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청렴도 1등급 향한 민관 협력 본격화
세종시, 청렴도 1등급 향한 민관 협력 본격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참여 기반의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을 공식 위촉하고,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11일 시청 집현실에서 개최된 ‘2025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정기회의’를 통해 시민참여형 감사제도의 일환인 청렴시민감사관 1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기존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 14명도 포함되어 있으며, 감사관들의 임기는 앞으로 2년이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앞으로 시정의 취약 분야와 소극행정, 시민 불편사항 발굴·개선, 감사 자문 및 지원 등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공공감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체감형 청렴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세종시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도 추진단’을 중심으로 ▶문화공연형 청렴교육 ▶인허가 제도개선 간담회 및 특정조사 ▶갑질 신고 전담관 운영 ▶청렴책임관제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병행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청렴한 행정은 공직자 혼자의 힘으로 이뤄낼 수 없다”며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께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행정의 중심축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사회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청렴도 1등급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1
-
개미고개 전투 전사자 미군 428명 희생 기려
개미고개 전투 전사자 미군 428명 희생 기려
[세종타임즈]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제17회 개미고개 6·25 격전지 추모제’ 가 11일 개미고개 일원에서 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부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마이클 S. 폴링 미2전투항공여단 3-2항공대대장, 참전유공자, 유가족, 군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미국 참전용사에 감사를 표하고 국경과 세대를 넘어서는 평화와 연대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위험을 무릅쓰며 미군 병사를 도왔던 임창수 옹은 의로운 행동을 재조명받아 국방부 장관 감사장을 받았다.
임창수 옹은 전쟁 당시 18세의 나이로 생사의 갈림길에 있던 미 육군 제24보병사단 소속 킬패트릭 상사를 살리고 유엔군에 인계했다.
시는 지난 6·25전쟁 기념행사 당시 세종시장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개미고개는 1950년 7월 낙동강 방어선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다.
당시 이곳에서는 428명의 미군이 전사했고 이들의 희생은 인천상륙작전과 서울 수복으로 이어지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
2025-07-11
-
김종민 의원, “세종 금강수목원 국가자산화” 공식 제안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시갑)
[세종타임즈]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시갑)은 오늘 국정기획위원회에 세종 금강수목원의 국가자산화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 “수십 년간 국가 자원이 투입된 금강수목원이 민간에 매각되는 일이 없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강수목원은 약 80만 평 규모의 양질의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소유권은 충청남도에 속해 있다. 금강수목원을 관리해 온 산림자원연구소가 청양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세종시는 재정 여건 상 인수가 어렵다는 입장이며, 충남도와 세종시는 금강수목원을 민간매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세종시민들은 매각에 반대하며 산림자원 보존과 시민 이용 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금강수목원 전체 80만평 중 실제 활용 가능한 부지는 10만 평에 불과해 민간 매각 후 개발의 실효도 없다는 게 중론이다.
김의원은 “세종시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자연휴양림이 없는 지역”이라며, 금강수목원을 활용한 자연휴양림, 숲체험시설, 생태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시민 이용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공공성은 물론 수익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종민 의원은 금강수목원 국가자산화 방안으로 산림청 인수방안과 행복청 행정수도 예정지역 확대 방안 두 가지를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안했다.
[1안] 산림청 인수 방안 ▶금강수목원을 국가수목원 및 산림교육원으로 재편 ▶국내에 부재한 산불방재훈련장 및 관련 프로그램 구축 ▶자연휴양림과 숲체험 단지로 시민 이용 공간 조성
[2안] 행복청 행정수도 예정지역 확대 지정 ▶법 개정을 통한 행정수도 예정지역 내 포함 ▶외교·문화·생태 복합단지로 개발해 LH가 실질 관리 ▶자연휴양림 조성 및 체험·참여형 시민 공간 확보, 수익창출까지 연계
김종민 의원은 “3,000억 원 규모의 인수 비용이 단순 지출이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자산 투자가 될 것”이라며 “국가가 산림자원을 직접 관리하고 국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7-10
-
행복도시, '사람 중심 계획도시'로 완성도 높인다… 생활권별 특화·지구단위계획 정교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일원에 조성 중인 행복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사람 중심의 도시계획’을 기조로 도시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행복도시는 기존 도시 재개발이나 신도시 개발과는 달리 정부가 백지에서 직접 설계·추진하는 국가 주도 계획도시로, 도시를 구성하는 삶의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연계·조율한 점에서 차별화된다.
◈ 생활권별 기능과 정체성으로 구성된 ‘하나의 도시, 일곱 개의 얼굴’
행복도시는 6개 기능별 생활권과 중앙부 S생활권, 그리고 그 하위 22개 기초생활권으로 구성되며, 각 생활권에는 고유의 기능과 철학이 설계돼 있다.
