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국립공주대 국제언어교육원, 2025학년도 봄학기 한국어 연수과정 입학식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국제언어교육원은 5일 세종한민족교육문화센터 글로벌라운지에서 2025학년도 봄학기 한국어 연수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한국어 연수과정에는 베트남, 중국, 이라크,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 24명이 참가해 본격적인 한국어 학습을 시작했다.
입학식에는 장창기 대외협력본부장, 김도형 국제언어교육원장, 국제교류과장, 한국어 강사진, 입학생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도형 국제언어교육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어 연수과정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사회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립공주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에는 베트남, 중국, 몽골 등 여러 국가에서 온 연수생들이 재학 중이며,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주대 국제언어교육원은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에서 원활한 학업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3-06
-
보령 섬에 드론 배달원 뜬다
보령 섬에 드론 배달원 뜬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보령시 섬 지역의 열악한 생활 물류 문제 해결을 위해 드론 배송서비스에 나선다.
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서 ‘보령시 원산도와 오천항 거점을 활용한 도서지역 드론 배송’ 과제가 선정돼 국비 4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와 보령시, 보령해양경찰 및 5개 드론기업 컨소시엄이 함께하며 국비 4억 8000만원을 비롯해 도비·시비 등 총사업비 7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지는 원산도 거점 인근 장고도, 고대도, 삽시도, 소도, 효자도, 추도, 육도, 하육도, 월도 등 9개 섬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활물품 외 공공의료품·폐의약품 드론 배송 △드론 활용 해양 지역 안전 순찰 공공서비스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바구니 사업’ 등이다.
또 시민들이 편리하게 택배 주문을 할 수 있도록 공공 배달앱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며 온라인 주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의 섬 지역 주민을 위한 콜센터 운영도 병행해 주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기존 선박 중심의 제한된 물류체계에 드론 배송을 도입함으로써 도민이 빠르고 편리한 배송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앞으로 도내 모든 도서지역을 비롯해 도심 내 공원까지 배달지역으로 확대하고 드론 배송을 상용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드론을 활용한 섬 지역 배송뿐만 아니라 디지털 갯벌지도 구축, 드론공원 조성,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재난·재해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등 도민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드론 시책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2025-03-06
-
“불법 대출 브로커 주의보” 컨설팅 명목 수수료 요구 시 반드시 의심해야
“불법 대출 브로커 주의보” 컨설팅 명목 수수료 요구 시 반드시 의심해야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 대출 브로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은 대출 알선을 직접적으로 내세우지 않고 세무·노무·경영 컨설팅을 명목으로 계약을 체결한 후 수수료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법망을 피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충남신용보증재단으로 접수되는 문의 전화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상공인들이 불필요한 금전적 부담을 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재단에 접수된 문의 사례로는 재무 컨설팅 등을 명목으로 계약을 유도한 뒤 비용을 요구하거나, 계약서 상 계약 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계약조건 및 불필요한 개인정보 제공 요구 등이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공적 보증기관으로 보증서 발급 과정에서 보증료 외에 별도의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대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누군가 수수료를 요구한다면 수수료를 줄 필요가 전혀 없으며 재단 영업점과 상의해서 보증을 지원받으면 된다.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자금 지원을 노린 불법 브로커들의 수법이 점점 지능화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들에게 무료 금융 컨설팅 및 경영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보증 상담 및 대출 신청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공식 홈페이지와 힘쎈충남 금융지원센터에서 투명하게 안내하고 있다.
2025-03-06
-
재난 현장서 헌신한 신상배 소방장 ‘KBS119상 본상’
재난 현장서 헌신한 신상배 소방장 ‘KBS119상 본상’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천안동남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신상배 소방장이 제30회 KBS119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BS119상은 소방청과 KBS가 공동 주최하는 상으로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대원에게 수여된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계기로 1996년 제정·시행돼 올해로 30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400여명 이상의 소방관과 구조대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 소방장은 수년간 재난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다세대 주택 화재 현장 인명구조, 고립사고 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투신 자살 시도자 구조 등 각종 현장에서 뛰어난 대응 능력과 헌신적인 구조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 2022년에는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를 바탕으로 구조장비 전담팀을 운영해 소방 최초 지지대 활용 붕괴 건축물 안정화 구조 기법을 연구 개발하는 등 구조대원의 안전을 증진하고 현장 대응 전문 능력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했다.
아울러 인명구조사 1급, 화학사고 대응능력 1급, 응급구조사 2급 등을 보유한 베테랑 구조대원으로 각종 구조 훈련 시 교관으로 활동하며 구조대원의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는 등 후배 양성에도 힘써왔다는 평가다.
