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한솔동, 어르신들 생신 맞아 '행복한솔' 선물 전달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민관협력 특화사업 ‘행복한솔’의 일환으로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독거가구 어르신 11가구를 찾아 생신을 축하하며 케이크, 미역, 소고기 등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생일을 맞아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물을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은 “혼자 살아서 적적하고 생일이 되어도 생일선물을 챙겨줄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 든든하게 안부 확인도 해주고 선물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반응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큰 보람을 안겨주었다.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솔’ 사업을 통해 국민안심서비스 앱을 활용한 관내 독거가구의 고독사 예방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임재긍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이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더욱 살피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내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4-07-23
-
세종시 자율방재단, 전북 완주군 수해 복구 지원
22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전북 완주군 운주면을 찾아 수해 피해 현장을 지원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22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을 찾아 수해 피해 현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10일 시간당 최대 146㎜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많은 주민들이 고립되었고, 주택 침수 75건, 도로 침수 40건, 산사태 7건 등의 피해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나섰다.
이날 수해 복구 지원에는 세종시 자율방재단 50명이 참여하여 침수된 건물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호우 피해 복구 성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하여 완주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했다.
양길수 세종시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본 완주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의 이번 수해 복구 지원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다른 지역의 재난 상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돕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의 활동은 재난 발생 시 지역사회의 자율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재난 복구와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3
-
세종시, 임영이 명창의 ‘판소리 흥보가’ 감상회 개최
오는 26일 시 전수교육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세종시 무형유산인 임영이 명창의 ‘판소리 흥보가’ 감상회를 개최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오는 26일 시 전수교육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세종시 무형유산인 임영이 명창의 ‘판소리 흥보가’ 감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임영이 명창의 ‘판소리 흥보가’와 함께 전수교육관 교육생이자 전국대회 수상자인 관내 초등학생 3명의 ‘춘향가’와 판소리 교육 이수자 및 전수생의 민요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임영이 명창이 들려주는 ‘판소리 흥보가’는 가난하지만 착한 흥부와 욕심 많고 심술궂은 놀부의 대비를 통해 우리 삶의 희로애락과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아내며,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흥부와 놀부의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한 감동과 재미를 제공하며, 이번 공연에서도 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 전승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판소리 흥보가’ 행사를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며,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세종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판소리를 지키고 전승하기 위해 힘써주신 임영이 보유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판소리 공개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무형유산을 보전하고 대중화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무형유산이 후손들에게도 잘 전승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2024-07-23
-
세종시, 정원도시 조성 위해 100대 마을정원가꾸기 운동 전개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와 함께 23일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읍면동별 100대 마을정원가꾸기 범시민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해 전의면 전의초수와 부강면 대국터마을에 조성된 마을정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잡초 제거와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통해 마을정원을 정비하고, 아름다운 정원 가꾸기 캠페인을 펼쳤다.
‘정원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시민 주축으로 구성된 민간추진연합회는 지난해 6월 발족했으며, 도시외관·환경활동, 수목관리·경관, 문화유산·홍보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35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김영제 민간추진연합회장은 “정원도시 세종의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섰다”며 “앞으로도 정원 속의 도시 세종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마을정원 환경정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민간추진연합회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채롭고 아름다운 정원도시 세종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세종시는 마을정원 조성부터 유지관리까지 범시민 참여를 위해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참여 방법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정원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고, 정원도시 세종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운동을 통해 세종시는 정원 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7-23
-
조치원복숭아축제, '싱싱세종 쌀밥' 맛볼 기회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조치원복숭아축제’ 기간 중 축제장 식당 인근 11곳에서 ‘싱싱세종 쌀밥 먹는 날’을 운영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조치원복숭아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인근 식당 11곳에서 ‘싱싱세종 쌀밥 먹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지정 식당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세종시 대표 쌀 브랜드인 싱싱세종 쌀로 갓 지은 밥을 맛볼 수 있다.
이 행사는 한국 쌀 전업농 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지역 쌀 소비 촉진과 싱싱세종 쌀 상표 가치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싱싱세종 쌀은 밥맛 좋기로 유명한 삼광 쌀로만 포장되어 있으며,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아 품질을 보장받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싱싱세종 쌀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쌀 소비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축제장 인근 식당에서는 특별히 싱싱세종 쌀로 지은 밥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그 맛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지역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시의원, 한국 쌀 전업농 세종시연합회 임원, 지역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12시 축제장 내 먹거리 장터에서 싱싱세종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나선다.
이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싱싱세종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쌀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발전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원복숭아축제에서의 '싱싱세종 쌀밥 먹는 날' 행사는 그 일환으로, 많은 시민들이 지역 쌀의 맛과 품질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24-07-23
-
세종시, 청년 창업자와 일반기업 대상 디자인 지원사업 추진
포스터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오는 31일까지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창업 청년과 일반기업, 농업인을 대상으로 ‘세종시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지원하여 브랜드 인지도 향상, 매출 증대 등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시는 지난 2년간 디자인 지원사업 참여기업 52개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올해는 기존에 청년과 청년 농업인으로 한정되었던 지원 범위를 일반기업과 일반농업인까지 확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최대 20개 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창업자는 사업자등록증 소재지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여야 하며, 일반기업과 일반농업인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와 주민등록상 주거지가 모두 세종시에 있어야 한다.
