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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토너먼트 대회 개최
2022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토너먼트 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 체력결손을 회복하고 활기 넘치는 학교의 일상 회복을 위해 2022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한다.
토너먼트 대회는 지난 9월 17일 초등부 연식야구 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3개월간 13종목이 세종시 일원에서 운영된다.
축구, 배드민턴, 탁구, 티볼, 족구, 농구, 3대3 농구, 핸드볼, 연식야구, 프리테니스, 창작댄스, 에어로빅 / 단체줄넘기 1학기 진행되었던 리그 대회에 이어 토너먼트 대회에는 73교, 435팀, 4,519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다시 한번 활짝 기지개를 켜는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대회 출전 학생들의 건강 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관람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면 등교를 통해 교육결손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청소년기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학생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학교체육 활동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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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사고 예방 종합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사고 예방 종합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일 청사 3층 회의실에서 ‘학교안전사고예방 종합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세종시의 현안과 장점을 고려한 미래 안전교육 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직원과 교육정책연구소, 희망 교원 등 교육주체 약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책연구 기관인 충남대학교 책임 연구원의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는 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사고 예방 종합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에 학교안전교육 정책 및 운영에 관한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
학교관리자, 안전부장, 안전전담교원 대상 설문조사, 세종시 통학로 및 승하차구역 실태 파악, 승하차 구역 설치 현황 우수사례 등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현장교원, 안전담당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 등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 협의회와 연구진 협의회 등을 진행했다.
연구결과 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반 조성 방안, 학교안전교육 내실화 방안 등이 도출됐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개선방안으로 안전교육 연수 개설, 학교안전공제회의 사고데이터 활용 안전정보 제공, 학교 시설물 및 물리적 요소 안전 점검 참여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안전교육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해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통학로 승하차 구역 등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세종시청, 세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학생 자치회 등과 협력적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고 스쿨존 주변의 시설 점검 및 보완, 스쿨존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통학로 교통안전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학교안전교육 강화 방안으로는 안전 담당자 전문성 및 역량강화 방안,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방안, AR·VR 등 최신 기기 활용 확대를 통한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제공, 인터넷, 모바일 단위의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제공을 통한 시공간 제약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연구의 내용이 세종시 미래안전교육 시스템 구축의 발판이 되어 학생들이 더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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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학생들, 위클래스 문턱 낮추고 ‘비밀 상담’ 원해
세종 학생들, 위클래스 문턱 낮추고 ‘비밀 상담’ 원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학교 내 심리상담교실인 위클래스에 대한 세종지역 초·중·고교 학생의 만족도는 높은 반면, 문턱이 더 낮아지길 바라는 의견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친구 관계의 어려움, 고등학생의 경우 우울증 및 ADHD 등 정서적 어려움이 큰 것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의원이 세종시교육청에 의뢰해 지역 내 초·중·고교생 총 1,5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클래스 이용 현황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이내 위클래스를 방문한 경험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초등학생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교의 경우 올해부터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되면서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학생들은 주로 위클래스에 ‘상담’을 목적으로 찾았으며 중학생의 경우 보드게임, 고등학생은 행사 참여가 그 뒤를 이었다.
상담을 받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의 경우 친구 관계에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고등학생은 우울증 및 ADHD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성적과 진로 문제가 뒤를 이었다.
이용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경우 78%, 중학생은 67%, 고등학생은 65%가 ‘상담이 도움이 됐다’고 대답했다.
또한 ‘위클래스가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얻는 장소로 여겨지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초등 63.2%, 중등 70.9%가 ‘그렇다’고 답변했고 고등학생은 절반이 조금 넘는 56.7%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김효숙 의원은 “위클래스가 공감과 위로의 공간이 ‘전혀 아니다’라고 서술 응답한 중·고교생 대다수가 상담 사실을 부모와 담임교사에게 전달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좀더 편하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위클래스 운영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위클래스에서 상담 외 어떤 경험을 하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에 심리적 안정 및 음악치료, 게임 등을 통한 편안한 휴식의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답변이 나왔다.
설문조사에서 한 고등학생은 “정신건강의 중요함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응답했고 다른 고등학생은 “모든 학생이 거부감없이 상담받고 싶을 때 받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답변했다.
