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몽스피자' 착한가게 11호점 가입
[세종타임즈] 세종시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산울동에 위치한 몽스피자를 찾아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해밀동 착한가게 11호점으로 가입한 몽스피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해밀동 지사협은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재일 해밀동장은 “착한가게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착한가게의 지역주민 이용이 확대돼 선순환적인 기부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의 기부를 실천하는 가게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25-05-16
-
우리 아이 생애 첫 책과의 만남을 지원한다
우리 아이 생애 첫 책과의 만남을 지원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공공도서관이 아이들과 책의 생애 첫 만남을 돕기 위한 ‘북스타트 독서운동’을 시작한다.
북스타트는 아기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독서 진흥 운동이다.
올해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와 북스타트 주간행사로 꾸려진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는 생애 초기부터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에게 책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연령에 따라 △북스타트 △플러스 △보물상자 △초등저학년으로 나눠 아동의 성장 단계에 맞는 책꾸러미를 총 420명에게 배부한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책가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 꾸러미 배부에는 세종시 14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며 오는 20일부터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북스타트 주간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고운남측도서관, 해밀동도서관 등 6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주간행사 기간에는 ‘꽃’을 주제로 한 책소풍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을 운영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독서운동이 아이들로 해금 책과 친숙해지는 소중한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읽는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세종시 공공도서관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
시니어 폴리스 출범 100일 범죄 예방 성과 주목
시니어 폴리스 출범 100일 범죄 예방 성과 주목
[세종타임즈]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 시니어 폴리스가 출범 100일을 맞아 다양한 범죄 예방 효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니어 폴리스는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경우회가 협업해 지난 2월 3일 출범했으며 지난 14일로 출범 100일을 맞았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세종경찰청은 치안 데이터 분석과 주민 여론 수렴을 통해 구체적 운용 계획을 수립하는 등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들은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평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학원가와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자전거 절도 및 교통사고의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무질서하게 놓여진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 장치를 정리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전거 잠그기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캠페인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청소년이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 타인의 자전거를 무단으로 이용한 뒤 방치하는 것에서 착안한 ‘문제 해결적 경찰활동’의 일환이다.
이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세종경찰청에서 지난해부터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자전거 절도 범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폴리스가 활동을 시작한 지난 2월부터 4월 말까지 자전거 절도 통계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총 33건에서 올해는 24건으로 27%가 감소했다.
세종경찰청의 다양한 예방 및 홍보활동에 시니어 폴리스의 활동이 더해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분석된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 남택화 위원장은 “시니어 폴리스가 활동하면서 자전거 절도가 줄고 자전거 바로 세우기 활동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경찰청과 협업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 폴리스는 ‘시민의 안전 확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찰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범죄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공동체 치안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시니어 폴리스는 전국 최초로 100% 퇴직 경찰관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익힌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환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5-16
-
세종시, 봄철산불조심기간 산불피해 최소화 성공
세종시, 봄철산불조심기간 산불피해 최소화 성공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발생한 산불이 단 1건에 그치면서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건조한 날씨 등에 따른 전국적인 산불 발생 위험이 컸던 시기 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산불예방캠페인, 주요 등산로 대상 산불 조심 현수막 설치 등 산불 예방 홍보에 주력했다.
특히 전국적인 대형산불 동시발생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된 이후에는 시 전체 직원과 마을순찰대가 참여해 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또 세종시 산림 전역에 입산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산불 발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감시원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이라며 “산불조심기간은 종료됐지만 산불 발생이 연중화 경향을 보이는 만큼 지속적으로 산불 재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조심기간 세종에서는 전동면 심중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0.07㏊의 면적을 태우고 조기에 진화됐다.
2025-05-16
-
한국영상대, ‘에듀크리에이터’ 전문기술석사과정 신설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에듀크리에이터’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신설하며 교육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한국영상대 마이스터대교육원은 최근 교육부의 과정 변경 승인을 받아 실감형융합콘텐츠과정 내 ‘에듀크리에이터’ 세부전공 신설을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전공은 지난 4월 28일 교육부 승인을 통해 확정됐으며, 공주교육대학교와의 공동학위 협약을 통해 운영된다.
