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립도서관, ‘청년 디딤돌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만19~34세 청년에게 취업·진로 설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디딤돌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준비를 도와주는 ‘취업 코칭 프로그램’과 이미지메이킹, 스피치 향상을 내용으로 하는 ‘나를 찾아가는 길’로 구성됐다.
취업 코칭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며 나를 찾아가는 길은 7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 열린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3일 10시부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별 청년 1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설희 관장은 “청년들이 사회를 향해 발돋움하는데 도서관이 작은 역할이나마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감춰진 장점들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10
-
‘2022년 우수마을기업’에 협동조합 욜로게임즈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2022년 우수마을기업’에 협동조합 욜로게임즈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 지역문제 해결 등에 기여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한 기업을 적극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욜로게임즈는 2013년 세종 한솔동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로 시작해 2017년 예비, 2018년 신규, 2020년 재지정마을기업을 거친 공공성과 공동체성을 고루 갖춘 세종시 대표 마을기업이다.
욜로게임즈는 아날로그 보드게임을 활용한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 지역 연계형 보드게임 개발로 지역홍보 보드게임 강사양성으로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기업에서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인 어울링 세종 고 세종 윷놀이 세종 키트는 세종마을이름 유래, 지역 명소, 지역 친환경 교통수단 등을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경우 참여공동체 과장은 “이번 우수마을기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문제 해결에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10
-
친환경농업 어린이 체험 지원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친환경농업 어린이 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세종시친환경농업협회 주관으로 올해 5년째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달 31일 지난 2일과 8일 각각 나성유치원, 한빛유치원, 연양초에 생태텃논을 개장하고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나성유치원은 원아 100여명이 참여해 50㎡규모로 생태 텃논을 조성하고 직접 논에 들어가 모줄을 일정간격으로 대어가며 전통 모내기 방식으로 체험했다.
한빛유치원은 원아 60여명이 텃논상자 25개를, 연양초등학교는 4학년 8개반 200여명이 반별로 벼 생육과정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야외에 나와 텃논 상자 75개를 이용해 모내기를 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벼의 생육과정을 함께 하며 현장 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체험하게 된다.
모내기 이후에는 제초용 우렁이를 텃논에 넣고 생물을 관찰하며 10월 수확기에는 직접 낫으로 벼를 베어 탈곡, 도정 등을 거쳐 친환경 쌀이 생산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경험한다.
또한, 10월 추수행사 이후에는 텃논상자에 유채씨를 파종해 봄에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벼의 생육을 통해 농작물의 생산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농업인의 수고로움과 고마움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어린이 체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2022-06-10
-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사전행사‘힐링정원체험’진행
[세종타임즈] 녹음이 우거지는 6월을 맞이해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민간정원을 선보였다.
시는 10일 목인동, 꽃밭에서 등 민간정원 2곳에 현판을 전달하고 힐링 정원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의 시민 관심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동시에 민간정원을 활용해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에게 가족체험행사를 제공하려는 목적도 갖고 있다.
시는 행사에서 세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정 40명을 초청해 민간정원 해설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족화분만들기, 꽃화관만들기 등 무료 가드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판을 전달한 정원 2곳은 지난해 말 신청을 받아 전문가 등 심사를 거쳐 등록된 세종시의 첫 민간정원이다.
세종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목인동은 총 2만 8,410㎡ 규모로 교목 680주, 관목 1만 1000본 등이 식재돼 있어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으며 체험형 공간이 조성돼 있다.
제2호 민간정원인 꽃밭에서는 2,851㎡ 넓이로 관목 130본, 초화류 18만 40본이 식재돼 조천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주변경관과 핑크뮬리 등 초화류로 매년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앞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며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 개최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뜨린다”고 말했다.
2022-06-10
-
세종충남대병원 TAVI 시술기관 및 독립시술팀 동시 인증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심뇌혈관센터 이재환・박현웅 교수팀이 세종과 충청지역 최초로 타비(TAVI: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 시술기관 및 독립시술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6월 8일밝혔다.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타비 시술은 심혈관 환자에게 이뤄지는 초고난도 시술로 대부분 상급 종합병원에서 시행된다.
가슴을 절개하지 않고 허벅지 동맥에 도관을 삽입한 뒤 카테터를 이용해 심장에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것으로 대전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 본원 등 2개 병원에서만 인증을 받았다.
그동안 세종과 충남・북 지역에서는 인증받은 기관이 없었지만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개원 2년 만에 타비 인증기관에 필요한 대동맥 판막치환수술 및 대동맥류 시술 등의 필요조건을 구축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기관인증을 획득했다.
6월 7일(화)에는 2명의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지역 최초로 타비 시술에 성공해 독립시술팀 인증도 동시에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동맥판막은 심장 박동에 따라 매일 약 10만회, 평생 약 30억회 정도의 열림과 닫힘이 반복되는 부담을 견뎌야 한다. 이로 인해 나이가 들면서 판막이 좁아지고 협착증이 발병하는데 중증 협착으로 진행된 경우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1~2년 이내에 상당수 환자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 대부분 고령이고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이 많아 수술적 치료를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이재환・박현웅 교수는 전국에서도 손꼽는 타비 시술 전문가다. 이미 충남대학교병원 본원과 경상대학교병원에서 70례 이상의 타비 시술을 독립적으로 시행한 경험이 있다.