신 소방장은 “함께 한 동료들이 현장에서 노력한 공로를 대신해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분을 위해 그리고 한 건의 출동마다 내 가족을 위해 노력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 KBS가 생중계할 예정이며 신 소방장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숨은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06
-
공주소방서,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화재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화재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최대 3,000℃의 고온을 기록하며,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비산될 수 있어 주변의 목재,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단시간 내 착화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불티가 단열재 내부로 들어가 훈소(화염 없이 연기만 나는 연소) 상태로 지속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화재로 발전할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공사장 특성상 작업 중 소음이 크기 때문에 화재 발생을 초기에 인지하기 어렵고, 소방시설이 완비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대피가 지연되면서 인명·재산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작업을 진행할 경우 반드시 다음과 같은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작업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 작업 종료 후 주변 불씨 여부 철저 확인 ▶ 작업장 주변 가연물 철거 및 관리 강화 등이다.
송희경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서 공사장 화재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작업 중 사소한 실수나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5-03-06
-
충남교육청, 교육 급여 및 교육비 집중신청기간 운영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교육 급여 및 교육비 집중 신청 기간을 3월 4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교육 급여 수급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며 올해 교육 급여 교육활동 지원비는 지난해 대비 평균 5% 인상되어 △초등학생은 48만 7천 원 △중학생은 67만 9천 원 △고등학생은 76만 8천 원을 연 1회 지원한다.
충남교육청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사업으로 지원 조건이 충족되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수학여행비 △수련활동비 △입학준비금 △인터넷통신비 △고교 급식비 등이며 무상교육 제외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은 △입학금 및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달부터 지원할 수 있으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에 속한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며 “집중 신청 기간 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학기 초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
국립공주대, 무장애(Barrier Free) 무인증명발급기 5대 설치 및 운영 개시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Barrier Free) 무인증명발급기 5대를 캠퍼스별로 설치 완료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증명발급기는 ▶공주캠퍼스 2대(대학본부 2층 학사지원과 증명발급실, 웅비학생회관 1층) ▶천안캠퍼스 2대(제9공학관 1층) ▶예산캠퍼스 1대(대학본부 1층) 등 총 5대로, 재학생 및 민원인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위치한 웅비학생회관에도 무인증명발급기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시청각 장애인 및 휠체어 이용 학생들도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기준을 준수하며, 장애 학생들의 교육 복지를 확대하는 의미를 갖는다.
국립공주대 학사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무장애 무인증명발급기 도입을 통해 장애 학생 및 민원인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학업 집중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보다 포용적인 캠퍼스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3-06
-
충남교육청, 시군 인공지능·정보교육 담당자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6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5 시군 인공지능·정보교육 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4년 인공지능·정보교육 분야 추진 사업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2025년 인공지능·정보교육을 어떻게 추진할지 시군 정보교육 담당자들과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2024년 인공지능·정보교육 분야에서 △15개 시군 인공지능 교육 체험센터 구축 △인공지능 특화도시 조성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 운영 △인공지능 기반 마주온 운영 △디지털 역량지수 검사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 △인공지능 정보교육 이끎학교 운영 △디지털 소양교육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미래인재과 정보교육팀), 시군 정보업무 담당 장학사들은 이번 배움자리에서 △15개 시군 인공지능 교육 체험센터 구축 및 활용 방안 △인공지능 특화도시 운영 지속 △인공지능 정보교육 이끎학교 운영 점검 및 정보 나눔 자리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 등에 관해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충남교육청이 2024년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고 앞으로도 인공지능·정보교육 강화를 통해 디지털 전환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미래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
‘인삼산업 1번지 충남’ 재도약 시동
‘인삼산업 1번지 충남’ 재도약 시동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국내 인삼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에 나섰다.
도 남부출장소는 5일 금산인삼약초건강관에서 성중진 소장과 정승철 충남인삼산업발전위원장, 위원, 인삼산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인삼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국내외 인삼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황분석을 통한 중·장기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이번 회의는 현황 설명, 발전 방안 논의,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와 생산자단체 등은 △충남 인삼약초산업 발전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인삼 안전성 강화 △인삼 소비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중진 남부출장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인삼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인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인삼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06
-
‘내포 난방료 인하’ 팔걷은 충남도
‘내포 난방료 인하’ 팔걷은 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지역난방 요금 인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5일 내포그린에너지 회의실에서 도와 내포신도시 아파트 주민 대표, 내포그린에너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 지역난방 요금 인하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전국 지역난방 사업자는 총 32개이며 평균 주택용 열 요금은 1메가칼로리 당 116.62원이다.
이 중 내포신도시 지역을 포함한 9개 사업자는 1M㎈ 당 123.55원의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연 이번 간담회는 난방요금 체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난방요금 인하율 및 적용 시기 △요금 조정 시 주민 의견 수렴 △향후 협의사항 이행 및 지속적인 논의 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는 현실적인 방안을 협의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난방요금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사항을 토대로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 난방요금이 확정되는 대로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