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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크린넷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새로운 생각 연구소는 오는 9월 25일(수) 저녁 7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크린넷대책회의,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와 공동으로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세종시 크린넷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최병조 세종크린넷대책회의 사무국장의 발표와 지정 토론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시 신도시에 설치된 생활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인 '크린넷'은 당초 30년 내구연한의 첨단 시설로 도입되었으나, 설치 10년을 넘어서며 집하장 화재와 관로 파손 등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크린넷 투입구의 교체 시기가 10년 정도로 알려지면서, 중앙정부의 관리 주체 결정, 세종시의 지원 방안 마련, 아파트 입주자들의 부담 범위 결정 등 복잡한 과제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김현옥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최병조 사무국장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세종특별자치시 김은희 자원순환과장, 박진호 세종크린넷대책회의 대표, 이현철 브니엘네이처(주) 현장 소장, 진규남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등 네 명의 지정 토론자가 참여하여 세종시 크린넷 문제의 현황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창립한 '새로운 생각'은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지향하며, 연구와 행동을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개 토론회는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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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장편영화 <루프>, 제28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공식 경쟁작 선정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는 LINC3.0 사업단과 ㈜무림산업(대표 라왕균) 영상사업단이 산학 공동기술 개발로 공동 제작한 방송영상미디어과 구상범 교수의 장편영화 <루프>가 제28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Tallinn Black Nights Film Festival)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AAPF)에 의해 A-Class 국제영화제로 인증된 세계 14대 경쟁 영화제 중 하나다. 발트 지역과 북유럽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그동안 국내 작품으로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 이준익 감독의 <사도>, 정범식 감독의 <곤지암>, 장우진 감독의 <겨울밤에> 등이 초청되어 주목받은 바 있다. 2023년 제27회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에서 7,987편이 출품되어 23편이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구상범 교수가 영화 촬영 현장에서 연출을 하고 있다
장편영화 <루프>는 구상범 교수의 각본 및 연출 아래 동료 교수, 방송영상미디어과 학생, 현장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제작한 작품으로, 고등학생 세종, 진수, 효상과 민우를 중심으로 우정, 가족과 사회를 판타지, 액션, 드라마, 스릴러 장르로 표현했다. 구 교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폭력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우정, 가족과 사회를 휴머니즘으로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구 교수가 연출한 장편영화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2023)>는 제56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백금상을 수상했으며, 단편영화 <아리(2017)>, <우체통(2018)>, <와우보이(2021)>로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단편영화 부문에 초청받은 바 있다.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유세문 산학협력단장은 "장편영화 <루프>가 우수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한 산학 공동 성과물로 세계에서 인정받아 한국영상대가 방송·영상 특성화 대학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교수, 학생과 현장 전문가가 연출, 프로듀싱, 촬영과 후반 작업 전 과정을 협업해 함께 만들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8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는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개최되며, 구상범 감독의 장편영화 <루프>는 11월 18일(현지 시각)에 월드 프리미어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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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동캠퍼스, 국내 최초 공유형 캠퍼스 개교
공동캠퍼스 전경사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내에 국내 최초의 공유형 캠퍼스인 ‘세종공동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소속 대학이 다른 학생들이 한 캠퍼스에서 융합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며 다양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일원에 국가 주도로 건설 중인 행복도시의 소프트웨어적 측면을 강화하고, 도시의 전략산업을 위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0여 년에 걸쳐 세종공동캠퍼스를 추진해왔다. 이 캠퍼스는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이 하나의 캠퍼스에 입주해 시설을 공동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 모델로, 현재까지 총 7개 대학이 입주를 확정했다.
◈ 캠퍼스의 주요 특징과 구성
세종공동캠퍼스는 크게 ‘임대형’과 ‘분양형’으로 구분된다. 임대형은 교사 시설의 부지 조성과 건축을 LH가 담당하며, 운영과 관리는 행복청 산하 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이 맡는다. 대학은 시설 이용료만 납부하면 된다. 임대형 캠퍼스에는 한밭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충북대 수의대, 충남대 의대 등이 입주해 약 1,000명의 학생이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반면, 분양형은 부지 조성과 분양만 LH가 담당하고, 이후 교사 시설 건립은 각 대학이 별도로 시행한다. 분양형 캠퍼스에는 고려대, 충남대, 공주대 등 AI·ICT 분야를 특화한 대학들이 입주해 약 2,000명의 학생을 수용할 계획이다.
