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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학기를 맞아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대전 관내 초등학교 13개교, 40대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청,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해 구성된 점검반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통학버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점검 항목은 하차 확인 장치와 어린이보호표시등의 작동 여부, 후방영상장치 및 후진경고음의 정상 작동 여부, 좌석 안전띠 결함 확인 등 차량의 안전관리 전반을 포함한다.
통학버스의 안전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현장점검의 주요 목표다.
또한, 통학버스 운영자, 운전자, 동승보호자가 정기안전교육을 이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종합보험 가입 및 갱신 상황 등 관련 서류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학교에 시정 조치를 요구하여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안전한 통학버스 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적인 점검 활동의 일환으로, 대전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통학버스의 안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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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중2 수학 학습자료집 개발·배포
대전교육청, ‘중2를 위한 수학 걸림돌 넘기 학습자료집’ 개발·보급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위한 ‘수학 걸림돌 넘기 학습자료집’을 개발해 대전지역 모든 중학교에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습자료집은 중학교 2학년 2학기 수학 교과에서 다루는 도형의 성질과 확률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수학적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자료집은 삼각형과 사각형의 성질, 도형의 닮음, 경우의 수와 확률 등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주요 수학 개념을 기초부터 쉽게 설명하며, 학생들이 수학적 개념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이 자료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돕기 위해 1일 1개념을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반복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 수준을 한 단계씩 높여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학습자료집은 대전지역 중학교 수학 교사들로 구성된 교과연구회에서 직접 문항을 제작하여 완성되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분석하고, 수업 시간 내에 학습하거나 방과 후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문제를 구성하여 자료집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수학적 개념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교육과정에 맞춘 학습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 기초 학력 향상과 더불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에 보급되는 수학 걸림돌 넘기 학습자료집이 자기 주도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수학적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대전시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습자료집은 학생들이 스스로 수학적 개념을 익히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교재로서, 대전지역 중학교의 모든 2학년 학생들에게 보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학습 성취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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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대전시 초등학생에 2천만원 상당 '어린이동산' 기탁
대전교육청, NH농협은행 어린이 종합 교양지 ‘어린이동산’ 기탁받아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9월 3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2천만원 상당의 어린이 종합 교양지 ‘어린이동산’ 4,800부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산’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된 농민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어린이 종합 교양지로, 역사, 여행, 창작동화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어린이동산’은 대전 관내 116개 초등학교에 매월 400부씩, 1년 동안 정기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사고와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은행 이재윤 본부장은 “‘어린이동산’ 교양지는 학생들이 매월 흥미를 가질 만한 다양한 내용을 제공하는 만큼, 창의성과 지도력, 학습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NH농협은행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도서를 기탁하며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동산’의 풍부하고 유익한 콘텐츠가 우리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과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대전시의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접할 기회가 확대되며, 지역 사회의 협력과 나눔 문화를 통해 교육적 지원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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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학기 전면 확대된 초1 맞춤형 프로그램 현장 점검
대전교육청, 2학기 늘봄학교 힘찬 출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9월 3일 설동호 교육감이 2학기 시작과 함께 전면 확대 시행된 대전늘봄학교의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대전하기초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설 교육감은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 현황, 운영 공간, 전담 인력 등 운영 전반을 꼼꼼히 확인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놀이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예·체능, 심리·정서 등을 포함한 맞춤형 활동이 하루 2시간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대전하기초등학교에서는 합창, 연극, 종이공예, 프라모델,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하교하거나 방과후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교육청은 아동친화적인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바닥난방 공사를 진행했으며, 겸용교실 교사와 늘봄전담인력을 위한 업무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지역대학과 산림청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교육청은 늘봄학교 전담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담당자 연수와 현장방문을 진행했으며, 온라인 컨설팅도 실시하여 전면 확대된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9월에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늘봄 체육지구' 등 학교 밖 늘봄프로그램 확장을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2학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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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곡초중학교, 대전 최초 초·중 통합학교 개학식 성황리에 개최
어서 와~ 둔곡은 처음이지?
[세종타임즈] 대전둔곡초중학교는 9월 2일 교내 소통홀에서 유치원 43명, 초등학교 315명, 중학교 23명 등 총 381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학식은 대전둔곡초중학교의 개교와 함께 이루어진 첫 행사로, 통합학교로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렘 속에서 진행되었다.
