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한 공모 시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관리노동자 인권 향상에 기여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관내 의무관리단지 196곳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평가, 현장평가 등 절차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내년 2월까지 최종적으로 단지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주택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관리종사자 인권 향상 등 5가지 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정4기 공약에 따라 경비원, 청소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에 대한 갑질 개선과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 등 근무공간 개선을 실천한 ‘인권 향상 우수단지’에 대해 가점을 부여한다.
평가서류 제출은 오는 12월 23일까지로 지난해와 달리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 기간을 제공해 많은 공동주택 단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모범관리단지에 표창을 수여하고 단지별 자율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우리시는 시민의 85%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해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와 공동체 문화 형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모범관리단지 선정으로 다양한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확신시켜 시민이 살기 좋은 건강한 세종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06
-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임시 순환버스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순환버스는 사전에 확보한 임시주차장에서 박람회장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며 정부세종청사정류장도 경유해 시외버스 이용자들도 쉽게 박람회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전국 단위 행사로 치러지는 정원산업박람회 기간 중 관람객들의 대거 방문이 예상되면서 11곳 3,600면의 임시주차공간을 사전에 확보했다.
시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박람회장 주변 도로에 경찰관,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교통 신호 탄력 운영 등 교통흐름 개선책과 안전사고 예방방안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기간 중 방문차량 증가로 박람회장 주변도로의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박람회를 방문하시는 시민들께서는 되도록 대중교통과 순환버스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2022-10-06
-
시민과 함께하는 집중안전점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고기동 현 행정부시장 주재로 6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안전점검 12개 실시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노후·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을 중점 점검하고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안전점검상황, 조치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집중안전점검 대상 98곳 중 80곳을 점검완료해 82%의 점검률을 보이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모든 대상을 합동으로 점검 중이다.
특히 시민들이 안전점검에 적극 동참해 일상생활 속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포스터 69개, 현수막 24개, 재난안전 전광판 16곳, 버스승강장 443곳에 동영상 표출 등 안내를 하고 있다.
시는 안전문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가정·공동주택용,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점검표 총 15만 5,000부를 제작·배부해 시민 스스로의 안전점검을 유도하고 있다.
고 행정부시장은 “위험시설 등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통해 집중 합동점검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해서 안전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앞으로도 자율점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10-06
-
세종시·교육청 '2022년도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교육청과 6일 시청 5층 집현실에서 ‘2022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에는 공동의장인 최민호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동빈 세종시 의원,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협의회에서 내년도 법정전출금, 교육지원사업비 전출금 예산편성 협의, 시-교육청 간 협력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내년도 교육청 법정전출예산은 849억원으로 의결, 앞으로 교육청 특별회계에 편성돼 사용된다.
교육지원사업으로는 무상교복 지원사업 등 6가지 사업 39억원을 의결했으며 이번 협의된 예산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와 교육청은 세종 교육자유특구 기반 마련 초등학교 앞 승·하차구역 확대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와 교육청이 머리를 맞대 협력해 나가겠다”며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06
-
최민호 시장 공약, 시민들이 직접 평가
[세종타임즈] 세종시정 4기의 공약사업 이행현황을 시민 눈높이에서 직접 평가하고 조정 필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시민배심원단’이 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이날 시청 세종실에서 최민호 시장, 시민배심원 50명,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4기 공약이행 평가 및 조정을 위한 시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시민이 직접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거나 필요시 공약 조정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는 등 공약 이행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시민배심원단은 총 50명 규모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만16세 이상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 선발했으며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2개월 간 운영한다.
시는 총 3차에 걸친 시민배심원단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담당부서의 이행계획 설명과 시민배심원단의 심도있는 토의를 거쳐 시정4기 공약사업의 이행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공약은 세종시민과의 실천 약속인 만큼 시민들께 공약의 이행현황을 검증받고 시민과 함께 공약사업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번에 구성된 시민배심원 여러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면서 공약의 내실 있는 이행과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0-06
-
이준배 경제부시장, 자영업·소상공인 간담회 가져
이준배 경제부시장, 자영업·소상공인 간담회 가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5일 시청 집현실에서 이준배 경제부시장 주재로 관내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12명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 경제부시장은 관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매출감소에 따른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참석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펜스로 인한 상점 접근의 불편 해소와 상점 이용을 위한 도로변 가변주차공간 설치를 요구했다.
