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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솔동, 저소득 가구 대상 ‘일일 미니푸드마켓’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13일 한솔동행정복지센터 훈민관에서 저소득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일일 미니푸드마켓’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미니푸드마켓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솔동 지정 후원금과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가 후원한 2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저소득 가구들에게 식료품을 제공하여 명절 기간 동안 기본적인 식생활을 돕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한 가구당 10만원 한도 내에서 쌀, 과일, 소고기 등 20여 종의 식료품 중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다.
행사는 일방적인 지원이 아니라, 각 가구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위해 별도로 구성된 식품 박스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로써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가구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임재긍 민간위원장은 “이번 미니푸드마켓 행사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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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업기술센터, 벼멸구 피해 예방 위한 방제 철저 당부
세종시농기센터, '벼멸구 확산' 경계
[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벼멸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벼 생육 후기의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지역 농가에 당부했다.
최근 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예찰 결과, 9월 초 일부 지역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한 포장이 확인되었다. 벼멸구는 벼에 치명적인 해충으로,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벼멸구는 지난 6월 말, 중국 남부와 동남부 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에 최초 유입되었다. 특히, 최근 지속된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벼멸구의 밀도가 2~3세대를 거치며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벼멸구는 볏대 아랫부분 수면 위 10cm 부위에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벼의 즙액을 빨아먹으며 피해를 일으킨다. 그 결과 벼의 잎집이 누렇게 변하고, 심한 경우 전체 벼가 쓰러져 수확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멸구의 방제 시기를 놓치거나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수확량이 감소하고 쌀 품질이 떨어지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철저한 예찰을 통해 조기 발견과 예방적 방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 논을 수시로 관찰하여 벼멸구가 보이는 즉시 약제를 사용해 볏대 아래쪽까지 충분히 살포할 것을 권장했다.
사용 가능한 약제와 살포 시기는 반드시 수확 전 확인해야 하며, 적절한 시기에 방제를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벼멸구는 벼 재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해충이므로 농가의 적극적인 대처와 방제가 필수적이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들이 지속적인 관찰과 예방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밀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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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추석 맞아 거리 노숙인 보호활동 강화
[세종타임즈]세종시는 9월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리 노숙인의 주거복지 안전을 확보하고 자활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보호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명절 기간 동안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시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노숙인 보호활동을 강화했다.
시는 지난 9일과 13일 이틀 동안 유관기관들과 함께 조치원역 광장, 전통시장 주변, 공원, 공중화장실, 조천교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거리 노숙인들의 거주지 여부와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노숙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명절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노숙인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금이성마을 시설에 입소하거나 필요 시 병원 입원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조치원읍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노숙인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명절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숙인 위기 지역을 면밀히 살펴, 그분들의 주거 안정을 돕고, 다함께 잘 사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현장보호활동을 통해 추석 명절 동안 노숙인들의 안전과 복지가 보장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노숙인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명절 기간 동안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사회의 주거 안전망을 확립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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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추석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명절위문금 지급
[세종타임즈]세종시는 9월 13일, 추석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명절위문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유족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시는 40여 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인당 20만원씩 총액을 지원했다.
세종시는 매년 설, 3·1절, 광복절, 추석과 같은 주요 명절을 기념하여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위문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고, 이를 기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종시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넘어서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새로운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보훈명예수당을 신설해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순직군경의 유족, 전상군경, 공상군경 등이며, 매달 5만원씩 지원금을 제공하게 된다.
보훈명예수당 신청은 10월 1일부터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자신의 주소지에 있는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 절차를 밟으면 된다.
이 새로운 수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과 그 가족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시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와 그 유족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명절위문금 지급이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잊지 않고, 그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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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호우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완료
[세종타임즈]세종시는 9월 13일,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가의 생활 안정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추석 명절 전에 모든 지급이 완료되었다.
세종시는 지난 7월 시간당 60㎜ 이상의 강한 집중호우로 인해 51가구의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농경지가 유실되고 과수는 낙과하는 등 108개의 필지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은 경제적 손실을 감당해야 했고, 이에 세종시는 빠른 지원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재난지원금은 피해 규모와 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되었다. 총 5,500만원의 지원금이 마련되었으며, 이 중 2,600만원은 국비로, 2,900만원은 시비로 편성되었다.
지원금은 농업 피해를 입은 가구들에게 명절 전에 지급되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들이 조금이나마 추석 명절을 평안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했다”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조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세종시도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은 세종시가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조치가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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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베어트리파크 특별 분재전시회 개최
"특별한 분재 작품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9월 13일부터 한 달간 베어트리파크에서 특별 분재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베어트리파크가 주최하고 세종시가 후원하며, 베어트리파크의 야외 정원인 분재원과 송파원에서 다음달 13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베어트리파크의 설립자인 송파 이재연 선생이 평생에 걸쳐 수집해 온 450여 점의 분재 중에서 수형이 가장 뛰어난 100여 점을 선정해 선보인다.
