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가락초등학교는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1학년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튼튼먹거리 탐험대’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트륨 및 당류 줄이기 등 영양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교육과 실습이 가능한 교실 크기의 초대형 특수차량 내부에서 학생들이 직접 조리 실습 활동을 하며 올바른 식생활에 대해 배우도록 했다.
또한, ‘자연의 단맛, 저염 간식으로 건강 챙기기’라는 주제로 ‘바나나 현미 쿠키 만들기’ 조리 실습 활동과 당 및 나트륨의 정의와 영양표시 읽기, 식중독 예방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됐다.
가락초는 패스트푸드 음식에 익숙해진 성장기 학생들에게 올바르고 균형 잡힌 식생활 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당과 나트륨이 적은 음식 종류들을 알게 됐고 직접 쿠키를 만들어서 재미있었다”며 “바나나를 으깰 때 느낌이 물렁물렁해 이상했지만 재미있었고 앞으로 음식을 골고루 잘 먹어 몸도 마음도 튼튼해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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