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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7일 의장 집무실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상혁 회장에게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병헌 의장과 박란희‧김학서 부의장을 비롯해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김영현‧김현미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은 튀르키예의 대규모 지진 피해로 인도적 차원의 구호 활동 및 재건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세종시의회 의원 및 사무처 소속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상병헌 의장은 “우리나라는 과거 한국전쟁 참전국인 튀르키예와 다각도로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이러한 외교 관계뿐 아니라 인도적 차원에서 이번 성금 전달을 준비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튀르키예 지진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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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81회 임시회 의정브리핑'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7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제81회 임시회 의정브리핑을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의정브리핑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을 비롯해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 김현옥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상병헌 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된 것을 언급하며 “세종시의회의 노력과 함께 39만 세종시민이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며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월 27일 지방자치단체 인사청문 제도 시행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서도 “시 의회가 세종시 산하 지방공사 사장과 지방공단 이사장, 지방 출자·출연 기관의 장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며 “시 산하기관장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상 의장은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모임 활동과 특별위원회 구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토론회 개최,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설치를 위한 활동 성과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아울러 제81회 임시회 의사일정 및 주요 안건과 관련해 “3월 10일부터 3월 23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접수된 안건은 총 38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은 25건에 달했으며, 이번 회기에는 시정질문과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상 의장은 세종시 출자·출연 조례 개정안 재의 요구에 대해 “임원추천위원회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는 출자·출연 기관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면서 “행안부 지침은 상위법령 위임에 따라 대외적 구속력을 갖고 있고 출자·출연 기관은 공공 재정이 투입되는 본질적으로 동일한 성격의 기관인 만큼 조직, 인사, 예산, 회계 등과 관련한 일반적인 기준은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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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는 3일 위원장·부위원장 선임을 위한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미래수도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동빈 의원, 부위원장에 이현정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김충식, 여미전, 김광운, 윤지성, 김효숙, 안신일 의원까지 총 8명으로 특위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동빈 의원은 “특위 위원들과 지혜와 역량을 모아 우리 세종시가 행정수도에서 나아가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미래수도특위는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해 세종시청, 시민단체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과제 발굴과 대국민 홍보 등 2024년 6월 30일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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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환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사청문회와 교섭단체 제도에 관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와 성숙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정 법률안에 따르면, 인사청문 대상은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보하는 부시장·부지사와 ‘제주특별법’에 따른 행정시장을 제외하면 세종시는 지방공사 사장, 지방공단 이사장, 지방 출자·출연기관의 장이 대상이 되고 구체적인 인사청문 대상 직위와 인사청문회 절차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은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했다.
지방의 인사청문제도는 제주도의회가 ‘제주특별법’에 따른 법적 인사청문대상인 제주도의 정무부지사와 의회의 임명동의 대상인 감사위원장을 대상으로 2006년 조례를 제정해 처음 도입됐다.
다른 시·도의 경우 2011년 인천광역시의회를 시작으로 자치단체와의 협약이나 의회 자체 훈령 등을 제정해 현재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의회에서 실시해 오고 있다.
상병헌 의장은 “세종시의회는 그동안 5분발언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권 확립과 시민의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해 인사청문회 도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적극 주장해 왔으나 집행부와의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해 사실상 법적 근거가 절실한 상황이었으며 지방의회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인사청문회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정부와 국회, 각 정당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의와 요구를 통해 맺게 된 소중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인사청문회는 지방의회와 자치단체장 간의 견제와 균형 후보자 도덕성·자질 등 사전 검증을 통한 기관의 경영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 시민의 알 권리 보장 등의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제도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보다 성숙한 지방자치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된 것이다.
상병헌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이 더욱 커진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실효적인 인사청문제도가 될 수 있도록 조례제정 과정부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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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민의힘 시의원,김기현 당대표 후보 지지선언문
[세종타임즈] 세종시 국민의힘 시의원6명(김광운,최원석,김학서,김충식,김동빈,윤지성)은 2월28일 김기현 당대표 후보 지지선언문을 발표하였다.
-김기현 지지선언문-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으로 5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거대 야당인 민주당은 다수의 의석으로 사사건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가로막고 있다.
정권 교체를 이뤄냈지만 우리 국민의힘 앞에 남아 있는 길은 여전히 험난하며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이번 3.8 전당대회는 진정한 정권 교체를 위한 교두보라 할 수 있을 만큼 매우 중요하다.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극심한 여소야대 국회 지형을 극복하고, 윤석열 정부의 개혁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
이 일에 적임자는 오로지 김기현 후보뿐이며,
우리는 3.8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당대표 후보를 지지하고자 한다.
국민의힘 당대표로서의 능력과 자질은 충분히 검증됐다. 김기현 후보는 당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당을 이끌면서 정권 교체를 이뤄냈고 이어진 지방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두며 큰 역할을 했다.
김기현 후보가 절체절명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누구보다 적임자라는 점에 대해 깊이 있게 공감하며 지지 선언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집권 여당과 정부는 합이 잘 맞아야 한다. 김기현 후보는 대통령과 격의 없는 통을 하며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이다.
