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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을 더 가까이 청렴한 세종교육, 우리 함께 만들어요
청렴을 더 가까이 청렴한 세종교육, 우리 함께 만들어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이해 오는 12월 9일까지 ‘반부패 주간’을 운영한다.
반부패 주간은 청렴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청렴 선도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함이다.
먼저, 2022년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24편과 청렴 홍보 이미지 등 총 28편을 세종시교육청 1층에서 전시한다.
전시회에서는 학생과 시민들의 청렴에 대한 생각과 이미지를 자유롭게 표현한 4컷 만화, 캘리그래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월 배포하는 말랑말랑 청렴교육 이야기를 활용해 꼭 알아야 할 청렴 법령과 세종시교육청 청렴정책 등에 관한 문제를 푸는 청렴교육 퀴즈도 진행된다.
직원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청렴교육 퀴즈를 준비했으며 정답자 3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과 청렴을 더 가까이 청렴 실천의지와 마음을 다지고 소중한 내 직장 동료들과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한다.
‘한눈에 보는 청렴’ 리플릿과 ‘당신은 청렴세종교육의 비타민, 오늘도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청렴 비타민을 나눠주며 직원을 격려한다.
청렴의 6대 덕목이 담겨 있는 청렴 4컷 포토존에서는 소중한 직장 동료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행복한 기억과 상호 존중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청렴 실천 한마디를 열매 스티커에 작성해 청렴나무에 붙이며 청렴한 세종교육을 약속하고 청렴 실천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반부패 주간을 통해 청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바탕으로 세종교육공동체 모두가 자발적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다 함께 청렴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 가치 확산을 통해 신뢰받는 세종교육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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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최우수 규제개선·적극행정 사례 뽑혔다
2022년 최우수 규제개선·적극행정 사례 뽑혔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022년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과도한 상가허용용도 완화’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불합리한 규제개선 및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함으로써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및 우수사례로 선정된 8개 과제 중에서 최우수 사례 2건과 세종시티앱을 통한 시민 투표와 내부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선발된 2건이 예선 관문을 통과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4개 우수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설명하고 현장 투표를 통해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3건을 선정했다.
대회 결과 건설교통국 도시과에서 추진한 ‘과도한 상가허용용도 완화’가 주민체감도와 담당부서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영예의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군비행장 이전 사업 경제성 극대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혼잡도 정보 실시간 제공 우수상 영구임대주택 임대료 할증분 감면이 선정됐다.
이날 선정된 사례들은 적극행정 동영상 및 우수사례 카드 제작 등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로 제작돼 활용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소신 있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성과 중심의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개혁 의지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민이 공직사회 변화에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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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도시 세종, 3년 연속 미래교육지구 발돋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 교육부 주관 2023년도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로써 2021년도, 2022년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역교육중심 협약을 맺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신청해, 시는 서류·대면심사를 거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그동안 세종시교육청과 협력·설립한 행복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공모사업 준비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함께 소통하며 교육이 문화가 되는 행복교육공동체’라는 목표 아래 민·관·학 교육 협력체계 활성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세종형 미래학교 지원 복컴 마을방과후 운영 행복교육체험터 활성화 등을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장원호 교육지원과장 겸 행복교육지원센터장은 “미래교육지구 선정으로 시가 새로운 교육협력모델을 정착시키고 학습도시 세종의 가치를 실현하게 됐다”며 “앞으로 세종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양질의 교육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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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개원 이후 첫 생체 신장이식 수술 성공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0년 7월 개원 이후 2년여 만에 첫 생체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12월 6일밝혔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지역의 유일한 장기이식의료기관으로 지난 2021년 7월에는 보건복지부 장기이식의료기관 지정 2개월 만에 뇌사자로부터 제공받은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해 수준 높은 전문 진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신장내과와 비뇨의학과, 외과의 유기적 협진을 통해 첫 생체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그동안 서울이나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편중됐던 의료서비스 집중 현상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에 거주하는 A씨(62)는 오랜 기간 혈압과 당뇨 질환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지난 2021년 12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만성신부전 진단을 받고 최근까지 혈액투석 치료를 받아 왔다.