분재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의 한 형태로, 기르는 이의 미적 감각과 개성이 녹아들어 있다. 이번 특별 전시회를 통해 방문객들은 분재에 담긴 기다림과 느림의 미학을 체험하며, 새로운 시각에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쉽고 재미있는 분재 설명회’가 각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 설명회를 통해 관람객들은 분재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분재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개막식은 9월 13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추석 연휴 기간에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정원식물을 무료로 나눠주는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정원의 아름다움을 집으로 가져가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분재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정원과 자연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고,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정원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정원문화 확산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 분재전시회는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세종시가 지향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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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체육·경제 정책특보 3명 추가 위촉
[세종타임즈]세종시는 9월 13일 시청 세종실에서 보건, 체육, 경제 분야의 정책특별보좌관 3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정책특별보좌관은 보건 분야 강창렬 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 교수, 체육 분야 권대혁 세종시검도회장, 경제 분야 임인택 세종사회적기업협의회장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해당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세종시의 다양한 정책 수립에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종합적인 제언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보건·체육 분야 전문가가 새롭게 특보단에 합류함으로써,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 수립 시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잘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책특보 추가 위촉은 세종시의 정책 자문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새로 위촉된 3명의 정책특별보좌관들이 활발한 정책 제언을 통해 시정 운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기존의 대외, 정원, 사회통합, 예술, 교육, 농업 등 6개 분야 정책특보들과 함께 시정 4기 역점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좌관 추가 위촉으로 인해 세종시의 정책특별보좌관은 기존의 6명에서 9명으로 늘어났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할 방침이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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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배달앱 ‘땡겨요’ 지역화폐 결제 시 캐시백 최대 15% 확대
배달앱 '땡겨요' 여민전 결제 15% 캐시백 확대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9월 13일부터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결제할 경우 최대 15%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혜택 확대는 추석 명절과 세종축제 기간 동안 침체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세종시의 민관협력 배달앱인 ‘땡겨요’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세종시는 지난 5월부터 여민전으로 결제 시 최대 12%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은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왔으며, 지난 1월과 비교해 8월의 회원 수가 108% 증가했고, 가맹점 수도 70%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매출액은 무려 800%나 상승하면서 ‘땡겨요’는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캐시백 혜택은 기본적으로 7%가 결제 즉시 지급되며, 추가 8%는 배달앱 사용 금액을 정산한 후 결제일 기준 다음 달 말에 개인별로 지급된다. 이러한 캐시백 혜택은 예산 소진 시까지 유지되며, 소비자들은 이 기회를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세종시는 이번 혜택 확대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큰 땡겨요를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의 이번 조치는 지역화폐와 배달앱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추석과 세종축제 기간 동안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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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서면 주민 대상 재산세 최대 3년 감면 조치
[세종타임즈]세종시가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로 편입되는 지역의 부동산을 소유한 연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감면 조치는 스마트 국가산단 승인으로 인해 증가한 재산세를 최대 3년간 감면하는 것으로, 세종시가 편입지역 주민들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첨단산업 소재와 부품 제조업을 유치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연서면 일원 약 83만 평에 이르는 지역에 2029년까지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세종시는 이번 산단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자족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는 올해 초부터 산단 편입지역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재산세 증가에 대한 우려를 접수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규제혁신단 간담회 등을 통해 법 개정과 재산세 부담 완화를 건의해왔다.
특히 시는 정부의 제도개선에 앞서 자체적으로 스마트 산단 승인으로 인해 발생한 재산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조치로 보상 완료 전 과세대상이 된 재산에 대해 재산세 감면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이 추진되었으며, 지난 10일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 개정이 완료되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지방세시스템의 기능 보완을 마친 후, 감면 금액이 확정되는 대로 연서면 주민들에게 재산세 감면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가산단 조성은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행정수도로서 한 단계 도약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산세 감면과 같은 주민들의 요구를 경청하며 산단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산단 편입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공익직불금 지급 요건을 완화하는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 축산업 폐업 보상 기준 완화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하며 관련 정책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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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2024년 추석 명절 시설 종합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2024. 9. 14.~18.) 동안 안전하고 원활한 시설 운영을 위해 8개 분야 38개 시설에 대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성묘객이 많이 찾는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에서는 장례식장, 봉안당, 공설묘지를 정상 운영하고, 화장장은 연휴 기간 동안 단축 운영한다(14-15일 2회차, 16-18일 1회차). 또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은하수공원 내 일방통행을 적용하고,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교통 대책으로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공단이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 15개소를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무료 개방한다. 해당 주차장에는 ▷조치원 전통시장 주차장 ▷이벤트광장 주차장 ▷조치원주차타워 ▷아름동 주차타워 ▷종촌동 주차타워 ▷나성동 노상주차장 등이 포함된다.
시민들의 명절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람수영장과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수영장은 14일 정상 운영되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15일에 정상 운영된다. 그 외의 수영장은 18일까지 휴장할 예정이다.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중앙공원 체육시설은 추석 당일인 17일에만 휴장한다. 또한,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은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주말 동안 정상 운영되며, 이후 18일까지 휴장한다.
쓰레기 종량제봉투 및 대형폐기물 신고필증은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고용복지+센터,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지방자치회관 등 복합시설은 운영하지 않으나, 세종 공동구, 조치원공공하수처리시설, 연서면공공하수처리시설, 전의공공하수처리시설, 부강공공폐수처리시설 등의 환경시설과 신흥사랑주택 관리사무소 등 주거시설은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추석 명절 종합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