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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모든 초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2024년 2학기부터 누구나 쉼과 놀이, 배움이 어우러진 ‘세종형 늘봄학교’를 누릴 기회를 얻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 시작과 함께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세종형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형 늘봄학교’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동 친화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8월에 실시한 참여 수요조사 결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 4,760명 중 3,932명이 참여를 희망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희망 학생을 수용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1학기에 25개 학교에서 진행한 늘봄학교 운영 모델과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에도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세종형 늘봄학교의 주요 핵심과제는 △초등학교 1학년 희망 학생 모든 맞춤형 프로그램 무상 지원 △엄마품처럼 따뜻한 늘봄교실 운영 및 아동 친화적 환경 구축 △마을 연계 온마을늘봄터 운영 △교육청 중심의 늘봄 지원 체제 구축 및 학교 지원 강화 △현장과의 소통 강화 등이다.
세종형 늘봄학교는 학생 발달단계를 고려한 음악, 미술, 체육, 과학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오후 늘봄, 연계형 늘봄 등 다양한 유형의 늘봄교실을 운영하고, 교실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 지역사회, 마을 등과 연계하여 ‘온마음 늘봄터’ 4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도 운영 중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교육청을 중심으로 학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세종형 늘봄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종형 늘봄학교가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우선순위에 두고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교육공동체와 세종시민들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은 학생들에게 쉼과 배움이 어우러진 교육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세종시의 교육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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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가을 9월, 독서의 달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독서 문화 행사는 △김상근 작가와의 만남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의 클래식 특강 △황보름 작가의 독서 이야기마당 △독서 문학 기행 △그림책 사진 무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행사의 첫날인 9월 1일에는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김상근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김상근 작가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그림책 작가로, 그의 작품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아이들의 독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책에 대한 깊은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9월 5일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홍민정 작가는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1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초청되어 ‘서양 음악사의 하이라이트’를 주제로 클래식 특강을 진행한다. 이 특강은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소개하고, 서양 음악사의 주요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9월 27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동화극 ‘깜빡 깜빡 도깨비’가 무대에 오르며,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문화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9월 24일에는 베스트셀러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저자인 황보름 작가와의 독서 이야기마당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황보름 작가는 소설 속에서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 내용과 창작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독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문학에 대한 소통을 나눌 계획이다.
이 외에도 △독서 문학기행 △그림책 사진 무대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독서 문화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강좌행사 안내/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세종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독서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세종시민들의 문화적 교류와 성장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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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하며, 교육 분야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시행되는 비상 대비훈련으로, 올해는 세종시교육청 본청 직원 300여명이 참여해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할 계획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필수 요원의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훈련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소산·이동 훈련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제 훈련과 도상연습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상황에서의 학교 먹는 물 위생관리와 직속기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생·학부모·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해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범정부적인 연습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세종시 교육공동체는 위기 상황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 22일에는 세종시 관내 전 학교와 소속기관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이 훈련은 실제 비상 상황에서 직원과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되며, 대피 절차와 응급 상황 대응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국제적으로 전쟁과 분쟁이 급증하며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안보 위협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을지연습은 공직자들의 안보 의식과 위기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세종시 교육청이 전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세종시 교육공동체 전체가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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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마을 교사 대상 성폭력·아동학대 예방 및 응급처치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8월 16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 마을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성폭력·아동학대 예방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세종 마을 교사들이 아동 성희롱, 성폭력, 아동학대, 응급처치 등 다양한 실제 사례를 함께 학습하고, 성인지 감수성과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이해를 비롯해 실제 사례 소개,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마을 교사들이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세종 마을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과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위기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또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과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는 자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주희 세종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세종 마을 교사들이 성인지 감수성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도하는 데 필요한 마음가짐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 마을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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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초,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돌봄 공백 해소
해밀초 아이들이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
[세종타임즈] 해밀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 여름방학 동안 방학 중 교육활동 협업학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해밀초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해밀여름학교’는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17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1,014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밀초는 기존 방학 중에 운영하던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방학 중 성장을 지원했다.
이번 해밀여름학교는 △특기 적성 △창의융합 △특강 △유초연계활동 △개별화 등 다섯 가지 주요 영역에서 프로그램이 개설되었다. 이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이 방학 동안에도 학습과 창의적 활동을 이어가며, 개인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기 적성 프로그램으로는 소그룹 심화 학습과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 ‘엄마, 아빠품 원데이 클래스’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창의융합 프로그램은 해밀초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수학 구조물 만들기, 수학 문제 유형 탐구, 채식 요리, 과학토론 등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주제로 운영되었다.
