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 신학기 맞아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 강화

학교전담경찰관 중심으로 청소년 비행우려지역 사전 점검 실시

박은철

2024-03-11 11:17:57

 

 
세종남부경찰서 청소년 비행우려지역 선제적 예방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는 2024년도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증가에 대비,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내 청소년 비행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 중이며, 건전한 청소년의 성장과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 비행우려지역'은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설정된 지역으로, 야간 순찰 및 탄력 순찰 노선으로 지정되어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에 활용된다.

 

현재 세종남부경찰서는 관내 19개소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비행 행위 발생 빈도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청소년들의 하교 시간대 비행 행위와 야간에 어두운 골목에서의 모임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주기적인 순찰과 비행 우려 지역의 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세종남부경찰서는 야간 순찰 시간을 방과 후 시간대로 조정하고, 환경 개선을 통해 청소년 비행 예방에 더욱 실효성 있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안전지킴이와 SPO가 협력하여 비행우려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는 '애프터스쿨'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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