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1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체납액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는 이번 기간 중 체납 고지서 일제 발송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전화, 문자 등 비대면 징수활동을 강화해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시는 납부를 기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예금 등 재산압류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납세 상담으로 분할 납부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세외수입은 가상계좌, 은행 현금 자동 지급기, 인터넷 뱅킹, 위택스, 전화자동응답시스템를 통해 신용카드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고지서로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할 수도 있다.
시 세원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맞춤형 체납 징수 활동으로 내년도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
세종시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비대면 서비스 구축 착수보고회’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이 본인의 행정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3일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비대면 서비스 구축 착수보고회’를 갖고 시범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공공마이데이터는 다양한 공공서비스 수혜 등 목적을 위해 각종 행정·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본인 정보를 한데 모아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체계를 의미한다.
시는 앞서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공모사업’에 응모해 대상기관에 선정돼 행안부 공공마이데이터 유통체계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받기로 하는 등 관련 사업을 준비해왔다.
과거 공공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주민등록등초본·고용보험 등 각종 행정서류를 제출해야 했지만,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가 구축되면 행정서류 제출없이 본인정보를 데이터 형태로 제출할 수 있다.
또한 필요한 정보만 선택제공해 불필요한 개인정보 유통을 방지할 수 있으며 업무처리기관에서는 문서 진위확인이나, 서류검토·입력 등 절차가 간소화돼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해진다.
시는 정보통계담당관·청년청책담당관·스마트도시과 등 관계부서 협업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모바일 시민증 통합서비스 등에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구축하고 내년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기 시 기획조성실장은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가 구축되면 앞으로 시민의 민원신청 절차가 간소화 될 뿐만 아니라, 각종 행정서류 발급·제출을 위한 시간, 비용 등이 절약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비대면 환경에 발맞춰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
길고양이급식소 10곳 위생상태·미관개선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를 방지하고 시민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세종호수공원 등에 퍼져 있는 길고양이 급식소 10곳에 위생상태·미관개선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시는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을 두고 동물보호협회, 시민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감동특별위원회 5호 과제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선정했다.
이후 시민 숙의기반 토론을 통해 길고양이·유기동물 적정관리 방안, 시민의식 개선방안 등 3개 분야에서 10대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이다.
이 중, 길고양이 적정관리 방안으로 위생상태와 미관을 개선한 길고양이 급식소를 시범 제작·공급하고 동물보호협회, 지원봉사자 등이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동시에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에 참여할 동물병원을 확대할 계획으로 개체 수 조절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길고양이 급식소 개선을 위해 올 상반기 급식소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사설급식소 50여곳이 길고양이 협회, 일반 시민을 통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윤창희 시 동물위생방역과장은 “길고양이도 보호해야 할 소중한 생명으로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은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생태계를 위한 방안”이라며 “길고양이 급식소는 개체수 조절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시민들이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10-13
-
세종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도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월부터 민방위 교육훈련, 지방세 환급안내문,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환경개선부담금 부과고지 등을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로 시행한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고지서·안내문을 본인 명의 스마트폰의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네이버앱 등에 송신하는 서비스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언제 어디서나 열람이 가능하다.
단, 전자 고지서·안내문 미열람자, 2G폰 소유자, 법인인 경우는 종전처럼 우편으로 발송하게 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시행한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에 응모,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시는 시스템 구축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종이우편 고지에 따른 배송지연, 분실에 따른 불편 해소, 개인정보 유출방지 등 업무가 절감돼 사회적 비용, 예산절감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기 시 기획조정실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면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고지서 및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모바일 고지서·안내문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12월 서비스 시행 전 홍보를 강화해 많은 시민이 모바일 전자고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
세종시 ‘2021년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 공모’ 3곳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021년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 공모’에서 도담동 마음아리 아동심리 상담센터 등 올해의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 3건을 선정했다.
올해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은 도담동의 ‘마음아리 아동심리 상담센터’를 비롯한 대평동 카페 ‘봄’, 보람동의 ‘한울 작은도서관’이 이름을 올렸다.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 공모는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는 보조사업으로 우리말 간판을 공모·선정하고 홍보해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고 ‘한글이 보이는 세종’을 지향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세종시 상인·시민들이 직접 신청한 간판과 ‘한글사랑 동아리’가 추천한 간판 중 한글사랑 동아리원들의 투표로 올해의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을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마음아리 아동심리 상담센터는 ‘마음아리’는 ‘마음을 응원하다’란 뜻으로 치료진의 이념을 담은 순우리말이다.
