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해밀초등학교, ‘2024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지원 운영 협업학교’로 진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7월 17일, 해밀교육마을협의회-해밀마을 진로 인턴십 참여 기관이 해밀초등학교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해밀초등학교는 ‘2024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지원 운영 협업학교’로 지정되어 진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장지원 협업학교의 하나로 운영되는 ‘해밀마을 진로 인턴십’은 해밀초, 중, 고 교사들이 협업해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학생들은 모둠을 만들어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진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밀고등학교의 남정숙 진로 교사가 진로 생애 설계 등에 대한 유익하고 재밌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주요 내용은 △진로 검사와 상담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작성 △면접 심사 △근로계약서 작성 등이며,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직업과 연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후, 학생들은 진로 인턴십 과정 중 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참여 기관에서 직무를 체험한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 선택에 대한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학생들은 직무에 대한 소감과 성과를 해밀 교육공동체와 함께 공유하는 보고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보고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다른 학생들과 나누고,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와 함께 해밀초, 중, 고 학부모회는 진로 코디네이터를 양성해 진로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밀고등학교 김영진 교사는 “이번 진로 인턴십이 진로 선택의 중요한 시점에 있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현 위치에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해밀교육마을협의회 상임대표 유우석은 “해밀마을 진로 인턴십은 초, 중, 고 교사가 함께 학습공동체가 되어 진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해밀 아이들이 학교급을 넘어서서 학부모의 도움을 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자리다”며 “더불어, 마을이 진로와 직업을 배울 수 있는 거대한 자리가 되는 마을교육거버넌스의 소중한 산물인 이번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밀마을 진로 인턴십’ 참여 기관은 △해밀유치원 △해밀하나어린이집 △허브내과 △파리바게트 해밀지점 △설빙 해밀지점 △세종한누리주간보호센터 △세종우리신협 △세종충북대학교 동물병원 △해밀학교사회적협동조합 △해밀동주민센터 등이다.
해밀교육마을협의회와 참여 기관은 해밀학교 학생들에게 진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업무협약을 지난 7월 17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밀마을 진로 인턴십은 단순한 학교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해밀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 체험과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보다 명확히 설계하고,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8
-
2024년 제4회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 성황리에 종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세종, 서천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에는 대만, 독일, 미국 등 총 12개국을 대표하는 해외 학생 22명과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53명이 참가했다.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천적 해결책 모색’을 주요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교육과정 체험, 개막식, 급식 체험, 기조 강연, 폐막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포럼 첫날인 15일 오전, 해외 학생들은 세종시의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 과정과 급식 체험을 하며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직접 경험했다.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해양 생태계 보전에 관한 발제 강연이 진행되어 다양한 시각에서 주제를 탐구했다.
16일에는 세부 주제별 강연과 모둠 토론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실천적 해결책을 모색했다.
또한,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새롬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0여명을 초청하여 생태 및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 행사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했다.
17일에는 모든 참가 학생들이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과 그 보전 필요성을 체감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았다.
이 방문은 학생들에게 해양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포럼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공유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작성 및 발표했다.
대표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소담고 염현 학생은 “이번 포럼은 각국의 학생들이 모여 해양 생태계 보전이라는 지구촌 문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의 이석 중등교육과 과장은 “이번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 참여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상호 존중하는 세계 시민,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인 협력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학생들은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천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 교류와 협력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되어,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2024-07-18
-
세종시교육청, 학교 시설 개선 사업 가속화
유치원 교실 화장실 개선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교실과 강당, 복도와 화장실 등 주요 교육 공간에서부터 냉난방기 등 기계설비까지 학생들의 주된 생활 터전인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의 구조를 변경해 총사업 기간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학교 수요를 바탕으로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정책이다.
기존에는 학교 수요조사, 적정성 평가, 우선순위 선정, 예산편성, 시설개선 순으로 진행되며, 올해 사업 대상을 선정해 차년도 사업을 추진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설계 및 시공 등 절대적 공기 확보와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한 겨울방학 공사 불가피로 인해 학교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차차년도에 개선이 이뤄지는 적시성 문제가 반복되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사업 착수 시점을 6개월 앞당겨 연초에 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당해 연도 하반기에 설계를 시작해 이듬해 상반기 내에 시공을 완료함으로써 하루라도 빨리 학생들에게 더 좋은 시설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속하게 개선이 필요한 학교 시설을 적기에 보수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신설된 지 10년이 경과한 학교가 늘어남에 따라, 노후 시설 개선 수요도 비례해 증가할 전망이다"라며, "현장 맞춤형 정책으로 교육시설환경개선을 적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시설 개선 재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523억원 규모의 시설 기금을 조성해 운용 중이다.
