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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2개 지하철역에서 우산 빌려 드려요
대전시, 22개 지하철역에서 우산 빌려 드려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물순환선도도시 홍보를 위해 11월 1일부터 22개 지하철 역에서 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산 무료 대여는 갑작스러운 기후변화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우산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우산이 필요한 시민은 간단한 인적사항을 작성한 후 우산을 빌리 수 있다.
빌린 우산은 빌렸던 지하철 역사에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대여 우산은 페트병을 원단으로 재가공해 만든 플라스틱 재활용 우산으로 우산 1개 제작에 500ml 페트병 45개가 소요됐다.
우산에는 빗물의 재이용과 물순환에 힘쓰는 대전을 알리기 위한 로고을 인쇄해 물순환선도도시 대전을 홍보한다.
대전시 이지선 맑은물정책과장은 “빌린 우산을 꼭 반납해 다수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하고 “우산을 대여할 때마다 빗물 재이용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빗물의 표면유출 최소화와 자연침투 및 저류기능 회복을 위해 둔산·월평동 일원 2.67㎢에 식생체류지 조성, 투수성 포장, 침투측구 등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해 물순환 기능을 회복하는‘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10월말 준공했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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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방위 경보시설 활용 산불방지 홍보방송 실시
대전시, 민방위 경보시설 활용 산불방지 홍보방송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활용한 산불방지 주민홍보 방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홍보방송은 산림 인근지역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10대의 경보 사이렌 시설을 활용해 주말마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번씩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홍보방송은 기상여건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해 일정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시민들께서는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 운영되는 시설로 대전시 64곳에 설치되어 24시간 운용되고 있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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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가을철‘산불 비상체제’돌입
대전시, 가을철‘산불 비상체제’돌입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본청 및 각 자치구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등산객이 많은 보문산 등을 중심으로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191명을 배치했다.
특히 식장산, 계족산 등 산정상에 설치된 조망형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20대를 포함해 125대의 감시카메라를 가동해 실시간으로 산불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산불예방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특히 올해 가을은 평년에 비해 적은 강수량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림과 연접된 지역에서 논, 밭두렁 및 폐기물을 소각행위를 삼가고 등산시 화기를 소지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10년간 대전시에서 발생한 산불 68건 중 약 10%에 해당하는 7건이 가을철에 발생했으며 산불발생 원인 중 절반 이상이 입산자 실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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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설치·운영
대전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설치·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31일 시청 1층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조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오는 11월 5일까지 매일 오전 8시 ~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대전시는 분향소에 공무원을 배치해 시민들의 조문 편의를 지원한다.
한편 대전시는 합동영결식 일정 등에 따라 분향소 운영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20여명의 간부공무원들은 분향소가 설치된 직후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안전문제는 항상 365일 경계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 하기에, 보다 체계적인 매뉴얼 구성과 시스템을 갖춰 행사나 축제에서 시민안전에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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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 향우회, 장애인돕기 ‘일레븐 FC 연예인 축구단 초청 경기’ 성료
[세종타임즈] 대전사랑 향우회(회장 이금련)는 29일(토) 대덕대학교운동장에서 장애인을 돕기 위한 ‘일레븐 FC 연예인 축구단 초청 경기를 갖고 이웃사랑 실천 의지를 다졌다.
대전사랑향우회는 경기에 앞서 가진 개회식에서 이금련회장은 대전지역 장애학생 16명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금련회장은 “대전사랑향우회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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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전시의회 황경아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향우회가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 인기 연예인들과 대전지역 7만여 등록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값진 행사를 베풀어주어 감사하다”며 “대전향우회 회원들과 연예인축구선수단, 그리고 꽃빛한방병원, 대덕한빛교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동호인 축구선수단이 보여준 소중한 뜻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의정을 통해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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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향우회가 마련하고 대덕대학교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최수종과 배도환, 김재엽, 심권호 등 25명의 국내 인기연예인으로 구성된 축구팀인 ’일레븐FC연예인축구단‘을 초청해 꽃빛한방병원과 대덕한빛교회,한국표준가학연구원 등 지역 동호인 축구선수단과 전·후반 20분씩 흥미진진한 친선경기가 펼쳐져 가을 운동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술단·무형 문화재 웃다리 농악 무대 등과 한자령, 김채아,김소원 등 참여 연예인 가수와 송덕수 무형문화재 웃다리 농악 등 다채로운 무대도 꾸며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대전향우회 회원들이 희사한 순수한 자체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더불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재활의지를 더욱 북돋아 주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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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숙 시의원, “지방교육재정 개편 논의와 향후 대응 전략 모색”정책토론회 개최
김민숙 시의원, “지방교육재정 개편 논의와 향후 대응 전략 모색”정책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유·초·중등과 고등교육 간 교부금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지적과 함께 조속한 교육재정을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 지역 차원에서 교육재정과 관련된 논의가 대전광역시의회 김민숙 의원 주관하에 “지방교육재정 개편 논의와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10월 31일 개최됐다.