▶1생활권은 정부세종청사가 위치한 중앙행정 기능 ▶2생활권은 상업·문화 중심 ▶3생활권은 시청이 자리한 도시행정 기능 ▶4생활권은 공동캠퍼스·테크밸리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 ▶5생활권은 의료·복지 중심의 스마트시티 시범지구 ▶6생활권은 지식기반 및 미디어 기능 ▶S생활권은 국회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등이 들어설 핵심 행정거점
생활권 간에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광역도로망, 녹지축 등을 통해 도시 어디든 20분 내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기초생활권 단위로는 도보 10분 내 교육·의료·문화·체육·행정 기능을 누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 MP와 전문가, 시민이 함께 만든 설계의 하모니
생활권별로 지정된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MP)는 해당 생활권의 비전과 공간 전략, 경관 설계까지 총괄하며 도시계획의 지휘자 역할을 맡는다. MP는 조경·교통·건축·환경 등 다양한 전문가 집단과 협력하며, 주민 의견과 정책기관 피드백을 반영해 도시의 정체성과 기능을 설계한다.
조경 전문가들은 수변공간과 공원 조성뿐 아니라 생태축 연결, 계절별 경관 연출까지 고려하며, 교통 전문가는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자전거·보행 중심 네트워크, 미래형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실생활의 연결성을 높인다.
◈ 도시계획의 실행 매뉴얼 ‘지구단위계획’… 사람 중심 설계 강화
행복도시는 도시 전체의 방향을 정하는 ‘마스터플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생활권 단위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정밀한 공간 구성을 실현하고 있다.
총 23개 지구단위계획 가운데 현재까지 20개 계획이 수립 완료됐으며, 주거 밀도·건축형태·가로환경·경관·건물 용도 등 다양한 요소를 정교하게 설계해 도시의 품질과 일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보행자 중심 설계, 커뮤니티 활성화, 자연과의 조화 등을 핵심 가치로 삼아, 단독주택의 지붕 모양부터 아파트 외벽과 울타리 디자인까지 포함된 통합계획이 실행되고 있다.
◈ 협업 구조로 완성도 높이는 도시계획 프로세스
지구단위계획은 MP와 전문가 그룹의 기획안을 바탕으로 총괄자문단의 검토, 관계기관 및 시민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 계획은 이후 LH의 사업 실행과 세종시의 인허가 기준으로 반영된다. ‘설계-자문-조정-실행’으로 이어지는 이 입체적 협업 구조는 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행복도시의 도시계획은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종합예술”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정수도이자 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
한국영상대, 웹툰웹소설 졸업전시회 ‘꿈위 2026’ 성료… 취업 연계형 전시회로 진화
한국영상대, 웹툰웹소설 졸업전시회 ‘꿈위 2026’ 성료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은 웹툰웹소설융복합계열의 졸업전시회 ‘꿈위 2026: 산호낙원’이 파주 출판도시 지지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8일 밝혔다. 출판도시에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대규모 졸업전시회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202 꿈위: 산호낙원’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졸업전시회는 2026년도 웹툰웹소설융복합계열 졸업생 120여 명의 작품 전시로 이루어졌다. 총 300여 개의 웹툰 작품, 70여 개의 웹소설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현장에서는 60여 기업이 학생들의 오리지널 작품을 직접 보면서 취업미팅을 현장에서 진행했다.
만화웹툰협회총연합(만총연)의 초대 회장이자 한국웹툰산업협회의 서범강 협회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한국영상대 웹툰웹소설 계열의 졸업전시회를 보니, 세계적인 콘텐츠인 K-웹툰의 앞날이 밝다. 한국영상대 졸업생들은 이제 한국 웹툰산업계를 넘어, 해외에서도 한국을 빛내는 웹툰 작가가 될 것 같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졸업전시회가 이제는 단순히 졸업을 위한 작품전시회를 넘어서 기업에 본인의 강점을 뽐내며 가치를 증명하는 무대가 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제작사 입장에서는 실력 있는 강자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선(先)채용할 기회이기도 하기에 학생과 기업 간 상호 이익인 자리인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한국영상대학교 졸업전시회 최초로 외부 플랫폼 전시와 동시에 이루어졌다. KT 웹툰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는 한국영상대 졸업전시회와의 협업을 통해 졸업 작품을 온라인으로 노출했다.
