼 품종 중 재배 기간이 가장 짧은 ‘충남 빠르미’를 활용해 한국 최초로 ‘벼 3모작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청양군에 따르면, 하루 전인 17일 청남면 중산리 우근식 씨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수박을 재배한 뒤, 시설하우스 5동 면적에 6월 9일 빠르미로 모내기를 한 지 불과 69일 만에 벼 수확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확 현장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김돈곤 청양군수, 인근 농업인 등이 참석해 새 농사법 시도 현장을 지켜봤다.
우씨는 오는 25일 2차 모내기 작업을 갖고 11월 중순 수확에 들어감으로써 3모작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박+벼+벼 재배 시스템을 시도하고 있는 우씨는 그동안 봄철 수박 재배 후 일반벼를 심어 10월에 수확하는 단순 2모작 농사를 지어 왔다.
인근 왕진리에 거주하는 이기수 씨도 3모작에 도전하고 있다.
이씨는 토마토+벼+토마토 시스템을 실험하고 있다.
오는 21일 벼 수확에 나설 예정인 이씨는 시설하우스 8동에 빠르미를 심었으며 수확 후 다시 토마토를 심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설작물과 벼를 번갈아 심는 3모작에는 연작 피해 최소화 장점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 견해다.
시설작물을 연달아 재배하면 하우스 내부 토양의 염류 집적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나는데, 염류 집적은 작물 수확량을 떨어뜨리고 상품성을 낮추는 등 소득 감소를 초래한다.
해결 방안으로 담수 제염이나 객토, 표토 제거, 미생물제제 처리 등이 있지만 비용 부담이 크다.
그런 가운데 벼 재배를 통한 염류 제거는 효과가 85%에 이를 정도로 높은 편에 속한다.
일반적인 벼를 심으면 재배 기간이 길어 이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청남지역 사례처럼 빠르미 품종을 활용하면 70일 내외 수확이 가능해 토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작물 수확량과 상품성을 높여 소득 증대로 연결할 수 있다.
또 수확이 빠른 만큼 비교적 높은 가격에 쌀을 판매할 수도 있다.
현재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빠르미 가격은 1㎏에 최고 5,925원으로 지난해 충남도내에서 생산된 일반 쌀보다 1㎏에 1,000원가량 비싸다.
이날 행사에서 김돈곤 군수는 “시설작물과 벼 3모작으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청양 농업인이 직접 보여주고 있다”며 “3모작 결과를 끝까지 지켜보고 선진 농사법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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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기업체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 방문 진단검사 실시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기업체의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20인 이상 기업체 및 외국인 근로자 재직 기업체 근무자를 직접 방문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장의 특성상 밀집·밀접·밀폐 환경과, 기숙형 사업장, 외국인 근로자 다수 근무 등 집단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 따른 것으로 대규모 집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사업장을 방문해 방역수칙 및 의무사항 준수 실태 방문자 명부 작성관리 비상연락체계 확보 기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으로 방역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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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윤봉길의사유적 ‘청소년문화유산지킴이’ 본격 활동 시작
예산군 윤봉길의사유적 ‘청소년문화유산지킴이’ 본격 활동 시작
[세종타임즈]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애국심과 항일운동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예산고등학교 등 관내 5개 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윤봉길의사유적 청소년 문화유산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나는 작은 윤봉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문화유산지킴이는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군 시책사업으로 올해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청소년 문화유산지킴이는 월 1회 이상 윤봉길유적을 방문해 윤봉길의사 유적 및 기념관 환경정화활동 문화유산의 올바른 보존, 관리, 활용을 위한 모니터링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안내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 각 팀별로 정해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문화유산 보존 활동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고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갖게 해 지역 문화재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유산지킴이들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윤봉길 의사를 기억하고 알리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관내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에 깃든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익히고 모범적인 문화재 보존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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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깨끗한 마을가꾸기사업 추진 ‘구슬땀’
예산군, 깨끗한 마을가꾸기사업 추진 ‘구슬땀’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7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깨끗한 마을가꾸기를 위한 클린업데이 활동을 본격 진행하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와 예산군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가꾸기’는 삽교읍 방아리 신양면 시왕1리 고덕면 구만3리 신암면 신택2리 등 총 4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마을은 환경교육과 함께 매월 1회 이상 주민들이 모여 마을환경정화 및 경관개선 활동을 꾸준히 펼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0일 신양면 시왕1리는 마을 입구에 위치한 분리수거장에 무단투기 된 불법쓰레기를 일일이 개봉해 분리수거하고 마을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8월 12일에는 삽교읍 방아리 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마을입구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제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13일에는 신암면 신택2리에서 마을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마을안길 풀베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8월 23일에는 고덕면 구만3리 주민들이 마을안길 쓰레기 수거 및 잡초제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와 더운 날씨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환경정비 활동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함께 참여하는 4개 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모든 마을들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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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1100년 기념관 조성 본격화
예산군, 예산1100년 기념관 조성 본격화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예산1100년 기념관’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산1100년 기념관은 국·도비 99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88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벚꽃로 복합문화복지센터 일원에 연면적 495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돼 다양한 문화·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시설로는 수영장이 포함된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역사전시관 등이 복합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5월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각종 심의절차를 마쳤으며 이달 내 공사입찰을 거쳐 시공사 선정 후 9월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공공건축물 건설을 위해 녹색건축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에너지효율등급인증 각 예비인증을 취득했으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군은 오는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기념관이 준공되면 공공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노인종합복지관 등 인근에 있는 공공시설과 연계해 지역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1100년 기념관이 예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군민들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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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중증장애인 건강관리교실 운영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보령중증장애인자립생활협회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저하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중증장애인 건강관리교실’을 오는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중증장애인 건강관리교실은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중 하나로 사회활동이 적은 재가장애인들에게 스트레칭, 쿠킹교실 등을 통해 신체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삶의 질 증진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보령중증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관내 지체·뇌병변 및 활동량이 적은 장애인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기초검진, 심뇌혈관관리교육, 영양관리 및 간단 쿠킹클래스, 밴드 스트레칭, 구강관리 및 치실 사용법 등이다.