아울러 각 동별 릴레이 버스킹 행사, 소상공인의 날 행사 추진 및 세종시 트렌드에 맞는 메뉴 구성 교육 실시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경제부시장은 간담회 참석자들의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해 소상공인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를 잘 극복하기 위해 다함께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영업 및 소상공인 여러분과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덧붙였다.
2022-10-06
-
2023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였다.
시는 ‘10월 직원 소통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일 시청 여민실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시책구상 경진대회는 시정4기 철학이 반영된 우수시책을 발굴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실현하고 시민체감도와 파급효과가 높은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1일부터 2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족기능 확충 또는 시민체감형 제도개선을 위한 창의적 시책’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 접수 결과, 시민체감형 제도개선 64건, 자족기능 확충 38건, 행정개선 및 혁신 6건 등 총 10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2차 서면심사를 진행, 총 5건의 우수시책을 선정해 경진대회를 열고 창의성, 완성도, 효과성 및 실현가능성 등 심사와 직원 투표로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우수시책 5건은 ▷“플레이 인 세종” 음악축제 ▷공공마이스 사업을 통한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금강 이응다리 순환형 ‘집라인’ 도입 ▷카카오프렌즈 테마파크 등 체험관광시설 유치 ▷공공시설을 활용한 조치원역 일원 활성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표심사에는 시 간부 공무원, 위촉직 정책특별보좌관,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도순구 전 충남 균형발전담당관, 양희옥 한국영상대 교수 등 전문가 심사단과 시 직원들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이 참석했다.
심사 결과, 시책구상경진대회 영예의 1위 ‘세종상’은 정다영 치수방재과 주무관의 ‘금강 이응다리 순환형 ‘집라인’ 도입’이 차지했다.
정 주무관은 발표에서 이응다리의 교량 하부와 교각을 활용해 둘레를 순환하는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도입을 제안했으며 이로써 시가 추진 중인 ‘비단강 금빛프로젝트’와 연계해 금강 수변 관광 콘텐츠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위 창조상은 청년세대를 겨냥해 대중음악, 청춘 멘토 강연이 담긴 축제를 개최해 ‘세종시젊은이의 성지’라는 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플레이 인 세종”음악축제가 차지했다.
3위 도전상에는 민간 자본 유입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카카오프렌즈 테마파크 등 체험관광시설 유치’가 선정됐다.
4·5위에는 ‘공공마이스 사업을 통한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과 ‘공공시설을 활용한 조치원역 일원 활성화 계획’이 나란히 선정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시책을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발전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신규시책으로 어떤 아이디어를 내느냐에 따라 세종과 세종시민을, 나아가 나라를 바꿀 수 있다”며 “최종 후보 외, 직원들이 제출한 108개의 아이디어 속에서도 원석이 있을 수 있다 어떻게 가공하느냐는 시청 공무원의 역량에 달린 일인 만큼 더 발전시킨다면 더 많은 보람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10-06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대상 기관은 기획조정실과 자치행정국 등 본청․직속기관 12개와 읍면동 22개, 세종시문화재단 등 3개 출자․출연기관을 포함해 총 37개소다.
임채성 위원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 방향에 대해 “주권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계획‧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점검하여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고 비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세종시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9월 26일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27일 기획조정실, 대변인, 28일 자치행정국, 읍면동, 29일 보건복지국, 30일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재단, 시립도서관, 10월 4일 감사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를 대상으로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로 제출받은 법정계획 수립 여부에 대해 점검하고 집행부에서 누락한 자료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누락된 세부 내용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향후 보완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유인호 위원은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센터장이 공석인 부분을 지적했다. 센터장 공석으로 인해 업무 처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공개채용을 통해 정상적인 정책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감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경우 순환보직에 따라 결국 집행부서로 복귀할 수밖에 없는 만큼 직원들 간 갈등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갈등 요소들을 해결하기 위한 별도의 복귀 프로그램 운영을 시도하는 등 운영지원과와 감사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재형 위원은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며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인 ‘모두의 놀이터’ 사업의 후속 조치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세종시만의 특색있는 시설을 설치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계획 수립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세종시 산후조리원의 경우 인근 지역에 비해 이용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싸 경제적인 부담으로 이용을 꺼리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출생률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충식 위원은 현재 세종시의 위원회 운영 현황과 관련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르면 특정 성별이 60%가 넘지 않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세종시에서 운영 중인 위원회 중 상당수가 특정 성별의 비율이 60%를 초과하고 있어 이에 대한 면밀한 원인 분석을 통한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코로나19 대응과 민원 업무 등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수의계약 체결 시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업체 선정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현미 위원은 읍면동사무소의 결원에 대해 읍면동 직원들의 고충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조속히 