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직원 소통능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소통활성화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직자교육센터에서 직원들의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소통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세대별로 구성된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조직 내 협업을 도모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소통 관련 강의가 열렸고, 둘째 날에는 전통시장 장보기, 한글·정원 문화도시 세종 상징물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시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특히 워크숍 마지막 시간에는 최민호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특정 세대만을 위한 소통 문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일할 수 있는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세대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소통과 협업으로 성과를 촉진하고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무원들이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28
-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테니스 레슨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8일 조치원 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진행했다.
이날 레슨에는 15명의 기부자가 참여했으며, 실력 테스트, 서브·리시브 등 개인별 자세 교정, 선수들과의 실전 경기 연습 등 2시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테니스 레슨에 참여한 한 기부자는 "테니스 대표 선수들에게 직접 레슨을 받고 같이 경기를 뛰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현재 테니스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남지성, 홍성찬 선수를 비롯해 이덕희, 신산희 등 국내 상위권 순위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24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을 기록하며 국내외 정상급 실력을 입증한 팀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된 테니스 레슨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세종시 대표 이색 답례품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
세종시, 독립운동 근거지 부강면 일대 국가 유적지화 논의 시작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 독립운동 근거지 재조명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대한황실후손단체 의친왕기념사업회는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 독립운동 근거지 재조명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부강면 일대를 국가 유적지로 만들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황실 후손의 증언과 학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독립운동 근거지로서 세종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아직 드러나지 않은 독립운동 사료 수집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종시와 대한황실 항일독립운동연구회'를 발족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 역사 발굴과 선양, 세종시 일대 역사공원 유적지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포럼 1부 '시대의 증언'에서는 고종황제의 증손이자 의친왕기념사업회 이준 회장이 '대한황실 독립운동의 중심 사동궁과 의친왕의 항일운동'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준 회장은 의친왕의 사저인 사동궁을 중심으로 한 대한황실 차원의 항일독립운동을 증언했다.
이준 회장은 "황실 소유의 금광을 궁내부 특진관 송암 김재식에게 맡기고 관리한 곳이 현 세종시 부강면 용포리"라며 "금광 수익은 부강포구를 통해 전국에 독립자금으로 전달됐다"고 말했다. 후손의 증언과 연구를 통해 독립운동의 증빙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진 벨 선교사의 외증손이자 윌리엄 린튼의 손자 인요한 국회의원이 영상을 통해 '외국인 선교사의 시선에서 바라본 개혁군주 고종황제 재조명'을 발표했다. 운현궁 흥선대원군의 후손인 이영주 의친왕기념사업회 사무총장도 세종, 충남지역에서 이호석의 항일운동을 증언했다.
2부 학술발표에서는 민경찬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애국가의 나라-대한제국', 서영희 한국공학대학교 교수가 '1919년 대동단 의친왕 상해임시정부 망명 사건의 의미와 한국의 공화주의 수용'을 발표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는 '의친왕 이강과 송암 김재식의 유대 관계 추적'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태진 교수는 세종시 등록문화유산 김재식 가옥의 주인 송암 김재식 선생의 제국익문사 활동을 통한 황실의 항일활동의 연관성을 소개했다. 제국익문사는 1902년 고종이 대한제국 정부를 상대로 한 일본 측의 극심한 정탐 행위에 대응해 비밀리에 세운 직속 정보기관이다.
이 교수는 의친왕이 송암 김재식을 위해 쓴 '송암신정기' 소개 부분에 '문의군 부강면에 제국익문사 요원들과 금광을 기반으로 독립자금을 마련한 김재식'이라는 소개문에 주목하며, 의친왕과의 관계를 조명했다. 의친왕이 1905년 2월 황실 재산 관리 총책인 내장원경 역임의 부강면 거주 김재식과 금광 개발에 나선 것은 제국익문사의 활동자금 확보와 유관하다고 밝혔다.