또한, 특강 프로그램으로는 ‘동물 사랑 캠프’, ‘동아리 캠프’, ‘원어민 영어 캠프’, ‘창의 융합 스포츠 캠프’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해밀초는 ‘방학 중 교육활동 협업학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밀여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방학 중 성장지원 학교 담당자인 김현진 교사는 “2023년에 겨울에 운영한 경험을 살려, 이번 여름방학에는 이전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해밀여름학교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방학 때만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학생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우석 교장은 “방학은 아이들의 복지를 위한 중요한 시간이라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특성과 처한 상황에서 선택의 기회를 교육청과 학교에서 마련해주고, 마을이 이를 도와준다면 아이들이 즐겁게 성장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밀초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뜻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해밀여름학교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학습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며, 방학 동안의 돌봄 공백을 효과적으로 해소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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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대상 청렴 및 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 성료
9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를 대상으로 ‘2024 방과후 학교 외부 강사 청렴 및 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청렴 및 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청렴한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이끌어 생활지도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초·중·고등학교에서 활동하는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총 5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프로그램은 크게 청렴 교육, 학생 생활 지도, 안전사고 발생 시 지도 요령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준비되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사례 중심의 청렴 교육을 제공하며,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강사는 “다른 강사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여러 사례를 접하면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학생들에게 더욱 존경받는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방과후학교 강사 선생님들의 한결같은 헌신과 노력 덕분에, 학생들이 점차 성장하며 자신만의 밝은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강사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청렴한 태도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실천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강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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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 역량 강화 연수’ 성료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8월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생애 개별 특성에 맞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복지의 의미를 함께 이해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 중심 동행 지원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교육복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 한 명 한 명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는 모든 학생이 특별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하려는 세종시교육청의 의지를 담고 있다.
연수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이 처한 환경과 위기에 주목하고,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한 강연,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기록을 담은 책의 저자와의 만남, 다도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연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를 위해 강스인지학습센터 소장 강영리, 동패고등학교 교사 강지나, 한남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 전미경 등을 초빙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학습 및 심리 특성 이해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학생들의 사례 분석 및 학교의 역할 △차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으로, 실무에서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 담당자들은 학교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등 많은 분들이 어려운 여건에 처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세종교육공동체와 협력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더욱 촘촘한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그들의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복지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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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교육원, '2024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성료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8월 13일,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2024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자격 연수는 지난 7월 25일부터 시작되어 교감·원감 자격 연수생 53명과 1급 정교사 연수생 159명 등 총 2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자격 연수를 총 100시간으로 구성하며, 연수생들의 전문성과 심층적인 학습을 위해 원격 교육 과정과 집합 교육 과정을 혼합하여 13일 동안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토의·토론, 디지털 활용 실습, 교과 실기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하여 연수생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세종교육원은 문제 행동 중재 방안, 갈등 상황 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분임 활동을 실시하여 연수생들이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수 기간 동안 연수생들의 건강 관리와 예술·문화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내 몸 사용 설명서’, ‘내 삶 속의 차의 맛과 멋’, ‘향기 요법’ 등 특별 프로그램을 점심시간에 운영하였으며, 이 프로그램들은 연수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감·원감 자격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학교 관리자로서 필수적인 기본 소양과 교육 철학을 비롯해, 교원 인사와 복무, 계약직 채용 및 관리 등 학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았다.
1급 정교사 자격 연수생들은 미래 교육, 청렴 등의 공통 과정을 수강하였으며, 이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을 유치원, 초등, 중등, 보건 등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했다.
특히, 초등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과정 중 ‘부장교사 도전하기’ 프로그램은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더불어 학교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연수생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8월 13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연수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과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행사의 막을 내렸다.
수료식에 참석한 박상용 초등 교사는 “이번 연수를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세종교육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이 앞으로의 교육 현장에서 소중한 자산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를 마친 교사들은 각자의 학교로 돌아가,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로서 세종 교육의 희망찬 미래를 그리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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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해밀·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 개소식 개최…지역교육생태계 강화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8월 12일과 13일, 각각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소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김효숙 제1부의장,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 등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색줄 자르기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마을 단위의 교육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한 촘촘한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해밀마을 1단지 커뮤니티 시설에,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는 전의면 꿈센터에 설립되었다.
이 두 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학교와 지역사회,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마을교육자치를 지원하며, 마을 단위 민·관·학 교육 협의체를 운영해 협력적 미래 교육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참여를 활성화해 마을교육생태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의 설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세종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선진지 견학, 추진 준비단 운영 등 17개월간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최교진 교육감은 개소식에서 “해밀마을과 전의마을의 마을교육지원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협력해 우리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터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세종시의 교육 생태계가 더욱 강화되고,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마을교육지원센터의 개소를 통해 지역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교육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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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청렴 씨앗 발대식’ 개최…청렴 문화 확산 첫걸음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8월 13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청렴아 자라라, 청렴아 퍼져라’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청렴 씨앗 발대식’을 열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 발대식에서는 총 16명의 교직원이 ‘청렴 씨앗 단원’으로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청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청렴 씨앗 단원’은 세종시 교육 현장에서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 업무 경감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기존에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청렴 교육을 교육청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실시함으로써, 청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학교에 청렴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청렴 씨앗 단원들을 ‘홍보 분과’와 ‘교육 분과’로 나누어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 분과는 8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청렴 홍보 자료를 개발하고 국민권익위원회 공모전에 참여하는 등 청렴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 분과 역시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사례 중심의 청렴 교육과 퀴즈 연수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청렴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이 참석해 청렴 씨앗 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단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했다.
이후 청렴 씨앗 단원들은 청렴한 세종교육을 위한 봉사자로서 청렴 문화를 널리 퍼뜨리겠다는 다짐을 담은 청렴 서약을 하며 결의를 다졌다.
보람초등학교의 이영주 교사는 “청렴 씨앗 활동이 시작됨으로써, 청렴한 학교와 투명한 교육 현장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렴의 씨앗이 뿌리를 내려, 학교에서 청렴의 숲이 풍성하게 자라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렴 씨앗 활동에 참여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렴한 세종교육을 위해 내딛는 이 희망찬 첫 발걸음이 더욱 빛나고, 단단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청렴 씨앗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육 현장에서 청렴 문화가 더욱 뿌리내리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