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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자 연수
세종시교육청, 학교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자 연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9일과 12월 1일 학교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패스파인더 활용 및 사서교사의 융합수업 디지털 전환과 학교 도서관 서비스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서교사의 융합수업 연수는 온라인 실시간 연수로 학교 도서관 서비스,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연수는 세종교육원에서 대면 연수로 운영됐다.
특히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연수에서는 독서 수업과 구술 평가에 대한 강의를 듣고 연수생들이 직접 독서 수행평가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아름고 조예리 사서교사는 “수업 시 필요한 정보 자료를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연수였다”고 말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와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이 보다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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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통학차량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 통학차량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0일 세종교육원에서 통학차량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학차량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오전에는 운전원 67명과 통학차량안전요원 55명, 오후에는 학교장 3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통학차량 관계자들이 숙지해야 하는 관련 법령 및 통학차량 안전 운행 관련 준수사항, 통학차량 운영기관의 역할, 벌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상황별 위험요인을 지각해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위주로 연수가 진행됐다.
이주희 행정지원과장은 “통학차량 관계자의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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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발표회 실시
세종시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발표회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9일 오후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진 기술 습득과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9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현장에서 실시된 현장학습에는 세종여자고등학교 특성화학과,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세종하이텍고등학교 학생 1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어학교육 2주, 직무교육 2주, 전공 관련 기업 현장실습 2주 총 6주간의 교육을 받았다.
참여 학생 16명 중 4명은 호주 현지 기업으로부터 고용 예정 확인서를 받아 취업 예정이며 국내 기업에 취업할 학생도 6명에 이른다.
남은 6명도 해당 분야의 안목을 넓혀 국내 기업 취업이나, 관련 분야로 진로 결정을 고심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에 현장학습 참여 학생들이 해외 취업에 성공하지 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장학습 기간이 짧아 아쉬웠지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해외 취업에 두려움을 깨는 경험이었다”며 “후배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 등이 성과발표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호주 퀸즐랜드주와 최근 업무협약를 체결하는 등 교육청에서도 해외 취업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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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지켜주세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지켜주세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환경 조성에 나섰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16세 이상의 원동기 면허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공유 전동킥보드의 인증단계가 취약해 학생들이 무면허 운전을 하는 사례가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일 나성중학교에 이어 30일 보람고등학교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세종시교육청, 보람고 녹색 어머니 연합회,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시청 등 6개 기관의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보람고 학부모가 참여해 학부모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펼쳤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세종남부경찰서 녹색 어머니 연합회와 함께 아름동과 도담동 학원가 일대에 대한 학생 전동킥보드 불법 이용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의 개인형 이동장치 불법 이용 단속과 함께 세종시교육청과 녹색어머니회는 학생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향후 경찰의 단속 결과에 따라 세종시교육청과 각 학교에서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제작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영상 홍보자료 개발해 12월 중 각급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관련해 학생, 교직원의 인식이 많이 개선된 것 같다”며 “이번 캠페인에 녹색어머니 연합회, 보람동 학부모분들께서 참여해 학부모의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모인 각 기관 담당자들, 보람고 교직원,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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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초, 금융교육 및 ESD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연세초, 금융교육 및 ESD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연세초등학교는 29일 교내 예술상상터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금융경제교육 및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교육과정 연계를 위해 세종중앙농협 청사마트뱅크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중심 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상호 공유해 학생 및 교원들의 금융경제 역량 함양과 융합적 사고력을 지닌 미래인재로의 성장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과 교직원 대상 금융경제교육 실시 금융직업 체험 기회 제공 및 지원 확대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학교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원들의 금융경제교육 및 진로교육 관련 체험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협약기관인 세종중앙농협 청사뱅크지점 직원과 연세초 학생환경동아리, 어진·도담 시의원, 학부모, 운영위원회, 연세초 총동문회 임원이 함께 참여하는 ‘연세초 주변 학교환경 정화 캠페인’도 실시됐다.
강해정 교장은 “일상에서 지역사회 그리고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소통하는 교육이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기회이다”며 “다양한 금융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안목이 생기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연세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학교 주변을 정화해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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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학습관, 인형극‘호두까기 인형의 비밀’다음달 10일 공연
평생교육학습관, 인형극‘호두까기 인형의 비밀’다음달 10일 공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1시 어린이 인형극 ‘호두까기 인형의 비밀’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상상력 증진과 건전한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호두까기 인형의 비밀’은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각색한 작품으로 크리스마스에 일어나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생명을 얻어 살아나는 인형들은 어린이들에게 신비로운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 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를 둔 가정으로 60가족 1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 6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공연은 무료이다.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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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학교 생각자람교육과정 컨설팅 운영
세종시교육청, 초등학교 생각자람교육과정 컨설팅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 초등학교 52개교 교감, 교무, 연구, 교육과정 및 각 학년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 고유의 빛깔 있는 교육과정 수립 지원을 위한 생각자람교육과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초등학교의 특색 있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의 교육과정 재구조화 역량 강화 및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초등학교 생각자람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 규모와 생활권을 고려해 7지구 협의체 단위로 구성해 2023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우리학교 창의적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우리학교 창의적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민주적인 학교운영체제를 위한 2023학년도 미래학교 운영 예산 지원에 대해 안내했다.