개학식은 이충열 교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되었다. 이 교장은 학교에 전·입학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대전 최초의 초·중 통합학교로서의 의미를 강조하고, 공동체와 소통, 협력의 중요성을 전했다. 그는 “초·중 통합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배우며 행복하게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뜻깊은 시간으로, 소통홀에서 진행된 개학식이 끝난 후 전교생과 교직원들은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이번 개학식은 새로운 학교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대전둔곡초중학교의 역사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대전둔곡초중학교는 대전 최초의 초·중 통합학교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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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외국어고, 제30회 예술제 '떠오름' 성황리에 개최
대전외국어고 제30회 예술제‘떠오름’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외국어고등학교는 9월 3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2024학년도 제30회 대전외국어고등학교 예술제 ‘떠오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예술제는 ‘떠오름’을 주제로, 네 가지 테마 속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다양한 예술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는 교내 오케스트라 동아리 ‘칸타빌레’의 조화로운 선율로 시작되었으며, 1학년 학생들의 학급별 단체 합창과 2학년 학생들의 전공어 학과별 연극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7개 전공어과의 특성을 살려, 각 과별로 독특하고 창의적인 공연이 구성되어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의 ‘레미제라블’, 스페인의 ‘라사리요 데 토르메스의 생애’, 러시아의 ‘예브게니 오네긴’ 등 다양한 세계 문학 작품들이 학생들의 재해석을 거쳐 무대에 올랐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연극에서는 모든 대사가 영어로 연기되어 학생들의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러시아 전통 춤과 중국 전통 무용 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문화가 한 자리에서 빛을 발하는 시간이 되었다.
합창 공연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노래에 자신이 없었지만 친구들의 도움과 격려로 용기를 내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무대에 섰을 때의 짜릿한 기분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외국어고등학교 이연충 교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학생들은 외국어 역량뿐만 아니라 주도성과 협업 능력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학생들에게 예술을 통한 문화 이해와 외국어 학습의 새로운 차원을 경험하게 한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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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개최
대전학생교육문화원, 9월 독서의 달 28개 행사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본원과 산성어린이도서관에서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쿠킹클래스 ‘동글동글 오란다’, 원화 전시 ‘백유연 IN 원화’, 체험 활동 ‘선조들의 독서 생활’ 등 총 2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주제별 독서 빙고를 완성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도전, 책 빙고’와 도서관 속 창작 공간을 활용한 ‘목련 도장’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가자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제 도서 관련 작가와의 만남, 특강 등 일부 행사는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운영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산성어린이도서관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의 오광열 원장은 “많은 이용자들이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책으로 공감하고 독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하며,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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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봄빛갤러리서 가을맞이 독서 시화전 개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봄빛갤러리서 가을맞이 독서 시화전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청사 ‘봄빛 갤러리’에서 ‘나의 詩 이야기-살며 느끼며 생각하며’라는 주제로 독서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에서는 지난 5월 실시한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에 공정한 절차를 거쳐 참여한 동부 관내 초등학생과 교사들이 창작한 시를 선보인다.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은 이야기가 있는 지역을 방문해 삶과 문학을 잇는 체험 활동을 하는 동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올해는 대청호 황새바위와 수몰 마을, 단재 신채호 생가와 무수동 마을을 방문해 대전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체험하고 시로 표현해 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전시에서는 문학기행에서 만난 돌장승, 황새바위, 대청호에 숨겨진 이야기를 시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 신채호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순수하고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 26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시화를 디자인해 초등학생들의 문학적 감성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도록 했다.
이번 시화전에 참가한 대전동서초 문지영 교사는 “이번 시화전은 독서와 여행, 예술이 융합된 창의적인 전시이다”며 “독서의 계절인 9월을 맞아 많은 교육 가족들이 학생들의 감성과 상상력으로 가득한 봄빛 갤러리로 독서 여행을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육미란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전시는 유초등교육과의 독서교육 사업과 중등교육과의 예술 교육 사업을 협업해 개최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독서교육, 예술 교육 등을 융합해 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교육 활동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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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청렴 계약 문화 확산 위해 정기 문자 발송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3일, 관내 공사 및 용역 계약 업체를 대상으로 청렴한 계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자메시지는 청렴 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이나 부당한 행위에 대한 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렴문자는 매월 두 차례 정기적으로 발송되며, 이를 통해 청렴 계약 문화의 확산과 계약 담당자의 도덕적 책임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발송된 이번 청렴문자는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비리와 부패를 예방하고, 계약 담당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재차 인식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렴문자 발송과 더불어 수의계약 정보 공개 등을 통해 청렴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렴문자 발송은 관내 계약 업체와의 공정하고 투명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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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9월 4일 ‘202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9월 4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생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2025학년도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업 준비도를 점검하고, 새로운 문제 유형과 난이도에 적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의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을 사전에 파악하는 목적으로 시험을 시행한다.
시험은 수능과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된다. 특히 필수 영역인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주요 시험 구성은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뉘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총 17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9등급의 성적이 제공된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는 대전시 관내 59개 고등학교에서 12,267명, 9개 학원시험장에서 1,890명 등 총 14,157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이는 전년도 대비 262명이 증가한 수치다.
대전시교육청은 모의평가 실시 후 대학진학정보소식지를 통해 출제 경향 분석, 고난이도 문항 분석, 수능 대비 학습 전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각 고등학교에서는 개인별 9월 모의평가 성적을 분석해 다양한 진학상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도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수험생이 자신의 학업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수시전형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청과 학교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 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