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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랑초, 독서교육주간 지정·운영
의랑초, 독서교육주간 지정·운영
[세종타임즈] 의랑초등학교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육주간을 지정·운영했다.
이번 독서교육주간은 다양한 독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독서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달콤한 책의 유혹, Wish Book, 우리 학급은 대출왕, Make BooK, 학년군별 독서골든벨 등 활동을 참여하며 책의 가치와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3일에는 교내 강당으로 극단 예술봄소리가 학교로 직접 찾아와 독서교육과 예술교육을 융합한 그림책 콘서트를 진행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오즈의 마법사,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등 학생들에게 익숙한 그림책을 샌드아트와 함께 성우가 실감나게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와 함께 예술봄소리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관람하며 책과 함께 조화로운 성장 발달과 정서 순화, 올바른 인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나혜윤 학생은 “다양한 예술공연을 자주 볼 수 있어 오늘도 학교 오는 날이 행복했어요”고 말했다.
정미정 교장은 “의랑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예술꽃씨앗학교로 선정되어 매달 한 번씩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건강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도록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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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교통안전 함께 지켜요
우리 마을 교통안전 함께 지켜요
[세종타임즈] 해밀초등학교와 해밀동 주민센터는 해밀초 학부모회·녹색학부모회, 세종남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안전한 해밀마을 교통안전 캠페인’을 25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2년 해밀동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 PM의 이용자 증가에 따른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밀초 4학년 학생마을계획단 학생들은 사전에 진행된 교통안전 교육으로 확장된 사고를 바탕으로 마을 교통안전 의제를 발굴하고 캠페인 홍보 자료를 직접 제작했다.
해밀동 일대에는 학생들이 그린 230여 점의 교통안전 포스터가 가로등 배너와 현수막으로 게시됐고 우수한 작품들은 영구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녹색학부모회의 교통안전 캠페인 피켓으로 제작됐다.
세종남부경찰서의 포돌이, 포순이는 녹색학부모회와 함께 해밀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교통안전 홍보 스티커를 나눠줬다.
또, 해밀초 1·2학년 학생과 배움터지킴이 선생님이 자율적으로 조직한 해밀초 자전거 봉사단은 자전거나 킥보드로 등교 시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지정장소에 주차하도록 안내했다.
해밀초 박세진 녹색학부모회장은 “그동안 교통안전 캠페인은 우리 녹색학부모회가 준비하고 진행해왔는데, 이번에는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직접 준비한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새롭다”며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그린 홍보물에 진정성이 느껴져 캠페인을 진행하는 내내 교통안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밀초 김지원 학부모회장은 “우리 학교의 교육이 교과서에만 갇혀있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과정임을 아이들이 체득하도록 해줄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우리 아이들을 민주시민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매번 학교와 협력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시는 해밀동 주민센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밀초는 3~4학년 사회과 1학기 우리 마을 수업에서 마을계획가들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병행해 학생들이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에서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해밀동 주민센터는 이렇게 선정된 사업들을 다시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구체화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학생들을 시민으로 길러내는 교육마을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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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3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기간제 근로자 선발평가 원서접수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기간제 근로자 9명을 선발하는 응시원서 접수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직종별 선발인원은 청소보조원 4명, 사서보조원 5명이다.
응시자격은 중증장애인 만18세 이상이며 정년미만 공고일 전일부터 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가 세종특별자치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서도 지원 가능하다.
편의지원 신청자는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의 장애유형에 맞는 편의조치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험일은 12월 10일이며 직무수행평가와 바로 이어서 면접평가도 함께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15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된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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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노하우 동료 교사들과 함께 나눠요
수업 노하우 동료 교사들과 함께 나눠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배움과 성장을 위한 나눔 ‘2022 중등 수업 공유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했던 중등 수업 공유 한마당은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업 혁신과 공유를 위해 65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교사들이 실시간 참여하는 수업나눔토크와 세종시교육청 자료 공유 나눔터 e집현전에 자료를 탑재하는 수업자료공유로 진행된다.
수업나눔토크는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등수업나눔지원단, 중등교과동아리, 중등기초학력지원단, 전문적학습공동체지원단과 우수한 수업 연구를 진행한 교사를 포함한 30팀이 참여한다.
11월 28일 오후 1시 두루고 정광윤 교사의 ‘그림에 담긴 지리이야기’를 시작으로 12월 2일 오후 4시까지 나눔교사가 중심이 되어 사례 안내, 수업 토크,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세종시 관내 교사들은 행사 리플릿을 참고해 교과와 주제를 확인하고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업자료공유에서는 올해 중등 수업 관련 개발 자료 25종이 e집현전에 탑재되어 상시 공유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업 나눔교사로 참여하는 세종장영실고 이다솜 교사는 “다른 선생님과 수업을 공유하며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 방안도 얻고 새로운 수업에 도전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여서 지속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교실 속에서 배움의 속도를 배려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수업을 위해 애쓰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배움과 성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선생님을 응원한다”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으로 가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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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류초, 자연이 품어주는 생각 자람터
쌍류초, 자연이 품어주는 생각 자람터
[세종타임즈] 쌍류초등학교는 23일과 24일 양일간 텃밭 가꾸기 활동과 연계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학기 초 심은 무와 배추를 수확해 직접 김장해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병설유치원과 1학년은 무를 수확해 깍두기를, 4학년과 5학년은 배추를 수확해 겉절이를, 해솔반은 수확한 파로 파전을 만들었다.
