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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초, `괴화산 가족 숲체험` 실시
[세종타임즈] 반곡초등학교가1일 학부모회와 협력해 `괴화산 가족 숲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주말 가족체험 행사로 토요일 오전 괴화산 일대에서 반곡초 26가족,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반곡초 학부모회에서는 학부모들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하여 자녀와 소통의 시간을 확대하고, 생태환경 교육을 통한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숲체험에서는 생태전문가와 함께 괴화산 길을 걸으며 ▷괴화산 생물 찾기 ▷괴화산의 생물 특징 몸으로 표현하기 ▷숲 생태계 생물의 함께 살아가는 방법 알기 등 생태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숲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해설가 선생님의 숲 이야기를 들으면서 숲이 주는 고마움과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라면서, “앞으로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싶다”라고 말했다.
숲체험 기획을 함께한 한혜란 학부모 부회장은 “연휴 기간이라 많이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예상보다 많은 가족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잘 마무리되었다”라며, “이후 반곡초 학부모들과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운동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석표 교장은 “앞으로 반곡초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이 잘 되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 참여 활동과 학부모 역량 강화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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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중, 학부모와 자녀와 함께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세종타임즈] 연동중학교학부모회가30일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부모와 함께 연동면에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직접 만든 강정과 구입해 간 화장지를 전달했다.또한, 학생들은 학교 내 작은 텃밭에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캐서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렸다.
하예진 학부모회장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찾아뵈어 즐거운 담소도 나누고 소소한 먹거리를 전달했다”라면서, “이렇게 작은 일로 어르신들이 이렇게 기뻐해주시니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행한 한 학생은 “부모님들과 함께 강정을 만들어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방문하고 마치고 오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고 뿌듯했다”라며, “작은 봉사지만 봉사의 의미를 깊이 있게 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용석 교장은 “학부모님들이 직접 보여주는 모습이 자녀들에게 가장 영향을 주는 가치 교육이다”라며, “오늘 같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은 정서적으로 한 뼘 더 성장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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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 “33개 산성 복원 등 통해 관광문화 산업 활성화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충식 의원은 30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조치원읍 등 읍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려 달라”고 말했다.
김충식 의원은 “민간 위탁으로 추진한 조치원 문화정원의 경우 시설물 유지 관리에 대한 소극적인 대처 문제를 비롯해 인근 주민들에게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민간 위탁 추진 근거와 문제점을 질의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에서 민간 위탁으로 운영할 경우 예산 측면 등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 답변하자 “현재 당면해 있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종합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산성 복원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세종시에 있는 33개 산성을 복원해 세종시만의 특색있는 관광 명소로 육성해 침체된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김 의원은 “아직 개발 중인 우리 시 특성상 가족 단위로 방문할 만한 관광 명소가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산성 복원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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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세종시문화재단 총액 인건비 제한으로 직원들 상대적 박탈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은 30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문화재단의 높은 이직률에 대해 “총액 인건비 평가 시스템을 개선해 일하는 만큼 대우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유인호 의원은 이날 “총액 인건비 안에서 급여를 산정하다 보니 급여 인상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지만 제도 내부를 들여다보면 개선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현재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방출자출연기관 예산 편성 지침에 따른 총액 인건비를 적용받고 있다”며 “하지만 총액 인건비를 계상할 때 만 2년 이상 만근 직원을 대상으로 샘플링하고 있어 가장 낮은 수준의 신입 직원 급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세종시문화재단의 신입 직원 급여는 평균 2,200~2,500만원 수준으로 세종시 생활임금인 2,59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액 인건비의 제도적 한계에 가로막혀 낮은 수준의 인건비에도 재단 업무 특성상 빈번한 초과·주말 근무를 제한적으로만 인정받고 있어 직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는 주장이다.