시설 기금은 정부가 책정해 교부하는 교육시설환경개선 보통교부금이 부족할 경우,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는 예산 부족으로 인한 사업 지연을 방지하고, 계획된 개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종시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평가를 통해 필요한 개선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종시의 교육시설 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도 이와 같은 모델을 참고하여 유사한 정책을 도입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학교 시설 개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2024-07-18
-
세종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가구에 제철 밑반찬 제공
[세종타임즈]세종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취약가구에 제철 밑반찬을 제공하는 ‘제철에 맛나요’ 행사를 진행했다.
'제철에 맛나요'는 저소득·홀몸 어르신 등 10개 가구에 홀수달마다 제철 밑반찬을 지원하고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4년째 사업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190개 가정을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손수 만든 배추겉절이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무더운 여름철 대비 상황도 점검했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홀몸 어르신은 “더운 여름날 반찬을 장만하고 배달까지 해주는 이웃들 덕분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재희 종촌동 지사협 위원장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많은 취약가구에 맛있는 반찬을 선물해 기쁘다”며 “방문할 때마다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철에 맛나요’ 외에도 8개의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의체의 다양한 사업들은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밑반찬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정기적으로 취약가구를 방문해 이들의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높이고 있다.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이러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협의체의 노력 덕분에 많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받으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은 다른 지역사회에도 귀감이 될 만한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2024-07-18
-
세종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세종소담어린이집·조치원대동초 대상 수상
제12회 세종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안전의식 높여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17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제12회 세종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세종소담어린이집과 조치원대동초등학교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 동요를 통해 노래하며 안전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유치부 17개 팀, 초등부 4개 팀 등 총 21개 팀 497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세종소담어린이집은 정해리 교사의 지도로 '해결사119'라는 곡을 통해 씩씩하고 힘찬 무대를 선보여 유치부 대상을 받았다.
또한, 대동초등학교는 김요셉 교사의 지도로 '출동'을 불러 절도 있는 동작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세종소담어린이집과 대동초등학교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소방 동요팀들이 모여 경쟁하는 자리로, 두 팀은 세종시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그동안 구슬땀 흘리며 열심히 노력해 준 어린이들과 지도 선생님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즐기면서 안전의식을 높일 기회를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세종소방본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어린이들이 안전을 배우고 실천하는 중요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노래를 통해 소방안전 지식을 배우고,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게 된다.
세종소방본부는 이러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매년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지고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과 지도자들은 단순한 대회 참가를 넘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07-18
-
세종시, 고복·중앙공원 야외수영장 기상 상황별 운영기준 마련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지속되는 비 예보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복·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의 기상 상황별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거나 시간당 강수량이 10㎜ 이상일 경우, 물놀이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임시휴장을 실시하기로 했다.
기상 상황에 따른 야외수영장 운영기준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이다.
강수량이 일정 수준을 초과할 경우,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즉시 수영장 운영을 중단하고 임시휴장을 실시한다. 이는 예상치 못한 기상 변화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에서 매주 토요일 4시에 예정된 청년 이벤트 행사는 우천 시에도 중단되지 않는다.
비가 올 경우, 행사는 중앙공원관리센터 필로티 아래로 무대를 옮겨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는 행사 취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세종시의 배려이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천 시 고복·중앙공원 야외수영장 이용에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기상 상황별 운영기준을 마련했다"며 "시 누리집과 통합예약시스템에 공고하고 이용자에게 문자로 발송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 조치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야외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운영기준을 공지하여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야외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상 변화에 민감한 야외수영장 운영에 있어 이러한 기준 마련은 매우 중요하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18
-
세종시교육청, 교육전문직원 공개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지원을 담당할 교육전문직원 선발 공개경쟁시험의 최종 합격자 명단을 7월 17일 교육청 누리집-인사정보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총 4개 계열 23명의 최종 합격자가 선발되었으며, 계열별 합격 인원은 △교감 계열 2명 △교사 일반 계열 9명 △교사 임기제 계열 6명 △교사 재전직 계열 6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공개경쟁시험에서 논술과 면접 평가 방식을 다양화하고 현장 평가를 강화하는 등 우수한 역량과 품성을 갖춘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현장의 요구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했다.
이번 시험은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기 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특히 평가위원의 절반 이상을 다른 시도의 교육전문직원 및 학교 관리자로 위촉하여 시험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러한 철저한 평가 절차는 세종시교육청의 교육전문직원 선발 과정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신명희 교육국장은 “세종교육 정책을 온전히 실현할 인성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시험에 참여한 평가위원과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형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교육전문직원 공개경쟁시험에 반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 국장은 또한, “이번에 선발된 교육전문직원들이 세종시의 교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전문직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발하여, 세종시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합격자 발표는 세종시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 절차를 통해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최종 합격자 명단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인사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시험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이 세종시의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요구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7-17
-
세종시, LA코리아센터 방문해 한글·한국문화 세계화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세종시는 7월 16일 오전 LA코리아센터를 방문해 센터에 입주해 있는 4개 기관장과 면담하고 한국의 문화, 교육, 관광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LA코리아센터는 2006년 개원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국어를 미국에 알리고 보급하기 위한 한류 산업의 전초기지로 운영되고 있다.
