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세종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농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세종시에 주소를 둔 45세 미만의 청년농업인뿐만 아니라 영농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9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영농 정착 방안부터 기초 영농 기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농업 마케팅, 노무 관리, 농업 경영 전략, 농작업 안전 교육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농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우수 사례 현장 견학도 포함되어 있어 교육생들이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종태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농업 전략을 세워 지역 농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농업 분야의 젊은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세종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농업의 혁신을 이끌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24-09-09
-
세종시, 야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10일, 야간 시간대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자치행정국 소속 자치행정과 등 6개 부서의 직원 27명이 투입되며,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현재 시는 세원관리과 직원들이 주간 시간에 체납차량을 추적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으나, 출퇴근 등으로 체납차량을 효과적으로 찾아내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는 13개 팀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조직하여 야간 시간에 체납차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체납차량의 분포를 사전에 파악했다.
이번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가 20만원 이상 체납되었거나 2회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과태료 기준으로는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이고 60일 이상 체납된 차량이 해당된다.
또한, 타 지자체에 등록된 차량이라도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경우 지방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를 통해 등록지와 관계없이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다.
하지만 생업에 사용되는 화물차나 승합차 등은 번호판 영치 대신 현장에서 경고를 통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소액 체납 차량도 직접 영치하지 않고 납부를 권고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인해 시민들의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세금을 미리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이번 야간 단속 외에도 연중 지속적으로 번호판 영치를 추진해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4-09-09
-
세종시, 추석 명절 맞아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시행
[세종타임즈]세종시는 9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9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민생 안정 △재난 대응 △도로·교통 △시민 편의 등 6개 분야에서 총 15개 중점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우선, 연휴 동안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에서 공공의료기관의 진료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지역 물가 안정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시책도 강화된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통해 물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계량 위반행위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해 물가 안정을 도모한다.
추석을 맞아 세종전통시장에서는 9일부터 15일까지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2만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가 열린다. 13일부터 16일까지는 싱싱장터에서 명절맞이 특별 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시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명절 지원금이 지급되며, 저소득 가구와 독립유공자들에게도 위문금이 전달된다. 결식아동과 청소년에게는 급식 지원이 이루어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안전관리 대책으로는 다중이용시설, 가스충전소 등 고위험 가스·전기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이 강화되며,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화재특별경계근무도 진행된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협력해 시내버스 전 노선을 주말·공휴일 수준으로 운행하며, 교통 소외지역에는 마을택시와 두루타를 운행해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 상황실을 운영해 쾌적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도로 정비, 쓰레기 관리, 급수 관리 대책이 추진되어 시민들이 연휴 기간 동안 생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한다. 시청 누리집을 통해 추석 연휴에 필요한 생활정보와 긴급 연락처를 통합 게시해 시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세종의 모습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주변 이웃들과 따뜻한 덕담을 나누며 평온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09
-
세종시, 추석 명절 맞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조기 지급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9월 생계급여를 기존 지급일보다 앞당겨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수급자의 명절 생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기초생활수급자들의 명절 연휴 부담을 덜기 위해 매월 20일 지급되는 생계급여를 추석 전인 오는 13일까지 조기 지급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생계급여 수급자 4,114명(3,134가구)과 시설수급자 480명 등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총 4,594명에게 생계급여를 조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금액은 수급자의 가구 규모와 인정 소득에 따라 달리 책정되며, 시는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위해 데이터 정비 기간을 단축하고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13일까지 생계급여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세종시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이 따뜻하고 여유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마련해 세종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9-08
-
세종시립도서관, 수요열린강좌 ‘실패 관리와 성공 관리’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오는 25일 오후 7시 도서관 대강당에서 ‘실패 관리와 성공 관리’를 주제로 ‘수요열린강좌’를 운영한다.