◈ 교육과 연구를 위한 최적의 환경 조성
세종공동캠퍼스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교한 임대형 캠퍼스에는 강의실, 실습실, 세미나실, 행정실 등이 마련된 4개의 교사동이 있으며, 의대와 수의대를 위한 특수연구동 ‘바이오 지원센터’도 내년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는 2025년 1학기에 개관 예정이며, 체육관, 도서관, 스터디실 등을 갖춘 학술문화지원센터도 이미 문을 열었다. 학생회관에는 식당,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점해 학생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한다.
◈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혁신의 요람
세종공동캠퍼스는 세종시 4-2생활권(집현동)에 위치하며,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국책연구단지에 1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IT, BT(생명공학), ET(환경공학) 등 국가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적의 입지로 평가된다. 이로써 세종공동캠퍼스는 '교육-연구-취업'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 김형렬 청장은 “세종공동캠퍼스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되는 혁신적인 공유형 캠퍼스로, 지방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 캠퍼스가 우수 인재를 길러내는 요람이자 행복도시를 전략산업 중심의 자족도시로 발전시키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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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나루마을 주민, 추석 맞아 생필품 기부
[세종타임즈]세종시 집현동 새나루마을아파트 주민들이 19일 반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생필품을 기부했다.
주민들은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생필품을 모아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이번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자발적인 주민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지난 설 명절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나눔이다.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여한 것이다.
반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받은 생필품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물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협의체는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환경을 점검하며, 이웃들의 복지 상황을 살피는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새나루마을아파트 주민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내고,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반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러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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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운동, ‘가락뜰에 놀러가자’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고운동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고운동 가락뜰 근린공원에서 ‘가락뜰에 놀러가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운동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주최하는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씽2게더’가 상영되며, 영화 상영에 앞서 다양한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코지재즈오피스, 레베로프, 주노가 등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올드팝, 재즈, 발라드 등 다채로운 음악이 선보여,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공기가 주입된 기구를 이용한 체험, 네컷사진관, ‘3초를 잡아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마련되어 있어, 주민들은 영화와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운동 주민들은 이번 행사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으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풍성한 가을밤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가락뜰에 놀러가자’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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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대상 테니스 레슨 진행
세종고향사랑기부자 대상 하반기 테니스레슨 시작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올해 하반기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테니스 레슨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매 반기별로 1회씩 진행되고 있다.
이번 테니스 레슨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조치원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레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 고향사랑이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세종시에 기부한 후, 답례품으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권'을 선택하면 된다.
세종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운영해 많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은 대한테니스협회 남자부 단식 순위 1위인 홍성찬 선수와 남자부 복식 순위 1위 남지성 선수, 그리고 신산희, 이덕희 등 국내 상위권에 위치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수준 높은 레슨을 제공한다.
테니스팀은 선수와 코치진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레슨에서는 그들이 직접 참여자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테니스 레슨은 참여자들에게 세종시의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내 최고의 테니스 선수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세종시 관계자는 "국내 최정상급 테니스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번 레슨을 통해 세종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기부제에 참여해 세종의 발전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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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나선다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신도시와 읍면 지역의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관련 기관, 부서, 건축사회, 건축주, 민원인 간의 상호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조치원을 비롯한 읍면 지역이 도시 지역과 비도시 지역이 공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건축 인허가 시 건축법 외에도 농지전용허가, 산지전용허가 등 다양한 개별법에 따른 의제 처리 대상이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인허가 과정에서는 관련 기관 및 부서 간의 협의를 필요로 하는 행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대상별로 처리 기한이 다르기 때문에 제출된 허가 서류에 보완 사항이 발생하면 처리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는 내외부적 원인을 분석하고, 관련 기관 및 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처리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는 협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방안으로 '건축복합민원협의회'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조속히 해결하고, 더 나아가 민원 처리의 신속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관내 건축사들에게는 신속한 건축 인허가 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민원인들에게는 ‘이렇게 하시면 건축 인허가 처리가 빨라집니다’라는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허가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허가 신청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지연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성시근 세종시 건축과장은 "건축 인허가는 주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된 중요한 절차이므로, 건축 민원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건축 민원 처리 방안을 꾸준히 발굴하고 검토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건축 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신도시와 읍면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인허가 처리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건축 행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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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려동물 대상 무료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가을철 반려동물의 야외활동 증가에 맞춰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된 반려동물에서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매년 1회 반려동물에게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세종시는 강조했다.
