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지역 청소년들 “청소년지원시설 확대 절실” 한목소리
세종지역 청소년들 “청소년지원시설 확대 절실” 한목소리
[세종타임즈] 세종시 청소년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세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추가 개소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8일 세종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과 청소년 정책 간담회를 갖고 “세종 지역 내 청소년 인구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청소년을 지원하는 시설은 단 두 곳뿐이며 세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조치원에 단 한 곳에 불과하다”며 “청소년 인구가 동 지역에 약 80%가 집중돼 있는 만큼 동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지원시설 전국 현황에 따르면 세종시의 경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전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지원 인프라 측면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또한 청소년 쉼터 역시 대전과 제주에 각각 6개소, 울산과 광주 각각 5개소, 전남에 4개소가 설치돼 있지만,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세종시에만 전무하다.
세종시 청소년 인구는 2020년 4월 기준으로 62,822명에서 9월 현재 71,373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반면, 청소년 지원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청소년 인구가 11만명인 제주도의 경우 청소년 지원시설은 총 14곳에 설치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정빈 세종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학업 스트레스와 교우관계 등 다양한 문제로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며 “하지만 수요에 비해 실질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청소년이 극단적 선택까지 다다르지 않도록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과 세심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조혜림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학교 밖, 가정 밖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청소년쉼터가 신속히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9-08
-
‘세종시의회 활동 100초에 담다’ 100초 영상공모전 당선작 발표
‘세종시의회 활동 100초에 담다’ 100초 영상공모전 당선작 발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7일 ‘출범 10주년 기념 영상콘텐츠 공모전’ 당선작 10편을 발표하고 일반부 및 학생부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세종시의회 사무처는 앞서 6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새롭게 시작하는 10년, 함께 만들어가는 세종’을 주제로 전국 단위 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
세종시의회 출범 이후 첫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 세종을 비롯한 서울, 경기, 경북 등 전국 지역민들이 참여해 균형발전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세종시의회 1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의회사무처는 주제 적합성, 전달력, 창의성, 작품성을 기준으로 출품작을 심사했으며 일반부와 학생부 각 5편, 총 10편의 우수작 가운데 으뜸상, 버금상, 누리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병민 씨는 ‘세종시의회가 만드는 세종세상’으로 일반부 으뜸상을, 박채희 양은 ‘지역농산물 공공급식에 대한 조례’를 알기 쉽게 제작해 심사위원 최고점으로 학생부 으뜸상을 받았다.
또한 ‘심야약국 지원조례’를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한 한수진 씨와 ‘올바른 입양교육’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아낸 이소민 양이 버금상을 수상했으며 ‘주민조례 온라인 청구’와 ‘공유자전거 지원조례’를 주제로 한 출품작 등 6편이 누리상으로 선정됐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이번 영상공모전은 세종시의회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10년도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담고 있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참신하고 독창적인 시선으로 세종시의회를 조명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세종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한 발 더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7
-
세종시의회, 입법고문·고문변호사 7명 신규 위촉
세종시의회, 입법고문·고문변호사 7명 신규 위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7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신규 입법고문 및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세종시의회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다양한 시민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입법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개정한 ‘입법고문·고문변호사 운영 조례’를 근거로 입법고문·고문변호사 정원을 기존 6명에서 9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임기 만료 위원 4명과 정원 증원에 따른 3명 등 총 7명이 신규 위촉됐다.
세종시의회는 그동안 축적한 전문가 인력 풀을 바탕으로 경력 및 전문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규 입법고문 및 고문변호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으로 강현철 한국법제연구원 부원장, 박기영 前 국회사무처 법제실장, 박찬수 前 국회 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이정화 한국의정연구회 교수, 차현숙 한국법제연구원 본부장 등 5명이 입법고문으로 김현순 변호사와 도현택 변호사 가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입법고문 및 고문변호사의 임기는 2022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자치입법 능력 향상과 각종 자치법규 수요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의회 운영과 의원 입법 활성화를 위해 입법고문 및 고문변호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3년간 세종시의회 입법고문 및 고문변호사 자문 실적은 134건에 달했다.