LA코리아센터는 전시회와 공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한국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미국 사회에 소개하고, 한미 문화교류 증진에 힘쓰고 있는 LA한국문화원이 입주해 있다.
또한,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미국 거점 세종학당, 한국 관광을 홍보하고 방한객을 유치하는 한국관광공사 LA지사, 한국 콘텐츠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도 함께 입주해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미국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은 도시인 LA에서 한국문화와 한국어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각 기관의 노력에 감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LA한국문화원과 한글,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사업으로는 △한글·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연계 사업 발굴 △한글 콘텐츠 교류·지원 △한국과 미국에서의 기관 홍보 등이 있다.
시는 LA한국문화원과 협업해 외국인이 쉽게 접근하고 수용할 수 있는 한글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각종 교육 및 문화 행사 시 국제정원박람회 등 세종시의 국제 행사를 홍보해 외국인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우리 한글, 한국어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 보급하고 가르치는 중심도시 세종시가 되어야 한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가 세계 속 주류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정상원 LA한국문화원 원장은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 선정과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를 알리고 보급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리라 기대한다”며 “LA한국문화원도 이번 협약을 한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초석으로 삼아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오후에는 대표적인 친한파로 꼽히는 공화당 소속 영 김 미연방하원의원을 면담하고 세종시와 미국의 주요 도시와의 교류와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영 김 의원은 세종시의 노력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양국 간의 문화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과 협약 체결은 세종시가 한글과 한국문화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 한미 간의 문화교류를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이러한 국제적 협력을 통해 문화, 교육, 관광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2024-07-17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정모니터단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정모니터단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7월 16일 오후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형 위원장, 최원석 부위원장, 김효숙 제1부의장, 김현옥 의원을 비롯해 제4기 의정모니터단 8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6월에 실시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의정모니터단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모니터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의정모니터단의 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시각과 개선점을 심도 있게 다뤘다.
산업건설분과 백흥기 분과장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에 대한 총평에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재정 부족으로 미뤄지지 않도록 심층적인 질의와 개선을 요구한 부분이 좋았으며, 전년에 비해 일부 의원의 자료 분석력과 전문성이 많이 향상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모니터단들은 행정사무감사 시 집행부의 답변 태도가 대체로 성실하고 우수했으나, 일부 기관은 전반적인 업무 파악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하며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업무를 숙지해 행정사무감사에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시민들이 원하는 바람직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중요한 의견으로 받아들여졌다.
김재형 위원장은 “의정모니터단의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활동 기간에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세종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을 뿌려달라”며 “산업건설위원회에서도 제안해 주신 의견들을 수렴해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만족도를 높일 시민 중심의 열린 의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모니터단과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은 행정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교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정모니터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더욱 투명하고 효과적인 의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07-17
-
고운중학교, 매주 수요일 아침 ‘북모닝’ 독서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이 도서 소개 방송을 청취하는 모습
[세종타임즈] 고운중학교는 매주 수요일 아침 자율학습 시간에 선생님이 책을 소개하는 ‘북모닝’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모닝’은 고운중학교에서 올해 3월부터 처음 도입한 사제동행 독서 프로그램으로, 사서교사가 도서를 선정해 방송을 통해 학생들에게 10분간 도서의 줄거리, 작가 소개, 주요 대사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청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주 달라지는 낭독 선생님이 누구인지 맞혀보는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학급 퀴즈도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의 참여가 뜨겁다.
지금까지 ‘북모닝’은 12회 운영되었으며, 청소년 권장 도서와 학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위주로 학생들에게 소개하여 소개된 책의 대출률이 증가하는 등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운중 학생은 “좋아하는 선생님이 생동감 있게 책을 설명해 주셔서 책에 관심이 가고 줄거리를 알고 책을 읽다 보니 집중이 잘 되었다”며 “매주 수요일 ‘북모닝’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러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프로그램의 성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류철 교장은 “성적, 친구 관계 등으로 지친 학생들이 책에서 위안과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고운중은 학생들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실질적인 독서 교육 활동을 위해 교직원 모두 힘을 쏟고 있으며, ‘북모닝’ 행사는 2학기에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류 교장은 또한, “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세상을 접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생각을 넓히고 깊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운중학교는 ‘북모닝’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독서 습관과 흥미를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 강연 △도서관 보물찾기 △독서 쿠폰제 △책 빙고 △신간 도서와 찰칵 △감상문 쓰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고운중학교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즐거움과 배움을 극대화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고운중학교는 학생들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그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