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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중국 구이저우성, 문화관광 교류 합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중국 구이저우성과 우호협력 체결 5주년 및 2021-2022년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16일 이용일 국제관계대사와 중국 구이저우성 장한림 외사판공실 주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고 문화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 시·성 간 교류 성과를 함께 살펴보고 양 지역이 가진 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이자 스마트 정보를 제공하는 최첨단 스마트시티 도시라며 도시적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세종호수공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국립세종수목원 등을 소개하고 베어트리파크, 비암사 등 문화시설·유적도 갖춰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도시인 점을 강조했다.
구이저우성 또한 세계4대 폭포 중 하나로 불리는 황과수 폭포와 판징산 등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빅데이터거래센터가 들어선 글로벌 IT기업 전진 도시라고 설명했다.
양 시성은 이러한 자연·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여행사 팸투어를 추진해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등 문화관광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용일 국제관계대사는 “최첨단 스마트시티 역량과 성자아하는 문화관광 인프라를 두루 보유한 세종시와 오랜 역사·전통과 자연 자원을 가진 구이저우성이 문화관광 교류를 통해 더욱 돈독한 우정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남서부에 위치해 인구 3,80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구이저우성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47개 대학이 위치해 있어 성장잠재력이 높은 도시다.
한편 세종시와 중국 구이저우성은 지난 2016년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 지자체 지휘부 상호 방문, 기업가 대표단 시찰, 예술단 문화공연을 통해 우호를 다졌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구호물품을 상호 지원한데 이어 빅데이터 교류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들어서는 경제통상 온라인 상담회 등을 통해 양 지역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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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1년 대중교통시책평가서 국토부장관 기관표창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대중교통시책평가는 행정구역, 도시철도 유무, 인구수 등을 감안해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된다.
평가는 대중교통 시설부문 서비스부문 행정 및 정책지원 부문 이용자 부문 등 4개 부문 10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는 교통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에서 대중교통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룹별 평가단을 통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서면 심사, 현지 실사, 시민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기굴절버스 도입 및 운영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신교통형 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 설치 S-BRT 우선 신호 실증사업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대중교통 기반 확충과 인접지자체 간 환승체계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성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대중교통시책평가 성과는 노선신설 및 조정, 첨단BRT 전용차량 도입, 각종 연계사업 시행 등을 통해 지속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한 결과”며 “앞으로 다양한 대중교통 시책을 추진해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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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 지역예술인 창작 지원에 21억 투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에게 창작 안전망을 제공하고자 내년 21억 4,700만원을 투입해 11개 지역예술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술 활동이 제한되면서 창작 중단 위기에 있는 지역예술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5억 4,800만원을 투입해 전문예술 창작지원, 공연장상주단체 지원 등 8개 사업을 추진했다.
또, 예술활동증명 등록 예술인에게 지난해부터 총 3회에 걸쳐 특별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지역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를 보호하고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세종시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그럼에도 감염병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분위기가 사라지고 각종 공연이 취소되는 등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내년에는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관객과 예술인과의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 연계사업과 예술단체 판로 지원을 강화하고자 지역예술인 창작지원에 올해보다 5억 9,900만원이 증액된 21억 4,700만원을 투입한다.
내년 새로 시행되는 사업은 청년예술 창작지원 세종아트페어 등으로 청년예술가를 중점 육성은 물론, 작품 유통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우수 창작활동과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 기존 세종예술제를 전시·체험 행사, 예술교류, 작품판로 분야 등을 추가해 세종종합예술제로 개편하고 세종길거리공연, 문예회관 전시공연 사업비도 증액해 지역예술인에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예술인 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시문화재단 내 예술인지원센터를 설치, 지역 내 문화예술인의 창작 지원, 의견수렴, 권익보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세종축제, 문화나눔축제 등 지역행사·축제 기획 단계부터 지역예술인이 공연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분야별 지역 예술인을 우선 섭외하는 등 지역연계 사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예술계에서도 비대면·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지역예술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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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동지사협, 소외이웃에게 사랑의 손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담동에 위치한 우리명성교회는 최근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현금 59만 3,000원을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된 후원금을 활용해 저소득 한부모가구 21곳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명성교회는 지난 7월부터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매월 쌀 10포, 라면 10박스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면서 현재까지 57가구에 지원했다.
김태경 우리명성교회 목사는 “이번 기부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원범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우리명성교회의 꾸준한 지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담동 밀키트 전문점인 ‘담꾹 세종소담점’도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구에 매월 밀키트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소외이웃돕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소담동 소망주는교회도 올 2월부터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 15가구에 매월 2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동섭 소담동장은 “관내 어려운 가구를 위해 많은 기부와 큰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적절하게 사용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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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주민자치회, 주민주도 환경지킴이 추진
부강면 주민자치회, 주민주도 환경지킴이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주민자치회와 주민 주도로 마을 악취 문제를 개선하는 ‘우리마을 환경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부강면 주민들은 축사,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7월 18일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우리마을 환경지킴이’를 마을계획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주민자치회는 전문 악취 측정기를 도입해 24시간 모니터링으로 마을 환경문제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며 향후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 주민과 공유해 해결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군호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마을 문제를 직접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다”이라며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협력해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자치분권특별회계에 사업을 반영했으며 주민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부강면에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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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직능단체,‘기부콜 나눔챌린지’ 이웃돕기 성금기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직능단체들이 지난 14일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부콜 나눔챌린지’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모인 아름동 직능단체는 아름동통장협의회,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름동발전위원회가 참석했다.
