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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 세종시에서 열린다
[세종타임즈]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KBS전국노래자랑’이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KBS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며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세종시 전 지역에서 출전한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초대가수로는 현숙, 배일호, 이혜리, 박서진, 장혜리가 무대에 오른다.
참가신청은 20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기성 가수가 아닌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오는 10월 9일 오후 1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진행돼, 공정한 심사를 거쳐 15팀 내외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은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많이 방문하시어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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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1회계연도 결산안 예비심사 실시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1회계연도 결산안 예비심사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6일과 19일 양일간 ‘2021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예비 심사를 실시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16일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대변인, 운영지원과를 시작으로 19일 보건복지국, 문화체육관광국, 감사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시립도서관 순으로 결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이월액과 집행 잔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적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순세계잉여금은 주로 초과 세입과 집행 잔액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세출·예산의 정확도를 제고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집행 잔액을 최소화할 특별한 대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예산의 이월제도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극히 제한적으로 활용해야 하나, 예측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의회와 함께 논의하고 협의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재형 위원은 기금의 효율적·계획적인 운용을 강조하면서 “특히 사회투자기금의 경우 존속 기한이 2023년인데도 사용액이 전무한 상태”고 지적하고 집행부에 보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충식 위원은 “작년 결산검사 지적사항 중 성과지표 측정산식에 대한 보완을 요청했으나 올해도 성과보고서에 보완사항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반복적인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미 위원은 “여러 부서에서 성격이 비슷한 사업을 중복으로 진행해 비효율적인 집행사항은 없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예산을 긴급한 각종 현안 사업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여미전 위원은 성인지 예산의 목적과 관계없는 사업을 성인지 예산으로 포함하는 문제점을 지적한 데 이어 “사업 선정과 목적, 성과목표 달성, 효과 분석 등 각 지표들이 연관성 있게 설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원석 위원은 “예산불용액은 추경을 통해 정리해 시급한 사업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세종시 여건에 맞는 예산 추계를 통해 예산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 요구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는 9월 26일 세종시 본청 실·국, 출자·출연기관 등 37개소를 현장 방문한 데 이어 10월 4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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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2021회계연도 결산 심사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2021회계연도 결산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6일과 19일 제2~3차 회의를 열고 2021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기금 결산 승인안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예산 편성 시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을 편성하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살펴 불용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정책 목적과 부합되는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성과지표 작성 시 정확도 검증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당해 회계연도 내에 지출이 불가한 예산을 명시이월 처리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사고이월 처리했다”며 “의회의 승인을 기피하기 위한 변칙적인 예산 집행”이라고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김광운 위원은 “예산을 쓸 땐 쓰고 아낄 땐 아껴야 한다”며 “지방채 발행으로 재정 건전성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지방채 조기 상환이 필요하나 신성장·미래산업에는 지출규모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현 위원은 “미집행 사업 및 불용액 과다 발생은 매년 반복 지적되고 있는 사항으로 적정한 예산 편성 및 집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예산 전액이 불용되는 경우 철저한 사전 준비 없이 예산부터 세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란희 위원은 세입 결산상 국고보조금 수납 결과와 세출 결산상 국비 집행 결과를 대조해 재정수지 균형의 원칙이 준수되도록 하는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주문했다.
