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장애인콜택시의 주요 고객인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의 분실물에 대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다가오는 14일부터 분실물 배송 서비스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분실물 발생 시 탑승정보 및 신원 확인을 통해 매주 정기적으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며 장기간 방치된 분실물은 인근 경찰서에 인계하는 등 투명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교통약자를 배려한 분실물 배송서비스 시행으로 소중한 물건이 고객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누리콜을 이용하는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1년 7월 1일자로 누리콜을 인수해 찾아가는 민원 상담반 운영 등 차별화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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