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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8회 독락문화제’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 독락정 역사공원에서 22일 열린 ‘제18회 독락문화제’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고려 말 충신 임난수(1342~1407) 장군의 탄신 683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독락문화제는 임 장군의 충절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지역민과 함께 전통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해,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헌다례를 통해 세종시의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모범 군인과 경찰에게 ‘임난수 장군상’이 수여됐고, 사생대회 시상식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창작극 ‘임난수… 세종을 잇다’는 장군의 생애와 충절을 재조명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독락문화제가 세종시의 역사적 뿌리를 되새기고 지역의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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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파란사다리’ 사업 6년 연속 선정…학생들 글로벌 역량 강화 기회
[세종타임즈] 콘텐츠·영상 특성화 대학인 한국영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파란사다리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한국영상대 재학생들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캐나다와 호주에서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해외 연수 기회를 얻게 됐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 한국영상대는 매년 높은 참여율과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연수는 캐나다 밴쿠버의 ‘라살 컬리지 밴쿠버(Lasalle College Vancouver)’와 호주 시드니의 ‘그리니치 컬리지(Greenwich College)’에서 진행된다. 총 5개월 간의 연수 프로그램은 국내 사전 교육부터 현지 어학연수, 콘텐츠 제작 실습, 사후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영상 콘텐츠 제작 중심 대학의 특성을 살려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에서 팀을 이뤄 영상물을 기획·제작하며, 해당 활동은 기타학점 2학점으로 인정받는다.
지난해 연수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현지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었고, 영상 제작 경험도 함께 쌓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해외 인턴십이나 워킹홀리데이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주현 총장은 “파란사다리 사업은 단순한 어학연수를 넘어 글로벌 감각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를 무대로 삼는 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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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메세나협회, 2025년 지역 메세나 확산사업 5년 연속 선정…국비 2억 2천만 원 확보
[세종타임즈] 세종시메세나협회(회장 이두식·㈜MBP 회장)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지역 메세나 확산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2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천만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협회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후원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확보된 국고보조금은 ▶기획사업비 6,600만 원 ▶예술지원 매칭펀드 1억 5,4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 중 매칭펀드는 기업이 예술단체에 후원한 금액에 비례해 예술단체에 정부가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7,400만 원이 늘어난 규모다.
세종시메세나협회는 이번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2025 세종메세나 콘서트’, ‘2025 세종·충청권 예술지원 매칭펀드’, ‘기업인의 날’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익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세종·충청권 문화예술 거점기관으로서 메세나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확대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세종시메세나협회 홈페이지(www.sjmecena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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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결산검사 현장 방문…임채성 의장 “예산 집행 철저히 점검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지난 7일과 22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장을 찾아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철저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초 위촉된 결산검사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으며, 오는 23일 마무리된다.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는 세종시청을 대상으로 세입·세출 결산과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점검했고, 16일부터는 세종시교육청 자료 검토에 들어갔다.
검사가 종료되면 결산안은 5월 중 시의회에 제출돼 제98회 정례회에서 심사·승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임 의장은 “다음 회기와 지역 일정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결산검사에 헌신하고 있는 동료 의원들과 전문가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예산이 시민과 학생, 나아가 시의 발전을 위해 제대로 쓰였는지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결산검사에서 발견된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이 행정사무감사와 향후 결산 심의 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예산·결산 심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재정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지방재정 분석'과 '재정정책정보지'발간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에는 세무사 등 재정 분야 전문가와 직무 경력자들이 참여했으며, 시의원 중 여미전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안신일 의원, 윤지성 의원이 위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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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도박 학교폭력일까요? 아닐까요?
절도, 도박 학교폭력일까요? 아닐까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2일에 학교지원본부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지원본부 화해중재부는 지난 2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기본연수를 진행했고 이어 최근 학교폭력의 개별적 발생 양상에 대응해 심의 전문성 강화 심화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법과 관련한 주요 법률 용어 이해 △ 상황별 행위에 따른 사실적·법률적 구성요건 △ 행정심판 주요 인용 사례 △ 판정요소별 질의 탐구 △ 질의와 협업을 통한 전략적 심의 △ 사례를 통한 심도 있는 실무 심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학교지원본부에서는 피해학생의 두터운 보호를 목적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교육적 선도를 통해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높이려고 한다.
