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사)한자녀 더갖기운동연합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지부 출범식이 지난 12월 2일 오후 3시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특별자치시의회,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유)비취디씨(대표 정일형)와 세종SNS기자협회(회장 황대혁),세종TV가 후원했으며 출범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윤아름 세종TV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식전축가로 다둥이 7남매 가족인 '일곱빛깔 무지개'가 출연해 '아름다운 나라 '등의 노래를 선사했으며 식후공연으로 장화자,홍경주의 오카리나 특주가 펼쳐졌다.
서정숙 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나라는 OECD국가중 최하위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경제적,사회적으로 큰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임신과 출산은 구국의 결단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중요해서 국가의 인구문제 세종시에서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가득하도록 한자녀 더갖기 운동 확산에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운동연합 박윤옥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세종을 대한민국의 인구선진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지역만들기를 위한 시민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이런 중요한 때 서정숙 세종시지부장님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오늘 지부 출범식을 갖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치하했다.
세종시 기관장들도 이날 축사에 나서 세종시지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출산장려 시민운동에 감사를 표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한자녀 더갖기운동연합 세종시지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세종시도 안심하고 아이낳아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할테니 여러분들께서 저출산 극복과 인구증가를 위한 지혜롭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말했다.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도 축사에서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합계출산율이 전국 1위로 우리 국민들은 세종시에서 희망을 보고 있다"며 "출산문제는 관주도가 아닌 민간협력 기반이 마련되어야 하는 만큼 여러분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도 축사를 통해 "저출산은 국가의 존망은 물론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감으로 모두 함께 해야할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다"면서 "우리 세종교육은 모든 아이가 특별해지는 교육으로 저출산의 위기를 여러분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