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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기초학력향상 특강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8월 23일과 28일,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유·초·중·고 학부모 약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기초학력향상 지원을 위한 학부모 특강’을 총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학습 지도를 어려워하는 학부모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워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강의 주요 주제는 학교, 교육청, 가정이 함께 협력할 때 자녀들의 기초학력이 더욱 강화되고, 전반적인 학업 성취도와 자신감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가정에서의 교육 지원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특강은 8월 23일 중·고등학교 학부모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EBS 영어 강사로 활동 중인 정승익 선생님이 ‘우리 아이의 효율적인 학습 방법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정승익 강사는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부모와 자녀의 공동 학습 방법을 소개하며,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그의 대표 저서인 ‘진짜 공부 vs. 가짜 공부’와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한다’에서 강조한 공교육의 중요성과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할 계획이다.
두 번째 특강은 8월 28일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 특강에서는 진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최규홍 교수가 ‘효율적인 초기 문해력 지도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최규홍 교수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초기 문해력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전수하고, 부모들이 자녀의 문해력 발달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는 다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경험과 교대 학생들을 지도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부모의 올바른 역할과 자녀의 학습 지도에 대한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한 아이, 한 아이에게 맞는 개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때, 아이들은 자신의 특별함을 발휘하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성장 지원을 위한 여정에 함께하며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습 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에서의 교육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녀의 학업 성취와 자신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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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산하 기관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마지막 날에 시행된 것으로, 최근 고조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로 인한 안보 위협에 대비해 관내 교육기관들이 실전적인 공습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울리면서 시작되었다. 세종시 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사전에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했고, 공습 상황에서의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교사들은 학생들을 지도하며 실질적인 대피 절차를 연습했고, 학생들은 비상시 대피 요령을 체득할 수 있었다.
이번 훈련을 앞두고 각 학교에서는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 교육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내 주변 민방위대피소 찾기”를 주제로 한 안보 교육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소를 찾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했다. 이러한 교육은 학생들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제 공습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주희 세종시교육청 행정국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례에서 보듯이, 탄도미사일이 비군사 시설인 학교에도 무작위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훈련은 단순히 반복적인 절차를 따르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 공동체 전체가 실질적인 공습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과 학교가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높은 수준의 공습 대응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세종시교육청이 지역 내 모든 교육 기관의 안전을 보장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공습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 조치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안보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교육 공동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체계적인 대피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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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학생건강센터' 개소식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8월 22일 도담동에서 ‘세종학생건강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원장을 비롯한 내빈 2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5월 7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운영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설립되었으며, 이날 공식 개소식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지원을 위한 전문 기관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센터는 도담동 해피라움 건물 4층에 위치하며, 총면적 163.78㎡ 규모로 사무실, 개인상담실, 건강체험실, 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대표 전화번호는 044-862-4200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건강 분야의 전문가인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부센터장 및 건강전문요원 등 총 4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제1형 당뇨병과 같은 난치성 질환, 비만, 척추 측만증 등 학생들이 걸리기 쉬운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방문 상담, 질환별 건강지원 프로그램, 마음 건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유미 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자문을 통합적으로 진행하겠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학생건강센터가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끄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학생건강센터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제1형 당뇨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보건교사, 담임교사, 보건의료 관련 동아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세종학생건강센터 내 건강체험실 참여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이번 개소를 통해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세종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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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고, ‘제7회 공연예술과 예술제’ 개최
제7회 공연예술과 예술제가‘팔레트:우리의 색을 합치다’
[세종타임즈] 세종예술고등학교 공연예술과 학생들이 준비한 ‘제7회 공연예술과 예술제’가 오는 8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세종예술고 강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예술제는 ‘팔레트: 우리의 색을 합치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연기, 연출, 안무의 각 전공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예술제에서 선보일 뮤지컬 ‘서울살이’는 8월 26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각 공연에서는 다른 주연 학생이 무대에 올라, 서울의 바쁜 삶 속에서 꿈을 잃어가던 사람들이 서로에게 힘을 얻고 다시금 꿈을 되찾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8월 27일에는 오후 1시 30분과 6시 30분에 각각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1부에서는 연출 전공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야자 △연꽃 △장난치지마 △러브FM98.0MHz △사랑춘기2 등 5개의 영화가 상영되며, 2부에서는 안무 전공 학생들이 준비한 △Chemistry △Turning a new leaf △임의로운 △Endless love △HIP-side out △Into the Jungle 등 6개의 댄스 공연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의 기획팀장을 맡은 김태희 학생은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친구들이 공연예술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함께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공연을 만들어 낼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예술고 황덕수 교장은 “학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이번 예술제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선물 같은 시간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세종예술고 학부모를 비롯해 공연예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세종예술고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제7회 공연예술과 예술제’는 학생들의 열정과 재능이 빛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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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보통합 위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유보통합을 지향하는 이상적인 유보통합기관 모델을 찾기 위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운영 방식과 교육·돌봄에 대한 견해 차이를 좁히고, 유보통합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9곳이 신청했다.
