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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故 현승준 교사 추모공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교사노동조합이 최근 발생한 제주 중학교 교사 故현승준 선생님의 비극적 사망 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에 교원단체 공동 추모공간을 조성해 오는 31일(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故 현승준 교사는 지난 5월 21일, 제주도의 한 중학교에서 지속적인 악성 민원과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2023년 발생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과 유사한 교권 침해 사례로, 교사들이 겪고 있는 고질적인 민원 스트레스와 제도적 보호의 부재를 다시금 부각시키고 있다.
세종교사노조는 비보를 접한 직후 제주 지역 장례식장과 제주시교육청 추모공간을 직접 찾아 조문했으며, 세종시교육청 노사정책과와 협력해 세종 내 추모공간 설치를 신속히 추진했다. 추모공간은 27일 오전 설치됐고, 같은 날 오후에는 노조 집행부 전원이 헌화에 참여해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나 집행위원장은 “2년 전 서이초 교사님의 비극을 함께 눈물로 기억했던 그때가 아직도 생생하다”며, “또다시 비슷한 일이 반복된 현실이 안타깝고 참담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교사들이 감내하는 악성 민원과 정서적 스트레스에 대해 제도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애리 수석부위원장은 “이번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서이초 사건 당시 수많은 추모 행렬과 근조화환이 몰린 것과 달리, 이번 제주 사건은 교육계 안팎의 반응이 상대적으로 미약하다는 것이다.
세종교사노조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온라인 공간도 마련했다.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학생, 교사, 시민 누구나 고인을 기리고 따뜻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동시에 고 현승준 교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병행 중이다. 이는 교사노동조합연맹 주관으로 진행되며,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신고로 고통받는 교사들에 대한 사회적 보호 장치를 촉구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김예지 위원장은 세종시교육청 추모공간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함께 고인을 애도하며, “우리 사회가 교사의 죽음에 무뎌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연대하고, 교권 보호를 위해 끝까지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사들이 혼자 고통을 감내하지 않도록 서로 힘이 되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교사노조는 교사노동조합연맹과 연대해 오는 6월 14일(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故 현승준 교사 추모 및 교육노동환경 대변화 요구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슬픔을 넘어 분노로, 분노를 모아 행동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법적·정책적 변화 촉구에 나설 계획이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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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웃음꽃을 피우는 손길, ‘섬섬옥수’의 따뜻한 나눔
아이들의 웃음꽃을 피우는 손길, ‘섬섬옥수’의 따뜻한 나눔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7일 조치원어린이집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 세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돌보미 11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아이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환경 정비를 통해 아이들에게 밝은 미소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섬섬옥수’ 봉사단원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어린이집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도움이 아닌,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의미의 나눔을 실천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섬섬옥수’의 따뜻한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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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위, 2024회계연도 시청·교육청 결산안 ‘원안 가결’
이현정 위원장 “예산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 확보에 만전 기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현정)는 제98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6일,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 대상인 세종시의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기준 2조 2,4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8%(1,637억 원) 감소한 수치다. 세입 결산액은 2조 2,558억 원, 세출 결산액은 2조 851억 원이며, 기금 결산 조성액은 7,179억 원으로 전년보다 94억 원(1.3%) 줄었다.
교육비특별회계의 경우, 예산현액은 전년 대비 6.0%(667억 원) 증가한 1조 1,766억 원으로 나타났다. 세입 결산액은 1조 1,893억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1,251억 원이며, 교육청 기금은 3,2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3%(1,616억 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결특위는 이날 결산 심사에서 세입 예산의 정밀한 추계와 미수납액·결손금 최소화를 주문했으며, 실제 집행 가능한 예산 편성을 통해 불용 및 이월 예산을 줄일 필요성을 강조했다. 예비비와 사고이월, 예산 전용 등 예산 집행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더욱 신중한 접근과 투명한 절차를 요구했다.
교육청 결산 심사에서는 국고보조금과 교부금 감소에 대응한 중앙정부와의 협의 강화를 촉구하고, 기금 운용과 예산 편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교육재정 기반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불용액 및 이월 예산의 증가세에 대해서도 구조적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현정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산은 편성보다도 운영에서 그 진정한 가치가 결정된다”며, “이번 결산 심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보다 책임감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의결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오는 6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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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입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6월 2일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제2회 대입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제2회 대입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는 ‘2026학년도 대입전형 이해와 지원 전략’을 주제로 고등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종진학지도협의회 수석 대표이자 아름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인 손남섭 교사를 강사로 해, 다년간 진학지도의 경험을 토대로 2026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사항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누리집에 접속해 ‘진학정보 - 진학프로그램 신청’에서 본인 휴대폰 인증 후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5월 28일 오후 12시까지로 신청 인원은 120명 내외이다.
신청과 각 회차별 주제에 관련된 안내는 진로교육원 누리집 팝업창 및 공지사항에 상세히 안내되어 있다.
2026학년도 대입 역시 전년도에 이어 의대 정원 변화, 전공자율선택제 선발 증가, 정시모집에서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대학 증가 등 변수가 많다.