이재환 교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첫 타비 시술에 앞서 하트팀(심초음파 분석을 위한 심장내과 오진경 교수, 흉부외과 박상준・조현진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이승훈・박지호 교수, 영상의학과 한기태 교수)을 구성해 유기적 협력을 통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개흉술 혹은 타비 시술에 대한 최선의 치료 방법 선택, 환자의 급격한 악화 시 센터 단독으로 시술 혹은 수술 진행 및 시술・수술 후 외래 추적 관찰 용이성 등을 철저하게 체크하기 위해서다.
이재환 교수는 “타비는 시술 시간이 짧고 흉터와 통증이 적어 시술 후 2~3일 내 퇴원이 가능해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지난 2년간 기관인증 규정을 충족하느라 타비 시술 자격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수술적 접근이 어려운 지역 내 많은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들에게 합병증 없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타비 시술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에는 80세 이상의 고령 및 개흉술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타비 시술료의 5%만 부담하도록 보험 급여 기준이 완화돼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9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최성애 박사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강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6월 30일(목) 세종특별자치시청 4층 강당 여민실에서‘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지난 10년간 가장 사랑받은 세계적인 자녀교육 베스트셀러‘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저자 최성애 박사의 진행으로,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을 만나 2시간 동안 소중한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다.
최성애 박사는 현재 HD행복연구소 소장으로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청소년 감정코칭’, ‘행복일기’,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등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각종 다큐 및 방송 프로그램에 자문과 출연하는 등 부모교육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임이랑 센터장은“자녀와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님들의 고민이 이번 강연으로 해소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속에 아이 양육에 지친 부모들의 마음을 스스로가 다독이면서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세종특별자치시 노리마루 홈페이지, 전화(044-864-0561. 내선3)로 문의하면 된다.
2022-06-09
-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식물 전시·품평회 오픈
[세종타임즈]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원식물 전시 현장 실증 공간인 정원식물가늠터에서 오는 26일까지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에는 정원 관련 42개 기업이 꼬리풀, 백합, 장미, 수국 등 봄·여름 정원식물 600품종을 출품했다. 오는 9월에는 국화, 벼과, 사초과 식물 등 가을철 정원식물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를 거친 우수 자생식물에 대해서는 가든샵 및 정원장터를 통해 판로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친 우수 품종에 대해서는 생활밀착형 숲, 실습정원 등 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시장확산에 적극 나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정원식물가늠터 전시·품평회는 관상가치가 높은 정원식물을 정원 분야 관계자와 국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전시·품평회를 통해 효과검증을 마친 정원식물에 대해서는 정원식물 특성평가 및 시장확산 효과검증을 통해 참여기업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www.sjn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6-09
-
가상현실 기기로 안전 배운다
세종시 학생들이 가상현실(VR)을 기기를 착용하고 화재 대피 훈련을 체험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10일부터 세종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체험이 가능한 가상현실 기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VR이란 Virtual Reality의 약자로 전용 고글을 쓰고 가상공간이지만 실제처럼 느끼며 체험해볼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을 말한다.
안전체험교육원에서 대여하는 가상현실 기기에는 화재 안전 콘텐츠가 내장되어 있어 인터넷 연결 없이도 학교 화재, 아파트 화재 등 여러 실내 화재 상황에서 대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은 화재 현장에 몰입해 완강기, 사다리차 등 실물로 체험하기 어려운 것들을 물리적 제약을 받지 않고 체험할 수 있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총 47대의 가상현실 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한 학교 대상으로 학년별 1세트씩 최대 2주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안전체험교육원은 초등학교 2곳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끝냈으며 학교에서 쉽게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 사전·사후 교육자료, 기기 사용 매뉴얼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은 “진짜 불이 난 것처럼 실감이 났다”, “다양한 상황이 도움이 됐고 성인도 살면서 경험하기 어려운 사다리차, 완강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강승연 원장은 “직접 원으로 찾아오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도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 체험형 안전교육자료를 제공해 안전교육 확산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9
-
만족도 높은 급식 위해 영양사, 영양교사들이 모였다
6월 3일, 다채로운 급식생활팀 영양교사들이 첫 동아리 모임을 갖고, 동아리 운영 세부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부터 학교급식발전 연구동아리를 본격 운영한다.
학교급식발전 연구동아리는 관내 유치원·학교의 영양사, 영양교사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동료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학교급식발전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학교급식발전 연구동아리는 영양사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환경, 지역먹거리, 밥상머리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급식에 접목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탄소 중립 식생활교육 자료개발 지역농산물 이용 식단 구성 급식 만족도 향상 이벤트식단 발굴 학교현장 매뉴얼 개발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동아리 운영 결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6팀에서 올해 10팀으로 확대 구성하고 동아리 활동을 위한 예산 1,200만원을 지원했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한 영양사들 간 소통은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아리 결과물을 학교현장에 반영해 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9
-
장애인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모집
[세종타임즈] (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
장애인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통의 관심 주제에 대해 학습하고 공동체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 세종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올해 2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소규모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학습공간을 확보 후 5명 이상의 장애인 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예산은 총20,000천원으로 동아리별 학습 규모를 고려하여 총 5개 동아리를 선정하여 차등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강사비, 재료비 외에 장애인 학습자를 고려하여 학습지원 보조인력 등이 개별 동아리별로 지원된다.
박영송 원장은 “장애인이 장애로 인하여 평생학습에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작년부터 추진해 왔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배움으로 하나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