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2025년 시무식 개최… “지혜와 유연함으로 도약”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1월 2일오전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주요 보직자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무식을 개최하며, 새해의 희망과 도약을 다짐했다.
권계철 원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푸른 뱀의 해로, 지혜와 유연함을 상징한다”며 “의료계의 미래는 불확실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중점을 두고 병원의 내실을 다져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권 원장은 “도전과 혁신 정신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예상되는 많은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 원장은 지난해 하반기 약 4개월간 불가피하게 제한됐던 야간 성인 응급진료를 올해부터 격일 운영 재개를 통해 정상화하겠다고 전했다.
권원장은 “응급실 운영 정상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무너진 응급의료시스템을 복원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병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병원 인근 공원부지의 무상사용 협의를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클러스터와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의료복지 복합타운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권 원장은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일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2025-01-02
-
세종시, 임기수 전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 전달받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임 전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 4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번 2025년 새해를 맞아 고향 세종을 찾아 다시 200만 원을 기부하며, 3년간 세종시에 기부한 총액은 1,100만 원에 달한다.
‘춘천의 기부왕’으로 불리는 임기수 전 대표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후배 양성을 실천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강원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임 전 대표는 “새해를 맞아 고향인 세종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며, “고향 이웃들의 행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임 전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2
-
세종 청년인구 31.0%…35~39세 가장 많아
[세종타임즈] 세종시 청년인구가 전체 인구의 3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2일 발표한 ‘2024 청년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세종시의 청년인구는 11만 9,988명으로 시 전체 인구 38만 6,525명의 31.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5~39세가 3만 1,964명으로 가장 많았고 30~34세 2만 7,376명, 15~19세 2만 2,838명 순이었다.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동지역 9만 7,794명이었고 읍지역 1만 2,657명, 면지역 9,537명으로 나타났다.
세대구성별로는 1인 가구가 2만 6,934가구로 청년 가구 중 54.6%의 비중을 차지했다.
청년의 초혼 연령은 남녀 모두 30~34세가 가장 높았다.
여성 1명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0.97명으로 전국 0.72명보다 0.25명 많았다.
세종에 거주하는 청년 중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1만 3,449명으로 주택 점유형태는 보증금이 있는 월세 33.9%, 자가 33.3%, 전세 25.8% 순이었다.
지역 청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3,126명, 장애인 등록 인구는 1,518명이었다.
공적연금 가입자는 국민연금 4만 9,738명, 공무원연금 1만 3,744명, 사학연금 1,001명으로 조사됐다.
청년 구직신청자는 1만 1,501명으로 월평균 희망 임금은 250만원 이상이 가장 많았다.
월평균 가구 소득은 300만~400만원 미만, 200만~300만원 미만 순이었다.
지역 청년 중 건강보험 가입자는 총 11만 9,568명으로 형태별로 직장가입자 7만 3,304명, 공무원·교직원 가입자 2만 8,443명, 지역가입자 1만 7,821명 등이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청년통계는 세종시 맞춤형 청년정책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지표를 보완해 매년 공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통계는 통계작성기관의 행정자료와 세종시 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한 행정통계로 2017년 처음 개발해 매년 작성되고 있다.
이번 청년통계는 2023년 말 기준 세종시에 주민 등록된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주택 △복지 △고용·소득 △건강 등을 조사해 작성됐다.
2025-01-02
-
"새해 역경 딛고 기본 바로 세울 것"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충령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김종민·강준현 국회의원, 임채성 시의회의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보훈단체장 등 130여명이 함께 했다.
최민호 시장과 참석자들은 기관별로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특히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보내고 2025년 을사년 새해 ‘미래전략수도 세종’ 발전에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참배를 하며 항공기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함께 빌었다”며 “2025년에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 어떤 역경이 닥쳐도 극복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기본을 바로 세우는 한 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2
-
세종장영실고, 3년 연속 연말 희망성금 기탁… 나눔과 배려 실천
[세종타임즈] 세종장영실고등학교(교장 이현영)가 3년째 연말 이웃돕기 희망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리에 위치한 세종장영실고등학교가 희망성금 4,115,496원을 기탁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세종장영실고는 지난 12월 27일 본교 강당에서 지역기업,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참여한 ‘사랑의나눔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 행사에서 물품을 후원한 업체는 ▶테라로사 세종점 ▶밤마을베이커리 ▶굴림타코야끼 ▶머쉬뱅크영농조합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다붓 ▶기림푸드 6곳이며, 금남면주민자회에서는 현금으로 온정의 손길을 함께 했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세종장영실고등학교는 3년 연속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아 세종시 나눔 문화를 이끄는 가슴 따뜻한 학교”라며,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고, 주변을 살피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에 개교한 세종장영실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삶을 위한 행복한 직업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내 삶을 위한 행복한 학교’라는 비전으로 인재양성 및 육성에 노력하고 있는 특성화 학교다.
