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여울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2학기 동안 학생 체험 중심의 생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생명 감수성을 기르고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맞춤형 특별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스스로 생각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바람직한 시민성과 실천력을 갖추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학교 안 나들이와 마리모 키우기 콩주머니 놀이로 날씨 분류하기와 학교 주변 쓰레기 줍기 배추흰나비 기르기와 알뜰시장 놀이 나무수피카드를 활용한 학교 숲 체험하기 환경 보호 홍보 활동과 천연수세미 만들기 스마트팜을 활용한 수경재배와 에코백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전교학생부회장 배예준 학생은 “인류가 깨끗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고민하며 직접 할 수 있는 일을 2학기 동안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일이라 기분이 좋다”며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앞으로도 자연 생태계의 한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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