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7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깨끗한 마을가꾸기를 위한 클린업데이 활동을 본격 진행하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와 예산군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가꾸기’는 삽교읍 방아리 신양면 시왕1리 고덕면 구만3리 신암면 신택2리 등 총 4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마을은 환경교육과 함께 매월 1회 이상 주민들이 모여 마을환경정화 및 경관개선 활동을 꾸준히 펼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0일 신양면 시왕1리는 마을 입구에 위치한 분리수거장에 무단투기 된 불법쓰레기를 일일이 개봉해 분리수거하고 마을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8월 12일에는 삽교읍 방아리 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마을입구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제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13일에는 신암면 신택2리에서 마을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마을안길 풀베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8월 23일에는 고덕면 구만3리 주민들이 마을안길 쓰레기 수거 및 잡초제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와 더운 날씨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환경정비 활동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함께 참여하는 4개 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모든 마을들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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