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과학기술이 가져올 미래, 같이 상상해요
과학기술이 가져올 미래, 같이 상상해요
[세종타임즈] 로봇·인공지능 전문가들과 세종시민들이 함께 과학기술 발전이 가져올 미래를 함께 상상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세종테크노파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공동주관으로 10월 8일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세종시 미래대응 토크콘서트 : 2022 과학기술 미래인재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과학기술 발전이 가져올 미래에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강좌로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 ‘세종축제’, ‘2022년 세종과학집현전’과 연계진행한다.
한재권 한양대학교 교수가 ‘로봇과 함께 살아갈 세상’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서며 이어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의 ‘로봇,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술’ 강연이 이어진다.
한 교수는 버지니아 공과대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로보티즈 수석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로봇공학 분야 전문가다.
엄 대표는 로봇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로봇콘텐츠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에이로봇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로봇·인공지능에 관심있는 세종시의 과학기술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과학기술분야의 저명한 연사들과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10-05
-
세종-공주, 한층 더 가까워진다
세종-공주, 한층 더 가까워진다
[세종타임즈] 오는 2025년부터 세종시와 충남 공주시를 연결하는 세종-공주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가 운행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과 공주를 연결하는 세종~공주 광역 BRT 개발사업이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5조 제5항에 따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 받은 개발계획에 따르면 세종∼공주 광역 BRT 노선의 총 길이는 18.5㎞이며 사업비는 172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노선은 ‘세종시 한별동~세종충남대병원~정부세종청사~국도36호)~공주 신관초교~번영1로~신관 중앙교차로~공주종합버스터미널’이며 지점 12곳의 정류장 24곳을 경유한다.
시는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실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주민,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내년까지 실시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2024년도 상반기에는 정류장 설치, 도로 확포장 등 공사에 착수하고 2025년 하반기 쯤 BRT를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공주 광역BRT 노선은 기존 교통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BRT다.
전용차로 비율이 97%에 달해 기존에 세종-공주 간 운행 중인 기존 노선 버스와 대비해 통행속도는 19.8㎞/h에서 27.9㎞/h로 8.1㎞/h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동시간 또한 기존 57분에서 39분으로 약 20분 가량 줄어들어 신속성과 정시성을 확보하게 된다.
출·퇴근 시간에는 배차간격을 8분 이내로 계획하고 첨단기능과 편의성을 갖춘 정류장을 설치해 시는 세종-공주 BRT를 통해 광역교통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그 동안 세종~공주 간 광역교통시스템 부재로 지역 균형발전 및 교류가 원활하지 못했다”며 “이번 세종~공주 간 BRT개발이 충청권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10-05
-
“2030년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 청사진 제시”
“2030년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 청사진 제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래전략비전 선포식에서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세종’ 완성을 위한 5대 추진 목표와 20개 세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미래전략비전 선포식에서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시정4기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이를 뒷받침할 핵심 목표와 세부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은 미래전략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도출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미래전략 전문가 자문단 위촉, 미래전략 비전 추진 콘텐츠 발표, 학술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 시장이 밝힌 5대 추진 목표는 자족경제도시, 문화예술도시, 의료복지도시, 교육특구도시, 한글사랑도시로 이를 실현할 20개 세부 핵심과제를 통해 완성된다.
먼저 미래전략수도의 근간인 ‘자족경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글로벌청년창업빌리지 조성 스마트시티 조성 컨벤션 산업도시 육성정책이 추진된다.
글로벌청년창업빌리지는 1단계로 100개 벤처기업이 입주 가능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시설을 1~2년 내구축하고 2단계로 청년 창업빌리지를 4-2생활권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세종스마트시티는 디지털 트윈시티와 자율주행차,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사이버보안, 드론실증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며 혁신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체계로 작동한다.
컨벤션 산업도시 육성 정책으로는 5성급 호텔 및 컨벤션 센터 유치가 추진되며 복합쇼핑센터 등 마이스 산업이 세종의 주요 전략 산업으로 육성된다.
특히 최 시장은 자족경제도시의 기반으로써 광역 급행버스 도입과 버스요금 무료화,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 착공은 물론, 간선 교통체계로 KTX 세종역 신설을 반드시 성사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금강수변을 관광문화 콘텐츠화 하는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추진 중부권 최고의 정원 관광도시 조성 지역출신 예술가를 동기로 한 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특히 최 시장은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식물원, 정부청사 옥상 등을 활용해 2025년 국제금강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향후 2~3년마다 주기적으로 개최해 정원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이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 산업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문화관광 예산을 대폭 증액해 임기 내 연간 1,000억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를 통해 세종취타대, 세종태권도시범단, 청소년오케스트라 등 문화관광 기반을 확대하고 낙화축제와 세종빛축제, 거리공연 등을 추진해 문화예술이 넘쳐나는 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특구도시’ 구축을 위해 교육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교육수요자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국정과제에 맞춰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대학세종캠퍼스를 통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 극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국내 유수의 대학을 대상으로 단독 캠퍼스를 유치하는 노력도 병행 추진한다.