하봉운 경기대학교 교수가 토론회 발제를 맡았다.
발제 이후에는 김영미 삼천중학교 운영위원장, 신정섭 전교조대전지부 지부장, 이윤경 대전교사노종조합 위원장, 이종민 대전시 교육협력팀장, 최현주 대전교육청 기획예산과장, 정기현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이어졌다.
하봉운 교수는 지방교육자치제 및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산적한 교육현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안정적인 지방교육재정의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연계·협력 논의의 불가피성을 이야기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대로된 지방교육자치 추진과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간 공동사업비 제도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토론자들은 지방교육재정 개편 논의에는 공감하면서도 "유·초·중등교육의 열악한 교육환경, 학급당 학생수 감축, 미래교육으로의 전환 등 조금이라도 변화하는 교육을 고려한다면 지금의 학생수 감소에 따라 교육재정도 조정되어야 한다는 개편 논의가 교육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재정 효율성에만 기대 지방교육재정을 축소한다는 것은 미래 환경 변화에 따른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며 “학령인구 감소라는 변수로 교육비를 줄이자는 경제논리는 저출산 가속화와 학령인구 감소를 더욱 부추기게 된다”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최근 대전교육청의 곳간이 넉넉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크며 최근 경제상황 등을 고려한다면 향후 교육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며 공교육의 질 개선과 교육효과성 증대를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계획하에 재정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아울러 일반자치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서 시와 교육청간의 인적 교류 등을 포함한 기반 강화와 지역사회 교육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연계·협력을 통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김민숙 의원은 ‘학생 수가 줄어드니까 투여하는 교육예산도 줄여야 한다’는 매우 단순하고 교육현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지방교육재정 개편 논의의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지역 차원에서 교육적 근거에 기반한 대응전략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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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이태원 참사 대책회의, 재발방지’논의
대전시의회,‘이태원 참사 대책회의, 재발방지’논의
[세종타임즈] 대전시시의회가 서울 이태원 헬러원 행사에서 발생한 참사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관련부서로부터 사고 관련 조치사항을 보고 받은 후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래상 의장, 송활섭 운영위원장, 이병철 산건위원장, 박주화 교육위원장, 김영삼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책회의에서는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부상자 치유·회복 등 후속 대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전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이 모였다.
제26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시의회 의원 및 전직원에게 애도 차원의 리본을 착용하고 사적모임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형공연, 축제, 스포츠 경기 등 민간에서 주최하는 대형 밀집행사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도 논의했다.
필요한 경우 의회 차원에서 조례제정도 검토한다는 의견이다.
이상래 의장은 "믿기 어려운 참담한 비보에 가슴이 무너진다 대전시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모든 역량을 모아 관련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대전시의원들은 대전시에서 마련한 합동분향소를 찾아 사망자들에 대한 넋을 기리기 위한 조문을 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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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의원,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 토론회’개최
조원휘 의원,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 토론회’개최
[세종타임즈] 31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제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주민참여예산제 관련 토론회 개최 청구를 대전시가 거부한 이후 계획된 것으로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과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제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조원휘 의원과 장수찬 이사장이 공동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곽현근 교수가 ‘대전광역시 주민참여예산축소와 시민주권의 정당성 훼손’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김정호 단장과 육다위 씨가 관련 사례를 발표하는 가운데, 김은진 대표, 김재섭 활동가, 허광윤 회장 등이 지정 토론에 참여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곽현근 교수는 대전시의 주민참여예산 축소와 관련해 “정당의 진영논리로서 주민참여예산제에 접근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적 자산 관점의 주민참여예산제를 개선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원휘 의원은 “대전시는 주민참여예산 축소와 함께 ‘대전광역시 시민참여 기본조례’에 따른 토론회 청구도 무시했다”며 “대전시의 이러한 행태는 절차를 무시하고 주민들의 시정 참여를 제한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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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이장우 대전시장,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31일간부공우원들과 함께 대전시청 1층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앞서 이 시장은 합동분향소 조문에 앞서 건양대병원과 을지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조의를 표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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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하차도 3곳에 자동차단시스템 구축 완료
대전시, 지하차도 3곳에 자동차단시스템 구축 완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원동·만년·관저 지하차도에 침수위험 발생 시 지하차도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스템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2년 전부산 지하차도와 같은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대전시는 우선 침수 위험이 높은 원동, 만년, 관저 지하차도를 선정해 지난 4월 착공해 10월 설치를 마무리했으며 내년 3월까지 한밭 지하차도에도 자동차단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동차단 시스템은 수위계, 자동차단기, 전광판, CCTV, 음성경보장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갑작스러운 호우 등으로 지하차도 수위가 어느 정도 높아지면 자동으로 차량 진입을 막는 차단기가 내려지고 진입 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전광판 등에 표출된다.
대전시 관계자는“시스템이 구축되면 지하차도에 들어갈지 말지를 운전자가 고민하다가 사고가 나는데, 침수위험을 자동으로 인지하고 통행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집중호우 발생시 시민의 생명 및 차량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