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개인택시 신규면허 44대 발급 공고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지난 2일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 대상자 모집을 공고하며, 택시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에 발급되는 개인택시 신규면허는 지난 3월 세종시가 택시 총량을 고시한 후 배정되지 않은 68대의 증차 중, 개인택시로 미 배분된 44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총 8일간이며, 신청자들의 운전 경력 등 자격 요건을 심사한 후 우선순위에 따라 면허 발급 예정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발급 예정자 순위는 ‘세종시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사무처리 규정’에 따라 정해지며, 시는 이를 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올해 12월 초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면허 발급은 세종시 신도시 내 택시 부족 현상을 완화하고, 택시 증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년간 영업 범위를 신도시로 한정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신도시 지역의 급속한 인구 증가로 인해 택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세종시는 이번 신규면허 발급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택시 대수를 기존 438대에서 506대로 약 15.6% 증대시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개인택시 신규면허 배분을 통해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택시 공급 부족 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인구 규모에 맞는 적정 택시 수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은 세종시의 급속한 인구 증가와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시민들의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3
-
세종시, 최초로 KOICA 신속개발컨설팅 사업 선정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2024년도 정부부처·지자체·공공 협력 신속개발컨설팅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세종시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공공부문의 전문성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주요 개발 과제와 신속한 추진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정책 자문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시는 한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시의 창업 기반시설과 역량을 활용, 산업 발전 동력 확보가 시급한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고려대, 홍익대 등 지역의 창업 보육센터와 관내 우수 창업 지원 기관들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그동안 행정중심 도시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우수한 정책을 해외에 전파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개발도상국인 라오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협의와 방문을 통해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해 6월, 송칸 주한 라오스대사가 세종시를 방문했을 때, 라오스 북부의 정치경제 거점도시이자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루앙프라방주가 도시 협력 파트너로 추천되었다.
이후 같은 해 12월에는 루앙프라방시와 협력 논의를 위한 영상회의가 개최되었고, 올해 1월과 7월에는 루앙프라방주에 위치한 국립수파누봉대학교와 각각 교육 및 창업 관련 우호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루앙프라방주는 전체 주민의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낮은 생산성으로 인해 지역 빈곤 문제가 심각하다.
이 지역에서는 지역 특화 상품의 스마트화를 통한 소득 및 고용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수파누봉대학교를 거점으로 소상공인 창업 지원, 지역 특화 산업 발굴 등을 위한 현지 교육과 초청 연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예산은 약 5억원으로, 전액 KOICA 사업 예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되며, 세종시는 이달 중 KOICA와 약정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의 창업 역량을 지원함으로써 라오스가 지속 가능한 경제개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우수한 정책을 도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에 지원하는 개발원조사업을 통해 국가 행정 중심도시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가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3
-
최민호 시장 "본질 꿰뚫는 행정 역량 발휘하자"
최민호 시장 "본질 꿰뚫는 행정 역량 발휘하자"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9월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해 공직자들에게 본질을 꿰뚫는 행정 역량을 발휘하자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본질과 비본질의 착란 현상이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나라와 시의 발전을 위해선 각종 정책에 담긴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서 비본질적인 것들이 본질을 덮어버리면서 꼬리가 머리를 흔드는 일이 많다”며 “이럴 때일수록 본질을 꿰뚫어야 어떤 일이든 설득력이 생긴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9월 시작하는 이응패스, 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 등에 대해서도 사업의 핵심 가치와 의미에 대해서 스스로 깨닫고 연구하면서 본질에 충실한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사업의 핵심과 본질을 이해하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해야 할지를 알 수 있다”며 “공직자로서 진정한 목표와 가치를 추구할 때 성과와 보람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소외되는 이웃 없이 탄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관련 대책을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추석 명절의 본질은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라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즐거워질 수 있도록 챙기는 것이 곧 대책일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하루하루 묵묵히 일하며 본질을 추구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본질을 추구하는 진지한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02
-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30일 제91회 임시회 기간 중 제2차 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청취하고 주민조례청구 및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세종시 첫 주민참여 조례인 '세종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은교사, 학생, 보호자의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주된 내용으로 하며 법령 및 조례에서 정하고 있는 청구요건을 모두 충족해 수리 의결됐다.