이번 무료 광견병 예방접종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 이미 접종을 완료한 반려동물은 이번 접종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
세종시의 동·읍 지역에서는 17곳의 협력 동물병원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면 지역의 경우 접종을 신청하면 전담 공수의가 방문하여 접종을 시행한다.
협력 동물병원 목록은 세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면 지역 주민은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의 산업 담당 부서를 통해 출장 접종을 신청할 수 있다.
단, 무료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개의 동물등록이 완료되어 있어야 하며, 미등록 개의 경우 당일 동물등록을 진행한 후 접종이 가능하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1,600마리 분량의 백신으로 한정되어 있어, 백신이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임신한 반려동물이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접종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사전에 수의사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안병철 세종시 동물정책과장은 “가을철 반려견과의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광견병 예방에 대한 관심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번 예방접종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무료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동물의 건강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조치로, 광견병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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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림업 분야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세종시는 19일 시청 세종실에서 농림업 분야 주요 기관 및 청년 농업인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안종수 세종시 산림조합장, 고진국 세종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 김민석 4-H회장 등 총 12개 기관 및 단체의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와 농림업 분야 주요 기관, 그리고 청년 농업인들이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농촌 마을 가꾸기와 청년 농림업인의 유입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를 통해 농촌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관작물 재배 활성화 △청년 농림업인 육성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 지원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 박람회 협력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과 단체는 농촌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육성과 정착 지원에 대한 협력 방안이 마련되었다.
세종시는 청년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농림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경관작물 재배 활성화와 같은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의 경제적, 환경적 발전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세종시와 농림업 분야 기관 및 단체 간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령화 등 미래 농업의 위기에 대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교류를 확대해 세종시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와 농림업 관련 기관들이 협력하여 세종시 농촌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촉진하고,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정착을 적극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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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일회용품 없는 ‘2024 세종자원순환축제’ 개최
‘2024 세종자원순환축제’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오는 28일 세종 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일회용품과 쓰레기가 없는 ‘2024 세종자원순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다.
‘자원을 바르게, 지구를 이롭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 민간단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세종시는 축제 당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축제장에서는 개인과 주민자치회가 참여하는 나눔장터가 열리며, 중고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국민정책단, 시정모니터단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가 함께하는 새활용 체험 및 홍보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며, 시민들은 이를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환경문화공연, 자원순환 놀이마당, 그리고 종이팩을 모아오면 화장지나 음료를 받을 수 있는 ‘모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참여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자원순환 골든벨, 자원순환 사생대회, 자원순환 영화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자원순환 이응가게’도 축제에 특별 운영된다. 이 가게에서는 고품질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세종시티앱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플라스틱류, 종이팩, 멸균팩, 캔류, 폐전지 등이 보상 품목에 해당된다.
자원순환의 달을 기념해 1㎏당 200∼1200원의 보상금액이 지원되며, 기존 금액의 2배로 제공된다.
오후 5시에 열리는 본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 자원순환도시 선언문 낭독, 그리고 자원순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자원순환축제는 준비물과 과정이 복잡하지만,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세종YMCA, 마을기업 에코_루,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등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세종시, 세종교육청, 테트라팩㈜ 등이 후원한다.
또한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세종YWCA,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민간 주도형 축제로 치러진다.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