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 향우회, 장애인돕기 ‘일레븐 FC 연예인 축구단 초청 경기’ 성료

박은철

2022-10-31 18:02:18

 

 

 

[세종타임즈] 대전사랑 향우회(회장 이금련)는 29일(토) 대덕대학교운동장에서 장애인을 돕기 위한 ‘일레븐 FC 연예인 축구단 초청 경기를 갖고 이웃사랑 실천 의지를 다졌다.

 

대전사랑향우회는 경기에 앞서 가진 개회식에서 이금련회장은 대전지역 장애학생 16명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금련회장은 “대전사랑향우회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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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전시의회 황경아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향우회가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 인기 연예인들과 대전지역 7만여 등록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값진 행사를 베풀어주어 감사하다”며 “대전향우회 회원들과 연예인축구선수단, 그리고 꽃빛한방병원, 대덕한빛교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동호인 축구선수단이 보여준 소중한 뜻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의정을 통해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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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향우회가 마련하고 대덕대학교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최수종과 배도환, 김재엽, 심권호 등 25명의 국내 인기연예인으로 구성된 축구팀인 ’일레븐FC연예인축구단‘을 초청해 꽃빛한방병원과 대덕한빛교회,한국표준가학연구원 등 지역 동호인 축구선수단과 전·후반 20분씩 흥미진진한 친선경기가 펼쳐져 가을 운동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술단·무형 문화재 웃다리 농악 무대 등과 한자령, 김채아,김소원 등 참여 연예인 가수와  송덕수 무형문화재 웃다리 농악 등 다채로운 무대도 꾸며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대전향우회 회원들이 희사한 순수한 자체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더불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재활의지를 더욱 북돋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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