이로써, 의장 명의로 의안 발의 절차를 밟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의회사무처로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청취하고 추가로 보완해야 할 사항을 언급하며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중 운영위원회 소관 사무에 대해서도 업무 공백이 없도록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세심하고 촘촘한 청사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시행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의정활동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김충식 위원은 “의회 청사는 시민들이 방문하는 공간인 만큼, 시민편의성을 높이는 데 있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안 마련으로 시민들이 방문하고 싶은 쾌적한 청사로 조성해달라”며 “또한 의회 직원들의 업무 능률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무공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시민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현옥 위원은 “지난 5월, 4개 시도의회 의장이 공동 채택한 자치분권 의정박람회 공동성명서의 조속한 이행을 담보한 실무협의체 구성이 늦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과 “4개 시도 간 상호 상생협력이 자치분권을 선도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특별자치시의 위상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정 위원은 “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의 구성 연령은 10대부터 70대까지 두텁고 다양해 시민 불편과 제도 개선 사항을 모니터링해 의정활동에 공유하는 등 과감하게 소통 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하지만 일부는 여론 호도 등 의정모니터단 활동 취지에 맞지 않는 불필요한 부분도 감지되고 있으므로 향후 의정모니터단 구성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원석 위원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본래 취지가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므로 직원이 행사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행사 자체가 쉼과 소통을 통한 직원 복지 개념에서 추진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날 심사한 2024년 의회사무처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의회 버스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결여 등의 심각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당초 예산 대비 4억 4천만원을 증액한 112억 532만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한 ‘세종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시의회 건의안·결의안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에 관한 규칙 폐지규칙안’ 등 4건을 원안가결하고 ‘세종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활동 지원 조례안’은 사무보좌를 구체화해 수정가결했다.
한편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오는 9월 9일 제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2024-09-02
-
세종청년센터 ‘2024 청춘예찬 페스티벌 세종 개최’
세종청년센터 ‘2024 청춘예찬 페스티벌 세종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21일 ‘2024 청춘예찬 페스티벌 세종 콘서트’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개최한다.
2024년 ‘청년의 날’을 맞아 세종청년주간과 세종대학연합축제의 일환인 이번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세종청년센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 한국영상대학교 총학생회가 연합으로 함께 진행하게 된다.
축제에서는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자이언티와 존박, 크라잉넛이 출연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올려줄 DJ 세라, 고려대 응원단이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의 관람석은 음악을 들으며 휴식할 수 있는 ‘피크닉 존’과 무대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탠딩 존’ 으로 구성되며 거동 및 보행이 불편한 관객을 위한 베리어프리존도 마련된다.
관람 티켓은 2만원이고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콘서트의 수익은 세종시 청년을 위한 발전 기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2024-09-02
-
세종시의회,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4차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4차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15일 오후 3시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4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현재 수행 중인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시설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의 과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충식 대표의원과 김광운 의원을 비롯해 연구모임회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역사와 문화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필요 △원도심 중심의 로컬 콘텐츠 및 로컬 크리에이터 활용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수립 △청년 창업 및 정주여건 개선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 △조치원구도심 재생을 위한 문화산업진흥원 설립 필요성 등의 논의가 있었다.
김충식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구체적인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세종시 원도심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얼마 남지 않은 연구용역 기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회원 11명이 활동 중이며 활동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다.
향후 연구모임은 현장방문을 추진해 타지역의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2024-09-02
-
멈춤 없는 세종시교육청의 나라 사랑 교육 … 독도 탐방 실시
멈춤 없는 세종시교육청의 나라 사랑 교육 … 독도 탐방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박 3일간 세종시 관내 고등학생과 교원 총 43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체험과 참여 중심의 독도·울릉도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독도·울릉도 탐방은 고등학생과 교원들이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보고 느끼며 대한민국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월에 세종시 관내 모든 고등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평소 우리 땅 독도에 관한 관심과 꾸준한 독도 교육 활동 참여 여부 등을 기준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거쳐 15개 학교의 대상자 43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탐방은 독도·울릉도의 역사, 인물, 생태를 골고루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1900년 10월 25일 현재 독도의 날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반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울릉도 검찰사 이규원이 당시에 울릉도를 조사했던 장소를 중심으로 학생과 교원들이 방문했다.
탐방 첫째 날, 안전교육을 받은 학생과 교원들은 경북 울진 후포항을 거쳐 울릉도에 도착해 통구미, 태하 대풍감, 예림원 등 울릉도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했다.
둘째 날, 학생과 교원들은 유람선을 타고 울릉도의 해안 생태를 구석구석 돌아본 후 독도박물관, 안용복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나리분지 등을 탐방했다.
마지막 날, 학생과 교원들은 울릉도 사동항에서 출발해 우리 땅 독도에 자랑스럽게 입도해 ‘SEJONG ♥ DOKDO’ 가 새겨진 수건과 현수막을 들고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진 후, 울진 후포항을 거쳐 세종으로 돌아왔다.