김장한 김치는 쌍류 마을회관과 연서 119 안전센터로 배달해 학교의 행복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성 학생은 “처음으로 무를 뽑아봤는데, 느낌이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우리 반 친구들이 함께 기른 무가 이렇게 크게 자란 모습을 보니 기뻤다”고 말했다.
이선희 교장은 “자연이 품어주는 생각 자람터라는 쌍류초 명성에 걸맞은 특색 활동이 잘 이루어진 것 같다”며 “텃밭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그리고 사람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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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화해중재원, 학생·학부모 맞춤형 특별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 위센터는 학교폭력으로 특별교육 이수 조치를 받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교육적 선도와 재발 방지를목적으로 전문기관에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자기이해, 의사소통 및 감정조절 훈련, 성폭력·사이버폭력예방 등 학생의 상황과 학교폭력 유형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는 학교폭력예방 부모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10시간 이상 특별교육 이수 조치를 받은 학생은 사전 심리검사를 통해 인지·정서·행동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이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외부 전문강사뿐만 아니라 위·아람센터 전문인력 또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특별교육 이수 후에도 학생과 학부모가 심도 있는 상담과 치료를 요청하면 관내 상담 기관과 병의원에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한 한 중학생은 “행동하기 전에 먼저 생각해 보고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 봐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자녀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알아가서 좋았고 무슨 대화를 해야 할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에게 문제행동 성찰로 바른 가치관 형성과 회복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인식 전환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하길 희망한다”며 “교육 시 심층 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경우 센터 내 상담, 치료비 지원 등 추가 지원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재발률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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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대한결핵협회에 성금 전달
세종시교육청, 대한결핵협회에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4일 청사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수령하고 결핵퇴치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 퇴치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더불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 이후 현재까지 발행되고 있다.
협회는 올해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로 주제를 선정, 온 국민이 사랑하는 축구스타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2022년 크리스마스 씰에 담았다.
이는 손흥민 선수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이 가득 담긴 크리스마스 씰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씰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리고 결핵 없는 자유로운 세상을 향한 희망을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성금으로 조성된 재원은 학생 결핵환자를 지원하는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학생·군인 등 취약계층 결핵검진 사업 결핵 관련 연구사업 및 홍보사업에 쓰인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나라의 결핵 퇴치와 결핵 예방을 위한 대한결핵협회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종시교육청에서도 크리스마스씰 모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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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청소년의 잘 삶을 지원하는 배움, 성장, 나눔의 세종마을교육공동체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6일 세종마을교육공동체 성과 나눔과 공유를 위해 ‘2022 세종마을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그간 ‘아동 청소년의 잘 삶을 지원하는 배움, 성장, 나눔의 세종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박람회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사업별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 참여자의 연대감을 높이고 성과 홍보를 통한 이해 증대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기획부터 마을활동가들이 참여해 비전을 나누고 함께 만들어가는 박람회를 준비했으며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에서 진행된다.
행사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나눔마당, 홍보마당 총 5개 영역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교육을 풍성하게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마당은 마을교육공동체 참여자의 중주, 댄스, 합창단, 밴드 공연 등으로 교육공동체가 마을 배움터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마당은 프랑스자수, 라탄공예, 드론, 요리, ESD 등 15개 부스를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전시마당에서는 금강보행교와 세종시교육청의 공간을 활용해 110명의 마을교사, 30개 마을학교, 20개 동네방네프로젝트 활동 소개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나눔마당, 홍보마당 참여를 통해 세종마을교육공동체의 방향과 역할을 나누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도 준비되어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세종마을교육박람회 행사 종료 후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재택 교육협력과장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어울리고 협력하는 것은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이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종마을교육공동체가 배움, 성장, 나눔을 실천하고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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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세종교육원과 ㈜돋봄이앤씨 교육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초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법 적용 대상이 확대되는 등 학교 등 업무관리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중간관리자 위치에 있는 업무관리자와 관련 업무 담당자의 산업안전보건 의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등학교 및 직속기관의 업무관리자와 담당자 약 450명을 대상으로 원·교감은 학교 급별로 3회, 행정실장과 담당자는 1회, 총 4회로 나눠 진행된다.
연수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사업장 내 세부적인 안전관리 요령 및 사례를 통한 안전보건 조치사항 등으로 산업안전보건 전문교육기관인 ㈜돋봄이앤씨 고영욱 부사장이 강사로 나선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가 어떠한 것이 있는지를 면밀히 찾아 그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업무관리자 대상 연수를 올해 8월에 이어 2번째로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학교 등 현장에서 업무관리자가 안전보건 업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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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중, 제8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장려상’ 수상
나성중, 제8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장려상’ 수상
[세종타임즈] 나성중학교 ‘기가막히조’팀이 한국원자력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전국대회 ‘제8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 기후위기 시대에 원자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예선주제와 ‘수출용 소형 연구로를 홍보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본선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원자력 이해 증진과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 충족, 공교육 현장에서 배운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중등부 고등부 부문별로 예선과제를 접수해 상위 6개 팀이 본선을 치러 최종 등급이 결정됐다.
중등부는 1차 예선 심사와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 장려상 2팀 총 12팀이 선정됐다.
나성중 ‘기가막히조’팀은 ‘의료산업 신도시 구축’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치열한 경쟁 끝에 중등부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게 됐다.
‘기가막히조’ 팀원들은 “원자력이라는 개념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과정을 거치며 원자력 공부를 하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형주 지도교사는 “이번 원자력 창의력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 틀을 벗어나 다양한 시선으로 과학에 접근하고 스스로 배움을 터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교내에서도 많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202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