학술발표 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김재식 고택의 행랑채에 제국익문사를 두고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한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그 역사적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역사적 사실 규명 논의가 활발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부강면 일대를 국가유적지화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8
-
최민호 세종시장, 여름철 풍수해 대비 대규모 공사현장 점검
[세종타임즈]최민호 세종시장은 28일 공공시설 복합단지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현장 등 대규모 공사현장 2곳을 방문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 갑작스러운 기상 변동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공사 현장을 사전에 점검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우기 대비 비상연락체계 구축, 수방장비 확보, 위험요인 제거, 현장 안전조치 등을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세종시는 지난 4월부터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규모 건설사업장 외에도 인명피해우려지역, 재해복구사업장 등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해왔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도 있는 만큼 국지성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여름철 풍수해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
행복청,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 토지공급계획 발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27일 정례브리핑에서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의 토지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행복도시의 체류기능 강화와 도시 활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은 세종 예술의전당, 국립박물관단지, 국립세종수목원 및 중앙공원 등 주요 관광자원이 인접한 CL-1~5블록으로 구성된다. 이 지역은 다양한 유형의 숙박시설 도입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행복도시 내 운영 중인 숙박시설로는 어진동에 위치한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호텔,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라고바움 등이 있으며, 올해 준공될 예정인 신라스테이도 추가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세종시를 방문하는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나성동 숙박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26년 국제정원박람회 및 `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 행사 개최 및 제7차 세종권 관광개발계획(`22~`26) 등을 고려하면 `26년까지 약 2천호실 수준의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는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 6개 필지(6,786㎡)에서 약 500~700실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공급 대상으로는 CL-1블록과 CL-2블록의 일부가 포함된다.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공급을 통해 행복도시에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스쳐갔던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숙박시설과 연계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 도시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은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행복청 누리집 > 알림소식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06-27
-
세종남부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한 신한은행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세종남부경찰서 전화금융사기 5,000만원 피해막은 은행원 감사장 수여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는 지난 27일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신한은행 세종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은행원 A씨는 자신이 일하고 있던 은행 창구에 방문한 피해자 B씨가 신용카드 대출을 받아 현금으로 5천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하게 여겼다.
현금 사용처에 대해 질문했으나 피해자 B씨가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자, A씨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의심했다. 이에 A씨는 피해자 B씨에게 전화금융사기 가능성을 알리고 즉각 인출 절차를 보류한 후 112에 신고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가 현금 사용처에 대해 "투자를 위한 자금"이라고만 말하고 언제, 어디에 투자하는지 구체적인 현금 사용처를 밝히기를 거부했으나, 끈질긴 설득 끝에 검사로 속여 말한 전화금융사기범에게 속아 현금을 인출해 전달하려 했던 것을 밝혀냈다.
지난해 전국 전화금융사기 피해는 10월까지 매월 평균 340억원대로 전년 대비 피해액이 28%가량 감소하고 있었으나, 11월 483억원, 12월 561억원을 기록하면서 피해 급증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세종남부경찰서 관내에서도 지난해 77건의 보이스피싱이 발생했으며, 새로운 범행 수단이 끊임없이 진화 중인 점을 고려해 형사과에 피싱 전담팀을 구성하고 총력 대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고액의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중대한 반사회적 민생 침해 범죄행위인 전화금융사기를 척결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7
-
세종남부경찰서, 이륜차 및 전동킥보드 합동 단속 실시
26일 나성동 LG베스트샵 주변 BRT에서 세종시 자치위원회, 세종경찰청 싸이카, 세종남부찰서 교통경찰 및 기동순찰대, 세종시청(교통과, 환경정책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세종본부와 함께 이륜차 및 전동킥보드 합동 단속을 실시하였다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는 26일 나성동 LG베스트샵 주변 BRT에서 세종시 자치위원회, 세종경찰청 싸이카, 세종남부경찰서 교통경찰 및 기동순찰대, 세종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세종본부와 함께 이륜차 및 전동킥보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굉음 유발 등 민원 해소와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음기 허용기준 위반, 불법 튜닝, 인도 주행 등 교통 법규 위반 행위였다.
단속 결과, 배달 오토바이 인도 주행 2건,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1건, 전동 킥보드 무면허 3건, 안전모 미착용 5건, 소음 및 불법 등화 조명장치 위반 2건 등 총 13건이 적발되었다.
또한, 단속과 함께 운전자들에게 이륜차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소음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준법 운행을 강력히 경고했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세종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단속 및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륜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교통 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6-27
-
세종시 해밀동, 해밀동·산울동 아파트 단지 및 상가 주변 환경정화 활동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 해밀동은 27일 해밀동과 산울동 아파트 단지, 상가 주변, 마을정원 조성지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동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해밀동과 산울동 아파트 단지 및 상가 주변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마을정원 조성지에서는 잡초를 제거하며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오지숙 통장협의회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진복 해밀동장은 “마을 청소부터 깨끗한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정비까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에 감사드린다”며 “쾌적하고 깨끗한 해밀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세종시 해밀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한 '해밀, 이웃의 재발견'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27일 이틀간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순회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해밀, 이웃의 재발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와 가족 해체, 사회적 고립으로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특별사업이다.
간담회는 26일 산울마을 5단지, 27일 해밀마을 1∼2단지와 행복주택에서 열렸으며,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손영숙 위원장은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관리비 연체, 가스·전기·수도 등의 사용량이 없는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해밀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양진복 해밀동장은 “항상 지역 주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리사무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세종시, '2024 국민행복 정보통신기술 경진대회' 지역 예선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다음달 17일 세종시장애인복지관과 종촌동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2024 국민행복 정보통신기술 경진대회’ 지역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하며,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포용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예선은 ▶등록 장애인 ▶고령층 ▶장년층 ▶다문화가족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선 참가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대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고득점 예선 통과자에게는 세종시장 상장이 수여되며, 오는 9월 1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본선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대회가 정보취약계층에게 정보화 교육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은 물론 시민 모두가 디지털 세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