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반곡동서 '시민과의 대화'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최민호 시장은 5일 오후 3시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대화는 최 시장이 직접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세종시는 올해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으며, 오는 11월까지 권역별로 여섯 차례 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보람동, 대평동, 소담동, 반곡동, 집현동 등 3·4생활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해당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시정의 5대 비전과 3대 핵심 과제를 직접 설명한다.
이를 통해 세종시가 추구하는 주요 정책 방향과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대화를 통해 주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중요한 시간”이라며, “시정의 주인공인 주민 여러분이 많이 참석하셔서 의견을 나누고, 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함께 공유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대화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4
-
최민호 시장 “세계 향한 포용·확장 시각 가져야”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계로 가는 포용과 확장의 시각으로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서 위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3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중교통 혁신과 정원도시 등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직원들이 열린 시각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기후위기대응 선도 방안인 ‘이응패스’ 도입 및 ‘정원도시’의 조성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내에서 경쟁하는 수준을 넘어 세계와 경쟁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응패스와 정원도시 조성 과제는 기후 위기 대응 정책으로써 녹색성장위원회에 소속된 외부 전문가로부터 그 필요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적인 방안으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국내 도시와의 경쟁에 그치지 않고 세계로 가는 포용과 확장적 시각을 통해 세계적인 ‘대중교통 혁신 도시’, ‘정원도시, 세종’ 이라는 위상을 확실히 정립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국제 정원도시 관련 기구인 커뮤니티 인 블룸 아시아 본부를 세종시에 설립 또는 유치해 세계 정원도시를 인증하고 평가하는 중추적 역할을 세종시가 맡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연구원과 평생교육·장학 기능을 통합한 ‘세종미래인재정책연구원’ 설립에 관해서는 그 목적과 취지, 본질을 이해하고 반대논리를 설득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최민호 시장은 “평생교육과 공무원 교육, 정책 연구를 통합 교육모델로 마련하는 데 있다”며 “시민과 공무원이 같이 교육받으며 토론하는 교류의 장, 시민과 공무원도 참여해 실효적인 정책을 만들어내는 연구의 장을 만드는 혁신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기존의 세종시를 뛰어넘는 ‘울트라 세종’ 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우리의 시각과 비전을 세계와 미래를 경영하는 수준으로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금까지 포용과 긍정이라는 철학에 입각해 세종시의한계를 뛰어넘어 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도로서의 위상과 철학을 공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024년 행감 조치 결과 청취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024년 행감 조치 결과 청취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제91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에 걸쳐, 제4∼6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로부터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받았다.
교육안전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에 대해 집행부의 내실 있는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의 지원을 당부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통학로 안전시설 설치 후 면밀한 실효성 판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운영 예정 당직병원 및 약국에 대한 시민 홍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 대책, 최근 의료대란에 따른 이송 가능 병원 파악 등 철저한 응급체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현실적인 채용 기준을 마련하고 실습과 연계해 달라”고 주문했고 “민간단체와의 연계와 협업을 통해 공중화장실 안심벨을 실효성 있게 관리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동빈 위원은 “다문화 학생의 의료보험 지원이 미비한 경우가 있어 학생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화기를 점검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박란희 위원은 “AI 디지털 교과서 적용에 있어 방향 추구에 매몰되어 학교의 목소리가 묻히지 않도록 충분한 의견수렴을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최근 교사의 고충이 변화하며 확대하고 있는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인사제도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유인호 위원은 “딥페이크 성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서 간 통합 대응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실제적 조치를 취해줄 것”을 주문했고 “교육청 자체 감사에 있어 공정성, 투명성에 대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객관적 시선으로 세심하게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윤지성 위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단히 애쓰시는 직원분들의 노고를 누군가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보다 듬직한 시정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인 직원들 모두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09-03
-
세종시의회, 입법고문 및 고문변호사 7명 새로 위촉
세종시의회, 입법고문·고문변호사 위촉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3일 입법고문 5명과 고문변호사 2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입법고문은 △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 연구소장 △박찬수 전 국회 재정법제과장 △강현철 한국법제연구원 부원장 △이정화 한국의정연구회 겸임교수 △박기영 전 국회정무위원회 전문위원이다. 고문변호사로는 조신영 변호사와 도현택 변호사가 위촉됐다.
