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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최근 경북 동해안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매년 5∼6월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와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생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과 사망 위험이 커,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약 50% 내외인 만큼 게, 새우, 어패류 등 해산물을 반드시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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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청년 농업인과 미래 농업 논의
연서면 일원에서 화훼류 재배 청년 농업인과 미래 농업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세종타임즈]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7일 연서면 일원에서 화훼류 재배 청년 농업인들과 미래 농업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 이후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화훼류 재배 청년농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세종시는 청년 농업인들이 세종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농의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농기계 지원사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농업발전기금 융자 시 금리를 인하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화훼농가와 함께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준비하자는 의미로 청년농이 생산한 정원 식물을 심으며 마을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최민호 시장은 “여러분이 소멸 위기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달라”며 “우리시는 청년농들의 다양한 활동을 뒷받침하도록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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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도 상반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년의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사업 활성화와 노인 사회활동 기회 확대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YWCA 등 8곳의 수행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신규사업 및 상반기 사업 성과와 현장의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시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에 참여자 어르신이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과 함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172억원을 편성하고 78개 사업단을 통해 40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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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형 행복일터' 우수기업 모집
[세종타임즈]세종시는 고용 평등 실천과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세종형 행복일터’ 우수기업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형 행복일터는 차별 없는 행복한 근로환경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해 차별 없는 일터를 확산하고자 추진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행복일터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기업당 1200만원의 노사상생지원금이 지원된다. 단, 지원금은 교육, 상담, 연찬회, 책자 등 노사상생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본사 또는 주공장이 세종시에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며, 최근 2년 이내 근로기준법 위반 등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모든 사업장이다. 시는 신청 기업 가운데 △행복일터 실천의지 △행복일터 이행·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간접고용 개선 노력도 등 4개 분야를 평가·심사해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공고·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관련 서류를 다음달 1일까지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종태 기업지원과장은 “행복일터 인증을 통해 우수기업의 노력을 인정하고 기업의 공정가치를 확립해 지역사회 발전과 근로자의 행복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관내 많은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세종형 행복일터로 선정된 기업은 모두 9곳으로, 노사상생 프로그램 운영 등 차별 없는 일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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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의료인들에게 집단휴진 자제 요청
[세종타임즈]최민호 세종시장은 17일 호소문을 통해 18일 예고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해 의료인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자리를 지켜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최 시장은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이번 집단휴진이 시민과 환자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세종시는 집단휴진에 대비해 공무원 1인당 5개 내외로 담당 의료기관을 지정해 관리하는 등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관내 의원급 병원은 226곳 중 14곳으로, 진료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보건소 연장 진료와 함께 휴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원, 병원, 종합병원과 약국 등을 안내해 집단휴진에 따른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는 전체 의료기관에 업무개시명령을 등기 발송 완료했으며, 24시간 응급실 진료체계가 정상 유지되도록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사전에 해당 의료기관에 전화하거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시청·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여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다음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시 콜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
또한, 보건복지부·세종시청·보건소 누리집,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응급의료포털 누리집이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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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행복청장, 국립중앙박물관·국립한글박물관 방문
[세종타임즈] 김형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에 조성 중인 국립박물관단지와의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14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을 방문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가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균형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 박물관 관계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찾아가 전시․운영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배우는 동시에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다가오는 2031년에는 서울 소재 국립민속박물관이 국립박물관단지로 이전하게 되며, 이에 지난 12일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도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에서 새롭게 시작할 국립민속박물관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지난 2023년 12월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딛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에는 2028년까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계획이며, 2031년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을 마지막으로 준공되어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완성될 행복도시의 중심에 서게 될 예정이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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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가 지난 16일 소정면 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KCC세종공장의 후원과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봉사자들은 독거노인 가구의 도배와 조명 교체 작업을 진행하며,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주변 환경도 함께 정비했다.
최명환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는 매년 주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통해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2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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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정면과 ㈜썬텐드, 빈터정원 조성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세종시 소정면과 ㈜썬텐드가 17일 빈터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조성에 발맞춰 기업과 연계를 통해 방치되고 있는 빈터를 정비하고 정원을 조성·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빈터정원 조성·관리 및 주변 환경 정비,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에 적극 협력, 기타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썬텐드는 소정면 대곡리에 위치한 천막 시공 업체로, 불법 경작 등에 따라 사업장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한 후 영산홍을 식재해 정원으로 조성하고 관리하고 있다.
소정면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빈터 정원을 더욱 확대해 조성할 계획이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소정면 빈터 정원 조성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소정면을 만들기 위해 기업,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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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중한 사람과 커피 한잔’ 이벤트 진행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하고 커피쿠폰 받으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소중한 사람과 커피 한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 1만원권이 지급된다.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매주 수요일에 발송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7월 31일까지 고향사랑이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에서 세종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무더위에 소중한 분과 아이스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 상반기 세종 고향사랑기부제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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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17일 시청 성삼문실에서 올해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사용자대표인 최민호 시장과 근로자대표인 김규열 위원, 근로자와 사용자를 대표하는 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그간의 안전·보건 업무 실적 보고,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 실시 계획 심의 등이 있었다.
또한,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과 휴게실 개선 요구사항 등 근로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산업 안전은 단순히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것을 넘어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인 만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근로자 여러분도 각종 현장에서 스스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