인력을 보강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특정 행정복지센터의 결원 현황을 사례로 제시하고 집행부에 현장 인력에 대한 충원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 위원은 세종시의 경우 도시와 농촌이 융합된 곳이어서 상생과 협치가 필요한 만큼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시민 중심의 주민자치 제도 실현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추천제의 일방적인 폐지 과정에 대해 지적하고, 향후 정책 결정 과정에서 주민 자치와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미전 위원은 필요한 인력의 경우 기준인건비 범위 내에서 자유로운 운영이 가능하다는 집행부의 답변을 근거로 현재 기준인건비 약 300억원을 이월하고 있는 등 소극적인 행정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인력 배치와 관련해 기피 부서에 대한 인력 충원이 후순위로 밀리고 있는 만큼 정확한 조직 진단을 통해 기피부서에 대한 인력 재배치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차량 배차와 출장 신청, 출장 여비와 초과근무 수당 지급 등 공무원들의 복무와 관련되어 누락된 부분에 대해 지적도 나왔다. 특히 예측하기 어려운 출장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문제의 소지가 있어 사전 신청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여 위원은 적시 적소에 예산을 쓰지 않아 발생한 과다한 순세계잉여금과 재정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지 못한 탓에 채권을 발행해 시민 혈세로 이자를 부담한 부분을 지적하고 정확한 예산 추계와 체계적인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최원석 위원은 민간 위탁 사업에 대해 집행부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의 통일성이 지켜지지 않아 자료의 신뢰성이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민간 위탁 사업의 공개모집 과정과 수탁자에 대한 적절한 관리‧감독을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최 위원은 행정사무감사 현장 방문 당시 종촌종합복지센터에 소재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보호작업장 근무자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여러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에 개선 요구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최 위원은 향후 동의안 및 예산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개선 방안과 의견을 요구할 계획이다.
임채성 위원장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질의와 답변에 심혈을 기울인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지적사항은 조속히 시정해서 재발 사례가 없도록 조치하고 위원들의 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10-05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교육청, 9월 30일 소방본부, 10월 4일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5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교육안전위원회는 9월 26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27일 교육청 소통담당관, 감사관, 기획조정국, 28일 교육청 교육정책국 및 직속 기관인 학생화해중재원과 학생안전체험관에 이어, 29일에는 교육청 교육행정국과 직속 기관인 평생학습관, 시설지원사업소, 30일 세종시 소방본부, 10월 4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순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소희 위원장 “학력 신장을 일궈낼 대안 함께 찾아야”
이소희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알리미 자료를 근거로 “중학교의 경우 학력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으로 학력 격차와 불평등 심화, 하향 평준화로 해석할 수 있다”며, 향후 “감사 결과에 대한 지속 점검을 통해 교육청의 개선 의지와 후속 조치 상황을 면밀히 따져 볼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마을학교 운영 기관 선정과 관련해 단순히 단체명을 변경해 승인한 것은 교육청의 잘못된 행정 절차”라고 지적하고 “자문기구를 통해 결정됐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식의 주장 또한 책임 행정이라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보험료를 부담해 각종 재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가 있다”며,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관련 제도를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현옥 부위원장 “신뢰할 수 있는 높은 도덕적 기준 마련으로 시민 불안감 해소 필요”
김현옥 부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렴도가 매해 하락해 평가지표 5등급인 바닥까지 이르게 됐다며 개선의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최근 갑질 신고 처리 및 음주운전 징계, 성범죄 관련 처분사항 등에 대해 책임부서인 감사관실에서 강도 높은 징계 처분을 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비위자가 교육 기관에서 근무하는 것 자체가 근절되어야 하는데도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갑질, 음주운전, 성폭력‧성희롱과 같은 사안이 교육 기관에서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 자체가 큰 문제”라며 “사안의 경중을 따지기보다는 세종교육의 도덕적 가치 기준을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에 대한 시민 불안이 가중되지 않도록 청렴한 감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강력한 처벌 의지로 최하위 등급인 청렴도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사용자를 고려해 세종 소방본부와 시민안전실에서 관리하는 홈페이지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 달라”며 “향후 유지 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업무 담당자가 관련 내용을 꼼꼼히 점검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서 위원 “철저한 행정 데이터 관리로 업무 효율성 향상 필요”
김학서 위원은 “학교 신설을 위한 학생 수요예측 및 기초학력 관련 데이터 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학생 수요 예측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부모와 학생에게 돌아가는 만큼 타 교육청의 수요 예측 실패 사례를 근거로 공공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추후 후속 조치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김 위원은 “교육청 차원에서 공공데이터 생산‧관리‧분석에 대한 체계적인 ‘규정 표준화’ 작업을 선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내부적으로도 업무 표준화‧정량화‧객관화를 바탕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조율할 수 있어야 진정한 업무 경감이 이뤄질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은 읍면 지역 재해재난 사건 사고에 대비해 시 차원에서 큰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위해 요소를 파악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재난 발생 지역과 관련해 지역과 소통하면서 다수의 부서가 협업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안전 표지판이 없는 지역을 세심히 파악하여 재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살펴 달라”고 말했다.