김효숙 의원은 “세종시는 거의 모든 학교에 전문 상담인력이 배치되면서 학생들의 심리 안전망 구축이 잘 이뤄지고 있는 편”이라며 “위클래스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 내 사랑방처럼 언제든지 마음의 안정을 찾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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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세종시 한시임기제 채용 계획 환영 표명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세종시 한시임기제 채용 계획 환영 표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세종시청에서 발표한 4개 분야 한시임기제 공무원 40명 채용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시는 18일 일반행정 32명과 토목 2명, 간호 1명, 사회복지 분야 5명을 포함한 총 40명을 한시임기제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세종시청 직원의 출산과 육아 휴직 등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한시적인 조치이지만, 대체인력뱅크 운영을 통해 향후 신속한 인력 충원 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이번 채용 계획 발표에 앞서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지난 9월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준 인건비를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적극적인 예산 집행으로 격무부서에 적정 인력을 우선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세종시 정원 1,876명 중 휴직자는 217명이며 이는 전체 정원의 11.5%에 달하는 수치다.
하지만 세종시는 휴직 대체 인원으로 100명을 채용하는 데 그쳐, 117명 결원에 따른 직원들의 업무 과중과 행정 서비스의 질적 저하에 대한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2021년 기준 행정안전부가 책정한 세종시의 기준인건비는 2,223억여원에 달했지만, 기준액 대비 집행 잔액이 292억원을 넘어 전국 광역 지자체 중 가장 낮은 수준의 기준인건비 집행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상 의장은 지난 9월 15일에도 제78회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세종시 조직 구조 문제에 대한 냉철한 진단과 함께, 업무상 정신적 고통과 막중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상 의장은 “면밀한 조직 분석과 다양한 직원 의견 수렴을 통해 표면화된 세종시청 조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며 “세종시가 실질적인 조직 혁신을 위해 각고의 자세로 노력할 수 있도록 관련 현안들을 철저히 검토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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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장애인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17일에는 ‘가을의 길목에서 우리 힐링 음악회’라는 제목으로 한솔동 정음관 다목적 강당 3층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유스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한솔동 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튿날인 18일에는 장애인, 보호자 등 20팀 총 40명이 대전시 대덕구에 있는 매지컬아트홀에서 힐링뮤지컬 '너 였단다'를 단체로 관람을 가졌다.
어른, 아이 모두 함께 즐기는 마술쇼, 버블쇼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솔동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약 1개월 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5회 장애인 요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선호 한솔동장은 “문화 여가를 즐기기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의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계획되고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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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축산물 작업장 적발, 전량 압류·폐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식육포장처리·판매 등 불법 축산물작업장을 적발해 작업장 내 불법축산물을 전량 압류·폐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세종북부경찰서와 협조해 연동면 소재 불법축산물 작업장을 현장점검해 운영실태를 적발하고 작업장 내 불법축산물 약 75톤을 압류조치 했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상 축산물 가공·포장 등은 허가 받은 작업장에서만 가능하지만, 위반 영업자는 세종시로부터 허가 받지 않은 불법 작업장에서 축산물을 가공·포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압류된 약 75톤의 불법축산물은 제조일자·유통기한 미표시, 원산지 등 표시사항 미표시 등 출처와 보관상태를 알 수 없었으며 지난 16일까지 폐기물 업체를 통해 전량 폐기됐다.
허가받은 작업장이 아닌 곳에서 축산물을 가공·포장·보관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시는 해당사건을 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
윤창희 세종시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이번 적발로 대량의 불법축산물을 압류·폐기조치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축산물의 유통을 막고 공중보건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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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심플하게, 생명존중문화 같이 만들어요
오늘도 심플하게, 생명존중문화 같이 만들어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 17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캠페인인 ‘오늘도 심플한 하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음을 더하는 하루’라는 의미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세종특별자치시청년센터가 이날 개최한 ‘사이사이청년축제’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센터 소책자 배부 및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홍보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편견해소를 위한 OX퀴즈 생명사랑 문구 공모 참여가 진행됐다.
또한 포토월에서 인생세컷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심플공모존을 통해 선정한 생명사랑문구는 추후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살위험환경개선사업인 ‘생명사랑존 조성사업’ 진행 시 활용할 예정이다.
