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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예산 집행 투명성 강화를 위한 업무 담당자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9월 9일 오후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집행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예산 집행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 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본청 및 직속기관의 전 부서 지출 업무 담당자와 출납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지출 담당자가 강의를 맡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 운영 기준 △운영비, 여비, 업무추진비 등 예산 집행 시 유의사항 △부적정 집행 사례 제시 등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담당자들이 예산 집행 과정에서 실무적으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제시하고, 사례 중심의 학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 처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중필 세종시교육청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직원들의 예산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교육청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예산 집행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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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들,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 등 5개 수상
국무총리상을 받은 김예원 학생이 본인의 출품작을 설명하고 있다.(좌)/박정규 지도 교사와 김예원 학생의 모습(우)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세종시 학생 5명이 참가해 국무총리상 1명, 특상 2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과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선보이며, 창의력과 탐구력을 배양하기 위한 대회다.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통 있는 경진대회로, 세종시교육청은 전자, 환경, 안전, 에너지 등 다양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발명품을 출품했다.
전국에서 출품된 300개의 발명품 중, 한솔고등학교 2학년 김예원 학생이 출품한 ‘패러데이&렌츠의 법칙을 활용한 접이식 on/off 카드 -삑 카드를 한 장만 대주세요-’가 2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발명품은 교통카드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것으로, 지갑 속 여러 장의 카드가 단말기에 동시에 인식되지 않도록 한 과학적 원리가 적용되었다. 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실용성과 발명 효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르초등학교 6학년 박가률 학생의 ‘보색 빛과 각도 조절 –안전 AI-KOREA–’와 연서초등학교 5학년 오인서 학생의 ‘자석의 인력과 척력을 이용한 롤탑 안전 사물함’이 특상을 수상하며 참신성을 인정받았다.
연서초등학교 5학년 이도연 학생의 ‘쓰레기가 옆으로 새지 않는 날개 달린 밀대’는 실용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보람중학교 3학년 홍준표 학생의 ‘물 사용량과 수온이 표시되는 자가 발전 발광다이오드 수도꼭지’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교원들이 참여한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에서도 미르초등학교 최지선 선생님이 1등급, 연서초등학교 원정화 선생님과 한솔고등학교 박정규 선생님이 각각 2등급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 능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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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구축 방안 최종보고회 개최
6일 오후 3시,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정책 연구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6일 오후 3시,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구축·운영 방안’에 관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신명희 세종시교육청 교육국장, 이강재 교원인사과장, 학교 교직원 및 교육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정책연구는 세종시 교원들의 교육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인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 연구는 한국교원대학교 연구진이 수행했으며, 현장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문헌 분석과 사례 검토, 세종시 교원을 대상으로 한 면담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정책연구의 주요 과제로는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의 개념 정립 △교원 교육모델 개발 △캠퍼스 교육과정 설계 △캠퍼스 구축 및 운영 방안 제시 등이 포함되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는 교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학교를 캠퍼스처럼 운영하면서 대학과 연계해 교원의 교육력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캠퍼스는 교원들이 인근 대학의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 문제를 연구 주제로 삼아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형태로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자기 주도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으며, 연구 역량을 키워 교육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연구진은 대학 연합 캠퍼스 구축과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학점 교류형 캠퍼스 운영, 계약학과 중심의 운영, 공유형 교육과정센터 기반 운영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신명희 교육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교원들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책임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정책연구가 세종시 교원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인근 대학과의 협의를 거쳐 세종 교원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캠퍼스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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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고 제7회 미술과 예울림 전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예술고등학교 미술과 학생 작품 전시회인 예울림 전이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파랑성, 귓가에 머무르는 물결 소리’라는 주제로 열린다.
2018년 개교 이래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예울림 전’은 회화, 입체, 그래픽, 영상,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미술 분야의 작품 40여 점을 통해 미술과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전시의 주제인 ‘파랑성’은 물결 소리가 남기는 잔잔한 여운처럼,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겠다’라는 포부를 담아 학생들이 직접 선정했다.
‘예울림 전(展)’ 개최 홍보 포스터
이번 전시회는 지역사회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를 비롯한 주민들의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이다.
비오케이 아트센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 추석 연휴는 제외이번 미술과 제7회 예울림 전 전시기획팀장 서수연 학생은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우리 미술과 학생들은 각자 독창적인 표현 방식을 탐구하고 서로 도우며 이번 전시회에 진심을 담아 준비했다”며 “관람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오디오 도슨트, 관객 참여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를 즐겁게 관람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덕수 교장은 “학생들이 혹독한 날씨 속에서도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한 작품들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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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성황리 마무리
지난 4일, 세종장영실고 세미나실에서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시사회가 열렸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인근 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한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젝트는 세종장영실고등학교 IT 콘텐츠과 학생들과 한국영상대학교 광고영상디자인과 교수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협력 프로그램으로, 실무 경험을 쌓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약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세종장영실고 IT 콘텐츠과 학생 14명과 지도교사, 한국영상대학교의 이준오 교수 및 전공 대학생 6명이 힘을 모았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과 특성화고 학생들을 한 팀으로 구성한 총 3개의 팀을 만들어 각기 다른 주제로 광고 영상을 제작하게 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했으며, 그 결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응원 광고, 안전 의식을 강조하는 공익광고, 뮤직비디오 형식을 차용한 광고 등 총 3편의 광고 영상이 탄생했다.
또한, 영상 제작 과정 전반을 담은 메이킹 필름도 함께 제작되었다. 세종장영실고 학생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고,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한국영상대학교 이준오 교수와 전공 대학생들이 총 8회에 걸쳐 함께 작업하며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이들은 광고 영상 제작의 각 단계에서 세세한 조언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더욱 완성도 높은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러한 협업을 통해 학생들은 영상 제작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큰 성장을 이뤘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총 3편의 광고 영상과 메이킹 필름을 9월 말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의적 작업물을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덕 세종시교육청 소통담당관은 “이번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 학생들이 함께 협력하여 이뤄낸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월 4일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사회를 개최했다.