우리는 당의 화합, 나아가 국민 통합을 이끌어내고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유능한 김기현 당대표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거듭 밝히는 바이다.
실질적인 정권 교체와 대한민국의 정상화는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다.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위기감’과 ‘절박감’을 가지고 100년을 지속할 수 있는 집권 여당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
김기현 후보는 일 잘하는 집권 여당을 만들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들은 오는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의 승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한다.
2023.2.28.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김광운 원내대표, 최원석 부대표, 김동빈 의원,
김충식 의원, 김학서 의원, 윤지성 의원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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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연구 인력 활용 방안 연구모임 첫 회의 개최
세종시의회, 행정·연구 인력 활용 방안 연구모임 첫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은 세종시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단지 등 퇴직자를 포함한 우수한 행정·연구 인력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종시민의 복리 증진과 의회 전문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구모임은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과 김충식·안신일·김효숙 의원, 새롬청소년센터 허미정 센터장, 고려대학교 김상봉·김근태 교수, 충남대학교 이영민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최성은 책임연구원, 덴탈365치과 김태순 이사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연구모임 간사는 허미정 새롬청소년센터장이 맡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모임 활동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데 이어 공공기관 및 중앙부처 현직·퇴직 인재에 관한 정보 수집, 각 분야 전문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 등에 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옥 대표의원은 “세종시의 우수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실태조사 및 현황 분석, 선진 사례를 통한 인재 플랫폼 개발·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제도적 기반 마련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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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간담회’개최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간담회’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유인호 의원은 27일 세종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주민자치 현안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회의 본격 추진에 따라 책임성과 역량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연합회 박윤경 회장 및 임원과 세종주민자치연구회 김준식 회장, 대전세종발전연구원 김흥주 책임연구원과 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그리고 이경우 세종시 자치행정과장, 읍면동 주민자치 담당자 등 참석자 25명은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주재한 유인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자들은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착으로 주민자치의 핵심 가치를 하나하나 실행에 옮기는 주민자치의 주역이어서 더욱 소중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주민자치제도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우 세종시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과 관리 및 수강료 수입 지출 시스템 등이 완벽히 지원되지 않고 있다”며 “프로그램 운영의 편리 및 회계 관리의 투명성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책임연구원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자립화 모델 마련을 위해 시범 시행 중인 민간 위탁 성과 평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주민자치연구회 김준식 회장은 “다양한 주민조직 참여에 한계가 있어 지역 내 주민조직과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절실하다”며 “현행 지방자치단체의 종류에 읍면동을 추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주민자치 연합회 박윤경 회장은 “주민자치연합회 활동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주민자치회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관련 조례 개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인호 의원은 주민자치 위원의 주민 대표성 확보 방안에 대해 “이해관계를 떠나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결단을 내리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며 “지역 내 다양한 조직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세종시 주민자치회 조례’ 개정은 향후 관계자 간담회와 설문조사 등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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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책지원관 6명 신규 임용
세종시의회, 정책지원관 6명 신규 임용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신규 채용된 정책지원관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세종시의회는 지난해 임용된 정책지원관 4명에 이어 6명을 추가로 선발함에 따라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의원 정수의 절반을 정책지원관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번 임용장 수여는 지난 12월 12일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신규 임용되는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6급 상당 공무원으로 조례 제·개정, 폐지 등 입법활동과 행정사무 감사·조사, 서류제출 요구 관 자료수집·분석 등 의정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상병헌 의장은 “이번 임용을 계기로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맞춤형 정책 지원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오늘 임용된 정책지원관들이 앞으로 의원들과 호흡을 맞춰서 시민을 위해 일하는, 능력 있는 의회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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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선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선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2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현미 의원, 부위원장에 안신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세계대학경기대회특위는 김현미 위원장, 안신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빈, 김영현, 김재형, 김충식, 김학서 박란희, 여미전, 최원석 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현미 의원은 “2027년에 개최될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서 성공적인 대회로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대회 이후 활용방안까지 고민하면서 특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세계대학경기대회특위는 세종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장 건설과 폐회식 개최 등 철저한 사전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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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논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3일 오후 3시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된 전문가와 시민 등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서 세종시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았으며 유보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과 염명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유보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방자치단체별 고향사랑기부제의 추진 현황과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응 방안으로 답례품 차별화, 홍보전략 마련,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고향사랑 기금사업 사례 발굴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염명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도입 의미와 세종시 전략 과제에 대해 집중 조명한 후 성공적으로 제도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미전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과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유수자 한국여성농업인 세종특별자치시 연합회장, 노진욱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소통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여미전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은 “세종시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세종시만의 차별화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으며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기금사업 발굴을 통해 세종시의 미래를 보완하고 완성해가는 방식의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수자 한국여성농업인 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립도 개선과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안착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노진욱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소통과장은 “현재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전략적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기부자가 공감하고 재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통해 지역의 부족한 재원을 확충하고 기부금 재원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답례품으로 지역 특산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입법이 필요한 부분은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 등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