또한 기금을 보통예금에만 예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기예금 등으로 전환해 시민의 혈세인 공금의 수익 증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성 위원은 “도시계획 도로 이월액이 과다 발생하고 있는데 동일 노선인데도 보상 시기가 너무 달라 보상액 격차가 크고 이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상이 우선 이뤄지는 곳부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정 위원은 “성과보고서 작성 시 목표와 연관성이 미흡한 지표가 있는데 성과 관리 제도의 취지에 맞게 실제 사업 성과를 명확히 반영할 수 있는 성과보고서의 목표와 산식 정비가 필요하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순열 위원장은 성인지 예산 집행률이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양성평등에 부합하는 성인지 예산 사업 발굴과 예산서 작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고 “이번 결산심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돼온 만큼 집행부에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 완료한 2020년 예산결산안은 오는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 19일 제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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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도시 온실가스 모니터링 계획 수립 추진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2040년 탄소중립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 온실가스 모니터링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해당 용역기간은 9월 19일부터 12월17일까지이며, 행복청은 용역을 통해 온실가스 모니터링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건축물․수송 등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 감축 목표량 관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용역의 과업내용은▷온실가스 모니터링 관련 국내․외 동향 및 요구사항 검토▷에너지사용 데이터 보유기관의 자료 연계․활용 검토▷가정․상업․수송 등 부문별 탄소배출량 관리 및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한 계획(안) 마련 ▷온실가스 감축사업 성과 분석 및 감축목표량 예측 관리 등을 위한 소프트웨어 모델 제시
행복청 김승현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행복도시 온실가스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행복도시가 204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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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2021회계연도 예산결산 예비심사 실시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2021회계연도 예산결산 예비심사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6일과 19일 양일간 ‘2021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16일 세종시교육청 및 관할 직속기관을 시작으로 19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순으로 결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교육안전위는 이번 예비 심사과정에서 예산 집행과정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면밀히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지속적으로 비 이소희 위원장은 예산의 전용 및 계속비, 명시 이월사업 등을 중 있게 다룰 것이며 예비비 편성에 대한 관리 부분은 면밀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예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서는 정책 추진상에서 불용률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주요 정책들이 세종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
김학서 위원은 예산 집행과 더불어 장기·단기 로드맵을 통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며 적기에 예산을 집중해서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김효숙 위원은 일부 잔액이 발생한 사업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적극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강조했다.
안신일 위원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정책 추진과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우수 사례 및 필요한 정책일 경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는 9월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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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에게‘청렴’듣는다
MZ세대에게‘청렴’듣는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젊은 세종교육을 이끌어가고 있는 MZ세대 직원들과 청렴 공감데이트를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타 기관과 달리 10년 미만 신규·저경력의 MZ세대 직원들이 약 60%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젊고 역동적인 기관이다.
최교진 교육감과 MZ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생각과 감성을 공유해 청렴하고 신바람나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
19일 첫 번째 만남은 지방공무원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했다.
자유로운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어려운 점, 개선사항 등에 대한 고민을 청취했다.
공직선배로서의 경험담, 시행착오, 직장 생활 꿀팁을 전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MZ세대를 위해 스마트한 직장 탐구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렴 도서 나눔으로 큰 호응과 함께 MZ세대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는 긍정적인 시간이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총 3회, 약 50명의 MZ세대 유·초·중·고등 교원과도 함께 청렴, 조직문화 개선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렴 공감데이트에 참석한 윤성민 주무관은 “타 직렬 공무원으로 8년 정도 경험했다가 교육행정직으로 2년의 시간을 근무하면서 기관장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있어서 놀랍고 유연한 조직문화여서 너무 좋았다”며 “소통의 자리가 앞으로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서로 믿고 존중하는 문화를 통해 직원들이 행복해지면 결국 우리 아이들의 행복으로도 이어질 것이다”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교육을 위해 직원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행복한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더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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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환경 교육 정책 제안
연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환경 교육 정책 제안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읍·면지역 초등학교 특성을 반영한 생각자람교육과정 특성화 운영 지원의 일환으로 연서초등학교 6학년 16명의 학생들과 환경 교육 정책 제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19일 가졌다.
연서초는 고유의 빛깔있는 생각자람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위계성과 체계성을 갖춘 생태전환교육과 인문학 교육을 바탕으로 연서 사계절 자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은 자연놀이터, 2학년은 에너지 보안관, 3학년은 아름다운 재활용, 4학년은 생명의 물, 5학년은 플라스틱 다이어트, 6학년은 동물복지를 주제로 특색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연서초 학생들과의 만남은 6학년 프로젝트 ‘동·마·외·들’ 교육활동 일환으로 환경 교육 정책 제안을 위한 논의의 자리로 마련했다.
학생들은 환경 교육 정책 제안으로 세종시 동물보호조례 제14조 5항의 입양 기간을 10일에서 20일로 늘리는 것과 시민지원단 정책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입양을 높이고 안락사 비율을 줄일 수 있으며 세종시 유기 동물 보호 센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더불어, 세종시 학생들에게 유기동물 대처법, 동물복지를 배울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등 동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학생이 주도적 학습자로서 자신의 개성을 신장하고 각자의 특성으로 미래 변화에 참여해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원해야하는 방향과 의미가 더욱 명확해졌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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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2년 학교안전교육 길라잡이 개발·보급
세종시교육청, 2022년 학교안전교육 길라잡이 개발·보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안전교육을 위한 안내 자료인 ‘2022년 학교안전교육 길라잡이’를 제작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학교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각 학교에서는 연간 51차시 이상의 학교급별 학생 안전교육 시간 및 횟수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학교안전교육 길라잡이는 학교안전사고예방 보상에 관한 법률 및 교육부 고시에 따른 학교 안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총 3부로 개발됐다.