이에 진로교육원은 고등학생 학부모에게 정확한 대입 정보를 안내함으로써 제도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고 학부모 지원이 선순환해 학생의 맞춤형 성장 진학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진로교육원은 변화하는 대입에 교육공동체를시의적절하게 지원함으로써 소외됨 없이 모두가 특별해지는 맞춤형 진학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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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특수교사 교육과정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5월부터 6월까지 세종이음학교에서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 특수교사 교육과정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특수교육 수업에 바로 쓰기’라는 주제로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유치원과 초중고 각 학교급별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의 발달 수준과 학교급의 특성을 반영한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특수교사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5월 22일부터 고교학점제 이해와 운영 사례를 시작으로 △주제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특수교육대상유아의 교육과정 톺아보기 △교사를 깨우고 학생을 깨우는 교육과정 재구성 등이 다뤄지며 현장 교사의 경험을 기반으로 구성된 강의가 진행된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힘을 키우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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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 힐링하고 따듯한 물로 세족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람동이 27일 보람가득 치유정원에서 온수 세족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온수 세족장은 맨발길 이용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세종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협약을 거쳐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보람동과 지역구 의원,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참석해 세족장 시연과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온수 세족장은 3명의 시민들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특색을 반영한 간판과 의자 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치유정원 맨발길 이용객은 사시사철 따듯한 물로 세족을 즐기며 맨발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온수 세족장까지 설치된 치유정원의 맨발길이 시민들게 더 큰 만족을 드리는 세종시의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와 협력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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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안전장비 보급으로 농업재해 예방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27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양봉농가 14곳에 안전장비와 보호구를 보급했다.
이번 장비 보급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급 품목은 전동운반차, 전동탈봉기 등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장비와 방독마스크, 내화학장갑, 냉각조끼 등 농작업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장비 보급으로 양봉 현장에서의 사고 위험과 근골격계질환 부담, 고령 농업인의 노동 강도를 줄이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봉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더운 여름철 반복 작업이 많은 양봉 현장은 보호장비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보급은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농업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업 외에도 다양한 농작업 안전지원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사업 효과 분석을 통해 지원 범위와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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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트리켐,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냉방기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SK트리켐이 27일 사회복지시설 2곳의 냉방기 교체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시와 SK트리켐이 체결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과 연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 시설은 각각 장군면과 연서면에 위치한 에스더 지역아동센터와 풍성한지역아동센터로 모두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이영옥 보건복지국장, 우동훈 SK트리켐 구매팀장 등 4명은 냉방기가 설치 완료된 현장을 찾아 냉방기기를 살피고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적 협력 기반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SK트리켐이 추진해 온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물품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SK트리켐과의 협력은 행정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복지의 좋은 본보기”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동훈 SK트리켐 구매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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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 대피 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7일 연서면 와촌리 일원에서 여름철 극한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참여형 대피훈련과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시우량 100㎜ 극한강우와 호우경보,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에서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우선대피 대상자와 대피조력자 1대1 맞춤형 주민대피, 대피거부자 경찰 협조 체계, 부상자 발생에 따른 소방 협력 등을 진행했다.
시는 14명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훈련도 함께 했다.
통합지원본부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관하에 13개 실무반으로 가동되며 사망자 장례절차와 유가족 지원, 부상자 상태 점검, 언론 브리핑, 응급복구반 가동, 이재민 구호물품 지급 등을 수행한다.
시는 훈련을 끝마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훈련 미비점을 보완하면서 장마철 극한호우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국지성 극한강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위험 상황 시 신속한 주민 대피가 요구되고 있다”며 “산사태 우려 지역 거주민들은 평소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피로와 대피소 위치를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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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남면, 35년 만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세종시의회 김동빈 부의장
[세종타임즈] 세종시 금남면 일대가 오는 5월 31일 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제약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26일 공식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공고하고, “지역 여건 변화와 주민 불편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한 결과”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금남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로, 그간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온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부의장(국민의힘, 부강면·금남면·대평동)의 의정활동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 부의장은 4대 의회 임기 동안 수차례 본회의 발언과 실무 협의, 정책 제안 등을 통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특히 현장 방문과 주민 면담, 연구용역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 수치와 사례를 들어 집행부를 설득하며, 행정 논리보다 주민 체감에 초점을 맞춘 정책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금남면 주민 대표들과 세종시장 간 직접 면담을 주선하고, 주민 불편 사례를 전달하는 등 정책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인 지난 5월 20일에는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규제보다 도시 성장과 회복이 시급하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하며 행정의 전환점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동빈 부의장은 해제 결정에 대해 “금남면 주민들께서 오랜 시간 규제로 인해 재산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한 채 많은 불편을 감내해왔다”며, “이번 해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모아 시정을 움직인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금남면이 안고 있는 또 하나의 현안인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논의에 속도를 낼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빈 부의장은 그간 현장 중심의 발 빠른 의정활동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수차례 감사패를 수여받았으며, 이번 조치 역시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의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2025-05-27