‘에듀크리에이터’ 과정은 AI 디지털 교과서 등 차세대 교육정책에 대응해,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교육현장에 융합할 수 있는 고숙련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XR, 메타버스, 실감형 콘텐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기업과 교육기관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끌 전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한국영상대 관계자는 “이번 전공 신설은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 최초로 교육 콘텐츠 분야의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미래형 교육 콘텐츠 개발자 양성을 통해 교육 분야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신설로 한국영상대 전문기술석사과정은 기존의 연출, 촬영, 음향, 디자인, 영상편집제작, 만화웹툰콘텐츠 전공에 더해 에듀크리에이터 전공이 추가되면서 교육 과정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에듀크리에이터 과정의 첫 신입생은 2026학년도부터 모집된다.
2025-05-15
-
세종시, 체육행사 안전관리 법정교육 실시… 실무 중심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2025년도 시·도 순회 체육행사 안전관리 법정교육이 15일 세종특별자치시청 4층 여민실에서 개최됐다.
교육은 세종시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 체육회 관계자, 회원종목단체, 읍면동체육회,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체육행사 주최자의 안전관리 책임이 법적으로 강화된 데 따른 조치로, 행사 운영자들의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고 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체육행사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운영, ▶재난사고 대응 및 안전점검 실무, ▶안전관리 업무 활용방안, ▶관련 법령 설명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됐다. 스포츠안전재단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시뮬레이션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종목단체들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 제고에 나섰다. 한 참석자는 “최근 체육행사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는 향후 체육행사를 주최할 때 법정 의무 이행의 증빙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법 개정에 맞춰 마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주최자들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준비와 대응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모든 체육행사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세종시에 둥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가 세종시에 둥지를 튼다.
시는 다음달 중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단과 유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는 올해 신설된 국립청년예술단체로 지휘자와 시즌단원 50명 내외로 구성된다.
이들은 세종시에서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공연예술을 창작·제작하고 정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진행된 국립청년예술단 지역 신설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세종예술의전당 등 문화예술 기반시설과 지리적 이점을 내세워 참여했다.
시는 이번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유치에 성공하면서 지역 내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기반이 마련되고 시민들의 공연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시설인 세종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공연장·연습실·사무실 제공, 적극적인 운영 협력을 통해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의 안정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는 오는 6월 단원 오디션 이후 올해 하반기 정식으로 창단될 예정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가 재능있는 청년예술인들이 꿈을 펼치는 공연예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
행복청, 여름철 재난 대비 ‘재해종합상황실’ 운영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재해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상이변과 자연재난 피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상근무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5개월간 상시 감시 및 신속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행복청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기반시설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토사유출 방지, 배수로 정비 등 재해예방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정비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5월부터는 재해 취약지구와 주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비상근무 체계는 기상청의 특보 단계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 3단계로 구분되며, 상황에 따라 단계별 대응이 이뤄진다.
비상근무 인력은 ▶기상·수위 등 재난정보 수집 ▶CCTV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피해 접수 및 긴급복구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행복청은 이번 상황실 운영 기간 동안 행정안전부, 세종시청, 경찰서, LH 등 관계기관과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기상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여름철 재난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15
-
세종남부소방, 모듈러 아파트 대상 소방훈련
[세종타임즈] 세종시 세종남부소방서가 15일 산울동의 한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 방식 아파트에서 소방공무원 28명과 장비 9대를 동원해 현지 적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건축의 새로운 방식으로 떠오른 모듈러 건축물의 특성을 파악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듈러 건축물은 공장에서 주요 부재를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이에 따라 공사 기간 단축 등의 장점이 있지만 기존 건축물과는 다른 구조적 특성으로 화재 발생 시 특화된 대응 전략이 요구된다.
세종남부소방서는 변화하는 건축 환경과 재난 양상에 맞춰 지속적인 훈련과 연구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김수희 세종남부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향후 모듈러 주택은 물론 다양한 건축물 양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건축 환경에 발맞춘 소방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
세종시 외로움전담관, 찾아가는 '심리방역' 실시
세종시 외로움전담관, 찾아가는 '심리방역'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5일 반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외로움전담관을 통해 직원 대상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고강도 민원 업무를 상대하고 반복적인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된 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외로움전담관을 통해 월 1회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상담에서는 총 18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신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마음건강 심리진단 및 개인별 심층 심리상담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올바른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율신경계균형, 혈관건강도 등을 확인하는 유비오맥파 기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삶의 만족도를 종합 진단하는 마음건강 심리검사 등 과학적인 맞춤형 상담으로 직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시는 외로움전담관 제도를 중심으로 한 심리적 응급대응 체계와 자가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들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경우 운영지원과장은 “민원 업무로 심리적 부담을 안고 있는 직원들에게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시작하게 됐다”며 “모든 읍면동과 부서를 순회하며 공직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