입법고문과 고문변호사의 임기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이며, 앞으로 △자치법규 제·개정 △의안심사·처리 △입법정책 △법령해석 △각종 행정행위의 법률관계 등에 대한 자문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시의회의 입법 역량을 향상하고 자치법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명확하고 신속한 자문을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의회의 현안을 적시에 해결하고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348건에 달하는 자문 실적을 기록하며 입법과 법률 자문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입법고문과 고문변호사들은 이러한 자문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세종시의회의 입법과 법률적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3
-
세종시 연고 협약 BDH파라스 장애인사격팀 김정남, 파리패럴림픽 동메달 획득
세종시 연고 협약 선수들, 파리패럴림픽 활약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고 협약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의 김정남 선수가 2024 파리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정남 선수는 9월 2일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패럴림픽 남자 사격 P3 혼성 25m 권총 결선에서 24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김정남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메달을 안겨주었으며, 세종시 연고 협약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에서도 두 번째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되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같은 팀 소속 조정두 선수가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37.4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성과는 세종시와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협력하여 이룬 중요한 성과로,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파리패럴림픽은 우리 선수단이 흘린 땀과 열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이 세계 무대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남 선수와 조정두 선수의 활약은 세종시 연고 팀이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의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3
-
세종여성플라자, 새롬동 여성친화거리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여성플라자, 새롬동 여성친화거리 활성화 업무 협약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9월 2일 새롬동 주민자치회,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새롬동 여성친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롬동은 2017년 입주 당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도시계획 연구 결과에 따라, 세종시 최초로 ‘여성특화권역’으로 설계된 지역이다. 현재 가득뜰근린공원 내에는 관련 현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난 3월 8일에는 세종여성플라자와 19개 기관·단체들이 함께 ‘세종시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새롬동 여성친화거리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여성플라자, 새롬동 주민자치회,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새롬동 여성친화거리의 경관 조성,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여성친화거리 활용 세종시 여성창업자 프리마켓 등 세종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 설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주성 새롬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세종시가 여성친화도시인 만큼, 새롬동 여성친화거리가 세종을 대표하는 특화거리로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롬동 주민자치회 위원, 통반장, 새롬동 주민들이 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희경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실질적인 로드맵이 포함된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대된다”며, “여성창업자들이 여성친화거리 프리마켓 등을 통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여성친화거리가 지역사회에 성평등 및 인권의 가치를 고취시키는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한다”며, “새롬동에는 여성·가족 관련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어, 여러 기관이 협력하면 여성친화거리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롬동 여성친화거리가 세종시의 대표적인 특화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3
-
세종청년센터, ‘F&B 컴퍼니’ 직무체험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세종청년센터, ‘F&B 컴퍼니’ 성공적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8월 31일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직무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인 ‘F&B 컴퍼니’의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F&B 컴퍼니’는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F&B(식음료)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세종에 거주하는 청년 13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 실습’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 청년들은 실무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수강생들이 직접 개발한 ‘복숭아 도라야끼’와 ‘복숭아 튀김 붓카케 우동’은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로 큰 주목을 받았다. 수강생들의 창의력이 더해져 많은 호평을 받은 이 메뉴들은, 실습 과정에서 큰 성과를 보였다.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한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임바울 셰프는 수강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레시피로 구체화하는 실습을 지도했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방앗간코리아의 임국화 대표는 수강생들이 개발한 레시피를 실제 사업에 적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조언을 제공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복숭아 도라야끼와 복숭아 튀김 붓카케 우동이 동료들의 평가를 받는 과정이 긴장되면서도 보람찼다”며, “멘토로 참여해 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청년센터의 홍영훈 센터장은 “이번 직무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세종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취업 및 경제 관련 맞춤형 교육, 직무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일상 회복 프로그램, 전문 심리상담사의 개별 심리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24-09-03
-
연봉초등학교 족구부, 세종시장배 전국대회 초등부 우승
이번 대회에서 우승 후 연봉초 족구부 학생들이 상을 받고 있다.
[세종타임즈] 연봉초등학교 족구부 학생들이 9월 1일 세종시 부강 생활 체육 공원에서 열린 ‘2024 세종시장배 전국 족구대회’ 초등부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무대에서 그 실력을 입증했다.
연봉초 족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모든 경기를 완승으로 마무리하며, 그 의미를 더욱 빛냈다. 특히, 팀의 주장인 김민준 학생은 결승전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득점력을 발휘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그 공로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김민준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곧 있을 세종 학교 스포츠 클럽 족구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연봉초 신미숙 교장은 "연봉초 학생들은 학교 특색 교육 활동의 하나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봉초 족구부는 작년 10월에 열린 세종 학교 스포츠 클럽 족구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도 곧 있을 세종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에서 작년의 성과를 뛰어넘는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우승은 연봉초등학교 족구부의 꾸준한 노력과 팀워크의 결실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2024-09-03
-
세종 울트라 하이틴 뮤지컬 경연대회 성황리 종료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8월 31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린 ‘세종 울트라 하이틴 뮤지컬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종합 예술 재능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300여 명의 청소년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세종 울트라 하이틴 뮤지컬 경연대회’는 지난해부터 추진된 <세종 청소년 창의문화 경연대회>의 뮤지컬 부문으로, 올해 4월부터 시작된 공개 모집을 통해 약 60명의 청소년이 참가 신청을 했다. 최종적으로 6개 팀이 선발되어 <위키드>, <마틸다> 등 유명 뮤지컬 작품을 준비해 경연에 참여했다.
대회 당일, 청소년 참가자들은 각자의 팀과 함께 무대에 올라, 긴 시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따라 우승팀에게는 총 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대상을 수상한 ‘올 슉 업 팀’의 강하연 학생(새움초 5학년)은 “짧은 시간 동안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과 함께한 친구들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경쟁을 넘어 협력하여 창의적인 무대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경연이 가진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뮤지컬 부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후, <세종 청소년 창의문화 경연대회>는 다음 단계로 오는 10월 12일 세종축제 기간 중 세종호수공원에서 댄스 경연대회인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세종시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3
-
소담중, 김청연 작가 초청 ‘독서 연계 프로젝트’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소담중학교는 9월 2일, 김청연 작가를 초청하여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라는 책을 주제로 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소담지역 이음형 세종미래학교’ 사업 중 하나로, 중·고 독서 연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중·고 독서 연계 프로젝트’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함께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작가 강연 △독후 활동 △질의응답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담중학교 강순나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담지역 이음형 세종미래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담유·소담초·소담중·소담고 4개 학교는 ‘이음형 세종미래학교’로서 협력적인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따른 연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