또한, 학생들은 △독도 콘텐츠 쇼츠 영상 제작 △독도 방문 소감문 작성 △독도 명예 주민증 신청 등 모둠별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독도에 관한 배움을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탐방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직접 체험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다시 한번 마음속 깊이 새기는 가슴 뭉클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생생하게 독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독도체험관을 활성화하고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에 ‘세종시교육청 독도 교육 강화 조례’를 제정하고 새롬고등학교에 독도체험관을 운영하며 관내 우수 독도 교육 활동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매년 추진하는 등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 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2024-09-02
-
세종시 공공기관 공직자 이해충돌 재발방지대책 시급
세종시 공공기관 공직자 이해충돌 재발방지대책 시급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효숙 의원은 세종시의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얼마 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문제가 불거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비 1억5,000만원의 로컬브랜드거리 사업에 선정된 업체 대표가 주관기관인 창경의 선임이사였고 법 위반 소지로 논란이 커지자 자진 철회했다”며 “이처럼 선정이 취소될 정도의 중대한 사안이 시민 제보로 밝혀졌다는 것은 제도적 미비점이 드러난 것으로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2일 지적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 확보를 목적으로 제정되어 시행 3년차에 접어든 중요한 법이다.
법 시행 이후, 세종시의회를 비롯해 시청과 교육청도 이해충돌 방지 제도를 원활히 운영하고 공직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각각 규칙을 제정해 시행 중이다.
그러나 세종시의 지침이 적용되는 공직자는 시 소속 직원에 한정되어 산하 공공기관이나 창경과 같은 공직유관단체들은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이러한 기관들은 자체적으로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하고 청렴도를 향상을 위해 별도의 관련 내규를 제정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장은 기관별 자체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해야 한다.
김효숙 의원은 “세종시 다수의 시 산하 공공기관, 공직유관단체는 관련 내규 제정 및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별도로 지정하지 않은 상황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와 같은 사태는 언제든지 재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테크노파크 등 우리 시 총 11개의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충돌방지와 관련 내규 제정 현황 및 담당관 지정 여부를 철저히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각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세종시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전체의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을 관리, 감독할 담당 부서가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감사위원회 등 적합한 부서에서 시 청렴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효숙 의원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여부에 대한 인식과 판단, 선제적 조치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시의회, 시청, 교육청이 운영 중인 이해충돌방지 규칙을 조례로 상향에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이해충돌 방지뿐만 아니라 공직사회의 청렴과 직결되는 행동강령도 조례로 상향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의회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은 조례로 운영하지만, 일반 공무원에 대해서는 규칙으로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의 윤리를 확립하고 공직사회에 대한 주민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9-02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년 4분기 기획공연 티켓 오픈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오는 9월 6일(금)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24년 4분기(10월~12월) 기획공연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4분기 기획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공연으로는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지브리&디즈니 영화음악 FESTA ▷뮤지컬 <애니>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with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국립무용단 <산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재단은 이번 기획공연에 대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9월 20일(금)까지 티켓을 구매하는 조기 예매자에게는 20%의 할인이 제공되며, 21일 이후에는 ‘세종多할인’, ‘세종愛할인’, ‘릴레이티켓할인’을 통해 최대 20%의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4분기 공연에 한해 세종시 지역 대중교통 이용 월 정액권인 이응패스 카드 소지자에게는 구매 시기와 관계없이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세종예술의전당 2024년 4분기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연기획팀(044-850-8989)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02
-
세종시교육청, 9월 신설 학교 통학로 안전 홍보 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일 오전에 6-3생활권 신설 초등학교인 바른초등학교와 신설 유치원인 산울유치원 등굣길 통학로 안전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바른초등학교 학생들의 첫 등교와 산울유치원 원아들의 첫 등원을 맞아 학부모와 지역 사회가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 의식을 심어주고 안전한 통학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홍보 활동에는 최교진 교육감,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 신명희 교육국장, 이주희 행정국장, 박영신 정책국장, 박점순 학교안전과장, 학교 관계자, 학교안전공제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교통안전 손팻말을 들고 어깨띠를 착용한 후 등굣길 안내와 함께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했으며 학교와 유치원 정문, 횡단보도 등 통학로 곳곳에서 처음 등교하는 학생들과 등원하는 원아들을 반갑게 환영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에서 제작한 교통 안전용품과 연필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통안전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신설 학교 통학로 주변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