또, 향후 고시될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관련해 학생의 주도성과 미래역량, 교원의 자율성과 공동체성, 학부모의 학교 참여와 신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부장교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교육청이 학교 고유의 빛깔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됐으며 실질적으로 학교에 필요한 지원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고유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기획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해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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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에서 교육의 미래를 그리다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에서 교육의 미래를 그리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의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2022년 교육과정 연계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센터는 교육부 '2021 융합교육체험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자기주도적이고 협력적으로 탐구를 실천하는 융합교육 공간으로 세종교육원 정보관 3층에 구축됐다.
6월 운영을 시작한 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학급 단위로 방문한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실생활과 맞닿은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상황과 마주하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교과를 연결하며 해결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현재 2학기 교육과정 연계 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를 지키는 스마트 패션 친구가 된 로봇 출동 과학수사대가 진행 중이다.
‘나를 지키는 스마트 패션’ 수업에서 학생들은 웨어러블 테크놀로지의 현 모습을 살펴보며 미래의 패션에 대해 상상해본다.
또한, 웨어러블 테크놀로지의 과학적 원리를 살펴보며 전도성 실이라는 소재를 발견한다.
자연스럽게 학생들은 과학시간에 배운 전기회로의 원리와 실과 시간에 배운 바느질을 연결시킨다.
이어 학생들은 어두운 길을 다닐 때,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패션을 주제로 탐구한다.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나만의 LED 안전팔찌를 디자인하고 전도성 실을 이용해 팔찌를 만든다.
다양한 디자인의 LED 안전팔찌를 완성하고 이를 감상하고 자연스럽게 자기평가와 동료평가가 이루어지며 수업이 마무리된다.
‘친구가 된 로봇’ 수업에서 학생들은 로봇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 답을 해본다.
곧이어 학생들은 뉴스기사를 통해 고령화사회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문제상황이 생길지 사회적 차원과 개인적 차원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이어간다.
개인적 차원의 문제에서 더 깊이 들어가 노인분들을 위한 ‘돌봄’에 대해 고민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로봇이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을까? 로봇은 때로는 노인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도 있고 건강을 점검해 줄 수도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즐겁게 놀아주기도 하고 마음을 살펴주기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로봇도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친구가 되려면 갖춰야 할 것에 대해 질문하며 학생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공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학생들은 기초적인 피지컬 코딩을 먼저 연습한 후, 간단히 로봇을 조립하고 디자인한다.
이후 인공지능을 활용한 센서 제어를 통해 로봇이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알고 이에 반응할 수 있는지 코딩을 통해 익혀간다.
출동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수업이 진행된다.
먼저, 학생들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수사의 원리를 이해한다.
1부에서는 지문채취, 족흔분석, 크로마토그래피, 루미놀 검사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가상으로 꾸민 범죄 현장을 탐문한다.
학생들은 전 시간 배운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 사건 현장을 살펴보고 범인의 실마리를 찾아간다.
곧 융합교육체험센터 가이드봇 클로이와 함께 세 명의 용의자를 심문해 범인을 찾는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 것인가? 모둠토의를 통해 범인을 찾아가며 학생들은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협력적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한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융합교육체험센터는 현 시대의 고민과 미래의 비전을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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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8일부터 ‘2023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을 시작한다.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및 일반고 특성화학과의 일반전형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5일이다.
세종미래고등학교는 로봇트로닉스과, 스마트기계과, 코스메디컬과, 베이커리카페과 등 총 4학급 80명을 모집한다.
세종장영실고등학교는 IT콘텐츠과, 보건간호과, 뷰티미용과, 외식조리과 등 총 8학급 200명을 모집한다.
세종여자고등학교는 경영사무과, e-비즈니스과 등 총 4학급 80명을 선발한다.
학교 모집 요강에 따라 일반전형과 기타전형 등으로 전국단위 모집과 관내 중학교 졸업자 대상으로 선발한다.
중학교 교과 점수와 비교과 점수를 산출해 학생을 선발하고 특성화고 특별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도 일반전형을 지원할 수 있다.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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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감으로 학생 마음 건강을 챙기는 학교의 역할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8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소통·공감으로 학생 마음 건강을 챙기는 학교의 역할’ 연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 위기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서·심리 상태를 수시로 관찰하고 서로의 마음 챙김을 위해서 학교 관리자 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과 늘벗학교, 안전체험교육원, 학생화해중재원 등 직속기관장 12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교장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교육의 이해 위기대응 사례 위기학생 학부모 사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위기지원사례로 구성됐다.
김현수 교수는 특강에서 코로나19 이후 학교 안정화를 위해서는 교장의 심리적 안정이 우선이며 학업 손실 회복을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의 심리적 안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위기 학생에게 보고·듣고·말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게이트키퍼 교육 정기 실시, 관계중심의 정신건강 회복프로그램, 학교공동체가 함께 위기 학생을 대응할 수 있는 연대 중심 체제 활성화, 학생·학부모 교육 5가지가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는 가정 외에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이 생활하는 곳인 만큼 아이들을 가장 잘 알고 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 촘촘한 정서적 지지와 소통을 위해 무엇보다 학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장 대상 연수 외에도 다음달 12일 교감, 13일 전문상담사, 14일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자살 예방 연수를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202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