1부 안전교육 네비게이션 자료는 27개의 교육과정 연계 교수학습 지원자료와 최신 뉴스 중심의 읽을거리가 성취기준과 연계해 구성됐다.
2부 5분 안전교육 자료는 16개의 수칙중심 안전교육 자료로 구성되어 조회, 종례 시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가정통신문, 교직원, 교육활동 참여자 등 연수를 위한 자료로 재구성해 활용할 수 있다.
3부 안전교육 Q&A는 안전교육 관련해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모아 안전교육 업무 담당자에게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길라잡이는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안전교육 자료로 구성되어 있어 학교에서 안전교육이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며 “이번 자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전교육이 우리 아이들의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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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화해중재원, 상담꾸러미 활용 추수상담 운영
학생화해중재원, 상담꾸러미 활용 추수상담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 위·아람센터는 세종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중 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 학생 대상으로 추수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추수상담은 상담 종결 후 학생의 심리·정서적 변화를 점검하고 학생의 변화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추가 개입의 필요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는 상담이다.
위·아람센터는 상담 종결 1개월 후 상담자가 학생의 요구와 특징에 맞추어 상담꾸러미를 제작해 발송하고 이를 통해 학생, 학부모와 단회상담을 진행한다.
비대면,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추가 개입이 필요한 경우 학생, 학부모 협의를 통해 추후 지원 방향을 모색한다.
이는 상담의 내실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새롭게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9월까지 3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추수상담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렇게 연락받을 수 있어서 반갑고 그동안 감사했다”, “아이의 성향을 기억하고 맞춤형으로 꾸러미를 보내주니 기분이 좋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추수상담을 통해 상담종결 후 학생이 자신의 변화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과 심리·정서적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지속하고 보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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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황창호 교수팀, Scientific Reports 논문 게재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팀의 ‘딥러닝 기반 CT 영상을 이용한 림프부종의 섬유화 3차원 평가법’(Deep learning-based quantitative estimation of lymphedema-induced fibrosis using three-dimensional computed tomography images) 연구 논문이 세계적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 학술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9월 19일밝혔다.
황창호 교수의 이번 연구는 울산대학교 의공학과 구교인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림프부종은 유방암, 부인과암, 전림선암, 육종 등과 같은 암에서 1차적으로 발생할 뿐 아니라 암 수술 또는 방사선치료 이후에 2차적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자발적으로 신체 내 염증 반응을 일으켜 이환(罹患)된 신체 부위에 딱딱한 섬유화가 진행돼 미관상 흉할 뿐 아니라 통증이나 혈전 등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합병증을 유발한다.
하지만 림프부종을 진단하더라도 현재로서는 진행 여부를 초기에 정확히 진단할 방법이 없다.
최근에는 초음파나 CT를 이용한 피부 속의 심부(深部) 섬유화를 평가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런 연구 역시 섬유화 자체만을 구분해 측정할 수 없고 섬유화로 침범된 조직 전체의 면적이나 매질(媒質)의 형질만 추정할 뿐이다.
황창호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인공지능의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CT 영상을 세그넷(SegNet) 기반의 자율학습을 통해 이환된 장기 내 섬유화만을 픽셀(Pixel) 단위로 피부, 뼈, 근육, 지방 등과 구분해 3차원으로 계산할 수 있는 의공학적 원천기술 개발의 근거를 제시했다.
그동안 외관이나 촉지(觸肢), 둘레, 볼륨 측정 등의 간접적 추정법으로 림프부종 악화를 예측하는 현재의 한계를 넘어 직접적으로 섬유화만을 계산해 빠른 악화군을 초기에 발견해 집중 재활치료를 통해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황창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데스크톱 컴퓨터 기반이어서 의료기관간 매우 높은 확장성을 갖고 있다”며 “향후 각종 암 질환 관련 유관학회 발표는 물론 CT가 구축된 암 진료 병원에서 해당 측정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