이 강연은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인문학 강좌로, 대학원에서 다루는 전문 지식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강연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국제정책대학원의 이준수 교수가 실패의 이점과 성공의 해로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3일까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경영 분야의 전문 지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044-301-4327)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08
-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 추석 맞아 금강수변공원 환경정화 활동 실시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7일 이응교와 금강수변공원 일원에서 추석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자율방범대원약 200명이 참여하여 공원의 미관과 환경을 해치는 가정 쓰레기 및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해 3월 연서면 고복저수지 지역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활동은 범죄예방을 넘어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영환 자율방범연합회장은 “법정 자원봉사 단체로 성장하면서 범죄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도시 환경 정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세종시가 더욱 명실상부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8
-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운영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연서면 본소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토요일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은 다양한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임대하여 편리한 농작업을 돕고,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간 약 6,000건의 농기계 임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토요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농기계 대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운영시간 내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대여 절차에 따라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대사업소의 어려운 운영 여건 속에서도 토요일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토요일 운영 및 임대사업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044-301-2525)로 하면 된다.
2024-09-08
-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농촌에서 만나는 세종’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지난 7일 전의면 서정2리에서 도시와 농촌을 잇는 교류 프로그램 ‘농촌에서 만나는 세종’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세종청소년센터의 청소년 환경실천 활동인 ‘에코 오피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환경위원회 ‘세초롬’이 참여했다.
또한 세종사회경제네트워크센터, 아름동 주민자치회, 전의면 주민자치회 등이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활동과 농촌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아름동에서 전의면의 고구마밭으로 이동해 고구마를 수확하고, 주변 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후 수확한 고구마를 활용해 간식을 만들었으며, 이를 전드림센터의 이중언어학습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밀중학교 2학년 고건우 학생은 “도시와 농촌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촌의 여러 모습을 몸소 체험하고 도울 수 있어 즐거웠다”며 “농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세종시의 도시-농촌 복합도시라는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제상 남세종청소년센터장은 “오는 10월에는 청소년 자원순환 마켓과 영은 마켓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8
-
세종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원활한 추진 위해 행정 지원 강화
국가시범도시 사업, 적극적인 행정지원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9월 6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현황 보고회를 통해, 집현동 5-1생활권에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스마트시티사업단, 세종스마트시티㈜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사업시행자가 지정된 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사업법인인 세종스마트시티㈜는 선도지구의 개발 방향과 함께, 5-1생활권에 제공될 스마트서비스 계획을 발표하며 도시 건설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선도지구는 약 10만 평의 규모로, 모빌리티 서비스와 디지털트윈 등 총 21가지의 도시 기반 및 생활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도시 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보고회에서 “세종시는 녹색 정원도시와 한글도시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며,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의사당 건립 등 변화하는 상황을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 설계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시민과 입주 기관들의 요구를 반영한 도시 계획을 통해, 스마트시티가 미래의 도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개발 방향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특히 부동산 시장 경기 악화에 따른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시는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에 대해 많은 시민이 기대를 가지고 있는 만큼, 사업 진행 현황과 분양 일정 등을 꼼꼼히 챙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세종시는 관계 기관들과 협력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선도지구의 특화계획 수립과 인허가, 건축설계 등이 완료된 후 본격적인 건축 착공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투명한 정보 제공과 함께 세밀한 관리 감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새로운 도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세종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09-06
-
세종시의회, 첫 주민조례청구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 발의
세종시의회 주민조례청구 1호 조례안 발의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2024년 9월 6일 세종시 최초의 주민조례청구인 ‘세종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을 의장 명의로 발의하고 이를 소관 상임위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주민들이 직접 발안한 첫 번째 사례로, 주민조례청구제도를 통한 시민 참여와 주권 구현의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방의회 의장은 주민조례청구가 수리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조례안을 발의해야 한다.
이번 주민조례청구는 2023년 9월 13일 세종시의회에 접수되었으며, 이후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의회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리되었다. 2024년 9월 5일, 의장은 청구 수리 결정을 내리고 청구 대표자들에게 그 결과를 안내했다.
회부된 ‘세종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 주체 간의 협력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 조례안은 교육 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또한, 교육 주체들의 존엄성과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인권 존중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세종시 시민들이 직접 발안한 첫 조례로서, 지역 주민들의 뜻이 모여 성사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세종시민들의 뜻을 담아 조례안이 발의된 만큼, 소관 상임위에서도 법과 절차에 맞춰 심도 있는 심의와 의결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권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주민조례청구제도를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주민들이 직접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제정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시민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세종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은 이 제도를 통해 발의된 첫 사례로, 앞으로 세종시에서 주민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 주체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학교 문화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민주적 소양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과정에서 세종시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