시사회에는 세종장영실고 IT 콘텐츠과 학생들과 지도교사, 한국영상대 이준오 교수 및 대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팀이 제작한 광고 영상과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이 상영되었다.
시사회를 통해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은 각자의 소감을 발표하며, 이번 경험이 그들에게 큰 성장과 자신감을 주었다는 것을 나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과의 협력 강화에도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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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 16곳 방문… 이웃사랑 실천
최교진 교육감과 직원들이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5일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5일과 6일 이틀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6곳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이 방문한 사회복지시설들은 세종시 내 읍·면 지역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16곳의 시설에 거주하는 이웃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명절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교육청 직원들과의 만남은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교육청 직원들은 각 시설을 직접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내 거주자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에서 헌신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고 있는 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방문에 대해 “항상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통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개청 이후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온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부서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에 위문 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 외에도 교육청은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 중이다.
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을 계기로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힘쓸 것을 다짐했다.
세종시교육청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단순한 위문을 넘어,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배려의 마음을 전달하는 귀중한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청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시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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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회의로부터 정책제안서 전달받아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과 세종교육회의는 9월 5일 세종시교육청 청사 3층 접견실에서 ‘세종교육회의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장수명 세종교육회의 대표 의장을 비롯해 공동의장 및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종교육회의는 지난 6월까지 숙의와 토론을 통해 공동 의제와 분과 의제를 정리했으며, 7월 연찬회를 거쳐 8월 본회의에서 최종 정책 제안서를 확정했다. 이 제안서는 학생 지원 강화와 교권 회복을 중심으로 한 공동 의제 3건과 분과별로 다양한 주제를 다룬 분과 의제 14건으로 구성되어 총 17건의 정책 제안을 담고 있다.
공동 의제는 △학생들의 생활, 정서, 학습 지원 통합 강화 △교권 존중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권고 △세종시교육청과 시청의 협력을 통한 교육생태계 구성과 운영을 골자로 한다.
분과 의제는 각 분과의 다양한 제안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초 학력 보장을 위한 정책 제안 △미래학교의 지속 가능성 확보 △중증장애인 학생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 △마을교육지원센터와의 교육 자원 연계 시스템 구축 및 마을교육활동가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장수명 세종교육회의 대표 의장은 "세종교육회의의 정책 제안이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배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교권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회의에서 제안한 정책이 세종교육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2025년 주요 업무 계획과 본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하여 세종교육이 더욱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세종교육회의는 2023년 5월에 출범한 민·관·학 협치 기구로, 5개 분과에 100여 명의 구성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세종지역의 발전과 연계한 교육 발전 방향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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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통학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6일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9월 10일부터 9월 26일까지는 ‘자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 차량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되며, 세종시교육청은 통학 차량과 관련된 규정 준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자체 점검반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9월 6일에 진행되는 합동 점검에는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분야별 점검표를 활용해 통학 차량의 안전 상태를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0일부터 26일까지는 자체 점검반이 세종시 관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각종 학교에서 운영 중인 통학 차량 63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차량 정기 점검 이행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준수 여부 △운전자 및 운영자 안전교육 이수 현황 △차량 내 안전 물품 구비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세종시교육청은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통학 차량의 안전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이미자 본부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최우선 가치로,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점검 이후에도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학생과 운전자, 학부모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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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9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4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9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4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9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변검 마술 레이저 공연 △9월 1일 자 승진 및 전입 직원 소개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변검 마술 공연단은 중국 전통극인 변검과 마술, LED 행위 예술을 선보여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더운 날씨로 지친 직원들은 공연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으며 잠시나마 업무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방현석 교수가 ‘입사리 교사와 ‘범도’의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방 교수는 자신의 소설 범도의 집필 과정을 설명하며, 홍범도 장군의 항일무장투쟁 역사와 독립군들의 삶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 강의는 직원들에게 역사적 깨달음과 함께 큰 감동을 선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행사에서 “내년도 업무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3대 핵심 정책과제가 학교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자치와 책무성 강화를 통해 학교와 교육청의 역할을 명확히 해야 하며, 2학기 개학에 맞춰 학교지원본부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직원들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업무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의 교육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되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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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 하반기 교장·교감 전체 회의 개최
3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세종시 관내 교장과 원장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전체 회의’가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세종시 관내 교장·교감 전체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전체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 4기 비전인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과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구현을 위해 학교 관리자들의 통찰력과 지도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3일 교장·원장 150명, 4일 교감·원감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주제로는 △2024년 하반기 세종교육정책 안내와 토의 △학교 자율장학 활성화를 위한 사례 나눔과 토론 등이 다루어졌다.
이와 함께 교육청과 학교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2학기 학교 교육에 반영할 법령과 정책에 대한 자료 제공과 안내, 학교 자율장학 우수사례 공유, 자율장학 활성화를 위한 교육청의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와 상황을 반영한 교육정책을 구체화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0개의 분임으로 나누어 소규모로 진행하였으며, 각 분임에는 장학사를 배치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회의는 문화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세종미래학교를 함께 만들어가는 교장과 교감의 노고를 응원하는 모래예술 공연이 열려, 학교 관리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은 아이들에 있으며, 모든 아이들이 특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환경, 행정이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교육 공동체의 협력과 지도자들의 따스하고 슬기로운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교장·교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세종교육의 비전 실현과 함께,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교육 공동체의 협력을 강조하며 학교 관리자들의 지도력과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