세종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료복지도시’는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추진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건립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대상별 복지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서는 현재 109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2026년까지 160곳으로 늘리고 돌봄복지 시설도 현재 20곳에서 2026년까지 27곳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어르신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와 장애인 교통편의 증진 및 구강진료센터 설치도 추진된다.
마지막으로 ‘한글사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한글문화단지 조성 세종문학관 조성 4대 상징문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한글문화단지는 한글사관학교, 한류문화체험단지, 외국인문화교류센터, 세종대왕 기념관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거점으로 한글특화거리 조성과 한글문화와 연계한 세종축제 개최 방안이 추진된다.
4대 상징문 건립은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글문화수도 세종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과제로 세종시 진입부에 세종대왕의 4대 정신을 형상화 한 관문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 시장은 이러한 5대 추진 목표와 20개 세부 핵심과제를 통해 2030년 세종의 미래 청사진으로 과학기술을 토대로 한 자족경제도시, 삶이 여유로운 문화예술, 창의적인 한글사랑도시 건설을 제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미래비전선포식 및 포럼은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세종의 모습을 시민 여러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대한민국 제2의 수도 세종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2022-10-04
-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 “치유농업법 시행과 관련된 후속 대처 지지부진”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 “치유농업법 시행과 관련된 후속 대처 지지부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현정 의원은 4일 농업기술센터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8월에 각 광역시도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지정에 대한 공문이 내려왔음에도 우리 시는 지금까지 관련된 공고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며 조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이날 이현정 의원 발언에 의하면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3월 25일부터 시행되면서 지자체 지정기관을 통한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은 물론, 치유농장 품질 인증제 시행에 따른 농장주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이현정 의원은 치유농업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농업기술센터의 늑장 대응을 비판하고 타 시도 사례를 근거로 더욱 적극적인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2021년 충청남도 농촌 체험학습장 농가당 평균 이용객이 코로나19 시국에도 23.6% 증가했고 치유농장 평균 소득액만 2,434만원에 달하는 등 치유농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농기센터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아젠다를 이끌어야 세종시 관련 부서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 차원에서 다른 지역 내 도시와 농촌의 여러 상생 사례를 벤치마킹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이 의원은 “충남은 올해 초부터 기본과정 100시간, 심화과정 50시간으로 구분해서 품질인증제 시행 교육을 2개 부서에서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서 치유농가와 매칭 사업도 진행할 예정인 만큼 이미 시행 중인 타 시도 사례를 잘 분석해서 우리 실정에 맞게 접목하려는 노력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공고와 함께 관내 대학이나 평생교육원에서 교육 신청을 받는 사업 추진 방안을 검토해 달라”며 “농업의 6차 산업화 시대를 맞은 만큼 세종시 농가 소득과 관광 자원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치유농업의 잠재적 수요와 미래 중요성을 고려해서 내년 치유농업 기본계획에는 이번 지적사항을 꼭 반영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2022-10-04
-
세종시교육청, 전 직원 청렴의식 고취 교육 진행
세종시교육청, 전 직원 청렴의식 고취 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 본청 2층 대강당에서 고위공직자를 포함한 본청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갑질 근절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교육은 대면교육과 실시간 영상송출을 통해 본청 모든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배정애 어울림교육개발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조직의 승패는 청렴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공직자의 부당한 사익추구 행위를 금지하고 이해충돌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행위기준을 설명해 청렴이 조직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를 강조했다.
또한,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행위 유형에 대해 설명해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해당 행위들을 사전에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교육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며 조직의 경쟁력이다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확립해 직원 간 더욱 소통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04
-
세종시교육청, 정병익 부교육감 부임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정병익 부교육감이 4일 부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충남 예산고등학교와 경인대학교 초등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교육재정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1995년 공직에 입문한 후 교육부 유아교육과장, 대통령실 교육문화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군산대 사무국장, 서울특별시교육청 기획관리실장, 전라북도부교육감,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부임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의 부교육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세종교육이 지향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04
-
세종시교육청, 즐거운 신체활동 생활화로 학생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꾼다
세종시교육청, 즐거운 신체활동 생활화로 학생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꾼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저체력·비만을 예방하고 운동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누가 기록· 관리가 가능한 ‘스쿨 헬스 앱’을 개발·보급한다.