▶김효숙 위원 “전국 최하위 급식비, 교육청 개선 의지 보여야”
김효숙 위원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가장 기대하는 급식 시간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부실한 급식 지원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위원은 지난 추경을 통해 세종교육청 급식 지원금액을 증액한 것인데도 2022학년도 하반기 시도별 급식비를 살펴보면, 17개 시도 중 최하위권에 속하는 14위(3,315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급식단가 차이가 100원에 불과한 것은 성장기 학생들을 고려하지 않은 단가 책정”이라며, 타 시도 우수급식 사례와 관내 학교 급식 현황을 비교하면서 현실에 맞은 급식단가 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한솔동 소방서의 열악한 현장 근무 환경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 시 안전을 책임지는 시민 안전기관으로서 근무자 처우는 지속 살펴야 한다”며 “근무하는 모든 분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
▶안신일 위원 “학생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 문화 조성 노력 필요”
안신일 의원은 “교육환경 등을 개선해 관내 혁신학교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신일 의원은 교육청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혁신학교 운영과 관련해 뚜렷한 학업 성과를 내야만 학부모들이 안심하며 혁신학교 운영 취지에 공감할 수 있는데 현재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학생 중심으로 바뀌는 새로운 교육 문화를 만들기 위해 10년간의 혁신학교 운영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우수 사례와 만족도 조사 등 자료를 축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최근 세종시가 LH에 부과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부담금과 관련해 진행 상황 등을 살피며 “그동안 지역 사회에서 LH가 행복도시 개발을 통해 얻은 이익 금액을 정확히 산정하고, 이를 환수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친 이소희 위원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노고가 많았다”고 격려하고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개선 및 권고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계획 수립 후 이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는 오는 10월 11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2022-10-05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2022년 행정사무감사 종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산업건설위원회가지난 9월 26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경제산업국 등 본청‧직속기관 10곳과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5개 출자‧출연기관 포함 15개소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제4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향후 추진 사업 계획을 확인하고 시 주요 현안에 관한 후속 대처 방안을 면밀히 파악한 후 제언하는 데 주력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유사 위원회 통폐합 운영 ▷지역화폐 국비 지원 중단에 대비한 여민전 지원 방안 강구 ▷지역 건설 산업체의 공동 도급 및 하도급 비율 극대화를 위한 지역 건설업체 참여 권장 등을 지적했다.
김광운 의원은 ▷과다한 이월 사업 및 저조한 예산 집행률 개선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 ▷면 단위 LPG 보급 확대 ▷우량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김영현 의원은 ▷하자 담보 기간 내 하자 조치 ▷난임부부에 대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 확대 검토 확대 ▷관용차량 사용 및 관리의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박란희 의원은 ▷KTX 조치원 정차와 세종역 신설에 대한 투 트랙 전략 우려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이행 ▷물방울 안전차선 도입 및 친환경 제설제 사용 확대 등을 요구했다.
윤지성 의원은 ▷공동주택관리 하자‧분쟁 사례집 보급 ▷전통시장 화재 및 가스 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철저 ▷제설 적재함에 모래보다 저렴한 마사토 변경 검토 등을 제언했다.
이현정 의원은 ▷과속방지턱 전수조사를 통한 불필요한 방지턱 제거 ▷공동구 수용기관별 관리비 부담률 개선방안 ▷미래 여건 변화를 감안한 교통신호 체계 최적화 등을 요구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버스 노선 변경 시 충분한 의견 수렴 및 계도 기간을 거쳐야 하며 가로등 장애 처리를 할 때 시민신고에만 의존하지 말고 도시통합정보센터 CCTV 관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업무에 대한 지적보다는 그 어느 때보다 시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에 제시된 대안들이 시정에 반영돼 지역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12일 2022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19일 열리는 제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202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