아내 B씨(59)는 남편 A씨가 일주일에 두 번씩 혈액투석을 하는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마음이 좋지 않았고 투석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에 신장이식 수술을 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에 본인의 신장 기증을 결정했다.
하지만 A씨는 결혼 이후 고생한 아내에게 신장까지 받는 것이 미안해 머뭇거렸지만 B씨의 확고한 의지에 이식수술을 받기로 했다.
부부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수술이 진행되는 듯했지만 A씨의 만성중이염 치료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당초 8월로 예정했던 수술 일정이 미뤄졌고 지난 11월 25일 세종충남대학교원에서 첫 생체 신장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A씨는 “아내에게 감사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커 수술을 결정하기 힘들었다”며 “하지만 수술을 잘 받고 회복해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에 건강하게 함께하는 것이 아내에게 보답하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A씨는 이식거부 반응 없이 안정적인 회복과정을 거쳐 퇴원했으며 외래 진료를 통한 검사 등 추적관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의료진은 A씨가 3~6개월 정도 지나면 일반인처럼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장이식 수술은 생체 공여자가 있을 경우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수술을 진행할 수 있지만 생체 공여자가 없을 경우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뇌사자 장기이식 대기자로 등록한 뒤 뇌사자가 생기면 기증받을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약 4만명(2021년 기준)의 장기이식 대기자가 등록돼 있다.
외과 김송이 교수는 “첫 생체 신장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환자는 빠른 쾌유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준비하는 과정부터 마칠 때까지 의료진과 직원들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이뤄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생체 신장이식을 고려하는 환자나 가족들에게 큰 희망과 기쁨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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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방안 제시
행복도시 신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위치도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2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제24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에 참석하여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시 지원과 발전에 대한 주요정책을 심의하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서 위원장(국무총리) 포함 27명의 위원으로 구성(세종특별자치시설치특별법 제9조)
▷ 민간위원(10명) : 도시계획ㆍ건축, 균형발전ㆍ지방분권, 자족기능, 교육ㆍ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 / 정부위원(16명) : 기재부 등 9개 부처 장관, 국무조정실장, 법제처ㆍ행복청장, 대전ㆍ세종시장, 충북ㆍ충남도지사
행복청은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및 신산업 미래혁신도시 조성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제시하고, 이를 통해 ‘미래전략도시 행정수도 완성’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실천방안인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는 ‘23년 중 건립방안을 마련하고, 국회세종의사당 또한 국회의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추어 입지‧주거‧교통대책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입법․행정기능과 연계한 미디어단지 조성과 프레스센터 건립도 추진하여 언론기능을 지원하기로 했다.
▶행복도시권의 광역적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광역도로‧철도‧BRT(공주‧청주‧조치원) 등의 교통망도 확충하여 국토 중심부에 600만 광역공동생활권을 형성할 예정이다.
두 번째 실천방안인 신산업 미래혁신도시 조성을 위해서 인재양성-연구개발-창업‧취업-혁신기업이 선순환하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의 핵심전략신산업(AI, ICT, Bio 등)과 연계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캠퍼스타운(공동‧복합캠퍼스)에서 양성한다.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글로벌 혁신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하여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 모빌리티(자율주행, 통합모빌리티) 등 관련 기술 실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행정 수도 기능을 완성하고 자족기능을 확충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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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행정수도 운영 공직역량 키울 것”
최민호 시장“행정수도 운영 공직역량 키울 것”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각종 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공직자들을 치하하고 “앞으로 대한민국 행정수도에 걸맞은 공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6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2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행정수도를 운영해 나갈 공직자로서 책임을 강조하고 자부심에 걸맞은 능력과 정신자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그는 “행정수도라는 말을 깊이 새겨야 한다.