지원받는 기업은 △로고 △패키지 △홍보·사업계획 △전시부스 그래픽 등 5개 항목 중 1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시청 디자인팀은 기업과 협력하여 필요한 디자인을 상의하고, 기업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실사용에서 발생하는 인쇄, 사진 촬영 등 관련 제작비용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 신청서는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디자인 투자 여력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와 일반기업의 디자인 개발을 도와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디자인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지원과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7-23
-
세종공동캠퍼스, KERIS와 교육·연구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사장 한석수)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정제영)이 22일 오전 11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회의실에서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 KERIS와 공동으로 대학의 교육·연구와 원격교육을 지원하며, 공동캠퍼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주요 협력 분야는 다음과 같다. ▷대학 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공동캠퍼스 정보화 전략체계 수립과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학술정보자원 공동활용 협력체계 구축 및 양 기관 협력 성과에 대한 홍보·확산
한석수 운영법인 이사장은 “세종공동캠퍼스는 국내 첫 대학 간 공동 교육 캠퍼스로, 입주 대학들의 AI 첨단기술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K-캠퍼스 구현을 위해 KERIS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세종 공동캠퍼스는 앞으로 국내외 공동연구의 산실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KERIS가 다양한 국내외 대학들과 국가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공동캠퍼스는 다수 대학이 교사와 공용시설(도서관, 학생식당, 기숙사 등)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융합교육과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미래형 캠퍼스로, 현재 서울대, KDI,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가 입주하는 임대형 캠퍼스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개교는 금년 9월로 예정되어 있다.
2024-07-22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한뜰린어린이집 ‘아·마·존 육아법’ 교육 진행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한뜰린어린이집, ‘아·마·존 육아법’진행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한뜰린어린이집은 18일 학부모 9명을 대상으로 ‘아·마·존 육아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이해, 대화를 통한 신뢰감 형성 방법,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하는 칭찬법 등 아이의 자존감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올바른 소통 방법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감정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부모와 자녀 간의 신뢰감 형성을 위한 대화법은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김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법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교육이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의 양육 방식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명희 원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와 교사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추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또한,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있어 더 나은 이해와 접근법을 가지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한뜰린어린이집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아·마·존 육아법’ 교육은 학부모들에게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자녀의 감정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한뜰린어린이집은 앞으로도 학부모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자녀 양육에 있어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2024-07-22
-
세종대성고등학교,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로서 학년별 AI 캠프 개최
인공지능(AI) 특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SW·AI 활용 교육을 받는 모습
[세종타임즈] 세종대성고등학교는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로서 6월부터 7월까지 학년별로 특화된 3가지 인공지능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년별로 특성에 맞춘 주제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AI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 1학년은 진로 탐색 과정으로 AI 개발 프로젝트를, 2학년은 진로 탐구 과정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AI 디지털 트윈을, 3학년은 진로 심화 과정으로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을 주제로 구성했다.
각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관련 진로 탐색 및 탐구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학년 학생들은 AI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와 AI 알고리즘에 대해 배웠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만의 간단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며 실습 중심의 학습을 경험했다.
2학년 학생들은 AI 디지털 트윈 제작을 통해 실제 사물을 가상 환경에 재현하는 기술을 배우고, 이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3학년 학생들은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의 심화 과정을 통해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모델을 만들고,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다가올 미래 사회에서 AI와 데이터 과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이번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러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캠프의 교육적 가치를 잘 보여준다.
이영래 교장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발맞춰 학생의 디지털 역량 신장과 더불어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이해 역시 중요해졌다”며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AI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앞으로도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에게 실제로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이 미래의 AI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대성고는 2022년 인공지능 선도학교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활동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색 프로그램 이외에도 창의융합축제, 해커톤 대회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AI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학교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접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종대성고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 많은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역량을 키우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2024-07-22
-
세종시교육청, ‘2024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 캠프’ 성황리 마무리
7월 19일부터 7월20일까지 열린 2024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ESD) 국제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 모습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19일과 20일 이틀간 2024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세종시교육청이 주관·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충청지역녹색기업협의회가 후원하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캠프는 지속 가능한 지구 공동체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전 세계 청소년이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를 인식하고, 사회에 실천 과제를 공유하며 더 나아가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관내 청소년과 통영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역거점센터 청소년 61명이 대면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해외 6개국 58명의 청소년이 비대면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세종시 관내 교사와 RCE 통영, RCE 도봉, RCE 럭나우 등 국내외 RCE 관계자와 세종 ESD 민관학 거버넌스 위원 총 26명도 행사에 참여해 캠프 운영에 큰 힘이 됐다.
캠프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두 차례의 온라인 사전 협의를 거친 후,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국내 학생은 대면으로, 해외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 신명희 교육국장의 인사 말씀으로 시작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의 축사, 그리고 인도 RCE 럭나우 아부다시 쿠마르 강워 박사의 ESD와 청소년 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국내외 청소년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주요 5개 주제인 사람, 번영, 지구환경, 평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분과를 나누어 지구와 인류의 공존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과제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의제로 생태계 복원과 탄소 배출 협력을 선정해 ‘올해의 ‘Action for Tomorrow’로 발표하고 실천을 촉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관계자분들과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서 해결해야 할 의제를 도출하는 과정이 바로 미래를 바꾸는 희망이자 원동력이 될 것이며 우리 교육청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마친 후, 8월 3일에 온라인 줌을 활용해 사회 참여 활동에 관한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캠프에서 논의된 실천 과제가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2024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 캠프’는 청소년들이 글로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과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국내외 청소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적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촉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