대평동 카페 봄은 계절 봄에 문을 열었다는 의미와 ‘본다’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으며 한울 작은도서관의 ‘한울’은 ‘큰 나’ 또는 ‘온 세상’이라는 뜻이다.
시는 2021년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 공모에 선정된 간판들을 시 블로그, 밴드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시에는 올해 선정한 간판 외에도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이 참 많이 보인다”며 “이를 널리 알려 한글사랑 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
세종시 선수단, 전국체육대회 메달사냥 순항
세종시 선수단, 전국체육대회 메달사냥 순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일주일의 열띤 여정을 시작했다.
세종시선수단은 지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12개 종목에 선수·임원 등 136명이 출전, 다양한 종목에서 알찬 성과를 내고 있다.
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 남자부 선수들은 지난 9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등부 4강전에서 경기저동고를 상대로 3세트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튿날인 10일은 세종시 ‘스쿼시 여제’ 다정고의 어수빈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 경기도의 김다미 선수를 맞아 세트스코어 1:3으로 석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어수빈 선수는 이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에 그 어느 때보다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았지만 은메달로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마무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고등부 참가만 허용된 상황에서도 세종시 선수단은 승부처에서의 강한 집중력과 의지, 그리고 끈기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정태봉 체육회장은 “여러 어려움에도 그동안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붓는 선수들의 열정에 감탄했다”며 “앞으로 경기에 나서는 선수단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대회를 소화하고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2
-
도담동 , 노인·장애인 희망물품 조사·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도담이웃지킴이 대상자 저소득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14가구에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다.
도담이웃지킴이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안부확인, 복지상담 등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로 최근 방문 대상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을 조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희망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물품에는 쌀, 화장지, 세제 등 생활용품 및 성인용기저귀, 방수패드 등 의료용품, 전기스탠드 등 안전용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지원됐다.
이윤복 민간위원장은 “매번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대상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0-12
-
세종시 직원 기증품 판매‘아름다운 하루’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시청 직원들로부터 기증품을 받아 오는 15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아름다운 하루는 지난해 이어 추진하는 자원순환 사회공헌 행사로 아름다운가게 2주년 행사와 연계·추진하며 당일 판매 수익금은 향후 관내 나눔이 필요한 곳에 세종시 직원 이름으로 전액 기부된다.
시는 앞서 지난 9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3주 동안 자원순환 나눔기부 행사를 진행, 세종시 직원 180여명의 육아용품, 의류, 가전제품 등 총 3,128점의 기증품을 모았다.
판매행사 당일에는 자원순환 실천의 의미를 더하고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장바구니 200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값진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모범이 되어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10-12
-
제7회 세종 어린이 안전체험축제 온라인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실시간 온라인으로 ‘제7회 세종 어린이 안전체험축제’를 개최한다.
시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생활 속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대적으로 지각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이 조건반사적으로 안전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험형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종시는 14세 이하 어린이 인구비율이 19.8%로 지방자치단체 평균비율인 12%에 견줘 높은 편에 속한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예약신청한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등 어린이 2,000여명이 참여해 안전위험에 조건반사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물건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주제는 교통안전·킥보드안전 심폐소생술 수상안전·물놀이안전 화재·지진, 감영볌안전 쓰나미·태풍 소화기안전·화재대피 등으로 온라인스튜디오에서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이인환 시 안전정책과장은 “세종시는 전국에서 어린이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며 “이번 축제는 종합안전 체험교육으로 진행해 어린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세종시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2
-
세종시, 특공 폐지 따른 주거안정 방안 건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무원 특별공급 폐지에 따른 이전기관 종사자 주거안정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12일 공무원연금공단을 찾아 황서종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공무원 임대주택 확대 등 이전기관 종사자의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건의했다.
세종시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이 이전을 완료해 이전기관 종사자는 물론, 신규 공무원 채용 등으로 전입공무원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이 예정돼 추가적인 전입 수요와 지역 특수성을 감안한 추가 공급이 절실해진 상황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추가적으로 생활권 개발 시기를 고려한 공급규모 확대 실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형 반영 등도 제안했다.
이춘희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으로 관련 종사자 등 5,000여명이 이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상별 맞춤형 주거안정방안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또한 분양시기 조정, 분양주택 기타지역 대상자 비율조정 등 다양한 주거안정방안을 검토해 관련 부처와 정치권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