시는 전문 운동강사의 지도 아래 스트레칭, 관절강화운동 등을 실시하고 꼭 필요한 건강관리교육과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건강관리교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활동이 줄어든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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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청남도 최초로 입간판 양성화한다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과 보행자의 통행 방해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충남도 내 최초로 입간판 양성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관내 불법 옥외광고물의 난립으로 국민신문고 전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접수되어 지난 4월 대천동 구시가지 일원 불법 입간판 23개소 42건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정비 후 다시 설치하는 입간판이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오는 8월 31일까지 양성화 기간을 운영하고 집중 홍보 활동을 통해 불법광고물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간판은 업소당 1개로 업소 건물 면으로부터 1미터 이내의 건물 부지내에 설치해야하며 보행자 통로에는 설치할 수 없다.
또한 영업시간 외에는 자기사업장, 건물 안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설치 규격은 가로 0.5m 이내, 지면으로부터 높이 1.2m 이내로 합계면적이 1.2㎡를 넘어서는 안된다.
신고 방법은 옥외광고물 등 표시 신고 신청서와 가로·세로 규격이 표시된 광고물 원색사진 등 구비서류를 보령시청 도시재생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계도 활동과 옥외광고물 조사를 병행해 관내 업소에 양성화 신고를 권고하고 불법 입간판에 대해 시정 조치하는 등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신명섭 도시재생과장은 “불법으로 설치된 입간판은 과태료 부과 및 수거 대상이므로 설치 전 꼭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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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유색벼 논그림’장관
보령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유색벼 논그림’장관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오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이색 볼거리를 통한 박람회 홍보를 위해 대천간척지에 조성한 유색벼 논그림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오천면 소성리 일원에 조성한 유색벼 논그림이 이색적인 풍경으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올해도 통행량이 많고 시인성이 좋은 대천시가지 주변에 유색벼 논그림을 조성했다.
시는 대천간척지 제방 산책로에서 내려다보이는 농지 6773㎡에 백색, 황색, 적색, 흑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심어 벼의 생육에 따라 다른 느낌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유색 벼들은 물감역할을 하고 일반 벼는 초록색의 도화지가 되어 트릭아트를 접목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입체글씨와 박람회 캐릭터인 토니가 2022년 박람회를 알리는 표정을 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특히 시는 유색벼 논그림이 조성된 논에서 수확한 쌀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1석 2조의 뜻깊은 홍보 활동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 관련 국제 박람회로 해양머드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는 의미 깊은 행사”며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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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름철 심뇌혈관질환 주의 당부
서산시, 여름철 심뇌혈관질환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속되는 폭염 속 고령자 및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협심증, 뇌경색 등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도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더운 여름철 체온이 상승하면 혈관이 확장돼 심장에 과부하를 줄 수 있고 땀 배출로 인한 혈액 점도가 높아져 혈전 발생 위험이 크다.
혈전은 혈관을 막아 뇌졸중,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는 탈수로 혈당이 높아지는 등 질병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시는 폭염 속에서도 건강관리를 위한 안전한 운동실천과 간단한 예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할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걷기와 같은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만성질환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으로 폭염을 피한 오전 8시 이전과 오후 7시 이후에 할 것을 권장했다.
예방수칙으로는 폭염 중 야외활동 피하기 야외활동 시 모자, 양산 등 사용하기 충분한 휴식 갖기 주기적인 수분섭취 등을 들었다.
이용율 건강증진과장은 “여름철 심뇌혈관질환자들의 예방수칙 준수 등 주의가 요구된다”며 “낮 시간대는 피하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걷기 등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