이후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곳이 시범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교육부는 세종시교육청이 선정한 5곳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으로 가지정했으며, 이달 말에 결격 사유 확인과 보완 절차를 거쳐 최종 운영 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범사업 운영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범사업 운영 기관들은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교육·보육의 질 개선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각 기관에 1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맞춤형 현장 자문단 운영, 유보 이음교육, 교사 직무연수, 장애 영유아 지원 등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영유아 교육·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는 내년에 평가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기관은 최대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모델을 구현하는 첫걸음이자,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제도적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교육청, 시청, 유치원, 어린이집 그리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형 유보통합’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유보통합의 실질적 구현을 목표로 하며, 세종시의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유아 교육의 공공성과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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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찾아가는 학교회계 교원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8월 22일부터 세종시 관내 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회계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학교회계 업무를 처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맞춤형 밀착 지원을 목표로 한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지난 7월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연수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7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회계 교원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연수는 각 학교가 정한 날짜와 장소에 맞춰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학교의 상황과 편의를 충분히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특징이다.
연수의 주요 교육 항목으로는 △학교예산 집행방법 △학교회계 감사사례 △‘학교회계 궁금해요’ 등이 포함된다.
이 내용들은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교원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연수의 강사진은 세종학교지원본부 내 학교회계 전담 직원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강사로부터 심도 있는 교육을 별도로 받았다.
강사진은 또한 세종학교지원본부 출범 이후, 교원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사항을 꼼꼼히 검토하여 이를 교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정리했다.
이미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무 중심의 학교회계 지식 습득을 돕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교 현장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한 배움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학교회계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업무 경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학교회계 교원 연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교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회계 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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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학교 자율성 강화 위한 ‘2024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 발간
「2024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 표지 사진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구현하고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4년 2학기를 맞아 학교 교육활동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를 발간하고 각급 학교에 보급한다.
이 책자는 학교지원본부 누리집에도 탑재되어, 언제든지 학교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2024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는 학교가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지원 안내서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책자에는 2024년 하반기에 학교지원본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58개의 지원 사업과 그 신청 방법에 관한 내용이 상세히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설명서에는 기존의 수업지원교사,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학교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2학기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교무행정사 대체인력 채용 지원, 학교 CCTV 및 방송시설 유지보수 지원 등 14개의 신규 사업도 포함되어 있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에는 각 사업의 명칭, 개요, 지원 절차, 관련 법령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학교에서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사업별 신청 서식을 한곳에 모아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이 줄어들고, 학교 업무의 경감과 자율성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는 학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 사업을 보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더 나은 지원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지원본부는 2024년 7월 1일 자로 출범한 이후, 학교 교육활동 지원과 업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학교 지원을 위한 전담 소통 창구를 개설하고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용설명서 발간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학교의 자율성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추가 및 변경되는 사항을 책자에 반영하고, 매 학기 주기적으로 현행화된 개정판을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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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2회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정기 공연 개최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정기 공연 ‘나의 소원’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세종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회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2022년 3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창단된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의 두 번째 정기 무대로, 광복 79주년을 기념하며 '나의 소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어울림’ 예술단은 보컬, 건반, 오카리나 등을 다루는 중증 장애인 5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체로, 창단 이후 꾸준히 다양한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조국 해방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염원을 되새기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중증 발달 장애인 예술인들의 소망과 바람을 담은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정기 공연은 총 2막으로 구성된다. 1막에서는 조국 해방을 위해 투쟁했던 선조들의 불굴의 의지와 염원을 노래하며, 2막에서는 문화가 융성한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을 조명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장애인 예술인들의 꿈과 바람을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2막에서는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장애인 예술단 단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조화로운 선율로 희망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최대 600명의 관객만 수용할 예정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정기 공연은 장애인 예술단 단원들이 오랜 시간 갈고 닦은 재능과 노력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뜻깊은 무대”라며, “공연을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여운과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2022년 창단 이후 관내 학교와 외부 기관에서 아름다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해 왔다.
이번 정기 공연 역시 장애인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중한 무대를 마련했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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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을지연습 연계 안보 현장 견학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20일 대전현충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 연습’을 목표로 한 ‘2024년 을지연습 연계 학생 및 학부모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최근 북한의 하이브리드전 전략 실험에 대응해, 학생과 학부모의 안보 의식을 강화하고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최근 북한은 오물 풍선 살포, 드론 침투, 서해 GPS 교란 등 남남갈등을 유발하는 하이브리드전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을지연습에 함께 참여하고,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보 의식을 높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안보 현장 견학에는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먼저 세종시교육청 을지 연습장을 방문해 을지연습의 상황 설명을 듣고, 실제 훈련 모습을 참관했다.
이어 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현충탑에 참배하고, 천안함 묘역과 보훈미래관을 견학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이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분들의 노고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보 현장 견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화로운 일상이 유지되기 위해 많은 분들의 노력과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을 깊이 느꼈다”며, “아이들이 현충원에서 경건한 모습으로 견학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 또한 이번 견학을 통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을지 연습장과 현충원을 견학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세대 간 안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안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안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안보 상황에 대해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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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고려대 세종캠퍼스-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8월 20일 세종시교육청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6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를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3개 기관은 각자의 역할을 바탕으로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민관학 협의체 운영과 교육과정 지원을 담당하며,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SEMO 수업 방법을 활용한 지역사회와의 연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시민대학 강좌를 개설하는 등, 각 기관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속가능발전을 고려한 공공기관 운영 및 교육의 실현이다. 둘째, 학교교육, 대학교육, 평생교육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공통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셋째,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시설을 공유하여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확대를 도모하며, 넷째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는 교육, 환경, 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승 효과를 발휘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은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가 생애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선도적인 교육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세종시의 학교 교육과 대학교육, 평생교육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단단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세종시의 대표 대학으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궁영 세종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교육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3개 기관이 협력해 세종시가 지속가능성의 가치 안에서 더불어 성장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