기부콜 나눔챌린지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2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전화 한 통화로 2,000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인증샷을 찍은 후 누리소통망에 남기는 사업이다.
변명순 아름동통장협의회장은 “기부콜 나눔챌린지 도전 릴레이를 통해 아름동 사랑의 온도를 후끈 올리겠다”고 말했다.
직능단체들은 챌린지에 이어 단체별로 ‘이웃돕기 성금기탁’을 진행해, 소외이웃에게 써달라며 총 7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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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중앙공원, 볼거리 늘어난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공원관리사업소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에 조형물과 조형시설, 그늘막 쉼터 등을 설치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세종호수·중앙공원에 그늘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지속적으로 그늘 쉼터를 추가 설치하고 있으며 그늘막은 중앙공원 내 태양광을 운영하는 업체가 자발적 기부를 통해 마련했다.
해당 업체는 올해말까지 그늘막 20개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 2월까지 추가로 20개를 설치해 총 4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조형물 설치에도 나서고 있다.
먼저 중앙공원 1단계 도시축제마당에 한글조형물과 세종시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자 연말을 맞이해 쿨링포그를 활용한 조명시설도 설치·운영한다공원관리사업소는 내년 중앙공원 내 바비큐장 및 텐트존 운영, 파크골프장 편의시설 확충, 호수공원 내 초화류를 이용한 특화경관 조성, 놀이터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경용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은 세종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자주 찾는 세종시의 명소”며 “방문객들을 위해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조형물을 설치해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호수공원은 2015년부터, 세종중앙공원 1단계는 2021년 11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로 인수돼 많은 시민들이 이용중이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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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2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들에게 현장에서 행정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2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25명이며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14일 기준 ‘주민등록상 본인 주소가 세종시인 만 19∼34세 청년’ 또는 ‘세종시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오는 22일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며 선발명단은 오는 23일 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행정인턴은 시청, 읍·면·동 및 소방서 등 25개 부서에 배치돼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주 5일 하루 8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김성기 시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인턴 제도로 청년에게 공직 및 사회활동 경험과 공공기관의 업무성향을 파악해 자신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취창업 특강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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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백제고분군 사적 지정 추진방향 모색
한솔동 백제고분군 사적 지정 추진방향 모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5년간 국내 단일사업지구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 행정중심복합도시 문화재 발굴조사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역사성과 가치를 조명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시청 여민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15년간의 발굴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공동주최하고 호서고고학회와 백제학회가 공동주관한다.
행복도시 세종은 국내 단일사업지구 내 최대 규모인 1,417만㎡를 대상으로 한 지표조사를 통해 총 70여 개의 유적이 확인되는 등 유례없는 대규모 유적 조사로 한국고고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지금까지 조사된 유적은 구석기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에 두루 걸쳐 있으며 도시 전체의 역사적 정체성을 규명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금까지의 발굴 성과를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그 중에서도 특히 한솔동 백제고분군의 역사성과 그 가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 첫날인 15일에는 행복도시 세종의 선사시대를 주제로 세종의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 유물과 유적을 살펴본다.
특히 청동기시대의 전기, 중·후기 유적과 문화, 취락의 변천 등을 살펴보고 행복도시 세종이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좋은 지역이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행복도시 세종에서 발굴 조사된 원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에 이르는 역사시대 유적 현황과 성격을 확인하고 행복도시 세종 일원 유적의 경관 변화도 살펴볼 예정이다.
셋째 날인 17일에는 백제시대 당시 나성동 지역에 살던 지역 수장층의 무덤인 한솔동 백제고분군을 집중 조명한다.
백제시대 나성동 유적은 수십여 채의 구획 저택, 잘 구획된 도로 등 대규모 토목공사를 통해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고대도시로 현재 행복도시 세종의 역사적 기원을 찾아볼 수 있는 귀중한 유적이다.
특히 한솔동 백제고분군은 백제시대 무덤인 돌방무덤의 구조와 규모 등에서 백제 한성기의 지방 고분군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무덤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솔동 백제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을 추진해 역사교육의 장이자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홍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15년간 발굴된 풍부한 유물유적은 세종시가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특히 한솔동 백제고분군이 사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희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문화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그 간의 문화재 조사 성과를 집대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대현 LH 세종특별본부 단지사업처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문화재 보호를 위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도시 내에 문화의 꽃이 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하는 대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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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처리시설, 주민과의 소통자리 마련한다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친환경종합타운과 관련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주민과 의견을 나누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결과 열람으로 접수된 주민의견을 공유하고 주민 대상 설명회 개최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총 1,142건의 의견을 받았으며 제출의견에 대해 회신문을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이날 열린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폐기물처리시설 추진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시는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의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명회는 주민들의 궁금증 등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폐기물처리시설 과정에 있어 주민들로부터 받은 의견에 대한 설명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절차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진행해온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논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개최할 설명회에서도 주민과의 협의로 사업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