유 의원은 “일하는 만큼 대우받지 못하다 보니 직원들이 근속하지 못하고 이직하는 조직 문화와 구조가 이어졌다”며 “현행 총액 인건비 제도의 맹점을 잘 분석해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세종시문화재단의 인력 공백 문제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현재 세종시문화재단 전 직원 70명 중 여성 인력이 41명에 달하는 데다 대부분 예술사업본부에 편중돼 있어 휴직 등에 따른 인력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유 의원은 “노사 협의에 의해서 내년 9월부터 육아휴직 기간이 3년으로 늘어나는데 인력 공백이 계속 발생할 것”이라며 “우리 시의 성장 동력 중 하나가 관광문화 사업인데 문화재단이 내부적으로 조직 정비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여건에서 일을 하게 되면 우리 시 문화관광 사업 전반의 균형추가 맞지 않을 수 있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문화재단 측과 소통하고 예산 담당 부서 등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당부했다.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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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로 원활한 정책 추진 기반 마련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학서 의원은 30일 교육청 소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신설을 위한 학생 수요예측 및 기초학력 관련 데이터 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김학서 의원은 이날 “시 교육청이 학생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학교 설립 계획을 수립한다면 머지않아 과밀·과소 학급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충분한 수요예측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요 예측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부모와 학생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타 교육청의 수요예측 실패 사례를 근거로 공공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교육청 차원에서 공공데이터 생산·관리·분석에 대한 체계적인 ‘규정 표준화’ 작업을 선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는 업무 담당자 변경에도 지속적인 정책 추진이 가능할 뿐 아니라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요소라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내부적으로도 업무 표준화·정량화·객관화를 바탕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조율할 수 있어야 진정한 업무 경감이 이뤄질 수 있다”며 “과거 추진했던 정책의 단점과 부정적 효과를 토대로 미래를 설계하는 데이터 관리는 물론, 관련 정책 수립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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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현장 예방중심 감사사례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0일 세종지역 초·중·고등학교 교감, 행정실장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감사 사례 연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 연수로 진행됐던 감사사례 연수를 올해 대면연수로 진행함으로써 연수의 질과 효과성을 높였다.
실제로 감사를 담당했던 직원을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교무학사, 계약, 학교회계, 통학차량, 기록물, 갑질 및 부당지시, 복무 등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주요 사례를 공유해 유사 사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권순오 감사관은 “종합감사 시에 여러 학교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과 취약 분야 공유를 통해 재발 방지와 예방에 도움을 주어 청렴하고 신뢰받는 세종교육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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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단속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단속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에서는 배달 오토바이의 난폭운전과 심야시간 소음, 무분별한 전동킥보드운행으로 인한 시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어, 지난 9월 29일 교통안전공단 충남세종본부와 세종시청 단속요원을 지원받아 불법튜닝 및 소음허용기준 위반, 음주운전 단속을 위해 경찰관 30명을 투입해 시민들의 불편신고와 차량통행이 많은 BRT 도로에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합동단속 4시간여 만에 49명의 교통법규 위반 사범을 적발 했으며 내용별로는 경찰21건, 세종시청 13건 교통안전공단 충남세종본부15건이다.
특히 오토바이의 인도주행, 심야시간 소음 유발 행위에 대한 단속과 함께,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전자의 적발도 8건에 이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세종 남부경찰서장은 “교통위반 사범들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전문성을 갖춘 단속 요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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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선관위, ‘선거‧정치분야 민주시민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인재육성진흥원의 '세종시민대학 집현전'과 연계한‘ 선거‧정치분야 민주시민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평생교육기관인 인재육성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세종시민의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되었으며, 수강신청자 30여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5주간 진행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은 ▶영화로 보는 선거와 정치 ▶선거로 보는 대한민국 정치사 ▶정당의 발견, 그리고 우리의 선택 ▶가짜뉴스와 미디어리터러시 ▶나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스피치 기술이며, 선거연수원 초빙교수 등 전문가들이 강연함으로써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선관위는 이번 교육과정을 계기로 오는 10월 12일(수) 인재육성진흥원과 ‘원활한 세종시민대학 연계 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양질의 선거‧정치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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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그린테라피-오늘은 초록이 필요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밭수목원에서 개최되는 ‘2022 우리꽃·세계꽃 전시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그린테라피 이외에도 다양한 우리꽃·세계꽃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육식물전, 세밀화전,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함께 펼쳐진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앞서 반려식물 문화를 확산코자 2021년에 ‘그린테라피’를 개최한 바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반려식물로 주목받는 공기정화 식물부터 향수 및 아로마 오일의 제조과정, 허브의 기능 등 유용한 식물의 정보를 소개할 계획”이라며, “반려식물 전시회가 코로나로 지친 모든 분들에게 일상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전시회는 한밭수목원 이후 청양 고운식물원에서 이어진다.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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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생명나눔 주간’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9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2022년 생명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둘째주를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장기기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원장 문인성)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내원객 및 전직원 대상으로 생명나눔 기증 스토리 전시회, 생명나눔 정보전달, 장기 조직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등이 펼쳐졌다.
우선 본관 1층에서는 장기기증자 가족 및 수혜자의 사연을 담은 ‘생명나눔 스토리’ 전시회가 마련돼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장기기증 상담 부스에서는 장기기증 절차 안내와 희망등록 캠페인이 진행됐다.
9월 27일과 28일, 오후 2시~4시까지는 외래 및 병동에서 생명나눔을 주제로 한 ‘주고 받고’ 문제 풀이 이벤트가 펼쳐져 참여자들에게 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기념품을 제공했다.
신현대 원장은 “장기 등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동시에 장기 및 조직 기증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은 물론 생명나눔과 존엄의 가치를 전파시켜 나가겠다”며 “생명나눔에 많은 참여가 필요한 상황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이 장기 기증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