외부 플랫폼 연동 전시회는 다양한 국내외 유통출판사들에 한국영상대 학생들의 작품을 노출하는 효과도 가져왔다. 그 중 일본 웹툰 제작사 소라지마 사(社)는 한국영상대 학생들의 졸업작품 수준에 놀라움을 표하며, 계약을 원하는 학생들과의 온라인 미팅을 요청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일본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많이 배출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시회를 총괄한 웹툰웹소설융복합 계열 계열장 성대훈 교수는 “학생들의 실력이 점차 향상되고 있다는 게 체감될 정도로 대형 웹툰 제작사들이 먼저 학생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 학과의 강점이라고 생각되는 ‘재학 중 데뷔’슬로건이 제대로 정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다양한 제작사와의 미팅을 통해 전원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
사이버보안 중심 세종서 '2025 핵테온 세종' 개막
사이버보안 중심 세종서 '2025 핵테온 세종' 개막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사이버보안 중심지 세종시에서 ‘2025 핵테온 세종’ 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2025 핵테온 세종’ 개막식은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고려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에서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고려대 세종과 홍익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 국정원, 과기정통부, 행안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21개 기관이 후원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핵테온 세종은 2022년 첫 개최 이후 해커, 판테온, 세종의 뜻처럼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담아 꾸준히 성장해 왔다.
최민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공지능의 발전 속 사이버보안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전제”며 “인공지능 시대 사이버보안은 곧 삶의 안전이자 국가의 안정,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 이 자리는 더욱 특별하다”며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젊은 인재들과 기술, 정책, 연구와 산업을 이끄는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인공지능 시대에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환경을 논의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로 선정돼 인재 양성과 산업육성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이 마련됐음을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는 대한민국 행정수도이자 디지털 안보를 설계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우주보안 등 최신 기술과 정책, 산업과 인재가 한자리에 모인 이 자리는 최신 사이버보안 동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보안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핵테온 세종은 11일까지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 기업전시회,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7-10
-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가격탄력제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가격탄력제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10일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가격 탄력제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8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가격탄력제의 도입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제공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실효성 있는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청 관계자와 지역 제공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제도 시행에 따른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운영됐다.
가격탄력제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에 한해 기존 단일 가격 구조를 개선해, 일정 범위 내에서 서비스 가격을 자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도록 허용해 제공기관의 서비스 다양화와 질적 향상을 유도하고 이용자에게는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목적인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격탄력제 도입 배경과 목적 △제도 운영 방향 △전자바우처 시스템 등록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실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김태수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가격탄력제는 공공서비스의 유연성과 품질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제도”이라며 “앞으로도 제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보건복지부 연구 권고를 반영해 기존 기본형 외에도 두 가지 탄력형 서비스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5-07-10
-
'건강하게 달리기' 특별 러닝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홍보대사로 건강한 도시 이미지를 확산하는 활동을 이어가는 세종러닝팀에서 7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마다 4주간 세종중앙공원에서 러닝 입문자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러닝 입문 프로그램에는 국가대표 여자 마라톤 대표 선수 출신 박고은 감독이 참여해 본인만의 노하우가 담긴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문성을 높였다.
달리기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와 마라톤 대회를 준비중인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기본 러닝자세, 기초 보강 등 러닝훈련을 체계적으로 교육 받을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부상없이 건강하게 러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당기간 동안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세종러닝팀 회원이며 세종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오은경 대표도 총 4주 동안 함께 러닝 입문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체 훈련 프로그램은 도심 속 대규모 녹지 공간이자 세종시 여가, 휴식, 문화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는 중앙공원에서 진행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이 러닝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방법은 세종러닝팀 네이버 카페 바로가기 주소에서 7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회원가입 후 러닝입문 프로그램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세종러닝팀은 함께 달리며 러닝을 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매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가을 마라톤 대회를 앞둔 9월에도 엘리트 육상선수 지도 경력이 있는 감독을 초빙해 대회 기록 달성 최종점검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7-10
-
다정동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제천
다정동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제천
[세종타임즈] 세종시 다정동이 10일 제천변 다정교 인근에 조성된 목수국 꽃밭에서 주민들과 함께 조경식재관리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다정교 인근 꽃밭은 ‘주민참여형 꽃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지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총 300여 본의 목수국을 식재한 뒤 주민들이 직접 관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조경식재업체 전문가를 초빙해 가지치기, 잡초제거, 급수방법 등 식재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현장교육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한국자유총연맹다정동분회, 다정동새봉우리봉사단 등 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
다정동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제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제천변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옥치국 자유총연맹 다정동분회장은 “목수국을 심고 가꾸는 손길 하나하나에 다정동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0
-
반곡동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시 반곡동 자율방재단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배수로에 대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괴화산 인근 주택단지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반곡동 자율방재단원들은 배수로 주변의 각종 잔해물과 낙엽, 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배수 시설의 상태를 철저히 점검했다.
반곡동은 이번 점검으로 여름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하진 단장은 “반곡동 자율방재단은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신념 아래,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살기 좋은 반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