여러분은 수도를 운영하고 끌고 나갈 역군”이며 “공직자로서 능력을 갖추고 세종시청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성공과 보람을 느끼는 과정을 통해 세종시 공직자들이 전국 최고의 공무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최 시장은 “2025년 국제정원박람회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같은 큰 행사를 치르고 나면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자치단체 중 최고로 유능하고 성실한 공무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는 올해 시청 공직자들이 총 지방행정과 관련한 각종 평가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10개 분야에서 수상한 성과를 거론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민호 시장은 “조치원거리 지역공헌 사업이나 금강수변상가 업종 제한 해제도 처음에는 엄두도 못 내고 안 된다고 했지만 우리 힘으로 다 해냈다”며 “모두가 안 된다고 하는 것을 해낼 때 더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공직자로서 책임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데 있다고 설명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폼페이 최후의 날을 그린 그림에서 화산을 바라보고 미동도 하지 않는 로마해군의 모습에서 세계대국 로마의 단면을 본다”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모습이 시민을 행복하게 하고 공직자 자신도 보람을 느끼게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으로 ㈜레이크머티리얼즈가 대통령 표창을, 한국교통연구원 강경표 선임연구위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유니코넥션 유상근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제10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 유공으로는 보람동 박윤경 주민자치회장, 도담동 손지혜 통장협의회장이 행안부 장관상을, 새롬동 양한승 통장이 이·통장 활동 유공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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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BRT작은미술관의 지난 5년, 앞으로의 5년'진행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재단온라인 아카이브 전시 'BRT작은미술관의 지난 5년, 앞으로의 5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각분야 작가와 시민을 위한 전시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 온 BRT작은미술관의 지난 5년을 기록하고, 향후 운영방향을 고민해보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BRT작은미술관을 거쳐간 예술인은 366명, 관람객은 28,579명에 이른다.
▷김도영 작가는 “작년에 BRT작은미술관 기획자로 활동하면서, 그 경험을 통해 작가로서 보다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지혜 작가는 “제 작품 앞에서 눈물을 흘리던 관객과의 만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작가로서 느낀 뜻깊은 일화를 전했다. ▷조혜진 작가는 “재개관 특별전시를 위해 시민 50여명과 협업작업을 했는데 시민의 아이디어가 더해지면서 예상치 못한 멋진 작품이 나왔다”는 소중한 일화를 전했다.
전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작가 10여명의 BRT작은미술관을 주제로 한 드로잉 작품 외에 작가 인터뷰를 통한 생생한 경험과 기억도 전하고 있다.
관람은 ‘23년 2월까지 아카이브 홈페이지(www.brtarchive.com)에서 가능하며, 전시관련 문의는 전화(044-850-0533)로 하면 된다.
‘작은미술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시각분야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 ‘18년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5년동안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아 왔고, 금년 8월에는 공간 확장이전을 마치고 재개관한 바 있다.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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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개최
2022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2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2015년 출범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되는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공동사업 추진과 교육정책 교류 등을 통해 충청권 교육의 동반 성장을 위한 추진동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월 25일 상반기 협의회 이후 5개월 만에 최교진 세종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청권 교육청이 올 한해 공동으로 진행한 혁신교육 관련 공동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협의회의 운영 방향을 협의했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충청권 혁신교육 담당자 학습공동체 운영 결과를 살펴보고 혁신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이 앞으로 미래학교가 지향하는 방향과 일치함을 확인하고 이를 발전시켜 충청권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8월 11일 공주대학교에서 개최된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의 운영 결과를 보고받고 학교자치·교육과정·수업과 연대를 주제로 현장에 참여한 교육공동체가 열띤 토의를 거쳐 도출한 결과를 살펴본 후 정책 반영 의지를 모았고 고교학점제 등 진로지도와 연계한 고교교육의 혁신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충청권 교육감들은 “지난 8년간 충청권에 혁신교육이 건강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정책과 공동사업을 펼친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가 내년부터는 미래학교로 정책의 중심을 옮겨, 4차 산업혁명시대인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를 키우는 미래교육과 미래학교 모델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의견을 같이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정책협의회는 대한민국 교육중심지 충청권 구현을 위해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어려움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의 영역을 확장해 충청권 교육발전과 교육공동체 성장을 위한 다양한 공동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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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3년 예산안 심사 종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7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6일간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세종시가 행정복지위원회에 제출한 2023년 예산안은 1조 498억 6,671만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대비 약 672억 증액된 규모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 6차례에 걸친 심의 결과 14개 사업에서 18억 1,776만원을 신설했으며 38개 사업에서 11억 9,352만원을 증액, 24개 사업에서 66억 3,410만원을 감액했다.