청소년기 건강은 평생 건강의 초석인 만큼 학생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지키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세종시교육청은 개발 앱을 활용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선택, 자신의 체력 수준을 고려한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하고 그 기록을 체계적으로 누적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쿨 헬스 앱은 세종시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상명대학교 ESG연구소가 협력해 연구 개발, 시범운영을 마치고 최종 완료했으며 ‘즐거운 활동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10월부터 세종 학생들과 만나게 된다.
웹과 모바일에서 모두 구동되며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누가 기록, 관리, 통계, 평가 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학교, 학급 단위로 체계적인 신체활동 기록·관리가 쉽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나이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실적 등록이 가능해 체육 업무 담당 교사들의 업무 경감은 물론 체육수업 온라인 학습영상 탑재 활용, 운동 미션 제공 등 내실 있는 체육수업 운영을 위한 유용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체육과 교수-학습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학생들은 교사가 설정한 운동과제뿐만 아니라 자신의 체력·기능수준·체력요소별로 제공된 20여 종의 다양한 운동 콘텐츠를 운동 꾸러미에 담아 운동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방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학교, 가정에서 언제든지 즐겁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운동환경에서 건강과 체력을 기를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스쿨 헬스 앱은 코로나19로 누적된 학생들의 건강체력 결손을 회복하고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역량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보다 선진화된 학생 건강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 모두가 즐거운 신체활동을 생활화해 운동습관을 정착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10-04
-
학교폭력 해결 디딤돌 화해중재 프로그램 확대 운영
학교폭력 해결 디딤돌 화해중재 프로그램 확대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 화해중재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돕고자 카드뉴스를 제작해 10월 한 달간 세종시 초·중·고등학교 누리집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화해중재 프로그램 카드뉴스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프로그램을 소개,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관련 학생과 보호자가 일반적인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의 중간 단계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드 뉴스의 주요 내용은 프로그램 소개, 신청 방법, 운영 절차 등을 담고 있다.
화해중재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관련 학생, 보호자가 학교를 통해 신청, 당사자 양측 모두 동의할 때 화해중재 대화 모임이 진행된다.
학교폭력을 해결하는 디딤돌로 갈등 조정 전문위원이 개입해 학교폭력 당사자 간 입장을 충분히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특히 가해학생이 피해 상황을 충분히 이해해 공감하고 자기를 돌아보고 반성하도록 해 피해학생에게 진실한 사과로 피해학생이 온전히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학교폭력 당사자가 진실한 사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약속을 합의문으로 작성해 원만히 갈등을 해결한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화해중재 프로그램의 목적은 피해학생의 마음을 온전히 치유해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가해학생에게 자기성찰과 반성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공동체의 선순환적 갈등 해결이다”며 “앞으로도 화해중재 프로그램이 학교폭력 관련 학생 간의 진실한 대화와 용서로 학교폭력을 해결하는 성공적인 대안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 화해중재 지원단을 추가 모집해 갈등 조정 역량을 갖춘 인력풀을 확대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0-04
-
평생교육학습관,‘신화로 읽는 그리스 문명사’평생교육 아카데미 특강
평생교육학습관,‘신화로 읽는 그리스 문명사’평생교육 아카데미 특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10월 ‘주제가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특별 강연회’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회는 인문학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공통된 가치들에 대해 배워보고 세상을 보다 깊이있게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가 오는 10월 19일 ‘신화로 읽는 그리스 문명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강연은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평생교육학습관에서 운영된다.
강연 신청은 10월 18일까지 누리집 접속 후 ‘강좌·행사 안내/신청’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다.
2022-10-04
-
깊어가는 가을에 마음을 전하다
깊어가는 가을에 마음을 전하다
[세종타임즈] 연동중학교 학부모회는 30일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부모와 함께 연동면에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직접 만든 강정과 구입해 간 화장지를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은 학교 내 작은 텃밭에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캐서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렸다.
하예진 학부모회장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찾아뵈어 즐거운 담소도 나누고 소소한 먹거리를 전달했다”며 “이렇게 작은 일로 어르신들이 이렇게 기뻐해주시니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동행한 한 학생은 “부모님들과 함께 강정을 만들어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방문하고 마치고 오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고 뿌듯했다”며 “작은 봉사지만 봉사의 의미를 깊이 있게 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용석 교장은 “학부모님들이 직접 보여주는 모습이 자녀들에게 가장 영향을 주는 가치 교육이다”며 “오늘 같은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정서적으로 한 뼘 더 성장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