또한, 학교지원본부는 학교와 학생을 둘러싼 사회환경의 빠른 변화와 디지털 생활환경 등 가속화된 기술 발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양상의 학교폭력에 대응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전체 대상 정기연수, 희망자 대상 상시연수, 팀별 연수 등 다양한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심화 연수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해결을 위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교육청·가정이 함께 화해와 중재, 관계회복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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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청렴의 날 행사 개최
세종시교육청, 청렴의 날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22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청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문화 확산과 공직사회에서의 청렴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직속기관장과 각급 학교장 등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소속 교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보며 청렴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청렴 우수 기관과 청렴 우수 공무원 포상을 시작으로 △트레콰트로가 펼치는 청렴 팝페라 공연 △청렴의 6덕목을 노래로 배워보는 스피링스 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이 펼쳐졌다.
그중에서 MZ공무원이 고위 공직자와 각급 학교장을 대상으로 하는 소통 마블 형식의 청렴 교육이 눈길을 끌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행사에 앞서 청렴의 날을 선포하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청렴’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에 청렴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아 ‘부패 없는 청렴한 세종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부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오늘 ‘2025년 청렴의 날’ 행사를 통해 공직자들이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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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이돌보미의 따뜻한 손길, 지역사회로 번지다
세종시 아이돌보미의 따뜻한 손길, 지역사회로 번지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2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 두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아이돌보미 12명이 참여해 세종시립도서관 내 도서를 정리하고 자료실 환경을 정비하는 등 도서관 업무 운영을 지원했다.
2024년부터 시작된 ‘섬섬옥수’는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돌보미 선생님은 봉사활동에 대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큰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돌보미 선생님의 단단한 연대감과 함께 돌봄 업무에서 오는 고충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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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술 행정에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 높여야"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직원들에게 행정의 효율을 높이고 혁신을 선도하는 방안으로 인공지능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22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챗지피티 등을 각종 사업 추진 시 아이디어를 제공받는 도구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챗지피티가 단순한 일상 대화나 요구사항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사업의 강·약점 분석, 아이디어 제안 등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 만큼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부시장은 “소프트웨어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시대에는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며 “인공지능을 행정 처리에 활용해 기존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분석할 수 있도록 업무에 적극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대형 산불 발생 등의 발생으로 각종 재난 발생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안전한 도시 세종시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실국에서 재난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확인하고 익혀야 한다고 했다.
그는 “재난 발생 초기에 신속한 보고가 이뤄지지 못하면 지휘부와 실무 부서 사이 수습 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또, 유가족 발생 시에는 유가족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상황이 발생한 이후 이에 맞는 대응이 무엇인지 확인하지 말고 미리미리 대응체계를 살피고 익혀야 한다”며 “안전한 도시 세종시를 위해 실국장 여러분이 솔선수범 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는 25∼27일 예정된 대중교통의 날 연계 세종밤마실, 2025 세종낙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하고 많은 시민이 축제장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직원들이 고생해서 준비한 축제에 시민들이 많이 발걸음할 수 있도록 하자”며 “봄을 즐기기 가장 좋을 때, 시에서 열리는 행사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세종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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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 경로당 24곳 대상 치매예방 ‘알쯔업’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동면이 오는 8월까지 관내 경로당 24곳을 대상으로 어르신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알쯔업’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령층의 인지 및 신체 기능 향상과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치매 예방 신체활동, 조기검사, 기본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치매 예방 운동은 세종시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과 신체 기능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치매 조기검사는 연동면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기준치에 미달할 경우, 대상자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후속조치를 받을 수 있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의료기관이 없는 연동면에서 어르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치매 예방 사업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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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동통장협, 영남 산불 피해 주민에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통장협의회가 22일 나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성동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은 자발적으로 이번 성금 나눔에 동참해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수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피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얻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함께하는 나성동통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성동통장협의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 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