2025-01-01
-
세종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10선 선정… 관광상품 개발 나선다
세종호수공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민 추천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10선을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예술·문화 공연과 축제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관광명소 10선은 지난 11월부터 시민참여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된 후보군을 대상으로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관광명소는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이응다리 ▷베어트리파크 ▷세종중앙공원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정부세종청사옥상정원 ▷조천 벚꽃길 ▷고복자연공원이다.
세종호수공원은 국내 최대 인공 호수공원으로,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한국관광 100선에 지정된 바 있다.
이응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전용 교량으로,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를 기념해 둘레가 1,446m로 설계됐다. 대한민국 지역문화매력로컬 100 및 야간관광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며 세종 도심을 상징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베어트리파크는 반달곰과 1,000여 종의 꽃과 나무를 만날 수 있는 자연 체험 명소다.
정부세종청사옥상정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그 외에도 역대 대통령 관련 자료를 볼 수 있는 대통령기록관, 세종시 3대 벚꽃길 중 하나인 조천 벚꽃길, 자연과 함께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고복자연공원 등이 포함되었다.
안기은 세종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관광명소 10선을 기반으로 예술·문화 공연, 축제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이 찾고 머무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 관광명소 10선과 관련 정보는 세종시 누리집 여행정보 페이지(www.sejong.go.kr/tou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01
-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로 성금 5,358만 원 모금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호·이재경)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 행사를 통해 총 5,358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기관·단체·시설·개인 등 114명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행사 첫날인 12월 16일, 연남건설이 500만 원을 기부하며 기부 릴레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행사 기간 동안 신세종요양보호사교육원 240만 원, 산림조합 100만 원 등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이어졌다.
성금뿐만 아니라 겨울이불, 생필품 등 700여 점의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되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경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중하게 모금된 성금은 기부하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것”이라며, “새해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1
-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백년대계 세울 금자탑"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백년대계 세울 금자탑"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올해 여러 성과 중에서도 한글문화도시 지정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도시 계획 수립·집행 등 업무 추진 시 이를 염두에 두고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를 시정 관련 성과가 매우 높았던 해로 어느 해보다 값진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새해 다시 심기일전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정원도시, 박물관도시, 스마트도시 등 미래 5대 비전을 확립한 점을 올해 가장 큰 성과로 평가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미래 5대 비전은 앞으로 세종시의 정체성이 될 핵심가치”며 “5대 비전을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면 새해에도 시민들께 큰 행복을 선물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한글문화도시 지정으로 세종시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금자탑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건축 조례, 도시계획 수립·집행 시 한글문화도시를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돌아보면 아쉬움도 없지 않겠지만 직원 모두가 진심을 갖고 최선을 다했다”고 치하하고 새해에도 본질을 잃지 않는 본립도생의 정신으로 심기일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직원 모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하는 시민과 정부 부처 관계자들을 친절히 맞아줄 것을 당부했다.
간부회의에 이어 최민호 시장과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지휘부는 시교육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참배했다.
또한, 시는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된 종무식을 취소하고 최민호 시장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로 대신했다.
2024-12-31
-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5년도 '세종인재, 세계로' 해외유학생 2기 모집
[세종타임즈]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세종시 해외유학지원제도인 '세종인재, 세계로'를 통해 2025년도 해외유학생 2기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세종인재, 세계로'란? 세종시 내 대학 졸업(예정)생들에게 해외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지원하여 지역의 글로컬(Global+Local)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연간 최대 5천만 원의 유학 지원금을 최대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 선발된 1기 유학생 2명 중 한 명은 현재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석사 과정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른 한 명은 유학 준비를 진행 중이다.
남궁영 원장은 “첫해 선발 과정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선발되어 성공적으로 유학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2025년도 2기 선발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5년도 2기 모집 기간은 2025년 1월 2일부터 15일까지로, 해외 석사 또는 박사 과정을 준비 중인 세종시 관내 대학 졸업생들이 지원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인재개발팀(044-865-9685)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31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세종선수촌 조성 조기 착공
세종5-1생활권 L5BL 가설공사 착공
[세종타임즈]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가 선수촌 조성 일정 단축을 위해 현장사무실, 가설울타리 및 현장출입문 등의 가설공사를 조기 착공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11월 세종 5-1 L5블록 공공주택의 선수촌 조성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계룡건설산업(시공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LH와 계룡건설이 협업하여 선수촌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선수촌이 들어설 세종 5-1 L5블록은 약 6,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1,32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조성된다. 특히, 모듈러주택, 제로에너지 시스템, 스마트 커뮤니티 등이 반영된 스마트 주거단지로 개발되어, 국제 스포츠 대회에 걸맞은 최첨단 시설과 친환경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대회는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를 중심으로 열리며, 약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선수촌 조기 착공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LH와 계룡건설과 협력해 선수촌 조성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