생명사랑존은 자살위험이 높은 구역 및 공공장소,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등을 선정해 희망메세지와 도움기관 정보제공 문구를 곳곳에 배치한 장소를 의미한다.
세종시에는 현재 고복저수지, 은하수공원, 합강캠핑장 등 66곳이 설치돼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라는 곳에 대해 알게 됐다”며 “생명사랑존에 우리가 직접 쓴 문구가 사용된다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도로전광판, 영화관,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생명존중 공익광고를 송출하는 등 생명존중문화조성과 확산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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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시티투어 버스로 아름다운 정원 거닐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022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세종중앙공원 일원을 운행하는 ‘세종 시티투어 특별코스’를 운영한다.
특별코스 정원 여행에 참여하면 세종시 대표 정원인 세종중앙공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돌아볼 수 있고 세종시 민간정원인 ‘꽃밭에서’에서 진행하는 공연과 생활원예체험도 할 수 있다.
이후에는 베어트리파크로 이어져 숲속에서 완연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사전신청 기간은 20일부터로 이용요금은 청소년 1,000원, 성인 2,000원이며 입장료와 여행자보험 등 부대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검색창에서 ‘세종시티투어’를 검색하면 자세한 사항을 살펴 볼 수 있고 인터넷이나 유선전화로도 예약신청 가능하다.
세종시티투어는 기존 행복도시투어, 역사문화투어, 청춘데이트투어, 공주연계투어 등 4개 코스 외에 올해는 수요자 맞춤형코스인 ‘천안연계투어’, ‘체험연계투어’, ‘교과서투어’를 새롭게 운영 중이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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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백제고분군, 세종시 기념물 되다
한솔동 백제고분군, 세종시 기념물 되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 한솔동 백제고분 역사공원에 위치한 ‘한솔동 백제고분군’을 세종시 기념물로 지정했다.
한솔동 백제고분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계획 수립 이후 도시개발 과정에서 2006년부터 2009년까지의 발굴조사로 확인된 횡혈식 석실분 7기, 석곽묘 7기 등 총 14기의 백제시대 고분군이다.
고분군이 확인된 지역은 예부터 금강과 인접한 구릉지대로서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거주하기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특히 확인된 고분의 규모나 입지, 출토유물을 볼 때 당시 해당 지역을 지배하던 지방 세력의 중심 고분군으로 여겨진다.
한솔동 백제고분군의 축조시기는 5세기 중엽 한성기부터 웅진기 초기로 추정된다.
이 시기 횡혈식 석실분은 시간 흐름에 따라 묘실 면적이 점차 소형화되고 평면 형태가 방형에서 장방형과 방형으로 확장되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한솔동 백제고분군은 이러한 축조방식의 변천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더불어 인근 도시유적, 방어시설 등과 함께 고대 도시 전모가 온전히 수반된 최초의 예라는 점에서 한국 고대사의 새로운 유형의 역사적 기념물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
양완식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솔동 백제고분군은 고분 자체의 역사·학술적 가치를 뛰어넘어 당시 지방거점 세력을 증명하는 자료로서도 매우 가치있는 유적”이라며 “향후 한솔동 백제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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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체험·관광은 세종시 농촌에서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지역 농촌관광 운영주체가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 3년간 국비 2억 2,500만원 포함해 총 4억 5,000만원을 들여 세종시 농촌관광협의회와 함께 ‘세종에서 생기충전 행복도시락’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농촌관광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선정 가능성이 낮았지만, 외부 관광객 유치보다 관내 시민과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점이 이번 선정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준공해 개장한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 체험관을 활용해 6차산업 인증 업체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과 9월 창립한 ‘세종시 농촌관광협의회’를 구성한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했다.
시는 이번 농식품부 공모 선정의 의미가 시정4기 공약인 ‘세종형 6차산업 농촌융복합사업 육성’의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추진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세종만의 독특한 농촌·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방문객들에게 체험활동을 제공해 농촌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6차 경영체의 소득증대 등 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리적-환경적으로 우수한 지역자원 연계와 체험 참여농가의 역량강화 교육에도 힘써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