주요 증액 사업으로 인구 출산 장려 정책과 관련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맘 편한 우리집 산후조리 지원’ 사업에서 2억 2천만원과 난임부부 지원 사업에서 1억원, 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사업인 통합 당직실 리모델링 공사 2,500만원, 세종문화예술회관 시설 및 무대장비 개선 11억원 등이 포함됐다.
행복위는 시급하고 중요한 52개 사업에서 총 30억 1,128만원을 증액했다.
주요 감액 사업으로는 사업의 필요성 및 적시성에 대한 납득할 만한 소명 부족 등의 사유로 시민운동장 전천후 테니스장 조성 25억원과 다목적 야외수영장 조성사업 5억원을 전액 삭감하고 과다한 사업비 계상과 산출 근거 부족, 사전 절차 미이행 등 세출 예산 편성 부적정 사유로 홍보대사 운영과 시정 홍보 브로슈어 제작 등 22개 사업에서 36억 3,410만원을 감액했다.
행복위 위원들은 6일간 진행된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다양한 개선 요구 및 지적사항들을 전달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각종 위원회 수당 지급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각 실·국 별로 편성된 수당 예산이 다른 문제에 대해 통일된 기준을 마련해 위원회 수당 지급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운영 출연금을 활용한 장학 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지역 우수 인재에 대한 성취감과 동기 부여를 통해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 가정 형편이 여유롭지 못한 학생들과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장학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형 위원은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제출한 행사성 예산안에 대해 “구체적인 운영 방법과 세부사항에 대한 면밀한 계획 수립과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세종시 관광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향후 50억원의 예산이 편성된 다목적 야외수영장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인 도심지 야외수영장 시범 운영을 제안했다.
또한 김충식 위원은 세종시 위원회 운영에 따른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신속한 정책적 의사 결정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불필요하게 운영되고 있는 위원회 정비를 통해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미 위원은 “민간 위탁 사업 및 보조금 집행 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복지사업 확대와 공공시설 인수가 진행됨에 따라 민간 위탁 사업 비중과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미전 위원은 “불필요한 예산이 형식적·관례적으로 편성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세부 사업별로 좀더 면밀히 검토해서 예산을 중복 편성하지 않는 등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원석 위원은 보건복지국의 사업 중 추가적인 주택 부지 매입과 관련해 “사업 초기에 면밀히 분석하고 파악해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행복위 위원들이 제시한 여러 문제점과 제안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면서 “생활 편의, 복지, 문화, 관광,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은 증액하고 불필요한 낭비성 지출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년 본예산안은 12월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2월 15일 제79회 정례회 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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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2년 상임위 일정 마무리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2년 상임위 일정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79회 정례회 기간 중인 5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청취를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9월에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190건에 대한 후속 대응 및 조치 결과를 보고 받은 후 내실 있는 정책 반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조치원역 KTX 정차 및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및 국토 균형 발전 등을 고려한 당위성 개발과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구성되고 6개월간 나름 쉼 없는 의정활동을 펼쳤으나 시민들의 눈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조금 더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면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조치원 복숭아 축제의 콘텐츠와 전문성 및 기획력 부족을 지적하며 지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고 주문했다.
김광운 위원은 페이퍼컴퍼니 단속을 강화해 관내 업체를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용역·물품 구입 시 관내 업체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조치원역 마지막 도착 열차와 1000번 버스 막차 출발 시간의 문제를 지적하며 연계 환승이 가능하도록 운행시간 조정을 요구했다.
김영현 위원은 2023년 버스 노선 개편 시 버스 탑승이 불가능한 교통 취약 지역이 없도록 면밀한 검토와 함께 시내버스 난폭운전 과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다.
박란희 위원은 민간 보조사업자 선정 및 지원 시 철저한 성과 평가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지원하는 등 선심성으로 예산이 집행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업무 처리를 당부했다.
윤지성 위원은 면 지역 내 방범 취약 장소에 가로등 및 CCTV 설치 등 우선적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범죄 위험 노출로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생활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현정 위원은 농촌 체험 마을별 수입 편차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시와 농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단위 농촌 사업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계획하고 농촌 체험 마을을 활성화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올해 공식적인 일정을 마친 산업건설위는 연말연시를 맞아 현장 점검 및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23년 세종시 업무 계획에 대한 사전 검토 등 다가오는 계묘년에 대비해 업무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202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