2022-09-07
-
세종시의회,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3개소 위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설 운영상 고충과 지원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정신요양시설 ‘방주의 집’과 아동양육시설 ‘영명보육원’, 노인요양시설 ‘평안의 집’ 순으로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관계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상병헌 의장은 “힘들고 어려운 근무 환경에도 남다른 사명감으로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소외 계층 없는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2-09-07
-
세종시의회, 부여·청양군에 특별재난지역 복구 지원 성금 기탁
세종시의회, 부여·청양군에 특별재난지역 복구 지원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난 8월 22일 집중호우 피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부여군과 청양군에 재해복구 지원 성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부여군과 청양군 지역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대한적십자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동은 “집중호우에 따른 막대한 재산 피해로 수해 지역 주민들의 상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해 피해 복구 작업이 원활히 이뤄지는 데 작지만 의미 있는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07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Wee클래스 점검차 한솔초 방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7일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한솔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8월 조치원중학교와 해밀초등학교 방문에 이어 단위 학교 학생 상담실인 위클래스 운영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안전위원회는 한솔초 Wee클래스 운영 실무진과 코로나19에 따른 운영상 고충과 한계점 등에 관한 의견과 요구 사항을 토대로 향후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안전위 위원들은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개교한 한솔초의 현안 사항을 청취하는 등 관내 동 지역 학교가 겪는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생들의 불편과 고민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소희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은 “Wee클래스를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며 겪는 어려움과 고민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다양하고 세심한 교육 지원을 위해 학교의 요구 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2022-09-07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세종시학교학부모연합회 소통 간담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일과 6일 세종시학교학부모연합회 회원들과 두 차례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북부와 남부지역으로 나눠 세종시학교 학부모연합회에서 수렴한 지역 및 학교별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미래지향적 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소통 간담회를 계기로 학부모들의 관심 사안과 역점 과제 등을 발굴해 내실 있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교육 현안과 관련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에 필요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다각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안전위원회 이소희 위원장은 “세종시 교육 발전을 위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응원이 코로나 이후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탄탄한 역량을 함양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및 학부모를 포함한 교육 공동체의 의견과 경험을 소중히 경청해서 긍정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9-06
-
세종시 가온누리학교 학생들 세종시의회 견학
세종시 가온누리학교 학생들 세종시의회 견학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난 5일 가온누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교실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의회 견학은 대의제 민주주의의 대표 선출과정 및 의회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종합적이고 풍부한 교육 체험을 위해 세종시의회와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가온누리학교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본회의장 구조와 의회 의사결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장 학습 지원 조례안’에 대한 모의 표결을 체험했다.
양질의 현장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조례안의 취지가 학생들의 공감을 얻어 학생의원 7명 중 6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또한 학생들은 세종시 선관위에서 지방선거를 포함한 다양한 선거 사료를 접해보고 모의 투표소 및 개표 시설을 통해 투표와 개표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어 좋았다”며 “교과서에서 배우기만 했던 내용을 실제로 체험해 보니까 도움이 됐고 다음에는 가상의 안건을 정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의회교실에서 가온누리 학생과 만난 김효숙 의원은 “학생 여러분이 좋은 교육을 받고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며 “오늘 의회 교실이 민주주의에 대해 이해하는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라며 미래의 주역인 가온누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6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의정모니터단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의정모니터단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5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와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전원이 간담회에 참석해 산업건설분과 모니터단원과 모니터링 활동 계획 및 발전 방향, 의정모니터단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산업건설분과 의정모니터단은 오는 15일부터 실시하는 제78회 정례회 기간 중 예산 결산 및 행정사무감사,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등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앞으로 의정모니터단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시의회와 모니터단이 힘을 합쳐 변화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5
-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에 관한 제안 발표 청취…제도 개선에 적극 힘 보태겠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은 지난 2일 사무실에서 두루중학교 마을계획단 학생들과 만나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에 관한 제안 발표를 청취했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두루중 마을계획단 학생들은 청소년 관점에서 마을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기발한 발상을 담은 정책 제안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두루중 마을계획단 학생들은 김재형 의원에게 토양과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의 목적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아파트 단지 등 주민 접근성 향상 방안 ▷주민들의 낮은 인식도를 개선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 실시 ▷가시성과 주목도를 높일 수 있는 수거함 디자인 ▷마일리지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학생들은 “코로나 감염 등으로 의약품 폐기량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데도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지 않은 곳이 많고 주민들도 올바른 폐기 방법을 잘 모르고 있다”며 “의회 차원의 긍정적인 관심으로 변화를 이끌어주시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재형 의원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우리 지역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실태 조사와 정책 아이디어 구상, 대안 제시라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놀라웠다”며 “어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마을의 문제를 우리 학생들과 함께 고쳐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제안 내용에 대해 “우리 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부의 현황 자료 등을 면밀히 분석해서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장소 확대 등에 필요한 조례 개정과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시범 사업 추진 등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김재형 의원은 이번 면담에 앞서 학생들에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을 포함한 의회청사 내부를 소개하고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02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